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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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76

[두바이] 마침내 개장한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도서관, 무함마드 빈 라쉬드 라이브러리!

UAE 내각이 2015년말 각료 회의를 통해 2016년을 (이 동네와는 잘 안 어울릴 것 같은....) "독서의 해"로 지정한 후 2016년 2월 1일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은 두바이 크릭 일대에 자리잡은 알잣다프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중동-북아프리카 최대의 도서관이 될 무함마드 빈 라쉬드 라이브러리 (Mohammed Bin Rashid Library) 설립 계획을 발표합니다. 10억 디르함 (당시 환율 약 3,300억원)을 들여 150만권의 인쇄된 책과, 2백만권의 디지털 북, 1백만권의 오디오 북 등 총 450만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컨퍼런스와 전시회장을 갖춘 7층짜리 복합 문화전시공간이 될 무함마드 빈 라쉬드 도서관의 건물 디자인은 성서 꾸란을 올려놓는 성서대 (رَحْ..

[두바이]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에서 샴페인을 마시며 함께 본 두바이 풍경

JBR 인근에 세워진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의 상징이자 2014년 개장 이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관람차였던 라스베가스의 하이 롤러 (167.5m)를 가볍게 제친 높이 250m의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가 된 아인 두바이가 프로젝트 발표 8년 10개월만인 2021년 10월 21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전형적인 걸프지역 왕족과는 달리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막툼은 아인 두바이의 개장을 기념하여 아인 두바이의 가장 높은 지점에 오른 캐빈 위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뭐... 셰이크 함단이야 2013년 11월 두바이가 엑스포 개최에 성공하자 부르즈 칼리파 가장 꼭대기 828m에 오른쪽 다리를 밖에다 걸쳐앉은 채 UAE 국기를 휘날리던 바..

[두바이] 알합투르 시티를 떠나 ًW 두바이에 이어 팜 주메이라의 중심으로 돌아온 세인트레지스 두바이 더 팜!

블로그를 통해 종종 소개해드리지만, 몇 년 동안 지켜보고 있자니 리뷰 포스팅을 올렸던 호텔들이 몇 년 뒤에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뀌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건 건물주와 호텔 운영업체 간의 여러가지 복잡한 사정으로 관계가 틀어지거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성사되곤 합니다. 가장 극적인 예는 2017년 여름에 개장했던 바이세로이 팜 주메이라였습니다. 건물주인 파이브 홀딩스가 계열사 파이브 호스피탈리티를 통해 독자 브랜드로 직접 운영하겠다며 개장한지 두어달도 채 안된 바이세로이측에 운영계약의 불성실한 이행이라는 애매모호한 명분을 앞세워 바이세로이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파이브 더 팜으로 이름을 바꿔버렸던 일입니다. UAE와 미국을 오가는 법정소송 끝에 승리한 파이브 홀딩스는 2..

[두바이] 인공섬 팜 주메이라 일대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더 뷰 (The View)

자신이 통치자가 되기 전부터 두바이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주도해왔던 현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은 일찌감치 두바이의 해변 개발에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던, 아니면 미칠듯이 뜨겁던 상관없이 1년 내내 해수욕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은 그나마 두바이가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자연환경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사막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기엔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해서 산과 밀림을 만들어봐야 명함도 못 내밀테니까요. 그런데... 아라비안 걸프를 따라 두바이에게 주어진 해안가의 길이는 총 72km. 거주자들이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변에 해수욕장과 워터프론트, 리조트 등을 세울수는 있겠지만, 보다 다양하고 많은 해변 개발을 원했던 그에게 ..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 로드에 자리잡은 화려한 로비가 인상적인 비치 리조트, 만다린 오리엔탈 주메이라 두바이!

3주전 방문했던 불가리 리조트 두바이에 이어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호텔 중 하나였던 만다린 오리엔탈 주메이라 두바이를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2020/06/22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조용한 인공섬에 자리잡은 럭셔리 리조트 불가리 리조트 두바이, 그리고 리조트 내 또 하나의 보석! 이 곳도 평소에는 비싸서 엄두를 못내던 곳 중 하나였는데, 아침 11시에 체크인해서 조식을 포함해 오후 4시에 체크아웃 할 수 있고, 1박당 제공되는 크레딧 185디르함을 주는 (한국에서는 호캉스란 말이 더 자연스러운) 스테이케이션 오퍼가 있길래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생각하는 예산을 약간 초과하는 곳이기에 불가리 때와 마찬가지로 1박만 예약했지만요. 불가리 리조트가 있는 주메이라 베이..

[두바이] 자하 하디드가 호텔을 디자인한다면? 호텔 자체가 그녀의 갤러리, 미 두바이 바이 멜리아

헐리우드 영화 속 미래 우주도시의 배경지로 촬영되었을 정도로 개성넘치는 디자인의 건물들이 많은 두바이를 지나다보면 갖게 되던 의문점이 하나 있었습니다.2016/08/18 - [중동여행정보/정보] - [두바이] 스타트렉 비욘드 속 스타베이스 요크타운에 등장하는 실제 건물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로, 축구팬들에겐 카타르의 알자눕 스타디움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고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건물이 있을 것도 같은데.....왜?2014/07/21 - [여러가지.../관심사&지름] - [건물] 자하 하디드의 변태적인 설계가 매력적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2019/05/17 - [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 [2019 아미르컵 결승전] 알와크라 스타디움 개장경기에서 알두하일이 알사드를..

[두바이] 중동지역에 첫 진출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스카이 바, 셀라비 두바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57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통해서 소개된 유명한 싱가포르의 바&클럽 셀라비는 지금까지 홍콩 캘리포니아 타워, 콜롬보 더 킹스버리 콜롬보, 타이페이 난샨 플라자, 상하이 더 하우스 오브 루즈벨트, 도쿄 시부야 후쿠라스 등 아시아에만 여섯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셀라비가 동북 및 서남아시아를 벗어난 첫 진출지이자 일곱번째 체인점으로 중동지역의 두바이를 선택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다른 나라에 있는 체인점과 달리 셀라비 두바이는 규모만 작을 뿐 본진이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와 가장 유사한 형태와 구성으로 이루어진 어드레스 스카이 뷰에 자리잡는다는 것. 외형적으로만 따지면 아부다비 림 아일랜드에 있는 게이트 타워가 3개동으로 ..

[두바이] 아인 두바이 옆에 자리잡은 카지노 없는 시저스 팰리스, 시저스 팰리스 블루워터 두바이 (현 반얀트리 두바이)

시저스 블루워터 두바이는 2020년 엑스포 직전에 개장할 것으로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가 자리잡은 두바이 외곽의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2018년 11월 15일 문을 연 시저스 팰리스의 복합단지입니다. 2019/04/21 - [중동여행정보/관광지] - [두바이] 인공섬 블루워터, 2020년 개장할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의 거점 라스베이거스를 기점으로 세계적인 카지노 호텔 체인 중 하나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시저스 팰리스의 첫 해외 진출지로 카지노와 도박이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UAE의 두바이를 택한 것은 어찌보면 아이러니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는 카지노가 아닌 엔터테인먼트로 승부를 걸겠다는 인터뷰를 본 것도 같습니다만... 두바이에 선보이는..

[두바이] 도심 속 한 켠에 자리잡은 조류의 천국, 라스 알코르 야생동물 보호구역

번화한 두바이 도심을 감싸고 흐르는 두바이 크릭 한 켠에 자리잡은 습지에는 라스 알코르 야생동물 보호구역 (Ras Al Khor Wildlife Sanctuary)라는 조류 서식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은 두바이 크릭이 두바이 운하와 연결되어 큰 의미가 없어졌지만, 아랍어로 "크릭의 곶"이라는 뜻을 지닌 라스 알코르 지역 내 6.2km2에 펼쳐져 있는 라스 알코르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습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을 유혹할 수 있는 염전, 갯벌, 맹그로브, 라군이 곳곳에 있습니다. 이 습지에는 다양한 조류 뿐만 아니라 갑각류, 포유류, 그리고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라스 알코르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엄청난 통행량을 자랑하는 도로들과 거대한 도시 인프라 가운데 상대적으로 황야의 고립지를 상징하..

[두바이] 사막 한 가운데서 사랑을 외치는 하트 모양의 인공 호수, 러브 레이크!

2018년 11월 중순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라쉬드 알막툼은 자신의 인스타 계정에 "여러분 모두에게 ❤️을 담아"라는 멘트와 함께 사막 한 가운데 뜬금없이 자리잡은 하트 모양의 호수 사진을 공유합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o all of you ❤️ Fazza(@faz3)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11월 15 11:01오후 PST 두 개의 하트를 형상화 한 인공 호수의 이름은 정직하게도 러브 레이크, 즉 사랑 호수입니다. 이 호수가 워낙 뜬금없이 느껴지는 건 인적이 없을 것만 같은 사막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러브 레이크는 두바이 전체 면적의 약 10%를 차지하는 알마르문 사막 보호구역에 만든 또다른 인공호수 알꾸드라 레이크 안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러브 레..

[두바이] 비즈니스 베이 외곽에 자리잡은 파라마운트 영화 컨셉 호텔, 파라마운트 호텔 두바이

두바이 비즈니스 베이 외곽도로를 달라다보면 뜬금없이 우뚝 솟은 5개의 초고층 타워를 만나게 됩니다. 더 높지만 아직 건설 중인 타워 하나와 사각형 모양으로 자리잡은 네 개의 타워. 특히 낮보다 움직이는 조명으로 운전자들의 시선을 확실하게 잡아끄는 네 개의 타워는 두바이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다막 프로퍼티와 파라마운트 호텔 리조트가 합작한 초고층 타워 단지인 다막 타워스 바이 파라마운트 호텔 리조트입니다. 높이 270미터의 68층짜리 네 개의 타워가 모인 다막 타워스는 3개의 레지던스와 1개의 호텔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호텔 건물이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 파라마운트 호텔 두바이입니다. 참고로 옆에 짓고 있는 건물은 내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SLS 두바이 호텔 레지던스로 세계 최고층 호텔 타워 건설에..

[두바이] 길 너머에서 두바이 분수쇼를 볼 수 있는 또다른 호텔, 어드레스 파운틴 뷰

두바이몰과 어드레스 다운타운 뒤에 삼지창처럼 세 개의 건물이 솟아오르더니 어느덧 그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대칭적으로 마빡에 에마아르를 큼지막하게 생긴 두 개의 건물과 검은색 세로줄이 인상적인 가운데 건물이 눈에 확뛰는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 어드레스 파운틴 뷰 호텔 레지던스입니다. 총 786개의 레지던스와 194개의 객실이 들어선 세 개의 고층건물 중 양 옆의 두 건물과 검은색 세로줄이 보이는 가운데 건물의 고층부가 레지던스, 그리고 그 밑의 저층부가 호텔입니다. 초고층 건물형 어드레스 호텔은 언제나 그렇듯 건물 저층부에 있습니다. 어드레스 파운틴 뷰는 지난 10월 20일에 개장했습니다, 두바이몰 건너편에 있어 입구를 찾기가 쉬울 것 같지만, 일단 차를 타고 호텔에 가면 차를 타고 내리는 픽업 포인트는 건..

[두바이] 주차건물의 색다른 활용이 돋보이는 두바이몰의 두번째 확장구역, 두바이몰 자빌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쇼핑몰이자 아직까지는 두바이를 대표하는 메가 쇼핑몰인 두바이몰은 11년 전인 2008년 11월 4일 개장 이후 다양한 세계적인 기록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두바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한번쯤 들르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선 한번에 다 보고 즐기기 힘든 곳이긴 합니다만... 전체부지면적으로는 세계에서 두번째라고는 하지만, 매장면적 자체로는 새로 등장한 쇼핑몰 등에 밀려 순위권 밖으로 한참 밀려난 두바이몰은 개장 5년째인 2013년 6월 보다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겠다며 매장면적을 1백만 평방피트 확장계획을 발표하였으며, 2018년 3월 명품 브랜드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어우러진 패션 애비뉴라는 이름의 명품관으로 정식 개장한 바 있습니다. 건물 외곽에는 두바..

[두바이]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두바이 크릭 하버에 들어선 첫번째 호텔, 비다 크릭 하버와 크릭 마리나

두바이 엑스포 유치가 확정된 후인 2013년 가을, 두바이의 디벨로퍼 에마아르와 두바이 홀딩스는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여 크릭 너머 다운타운 두바이 맞은편 도심 속 조류 서식지로 유명한 라스 알코르 야생동물 보호구역 옆 미개발된 지역에 두바이 크릭 하버라는 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두바이 크릭 하버 개발 프로젝트는 두바이 홀딩스가 2006년 4월 두바이 홀딩스가 발표했다가 두바이를 부도 직전까지 내몰았던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해 표류하고 있었던 더 라군스 (The Lagoons) 프로젝트를 에마아르와 손잡고 부활시킨 것이었습니다. 당초 더 라군스는 라스 알코르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확장하여 다리로 연결된 일곱개의 인공섬을 만들고 그 섬 위에 주거 지역, 쇼핑센터, 오피스 지역, 마리나를 설치한다..

[정보] 두바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30일 유효기간의 임시 주류 면허를 발급한다!

두바이를 관광하는 여행객들은 레스토랑이나 호텔 바나 라운지 (룸 서비스 포함), 혹은 골프장 내 클럽 하우스나 얼마전에 소개해드렸던 코카콜라 아레나 처럼 주류 판매가 허용된 식음료장에서 파는 술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네.. 공식적으로는 외국인 여행객이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싸들고 호텔 방으로 갖고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주류가 금지된 샤르자를 제외한 UAE 내 곳곳에 주류 판매점이 성업 중이긴 합니다만,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있는 주류 판매점에서는 공식적으로는 2년 유효기간의 주류 면허를 소지한 두바이, 혹은 거주자에게만 술을 팔 수 있기 때문에 주류 면허가 없는 여행객들은 구입할 방법이 없는 것이었죠. 굳이 방법을 찾는다면 주류 면허 자체가 없는 라스 알카미아의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사들고 두바이나 ..

[두바이] 인공섬 블루워터, 2020년 개장할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의 거점

두바이에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색채를 부여하고 있는 개발업체 메라아스가 자신들이 개발한 JBR 비치 & 워크 앞바다에 인공섬 블루워터를 만들 것이라는 발표를 들었을 때, 둘라가 그 이름을 처음 듣고 떠올렸던 건 고딩 때 재미있게 봤던.............. 털썩;;;;;; 메라아스가 엔터테인먼트 수도를 표방하며 발표했던 블루워터 아일랜드는 대관람차의 몸통이 될 바퀴 직경이 210m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두바이 아이와 라스베이가스에서 유명한 카지노 리조트 시저스 팰리스 호텔 리조트, 관광객들을 위한 상점가와 식당가, 그리고 거주지구가 모여있는 인공섬으로 JBR 앞바다에 세워지고 있으며 2018년 11월 문을 열었습니다. 인공섬 블루워터는 도보, 자동차, 대중교통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방문할..

[두바이] 중동 최대규모의 다목적 실내 체육관 코카콜라 아레나 6월 개장, 첫 콘서트는 마룬 파이브 투어!

시티워크, 박스파크, JBR, 라 메르, 알시프, 블루워터 아일랜드 등 두바이에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아기자기한 색채를 가미하고 있는 개발사 메라아스는 코카콜라와 맺은 10년 계약에 따라 독점 명칭 사용권을 부여함에 따라 두바이 아레나로 알려졌던 두바이 최초의, 그리고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규모의 다목적 실내 체육관의 이름을 코카콜라 아레나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코카콜라 아레나는 다운타운 두바이 반대편에 만들어진 시티워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 중앙의 개발구역은 시티워크의 마지막 개발 프로젝트인 센트럴 파크가 들어설 예정지입니다.) 두바이 시티워크 내에는 상점가부터 호텔에 이르기까지 개성넘치는 공간이 가득한 곳으로 여기에 다목적 실내 체육관이 추가된 것입니다. - [두바이] 시티워..

[두바이] 팜 주메이라의 몸통 끝 워터프론트에 자리잡은 쇼핑몰 The Pointe

지난해 12월 인공섬 팜 주메이라를 개발한 디벨로퍼 나킬은 아틀란티스 더 팜을 눈 앞에 볼 수 있는 팜 주메이라의 나무몸통부 끝에 쇼핑몰 The Pointe를 개장했습니다. 팜 주메이라에 들어서서 길 따라 쭈욱 직진해서 가다가 아틀란티스가 있는 방파제 지역으로 넘어가는 해저터널에 진입하기 직전에 간선도로로 빠지면 나오는 곳입니다. The Pointe는 나무몸통 끝 140만 평방피트 부지 위에 좌우로 뻗은 1.5km의 해안산책로를 따라 100여개 이상의 식당과 상점 (완전히 입주했을 때...)이 들어서게 될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입니다. 다니다보면 복싱전용 연습장도.... 어디까지나 일단 열어놓고 보는 이 동네 특성상 The Pointe 역시 새로운 매장이 속속 입주 중인 상황입니다만, 디벨로퍼 나킬..

[두바이] 과거로 돌아간듯한 이마라티 전통가옥 컨셉의 호텔, 알시프 호텔 (현 알시프 헤리티지 호텔 두바이,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두바이 크릭을 따라 1.8km 구간을 걸으면서 두바이의 감각적인 현재와 전통적인 과거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두바이의 신흥 개발지구 알시프 두바이 2지구의 개발이 끝나고 개통되면서 알시프 두바이 내에 들어선 주메이라의 마지막 호텔인 알시프 호텔 바이 주메이라가 지난 9월 개장했습니다. ([두바이] 두바이 크릭을 따라 현재와 과거가 만나는 곳, 알시프 두바이 참조) 알시프 호텔은 올해 이미 문을 열었던 레트로한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자빌 하우스 미니 알시프 ([두바이] 아기자기함과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주메이라 호텔 버전의 업그레이드 된 로브 호텔, 자빌 하우스 미니 알시프 투숙기! 참조), 자빌 하우스 알시프 ([두바이] 두바이 크릭 옆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자빌 하우스..

[두바이] 두바이 크릭 옆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자빌 하우스 알시프 (현 캐노피 바이 힐튼 두바이 알시프)

알시프 두바이를 개발한 두바이의 개발업체 메라아스와 손잡고 중저가 호텔 시장에 뛰어든 주메이라 첫 호텔인 3성급 자빌 하우스 미니 알시프를 개장한 데 이어 5월에는 중저가 호텔의 메인 브랜드이자 "업스케일 캐주얼"을 표방한 4성급 호텔 자빌 하우스 알시프를 바로 그 옆에 개장했습니다. ([두바이] 아기자기함과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주메이라 호텔 버전의 업그레이드 된 로브 호텔, 자빌 하우스 미니 알시프 투숙기! 참조) 주메이라의 자빌 하우스 브랜드는 주메이라 호텔이면서도 이름에 호텔이란 말이 안 들어간 탓인지 주메이라 홈페이지와는 별도의 자빌 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 및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네... 자빌 하우스 계열 호텔은 주메이라의 시리우스 멤버쉽 적립이나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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