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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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346

[22/23 RSL 21R] 알나스르의 역전승을 이끈 호날두의 프리킥 골, 감독 부재 속 완승을 거둔 알힐랄!

0. 리뷰 1) 알따이와 3연패에 빠지며 강등권에 있는 알칼리즈와의 경기에서는 승리를 앞둔 알칼리즈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나온 골키퍼의 자책골로 승점 1점씩 나눠가지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2) 알파이하와 알아달라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타임 막판에 나온 안소니 은와카에메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3) 다막은 최하위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압둘라 알암마르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4) 알와흐다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오스카 두아르테의 만회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고 다섯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5) 지난 라운드에서 선두를 탈환한 알잇티하드는 경기 시작과 끝..

[22/23 국왕컵 8강전]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알나스르와 알와흐다가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알파이하와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김승규의 알샤밥을 꺾고 올라온 알잇티하드와의 8강전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잇티하드가 3대4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두 경기 연속 1대1 무승부를 거둔 뒤 4대3 승부차기 승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 알파이하는 리그에서 최고의 클린시트를 기록 중인 그로헤 골키퍼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이어갔지만, 첫번째 키커와 마지막 키커가 잇달아 실축하며 자멸했습니다. 2) 알와흐다와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안셀모의 결승골로 알와흐다가 2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알나스르는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압둘라 알카이바리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며 따라붙은 아브하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22/23 RSL 20R] 알잇티하드와의 악연을 이어간 호날두, 알샤밥과 알힐랄은 나란히 승리해!

0. 리뷰 1) 승점 2점차로 리그 12위와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잇티파끄와 알와흐다의 경기는 로빈 꾸아이손의 동점골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 리그 15위와 16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바띤과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유스프 알샴마리의 선제골을 잘 지킨 최하위 알바띤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알칼리즈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그럼에도 강등권 탈출의 길은 여전히 요원하다는게 함정. 3) 리그 선두를 놓고 겨뤘던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잇티하드의 리빙 레전드 로마리뉴의 결승골로 알잇티하드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알나스르의 5연승을 저지하며 승점 1점차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분통만 터뜨렸을 뿐 성과는 없었습..

[22/23 RSL 19R] 후반 인저리 타임에 희비가 엇갈린 알나스르와 알샤밥, 오랜만의 리그 복귀 후 스텝 꼬인 알힐랄!

0. 리뷰 1) 3연승에 도전하던 알파티흐돠 알따이의 경기에서는 날리지 무소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따이가 2대3으로 역전승을 거덨습니다. 2) 알파이하와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파울리뇨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이하가 2대0 승리를 거두고 아브하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3) 장현수 풀타임. 클럽 월드컵 준우승과 아챔 결승 진출에 성공한 후 오랜만에 리그에 복귀한 알힐랄은 피로가 누적된 장현수를 포함한 일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임한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예상 외로 6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골로 승리를 간신히 잡아내는데 성공하는 듯 싶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결국 술탄 알사와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3대3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

[22/23 RSL 18R] 해트트릭으로 팀선두를 이끈 호날두, 18경기만에 첫 승 신고한 알바띤!

0. 리뷰 1) 아챔 토너먼트 진출이 예정되어 있던 알샤밥과 알따이의 18라운드 경기는 일찌감치 한 달 전에 먼저 치뤄졌습니다. 2023.01.27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22/23 RSL] 알샤밥, 역전승 거두며 3연속 무승부에서 탈출! 반면, 토너먼트에 함께 진출한 알힐랄의 경기는 19라운드가 끝나 후인 3월 6일로 순연되었습니다. 2) 알타아운과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핫산 카드쉬의 극장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3) 6연승에 도전했던 알잇티하드는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4) 2연패에 빠져있던 아브하와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길 바라는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는 이슬람 하우사위의 결승골로 알와흐다가 1대2 승리를 거두며..

[22/23 RSL 17R] 포트트릭에 이어 멀티 어시스트로 2연승을 만든 호날두, 클린 시트로 연승행진 달린 알잇티하드와 알샤밥!

0. 리뷰 1) 아챔 16강전 원정길을 떠나는 알샤밥과 알힐랄을 위한 일정 조정이 있었습니다. 당초 두 팀의 경기는 다른 경기보다 최소 이틀 빠른 14일에 나란히 열리는 것으로 예정되었지만, 클럽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온 알힐랄의 요청에 따라 경기 일정이 하루 늦어진데 이어 결국 순연되고야 말았습니다. 워낙 알힐랄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알힐랄이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17라운드에서 맞붙게 될 상대가 최근들어 새로운 천적이 된 알파이하 원정인 점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2) 김승규 풀타임 무실점.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가장 먼저 17라운드를 시작한 알샤밥은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에베르 바네가와 카를로스의 연속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

[22/23 RSL 15R] 세 경기 만의 데뷔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한 호날두, 2연승 달린 알샤밥!

0. 리뷰 1) 클럽 월드컵 출전 관계로 일찌감치 경기를 펼쳤던 알힐랄과 알라이드 전을 제외한 전반기 마지막 15라운드 경기가 원래 일정대로 펼쳐졌습니다. 2) 최근 경기에서 승패를 오가는 기복이 심한 아브하와 강등권에 있다가 3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사아드 나지의 결승골과 사아드 브귀르의 쐐기골을 앞세운 아브하가 2대0 승리를 거두며 알칼리즈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알샤밥은 다막과의 경기에서 카를로스의 결승골로 경기 막판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다막을 2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승규는 클린시트를 눈 앞에 두고 있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4) 알파티흐는 과거 바르..

[2023 슈퍼컵 결승] 누누 산투 감독의 알잇티하드, 알파이하 꺾고 삼수 끝에 첫 우승 차지해!

0. 리뷰 1) 4개팀 출전 대회로 개편된 첫 슈퍼컵 결승이 열렸습니다. 호날두가 있는 알나스르를 꺾은 알잇티하드와 최근들어 맞대결 성적에서 앞서는 알힐랄을 꺾은 알파이하가 각팀의 첫 슈퍼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2) 2개팀 체제의 슈퍼컵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해 준우승만 두 번을 차지한 알잇티하드는 삼수 끝에 첫 우승이자 2018년 국왕컵 우승 이후 암흑기를 거쳐 5년 만의 주요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지난해 국왕컵 결승전에서 알힐랄을 잡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알파이하는 또다시 알힐랄을 제물삼아 오른 첫 결승에서 팀 창단 이후 두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3)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은 대형 티포를 준비했습니다. ..

[22/23 RSL] 알샤밥, 역전승 거두며 3연속 무승부에서 탈출!

0. 리뷰 1) 2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알따이와 알샤밥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그리고 12월 15일에 예정되었으나 순연되었던 알와흐다와 알파티흐의 9라운드 경기가 리그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15라운드가 열리기 전에 펼쳐졌습니다. 2) 리그에서 9위를 달리고 있는 알따이는 14라운드가 끝난 후 페파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알힐랄에서 뛰었던 미렐 라도이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알따이를 이끌었던 페파 감독은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3연패를 두 번 당한 후 경질되었습니다. 현역 은퇴 후 2015년부터 고국 루마니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온 미렐 라도이에게 알따이는 첫 해외 클럽입니다.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최근 3경기에서 3연속 무승부를 기..

[2023 슈퍼컵 4강전] 또다시 알힐랄 꺾은 알파이하, 알나스르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잇티하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이 맞붙었던 사우디 슈퍼컵은 이번부터 현재 사우디에서 개최하고 있는 스페인 슈퍼컵처럼 4개팀이 출전하는 포맷으로 바뀌었습니다. 2) 지난 대회 국왕컵 준우승팀인 알힐랄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기에 4개팀을 펼쳐지는 첫 슈퍼컵 출전팀은 알파이하 (국왕컵 우승), 알힐랄 (국왕컵 준우승, 리그 1위), 알잇티하드 (리그 2위), 알나스르 (리그 3위)가 되었고, 대진 추첨 결과 국왕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알힐랄과 알파이하, 그리고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3) 현재 슈퍼컵 최다 우승팀은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한 알힐랄입니다. 4) 국왕컵 경기는 전후반 90분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진행됩니다. 5) 장현수 풀타임..

[22/23 RSL 14R] 무난했던 호날두 사우디 리그 데뷔전, 장현수 리그 2호골로 알힐랄 2연승 견인해!

0. 리뷰 1) 14라운드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메호대전이 성사된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연합팀인 리야드 시즌이 PSG와 맞붙는 리야드 시즌컵 일정 때문에 4일간에 걸쳐 펼쳐졌습니다. 2023.01.19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기타] PSG, 수적 열세 속에서도 호날두가 멀티골을 넣은 알힐랄/알나스르 연합을 꺾어! 2) 알나스르는 호날두 덕에 SNS 팔로워수가 떡상한데 이어 다양한 나라에 중계권을 팔았습니다. 유럽에 사우디 리그를 알리겠다고 슈퍼컵을 런던에서 연 것이 몇 년 전 일인데, 이제는 호날두가 이적한 사우디 리그 중계권을 사러 전세계 방송사들이 관심을 갖네요. 3) 강등권의 두 팀이 맞붙은 알아달라와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서로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4) 알잇..

[기타] PSG, 수적 열세 속에서도 호날두가 멀티골을 넣은 알힐랄/알나스르 연합을 꺾어!

0. 리뷰 1) 리야드 시즌의 일환으로 알힐랄-알나스르 연합팀인 리야드 시즌과 PSG가 맞붙는 친선 경기인 리야드 시즌컵이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끝에 마침내 열리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1년 연기된 사이 맨유와 계약을 해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로 이적해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메시와의 메호대전이 성사되면서 내수용 친선 경기로 기획되었던 이 경기는 한국에서도 생중계되는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경기로 돌변해 버렸습니다. 2) PSG와 맞붙는 리야드 시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장현수를 포함한 알힐랄과 알나스르 선수들 중에서 선발되었으며, 친선 경기의 위상을 떡상시키며 알나스르 이적 후 사우디에서 처음 경기를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합팀의 주장으로 일찌감치 선임되었습니다. 두 팀의 감..

[22/23 RSL 13R]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샤밥과 알나스르, 오랜만에 2위에 올라선 알힐랄!

0. 리뷰 1) 알파티흐는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마지드 카아비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잇티파끄를 2대0으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 아브하는 극적인 살레 알아므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다막을 2대1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3) 15위로 강등권에 있던 알칼리즈는 최근 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파비오 마틴스의 멀티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14위로 끌어올리고 알와흐다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줄였습니다. 4) 최근 두 경기에서 알힐랄에게 패하고 알샤밥과 비기며 주춤했던 알잇티하드는 최하위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로마리뉴의 역전골에 힘입어 1대2 승리를 거두고 세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5) 영국..

[22/23 RSL 15R] 또다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친 알힐랄!

0. 리뷰 1) 알라이드와 알힐랄의 리그 15라운드 경기가 앞당겨 열렸습니다. 15라운드는 2월초에 진행되지만, 알힐랄의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인해 일정을 소화할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앞당겨진 것입니다. 순연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빡빡한 리그 일정 외에도 알힐랄은 아챔 토너먼트도 진행해야만 하니까요. 2) 장현수 풀타임. 팀의 간판 공격수인 오디온 이갈로와 무사 마레가 등 여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알힐랄은 부라이다 원정에서 하마드 알야미의 재치있는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더 이상 추가골을 넣지 못하는 와중에 알라이드의 야흐야 순불에게 허용한 동점골을 뒤집지 못하고 결국 1대1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7무승부를 기록했던 알힐랄은 불과 13경기에서 5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22/23 RSL 9R] 리그 최고 골키퍼의 맞대결, 승패를 가리지 못한 알샤밥과 알잇티하드!

0. 리뷰 1) 당초 지난해 12월 15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순연되었던 2위 알샤밥과 4위 알잇티하드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일주일 간격으로 리그 9라운드와 국왕컵 16강전으로 이어지는 두 팀간의 2연전이 될 예정이었지만, 리그 일정의 순연에 따라 2주 반만의 리턴 매치가 되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승부차기 끝에 알샤밥을 꺾고 8강에 진출한 바 있죠. 2) 두 팀의 맞대결은 11번의 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7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리그 최다 클린시트 기록을 갖고 있는 김승규와 마르셀로 그로헤의 맞대결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두 팀은 지난 라운드에서 나란히 패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합니다. 알샤밥은 역전패를 당했고, 알잇티하드는 리그 무패행진이 깨졌죠.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알샤밥은 크..

[기타] 메호대전 시즌2의 서막? 알힐랄/알나스르 연합 대 PSG의 리야드 시즌컵 일정 확정!

사우디 리야드의 동계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알힐랄/알나스르 연합 대 PSG의 리야드 시즌 컵 일정이 마침내 확정되었습니다. 당초 리야드 시즌 컵은 2022년 1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변이 확산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성사되지 못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 엔터테인먼트청이 PSG와 정식 계약을 맺은 단판 승부이기에 언젠가 치뤄져야 할 경기가 당초 예정보다 1년 늦게 성사된 것이지요. 2021.10.11 - [야!쌀람!풋볼/걸프컵 및 기타 대회] - [기타] 아르센 벵거 전 아스날 감독, 리야드 시즌 컵에서 PSG에 맞설 알힐랄-알나스르 연합팀 감독으로 선임돼! 알힐랄/알나스르 연합팀 감독과 유니폼 처음 리야드 시즌 컵이 발표되었을 때 감독으로 선임된 아르센 벵거 전 아스날 감독은 시합..

[22/23 RSL 12R] 알잇티하드의 무패행진을 깬 알힐랄, 호날두가 보는 앞에서 연승을 달린 알나스르!

0. 리뷰 1) 장현수 풀타임. 3연승을 달리며 이번 시즌 리그 유일의 무패팀인 알잇티하드와 무재배가 많은 알힐랄과의 엘클라시코에서는 전반 이른 시간 터진 오디온 이갈로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힐랄이 0대1로 승리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보다 많은 슛과 매서운 공격을 과시했지만, 크로스바 강타의 불운이 이어지며 알힐랄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습니다. 반면, 승리를 거둔 알힐랄은 압두릴라 알말키가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또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올초 알잇티하드에서 이적한 그는 지난해 2월 1일 출전한 일본과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알힐랄에서 뛰어보지도 못한채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바 있으며, 장기간의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기타] 알나스르, 홈구장을 가득 메운 서포터즈 앞에서 호날두 공개 입단 환영식 열어!

지난해 말 전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오피셜을 발표한 알나스르 구단은 며칠 새 엄청난 호날두 특수를 노렸습니다. 2022.12.31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오피셜] 알나스르, 마침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발표, 그리고 이런저런 뒷이야기! 트위터, 인스타 등 구단 공식 계정의 팔로워 수가 몇 배나 떡상한 것은 물론, 그의 등번호를 마킹한 저지를 구매하기 위해 몰려든 서포터즈들로 홍역을 치뤘던 메가 스토어는 이적 발표 다음날 하룻만에 5천장 이상의 유니폼을 팔아치우는 등 그동안 사우디 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해외 슈퍼스타의 영입에 들뜬 분위기였습니다. 알나스르 구단은 호날두의 리야드 도착 일정이 공개된 1월 2일, 호날두의 공식 입단 환영식을 다음날인 1월 3일..

[22/23 RSL 11R] 호날두 합류 전 2022년을 리그 선두로 마무리한 알나스르, 다잡은 승리를 놓친 알힐랄!

0. 리뷰 1) 지난 라운드 알샤밥과의 경기에서 8경기 동안 멀티골을 허용한 적이 없는 김승규에게 4실점을 안겨주며 알샤밥의 무패행진을 끊어내고 3연승을 달렸던 알파티흐는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안토니 은와카에메의 결승골과 사우드 지단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거짓말같이 0대2로 완패했습니다. 리그 8라운드까지 승리가 없었던 알와흐다는 9라운드부터 3연승을 달렸습니다. 2) 김승규 풀타임 클린시트. 지난 라운드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리그 첫 멀티골과 첫 패를 당했던 알샤밥은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산티 미나의 선제 결승골과 라고 산토스의 추가골, 상대 자책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알파티흐 전에서 사우디 리그 이적 후 최다 실점인 4실점을 허용한 김승규는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

[오피셜] 알나스르, 마침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발표, 그리고 이런저런 뒷이야기!

알나스르 구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부터 사우디 리그와 연결되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호날두가 인터뷰 파문으로 불명예스럽게 맨유에서 퇴단한 월드컵 기간부터 본격적으로 협상에 뛰어들었다고 하죠.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6월까지이며, 무직 선수라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지만 총액 2억 1400만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선수인 킬리언 음바베 (PSG, 1억 2천 8백만 달러), 메시 (PSG, 1억 2천만 달러)에 이어 3위였던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 유럽 생활을 끝내고 아시아에 온 황혼기에 당분간 깨지기 힘들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유럽과 달리 소득세나 부유세가 없는 사우디임을 감안하면 실수령액 기준으로는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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