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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 아챔 결승전은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하며 아챔 최다 우승팀 기록을 나눠갖고 있는 알힐랄과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알힐랄은 2019년 우승 이후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며, 포항 스틸러스는 2009년 이후 1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2) 두 팀은 아시아 클럽 챔피언쉽 (현 아챔) 4강전에서 맞붙었던 1998년 4월 이후 23년 7개월만에 네번째 맞대결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통산 성적은 1승 1무 1패. 두 팀이 처음 홈앤어웨이로 맞붙은 아시안 슈퍼컵 결승에서는 알힐랄이 사미 알자베르의 골에 힘입어 포항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음해 홍콩에서 맞붙었던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승리하며 전년도 슈퍼컵에서의 패배를 설욕한 바 있습니다. 알힐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던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는 지금은 해체된 중국의 다롄 완다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고 2연패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3) 두 팀의 대결은 장현수 더비이기도 합니다. 장현수의 병역특례법 위반으로 강화된 병역법에 따라 포항 스틸러스의 이승모는 리야드 원정에 합류하지도 못한 반면, 그 빌미를 제공한 장현수는 리그 경기 중 당한 부상에서 복귀하여 출전했으니 말이죠.

4) 입장제한이 완전히 풀린 가운데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오랜만에 대형 티포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경기의 관중수는 50,171명.

5)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은 경기 시작 16초만에 터진 나세르 알도사리의 기습 선제골과 무사 마레가의 추가골을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를 완파하고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렸습니다. 아챔 통산 4회 우승 (1991, 2000, 2019, 2021)으로 공동 기록을 갖고 있던 포항을 제치고 아챔 최다 우승팀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포항은 아챔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하며 첫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클린시트 우승에 기여하며 알힐랄에서 두번째 아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6)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경기 시작 16초만에 터진 나세르 알도사리의 선제골은 아챔 결승전 역사상 최단시간 골로 기록되었습니다. 종전 기록은 16년전인 2005년 알잇티하드의 무함마드 칼론이 알아인과의 결승 2차전에서 기록했던 2분. 1998년생인 나세르 알도사리는 프로 5년차에 3골 밖에 넣지 못한 선수지만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넣었습니다.

7) 알힐랄은 아챔 4회 우승을 포함 아시아 대륙 대항전에서 8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안컵 위너스 컵 2회, 아시안 슈퍼컵 2회)

8) 알힐랄의 레오나르도 자르딤 감독은 아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첫번째 포르투갈 감독이 되었습니다.

9) 알힐랄은 이번 우승으로 내년 초 UAE에서 열릴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10) 리야드 시즌을 진행하고 있는 사우디 엔터테인먼트청은 내일 저녁 알힐랄 우승 축하행사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1) 알두하일의 마이클 올룽가는 팀이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6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아챔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1. 경기 결과

알힐랄 2:0 포항 스틸러스 (11월 23일 19:00/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힐랄 포항 스틸러스
(전반 1분) 나세르 알도사리  
(후반 18분) 무사 마레가  

 

 

 

2. 대회 결과

우승팀: 알힐랄 (통산 4회 우승/ 4회 준우승)

준우승팀: 포항 스틸러스 (첫 준우승)

페어플레이팀: 알힐랄

득점왕: 마이클 올룽가 (알두하일/ 9골)

대회 MVP: 살림 알도사리 (알힐랄)

결승전 MOM: 살만 알파라즈 (알힐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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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시즌 아챔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서아시아 결승전인 4강전은 알나스르와 알힐랄의 리야드 더비가 되었습니다.
2) 두 팀의 경기가 열리는 곳은 리야드에 있는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무르술 파크입니다.

2015년 5월에 개장한 25,000석 규모의 리야드 내 최신 경기장인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은 18/19시즌부터 경기장을 임대한 알힐랄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2020년 여름 이 경기장을 놓고 진행된 입찰에서 임대 생활을 끝내고 경기장 주인이 되려고 참가했던 알힐랄 구단이 알와사일 광고회사에게 패하면서 경기장의 운명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알힐랄 구단은 7년간 1억 1100만 리얄을 적어낸 반면, 알와사일 광고회사는 10년간 2억 3000만 리얄을 적어냈다고 하죠.

새롭게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을 운영하게 된 알와사일 광고회사는 알힐랄의 라이벌인 알나스르와 임대 계약을 맺은 후 경기장 내부를 새단장하여 명명권 계약에 따라 무르술 파크라는 이름으로 20/21시즌 중인 2020년 11월부터 알나스르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기장 역사로 인해 리그에서는 무르술 파크라고 불리고 있지만, 아시아축구연맹의 홈페이지에는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이라 소개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명명권을 가진 무르술 (مرسول/Mrsool)은 사우디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특송업체 이름입니다.

2) 맨유와 맨시티의 관계처럼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맺고 있는 두 팀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안데르송 탈리스카 영입전에서도 맞붙은 바 있습니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먼저 접촉한 구단은 알힐랄이었지만, 뒤늦게 뛰어든 알나스르가 알힐랄행이 유력해 보이던 탈리스카를 기어코 하이재킹하는데 성공해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막판에 그를 놓친 알힐랄은 급하게 무사 마레가를 영입하긴 했는데, 스피드와 덩치로 사이드를 잘 뒤 흔들어놓고 골을 못 넣는 울버햄튼의 아다마스런 삘이...
3) 2019년 우승팀인 알힐랄은 아챔 통산 3회 우승 (포항과 공동 최다 우승)과 4회 준우승 (아챔 최다 준우승)을 기록하고 여덟번째 결승행에 도전하는 반면, 알나스르는 1995년 준우승 이후 26년 만의 두번째 결승행에 도전합니다. 26년 전 알나스르는 리야드 홈에서 열린 일화 천마 (현 성남FC)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이태홍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대1로 패한 바 있습니다. 알나스르가 알힐랄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26년만에 밟는 결승전 무대에서 또다시 홈인 리야드에서 한국 클럽을 만나게 됩니다.
4) 2020년에는 리그와 국왕컵에서 세 번 맞붙어서 알힐랄이 3연승을 거둔 반면, 2021년 들어서는 슈퍼컵과 리그에서 두 번 맞붙어서 알나스르가 2연승을 거뒀습니다.
5) 다른 나라 클럽과의 8강전에선 관중석 배분을 놓고 말이 있었지만 (어차피 원정 서포터즈가 오기도 힘들;;;;), 4강전에서는 양팀 서포터즈에게 50:50으로 배분하였습니다.
6) 장현수 풀타임 1경고. 올해들어 세번째 맞대결이자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아챔 4강전에서 알힐랄은 살림 알도사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나스르를 1대2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알힐랄은 평소 경기들과는 달리 알나스르 수비진을 쉽게 무너뜨리지 못하면서 기회를 많이 만들지는 못했음에도 높은 골결정력을 앞세워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 종료 후)

반면, 알나스르는 알힐랄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고도 골로 연결하지 못하는 사이에 전반 막판 태클을 시도하다 알힐랄 선제골의 주인공인 무사 마레가의 정강이를 스터드로 찍어버려 다이렉트로 퇴장당한 알리 라자미로 인한 수적 열세로 후반에는 주도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 했습니다. 위기의 상황 속에서 후반 초반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하면서 기세를 탄 이후 수적열세가 무색하게 알힐랄 공격진을 잘 막아냈지만, 살림 알도사리의 슛이 압둘라 마두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로 연결된 후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장현수는 오늘 경기의 첫 경고를 받았지만, 더 이상의 경고를 받지 않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7) 살림 알도사리는 3주 부상에서 복귀한 후 페르세폴리스와의 8강전과 알나스르와의 4강전에서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하며 알힐랄의 결승행을 견인했습니다. 16강전 추가골까지 포함하면 토너먼트 3경기 연속골.
8) 아챔 2연패를 노리고 참가했던 지난해 조별예선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선수단이 초토화 되는 와중에도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은 상황에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마지막 경기 시작 2분 전에 퇴출되는 초유의 사태로 홍역을 치렀던 알힐랄은 이를 악물고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참가팀 확대로 개편된 조별예선 체제에서 같은 조 내 아챔 첫 출전팀들에게 고전하다 탈락 직전에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이후 16강과 8강에서는 이란팀들을 잇달아 떨어뜨리고, 4강에선 라이벌 알나스르까지 떨어뜨리며 결승에 선착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9) 사우디 리그 클럽들끼리 맞붙었던 서아시아 결승전과 마찬가지로 K리그 클럽들간의 동아시아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포항 스틸러스가 울산 현대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알잇티하드를 꺾었던 2009년 우승 이후 12년만에 알힐랄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전신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부터 포함해 나란히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하며 아챔 출전팀들 중 공동 최다 우승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챔 결승 최다 진출팀은 알힐랄은 3회 우승, 4회 준우승에서 보듯 결승전에서의 승리 확률이 낮은 반면, 포항은 결승에 3번 진출하여 3번 우승을 차지하는 무패기록을 이어왔기에 어떤 팀이 최다 우승팀이 될지, 결승전에 강한 포항의 무패행진이 이어질 것인지가 관심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10) 4강전까지 결과 이번 시즌 아챔 득점왕은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알두하일의 마이클 올룽가 (8골)이 유력해진 상황입니다. 결승전에서 바펫팀비 고미스가 멀티골을 넣으면 공동 득점왕, 해트트릭을 성공시켜야 득점왕에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경기 결과
알나스르 1:2 알힐랄 (10월 19일 21:00/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무르술 파크)

알나스르 알힐랄
  (전반 17분) 무사 마레가
(전반 47분 퇴장) 알리 라자미  
(후반 50분) 안데르송 탈리스카  
  (후반 26분) 살림 알도사리

 

 

2. 결승전
알힐랄 : 포항 스틸러스 (11월 23일 미정/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 또는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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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우디 클럽들이 UAE와 이란 클럽과 맞붙는 서아시아 8강전과 4강전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립니다.
2) 일본과 중국을 꺾었던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부과되었던 경기장 내 관중 입장 제한을 완전히 풀어버린 후 관중석을 거의 채운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며 대성공을 거뒀던 사우디 축구협회는 그 기세를 이어 이번 아챔 8강전 역시 관중 입장 제한을 풀고 만석을 허용했습니다.
3) 알나스르는 A매치 브레이크 중 페드로 에마누엘 전 알아인 감독을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그는 18/19시즌 알타아운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후 투르키 셰이크 알앗셰이크 엔터테인먼트청장이 인수했던 스페인 2부 리그의 알메리아 감독으로 자릴 옮겼다가 3개월만에 계약을 해지한 후 알아인 감독에 부임한 바 있습니다.
4) 아챔 8강전 첫 경기인 알와흐다와 알나스르의 경기는 골라인을 완전히 가려버린 알나스르 서포터즈들이 던진 휴지 폭탄을 치우느라 예정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5) 이명주 선발 70분 출전. 2019년 16강전 맞대결 이후 두 시즌 만에 다시 맞붙게 된 알와흐다와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리그에서 기세가 좋은 알나스르가 리그에서 좀처럼 승리맛을 보지 못했던 알와흐다를 상대로 자롤리딘 마샤리포프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5 대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습니다. 지난 시즌 김진수가 시즌 아웃된 이후 알나스르가 우여곡절 끝에 대체 아쿼 선수로 영입한 자롤리딘 마샤리포프는 압둘라작 함달라의 선제골 어시스트에 이어 후반에만 결승골과 추가골을 넣으며 알와흐다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렸습니다.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다 정강이로 상디 수비수의 안면을 정통으로 강타한 안데르손 탈리스카

알와흐다는 당연히 주어졌어야 할 페널티킥과 정강이로 안면을 가격한 안데르손 탈리스카의 레드 카드가 옐로우 카드로 주어지는 오심의 불운 속에 0대5 참패 직전 이스마일 마타르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한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16강전까지 일곱 경기에서 단 네 실점만 허용했던 알와흐다 수비진은 느슨한 수비로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하고 한 템포 빠르고 정교한 알나스르 공격진의 공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어서 댠 햔 경기에서 다섯 골을 허용하며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선발 출전한 이명주는 분전했지만 후반 25분에 교체아웃되었습니다.
6) 알힐랄과 페르세폴리스는 지난 13차례의 맞대결에서는 4승 6무 3패로 페르세폴리스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현 아챔 토너먼트에서는 알힐랄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팀은 현 아챔 체제 토너먼트에서 2015년 16강전, 2017년 4강전에 이어 2021년에는 8강전에서 세번째로 맞붙게 되었으며, 지난 두 차례의 토너먼트에서는 전부 알힐랄이 승리했습니다.
7) 피치 위로 휴지 폭탄을 던겨 경기 시작을 10분 늦춰버린 알나스르 서포터즈에 비해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상대적으로 차분하게 홈팀을 응원했습니다.

8) 장현수. 2017년 4강전 이후 4년 만에 맞붙은 페르세폴리스와 알힐랄의 경기에서는 일방적인 경기 끝에 살림 알도사리의 결승골과 바펫팀비 고미스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힐랄이 0대3 대승을 거두고 4강전에서 알나스르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레오나르도 자르딤 알힐랄 감독은 경기 막판 승리가 확실해지자 2003년생 18세 공격수를 교체투입시키는 여유를 보였으며, 아챔 토너먼트에서 알힐랄만 만나면 작아지는 페르세폴리스는 이번 세번째 맞대결에서도 또다시 패하며 알힐랄의 벽을 넘는데 실패했습니다.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알힐랄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9) 알와흐다와 페르세폴리스를 3골차 이상의 대승을 거둔 알나스르와 알힐랄의 리야드 더비로 아챔 결승전에 진출할 서아시아 우승팀을 가리게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와흐다 1:5 알나스르 (10월 16일 18:00/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무르슬 파크)

알와흐다 알나스르
  (전반 7분) 압달라작 함달라
  (후반 7분) 자롤리딘 마샤리포프
  (후반 11분) 압둘파타 아시리
  (후반 19분) 자롤리딘 마샤리포프
  (후반 30분) 사미 알나지
(후반 47분) 이스마일 마타르  

 

 

 

페르세폴리스 0:3 알힐랄 (10월 16일 21:00/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페르세폴리스 알힐랄
  (전반 27분) 살림 알도사리
  (후반 5분) 바펫팀비 고미스
  (후반 25분) 바펫팀비 고미스

 

 

 

2. 4강전
알나스르 : 알힐랄 (10월 19일 22:00/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음-무르슬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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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시즌 토너먼트는 일정 단축으로 인해 기존의 홈 앤드 어웨이 대신 단판 승부로 다음 라운드 진출팀을 가리게 됩니다. 사우디, 이란 클럽의 맞대결은 중립지에서 펼쳐지며 사우디 클럽 홈경기는 카타르 도하에서, 이란 클럽 홈경기는 UAE의 두바이에서 열립니다.

2) 장현수 풀타임. 지난 시즌 16강 진출을 확정지어 놓고도 선수단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시작 2분전에 퇴출되었던 데 이어 출전팀이 늘어나며 조2위를 해도 탈락할 수 있도록 바뀐 올시즌엔 탈락 직전에서 나란히 공멸한 알두하일과 알아흘리 덕에 힘겹게 조별예선을 통과한 알힐랄은 현 아챔 체제에서 상대전적 3승 4패로 부담스러운 상대인 에스테그랄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개막 후 골이 없었던 바펫팀비 고미스의 마수걸이 결승골과 살림 알도사리의 연속골로 에스테그랄을 0대2로 완파하고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습니다. 평소와 달리 상대팀보다 적은 슛을 날리고도 골결정력에 앞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무사 마레가와 마테우스 페레이라는 각각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풀타임을 소화한 장현수는 선방쇼를 펼친 압둘라 알마이유프 골키퍼와 함께 알힐랄보다 더 많은 슛찬스를 만들었던 에스테그랄의 공격을 잘 봉쇄하며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 3수 끝에 처음 출전한 아챔 조별예선에서 알힐랄을 제치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 이스티크롤과 페르세폴리스의 첫 맞대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 직전에 터진 마흐디 토라비의 결승골로 에스테그랄이 0대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스티크롤은 팀 역사상 처음 밟은 조별 예선을 조1위로 통과하며 돌풍을 이어갔지만, 페르세폴리스의 벽을 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4) 알나스르는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빈센트 아부바크르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트락토르 사지를 1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5) 이명주 선발 70분 출전. UAE 클럽들간의 맞대결로 펼쳐진 샤르자와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와흐다가 패배 일보 직전 잇달아 나온 무함마드 알샴시 골키퍼의 선방쇼에 힘입어 4대5 역전승을 거두고 서아시아 8강행 막차를 탔습니다. 알와흐다는 오마르 카르빈의 선제골 후 이를 지키지 못하고 바로 베르나르드에게 동점을 허용하며 승부차기까지 내몰렸습니다.

알와흐다는 첫번째 키커인 호세 앙헬의 슛이 아딜 알호스니 골키퍼에 막힌 후 양팀의 키커가 잇달아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면서 패배 직전에 내몰렸지만, 샤르자의 승리를 확정지을 듯 했던 다섯번째 키커 벤 말랑고의 슛이 방향은 놓쳤지만 운이 좋게도 무함마드 알샴시 골키퍼의 발에 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여섯번째 키커 칼릴 카미스의 슛은 제대로 방향을 읽고 막아내면서 대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8강에 합류했습니다. 오마르 카르빈의 선제골에 시발점이 되었던 이명주는 후반에 교체아웃되며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진 않았습니다.

6) 16강전에 세 팀이 올라온 이란 클럽 중에는 사우디 클럽과 맞붙지 않은 에스테그랄만 8강에 진출했고, 사우디 클럽 알힐랄과 알나스르는 나란히 이란 클럽을 꺾고 8강에 진출했으며, UAE 더비에서는 알와흐다가 마지막에 웃으며 8강에 합류했습니다.

 

** 경기 시간은 현지 시간

 

 

1. 경기 결과

에스테그랄 (이란) 0:2 알힐랄 (사우디) (9월 13일 21:00/ 알와슬 스타디움)

에스테그랄 알힐랄
  (전반 39분) 바펫팀비 고미스
  (후반 11분) 살림 알도사리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0:1 페르세폴리스 (이란) (9월 14일 20:00/ 센트럴 리퍼블리칸 스타디움)

이스티크롤 페르세폴리스
  (후반 45분) 마흐디 토라비

 

 

알나스르 (사우디) 1:0 트락토르 사지 (이란) (9월 14일 19:0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나스르 트락토르 사지
(전반 11분) 빈센트 아부바크르  

 

 

샤르자 (UAE) 1:1 알와흐다 (UAE) (9월 14일 21:00/ 샤르자 스타디움) => PK 4:5

샤르자 알와흐다
  (후반 11분) 오마르 카르빈
(후반 13분) 베르나르드  
  (연장 후반 17분 퇴장) 만수르 알하르비

 

 

2. 서아시아 8강 진출팀

알힐랄 (사우디)

페르세폴리스 (이란)

알나스르 (사우디)

알와흐다 (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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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장현수 풀타임. 비기거나 한 골차로만 져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았던 알힐랄은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이고르 제수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했습니다. 알힐랄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선제골을 허용한 페널티킥 상황을 포함한 오심 속에 다섯장의 경고를 받아가며 지켜낸 샤밥 알아흘리의 수비벽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채 단 한 번의 유효슛도 날리지 못하면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반면, 샤밥 알아흘리는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권경원의 버저비터 극장골로 알힐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던 2015년 아챔 4강전 이후 또다시 결정적인 순간에 알힐랄의 발목을 잡는 듯 했지만.... 힌 시간 후에 끝난 알두하일과 알아흘리의 단두대 매치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극적으로 마지막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작년 대회에서는 마지막 라운드 경기 시작 2분전에 퇴출되면서 모든 기록이 말소되었던 알힐랄은 역대 두번째 조별예선 탈락 위기를 모면하고 2년만에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했습니다.

A-2) 이스티크롤은 첫 맞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승리했던 AGMK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조반 도키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했지만, 승점이 같았던 알힐랄이 샤밥 알아흘리에게 패하면서 처음 출전한 아챔에서 조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C-1) 에스테그랄은 경기의 주도권은 내줬지만 전반 초반에 얻은 셰이크 디아바테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쇼르따를 1대0으로 꺾고 조1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C-2) 알힐랄이 두 골차로 패하면서 경우의 수가 이기기만 하면 16강 막차를 탈 수 있는 것으로 심플하게 좁혀진 서아시아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알두하일과 알아흘리의 단두대 매치에서는 교체 투입된 하이쌈 아시리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나란히 손접고 탈락했습니다. 조별예선에서 8골을 넣고 아챔 득점선두를 달리며 알두하일을 하드캐리했던 마이클 올룽가는 자신의 선제골 이후 2분만에 얻어내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동점골 허용의 빌미를 제공하여 자신의 첫 아챔 무대에서 돋보였던 골행진을 조별예선 탈락과 함께 스스로 끊어버린 불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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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전팀이 40팀으로 확대되면서 4개조의 조2위만 하면 16강에 진출했던 작년까지와 달리 올해부터는 5개 조 2위팀 중 상위 3개팀에게만 16강 진출권이 주어지게 됨에 따라 일찌감치 확보한 알와흐다와 유리한 고지에 있었던 트락토르 사지, 알힐랄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첫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반면, 카타르 리그 소속의 알두하일과 알사드는 나란히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새 시스템의 첫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2) 공교롭게도 3개 2위팀 중 두 클럽인 알와흐다와 알힐랄은 지난 시즌 아챔에서 코로나로 인해 나란히 퇴출당한 바 있습니다. 알와흐다는 카타르로 출국 전 확진자가 나와 일정변경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대회 참가를 아예 포기해버렸고, 카타르에서 선수단 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확진자가 계속 늘어는 상황속에서도 조1위였기에 (경기를 져도 16강 확정이었기에) 골키퍼를 필드 플레이어로 내세우는 극단적인 핸디캡을 안고라도 강행하겠다며 최종 라운드 참가 의사를 밝혔지만, 어정쩡한 대응을 보이던 주최측이 결국 경기 시작 2분전 선수부족을 이유로 경기를 취소시키고 모든 기록을 말소시킨 바 있습니다.

3)  카타르 리그 클럽의 전멸 속 16강에는 이란 3개팀, 사우디와 UAE 2개팀, 타지키스탄 1개팀이 진출했으며, 9월 중순경 단판으로 8강 진출팀을 가리게 됩니다.

 

 

1. 경기 결과

- A조 -

알힐랄 (사우디) 0:2 샤밥 알아흘리 (UAE) (4월 30일 22:00/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알힐랄 샤밥 알아흘리
  (후반 9분) 이고르 제수스
  (후반 45분) 이고르 제수스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1:2 AGMK (우즈베키스탄) (4월 30일 22:00/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이스티크롤 AGMK
  (후반 23분) 자파르 폴포노프
  (후반 34분) 조반 도치키
(후반 41분) 루스탐 소이로프  

 

 

 

- C조 -

에스테그랄 (이란) 1:0 알쇼르따 (이라크) (4월 30일 20:45/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연습구장)

에스테그랄 알쇼르따
(전반 14분) 셰이크 디아바테  

 

 

 

알두하일 (카타르) 1:1 알아흘리 (사우디) (4월 30일 23:15/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연습구장)

알두하일 알아흘리
(후반 17분) 마이클 올룽가  
  (후반 28분) 하이쌈 아시리

 

 

 

2. 최종 순위

 

 

3. 16강 진출팀

A조 1위-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B조 1위- 샤르자 (UAE)

C조 1위- 에스테그랄 (이란)

D조 1위- 알나스르 (사우디)

E조 1위- 페르세폴리스 (이란)

E조 2위- 알와흐다 (UAE)

B조 2위- 트락토르 사지 (이란)

A조 2위- 알힐랄 (사우디) 

 

 

4. 16강 일정

알나스르 (사우디) : 트락토르 사지 (이란) (9월 13~14일 미정/ 미정)

에스테그랄 (이란) : 알힐랄 (사우디) (9월 13~14일 미정/ 미정)

샤르자 (UAE) : 알와흐다 (UAE) (9월 13~14일 미정/ 미정)

페르세폴리스 (이란) :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9월 13~14일 미정/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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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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