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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밥 알아흘리와 알나스르의 두바이 더비가 성사된 대통령컵 결승전은 지난해 코로나19 창궐 이후 처음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축구팬들의 입장을 허용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2) 이번 시즌 리그와 리그컵을 통해 세차례 맞붙은 두 팀의 대결에서는 샤밥 알아흘리가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리그컵과 슈퍼컵의 컵대회 더블을 달성한 샤밥 알아흘리는 대통령컵을 통해 컵대회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3) 디펜딩 챔피언 샤밥 알아흘리와 알나스르가 맞붙은 대통령컵 결승전에서는 비디오 판독 끝에 얻어낸 두 차례의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킨 페데리코 카르타비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골을 만회하며 뒤따라온 알나스르를 2대1로 꺾고 대통령컵 2연속 우승이자 통산 10회 우승, 그리고 슈퍼컵, 리그컵, 대통령컵으로 이어지는 컵대회 트레블에 성공했습니다.

4) 준우승팀 알나스르는 경기에 대해 심판에게나 물어보라며 결과를 승복하지 못했는데, 공교롭게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가 몸싸움에서 밀린 후 샤밥 알아흘리에게 두 차례의 페널티킥을 안겨준 비디오 판독이 방송 해설진도 인정할 정도로 모두 오심의 산물이었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오늘만큼은 알나스르가 더 잘했고 기회도 많았지만, 심판이 경기를 지배했다고 평가할 정도였으니까요.

오심의 주인공 암마르 알주나이비 주심

공중볼 경합에서 낮게 점프하면서 상대 수비수에 밀린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요란한 낙하로 비롯된 첫번째 오심 때는 라몬 디야즈 감독이 항의하다 퇴장당했고, 두번째 페널티킥 상황 역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가 상대 수비수와의 접촉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넘어졌는데도 페널티킥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경기 후에는 알나스르 구단의 사장이 자신들은 지지 않았다며 심판 판정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과 함께 이런 상황에선 농간을 부린 심판진에게 왜 경의를 표시해야 하며, 외국인 심판진을 다시 불러들여야할 것 같다는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5) 17/18시즌 이후 2년만에 샤밥 알아흘리 감독으로 복귀한 팀의 레전드 마흐디 알리 감독은 대통령컵 우승을 이끈 네번째 자국인 감독이 되었으며, 현역 시절 두 차례 대통령컵 우승 트로피를 든 이후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6) 부상에 신음하다 알자지라와 계약 해지 후 우여곡절 끝에 샤밥 알아흘리로 단기 이적했지만 출전기회를 얻지는 못한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팀의 우승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기를 뛸 준비는 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감독의 권유에 따라 이번 시즌에는 뛸 기회가 없었다며, 다음 시즌에는 선수로 돌아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샤밥 알아흘리와의 6개월 계약이 곧 끝나기에 그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요.

7) 샤밥 알아흘리의 우승에 따라 샤르자는 어부지리로 내년 아챔 플옵 진출권을 얻어냈습니다.

 

 

1. 경기 결과

샤밥 알아흘리 2:1 알나스르 (5월 16일 19:35/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

샤밥 알아흘리 알나스르
(전반 45분) 페데리코 카르타비아  
  (후반 33분) 메흐디 오바이드
(후반 49분) 페데리코 카르타비아  

 

 

2. 2022년 UAE 리그 아챔 진출팀

직행: 알자지라 (20/21 리그 우승팀). 샤밥 알아흘리 (20/21 대통령컵 우승팀 & 리그 3위팀)

플옵: 바니야스 (20/21 리그 2위팀), 샤르자 (20/21 리그 4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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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그는 이미 종료되었지만 아챔 조별예선에 출전했던 알와흐다의 인도 원정과 이에 따른 방역 절차로 인해 미뤄졌던 알와흐다와 푸자이라의 24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알와흐다는 내년 아챔에 도전할 수 있는 3위권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고, 극적인 리그 잔류를 기대했던 푸자이라 역시 잔류와 강등을 놓고 벌였던 아즈만과의 리그 26라운드 단두대 매치에서 패해 2부 리그로의 강등이 이미 확정되었기에 리그 판도에 영향을 줄 경기는 아니게 되었습니다. 푸자이라로서는 1부 리그에서 펼치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지만요...

2) 이명주 풀타임. 알와흐다는 푸자이라 원정으로 치뤄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안루카 무니즈의 결승골과 팀 마타브즈의 멀티골을 앞세워 강등이 확정된 푸자이라를 1대4로 대파하고 네 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7위로 리그를 마쳤습니다. 이명주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3)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두 골을 어시스트한 알와흐다의 이스마일 마타르는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만 38세의 나이에 선수 커리어에서 처름으로 리그 어시스트왕에 올랐습니다. 팀의 최고참 선수인 이스마일 마타르는 1983년생으로 2009년 5월 카타르 아미르컵을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한 가나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게망 오포쿠의 대체 선수가 필요했던 알사드로 몇 주간의 초단기 임대 이적을 다녀온 외에는 알와흐다에서만 뛴 원클럽맨입니다. 

그는 소속팀 알와흐다가 아챔 조별예선 출전을 위한 카타르 원정을 앞두고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선수단이 격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아챔측에 요청했던 경기일정 연기가 거절당하면서 결국 아챔 조별예선 출전을 기권했던 지난해 9월의 격리 기간 중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9kg를 감량한 후 현역 황혼기에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날렵한 모습을 시즌 내내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습니다. 

4) UAE 리그는 내일 열릴 알나스르와 샤밥 알아흘리의 대통령컵 결승전을 끝으로 20/21시즌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1. 경기 결과

푸자이라 1:4 알와흐다 (5월 15일 18:00/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

푸자이라 알와흐다
  (전반 2분) 칼릴 이브라힘
  (전반 14분) 기안 루카 무니즈
  (전반 41분) 팀 마타브즈
  (후반 4분) 팀 마타브즈
(후반 14분) 알리 이드  
(후반 45분 퇴장) 빌랄 유스프  

 

 

2. 최종 순위

리그 득점왕: 알리 마브쿳 (알자지라, 25골)

리그 어시스트왕: 이스마일 마타르 (알와흐다, 12어시스트)

2부 리그 강등팀: 푸자이라, 핫타

1부 리그 승격팀: 알오루바, 에미레이츠 클럽

 

2022 아챔 출전팀

직행: 알자지라 (리그 우승팀), 샤밥 알아흘리 또는 알나스르 (대통령컵 우승팀)

플옵: 바니야스 (리그 2위팀), 샤밥 알아흘리 또는 샤르자 (리그 3위팀: 샤밥 알아흘리 우승시 샤르자, 알나스르 우승시 샤밥 알아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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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시즌 최종 라운드인 26라운드는 동시에 열렸습니다.

2) 전반전이 끝날 무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에게 패하면서 셰이크 만수르의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뜬금없이 나온 이유는....?

3) 알자지라는 코르팟칸과의 경기에서 칼판 무바라크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우마르 트라오레의 멀티골과 알리 마브쿳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1 승리를 거두고 10년만에 우승 경쟁에서 맞붙은 바니야스와 최근 몇 시즌 동안 가장 치열했던 우승 경쟁에서 승리했습니다. 알자지라는 박종우가 뛰었던 16/17시즌 이후 세 시즌만의 우승이자 리그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16/17시즌 우승 당시에는 두 라운드를 남겨두고 여유있게 우승했었고, 핫타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짓던 순간 핫타에서 직관했던 기억이 있네요.

4)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패배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확정한지 한 시간 뒤에 알자지라가 UAE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셰이크 만수르 소유의 두 구단이 같은 날 한 시간 차이로 자국 리그에서 확정지은 것은 처음입니다. 알자지라가 우승했던 16/17시즌에는 첼시가 우승했었죠. 

5) 결승골을 넣은 알자지라의 알리 마브쿳은 25골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알자지라가 우승했던 16/17시즌 33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이래 통산 두번째 리그 득점왕. 공교롭게도 그때가 지금이나 득점 2위는 알와슬의 파비오 리마였습니다.

6) 이명주 풀타임. 알자지라가 코르팟칸을 만나 역전 우승 가능성은 극히 낮았지만 무조건 이겨야만 했던 바니야스는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양팀에서 각각 4개씩 8개의 경고가 나온 거친 경기 끝에 오마르 카르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무승부에 만족하며 알자지라와 10년만에 맞붙은 리그 우승 경쟁에서 또다시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팀 창단 이후 1부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결장했던 이명주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7) 샤르자, 샤밥 알아흘리, 알나스르가 맞붙은 리그 3위 경쟁에서는 3위였던 샤르자가 잇티하드 칼바에게 덜미를 잡히고, 샤밥 알아흘리가 알나스르를 꺾으면서 리그에선 1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왔던 샤밥 알아흘리가 3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8) 2부 리그로의 강등을 놓고 단두대 매치를 벌였던 푸자이라와 아즈만의 경기에서는 레안드로 스파다치오의 결승골로 아즈만이 1대2로 승리하면서 푸자이라를 2부 리그로 강등시키고 잔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전반기 맞대결에서 아즈만에게 패했기 때문에 비기기만 해도 15일로 연기된 알와흐다와의 경기를 통해 극적인 잔류를 노려볼 수 있었던 푸자이라로서는 최악의 결과였습니다. 18/19시즌 에미레이츠 클럽을 2부 리그로 강등시키고 잔류에 성공했던 푸자이라는 한 시즌만인 20/21시즌엔 2부 리그로 강등된 반면, 강등되었던 에미레이츠 클럽은 1부 리그 승격을 확정지으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9) UAE 리그 20/21시즌은 아챔 조별예선 참가차 인도 원정을 다녀왔던 알와흐다와 푸자이라의 경기로 마무리됩니다.

 

 

1. 경기 결과

알자지라 3:1 코르팟칸 (5월 11일 22:00/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자지라 코르팟칸
(전반 10분) 우마르 트라오레  
(전반 29분) 알리 마브쿳  
(전반 37분 퇴장) 칼판 무바라크  
(후반 14분) 우마르 트라오레  
  (후반 46분) 칼판 알누비

 

 

바니야스 1:1 알와흐다 (5월 11일 22:00/ 바니야스 스타디움)

바니야스 알와흐다
(후반 10분) 가스통 알바레즈  
  (후반 23분) 오마르 카르빈

 

 

알나스르 2:3 샤밥 알아흘리 (5월 11일 22:00/ 알막툼 스타디움)

알나스르 샤밥 알아흘리
(전반 9분) 하립 파르단  
  (후반 7분) 아흐메드 알하쉬미
  (후반 13분) 하립 압둘라
  (후반 38분) 무함마드 주므아
(후반 41분) 유스프 자비르 (자책골)  

 

 

잇티하드 칼바 1:0 샤르자 (5월 11일 22:00/ 잇티하드 칼바 클럽 스타디움)

잇티하드 칼바 샤르자
(후반 18분) 페니엘 음라파  

 

 

알와슬 2:1 알다프라 (5월 11일 22:00/ 자빌 스타디움)

알와슬 알다프라
  (전반 28분) 사이드 알라와히
(전반 46분) 파비오 리마  
(후반 17분) 호아오 피게이레도  

 

 

알아인 1:0 핫타 (5월 11일 22:00/ 칼리파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아인 핫타
(전반 31분) 카이오 루카스  

 

 

푸자이라 1:2 아즈만 (5월 11일 22:00/ 푸자이라 클럽 스타디움)

푸자이라 아즈만
  (전반 12분) 함단 나세르 (자책골)
(전반 38분) 피라스 벤 라르비  
  (후반 41분) 레안드로 스파다치오

 

 

2. 리그 순위

리그 득점왕: 알리 마브쿳 (알자지라)

2부 리그 강등팀: 푸자이라, 핫타

1부 리그 승격팀: 알오루바, 에미레이츠 클럽

 

2022 아챔 출전팀

직행: 알자지라 (리그 우승팀), 샤밥 알아흘리 또는 알나스르 (대통령컵 우승팀)

플옵: 바니야스 (리그 2위팀), 샤밥 알아흘리 또는 샤르자 (리그 3위팀: 샤밥 알아흘리 우승시 샤르자, 알나스르 우승시 샤밥 알아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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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등이 확정된 핫타는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2) 아챔에서 가뿐하게 16강에 진출한 샤르자는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즈만과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이고르 코로나도의 멀티골을 앞세워 0대3으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패한 아즈만의 강등이 한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3) 푸자이라는 코르팟칸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으며 한 경기를 덜 치룬 가운데 아즈만과 승점차를 없애는데 성공했습니다. 남은 두 경기에서 2연패만 당하지 않으면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 아챔에서는 망했지만 리그에서는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샤밥 알아흘리는 알와슬과의 두바이 더비에서 유스프 자비르의 결승골에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와 하립 압둘라의 연속골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3위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12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던 알와슬은 리그 막판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5) 이명주 결장. 인도에서 아챔 16강행을 확정지은 후 귀국하여 첫 경기를 치룬 알와흐다는 3위권 경쟁에 도전하고 있는 알나스르와의 경기에서 파리스 주므아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허용하고, 전반 막판 세바스티안 테갈리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지만, 바로 오마르 카르빈이 만회골을 성공시키고 팀 마타브즈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갈길 바쁜 알나스르의 발목을 잡으며 승점을 1점씩 나눠가졌습니다. 이명주는 결장했습니다.

6) 알자지라는 홈에서 열린 알아인과의 더비에서 알리 마브쿳과 밀로스 코사노비치의 추가골을 앞세워 2대0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알자지라의 알리 카시프 골키퍼는 동점을 허용할 뻔했던 라바 코조의 페널티킥을 선방해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며 우승 도전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7)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바니야스는 패하면 또다시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만난 다프라와의 경기에서 호아오 페드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다섯골을 몰아넣으며 0대5 대승을 거두고 알자지라와의 리그 우승 경쟁을 마지막 라운드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습니다. 10년전인 10/11시즌에는 알자지라와 우승 경쟁을 벌이다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던 바니야스는 10년 만의 우승 도전에서 팀 역사상 1부 리그 최다 승점기록을 갱신하는 등 첫 우승을 향한 기세를 드높이고 있습니다.

8) 아챔으로 인해 한 경기를 덜 치룬 알와흐다와 푸자이라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최종 라운드 한 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알와흐다가 리그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짓는 씬스틸러가 되는 상황입니다. 알와흐다는 최종 라운드에서 바니야스와 맞붙어 알자지라와 바니야스간 우승팀을 결정짓는 시합을 치르게 되며, 리그 종료 후 따로 맞붙는 푸자이라와의 리그 24라운드 경기는 푸자이라와 아즈만의 단두대 매치업이 성사된 최종 라운드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푸자이라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두 팀 중 강등팀을 결정짓는 시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 경기 결과

핫타 4:0 잇티하드 칼바 (5월 7일 21:00/ 함단 빈 라쉬드 알막툼 스타디움)

핫타 잇티하드 칼바
(전반 27분) 미랄 사마르디지치  
(후반 19분) 조나타스 그리스티안  
(후반 24분) 도스톤벡 캄다모프  
(후반 35분) 미랄 사마르디지치  

 

 

아즈만 0:3 샤르자 (5월 7일 21:00/ 라쉬드 빈 사이드 스타디움)

아즈만 샤르자
  (후반 15분) 압둘라흐만 아흐메드 (자책골)
(후반 22분 퇴장) 왈리드 알얌마히  
  (후반 27분) 이고르 코로나도
  (후반 30분) 이고르 코로나도

 

 

코르팟칸 0:0 푸자이라 (5월 7일 21:00/ 사끄르 빈 무함마드 알까시미 스타디움)

코르팟칸 푸자이라

 

 

샤밥 알아흘리 3:0 알와슬 (5월 7일 23:00/ 라쉬드 스타디움)

샤밥 알아흘리 알와슬
(전반 12분) 유스프 자비르  
(전반 30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전반 38분) 하립 압둘라  
  (전반 40분 퇴장) 압둘라흐만 살레

 

 

알와흐다 2:2 알나스르 (5월 7일 23:00/ 알나흐얀 스타디움)

알와흐다 알나스르
  (전반 36분) 파리스 주므아
  (전반 44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전반 45분) 오마르 카르빈  
(후반 35분) 팀 마타브즈  

 

 

알자지라 2:0 알아인 (5월 7일 23:00/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자지라 알아인
(전반 33분) 알리 마브쿳  
(후반 35분) 밀로스 코사노비치  

 

 

알다프라 0:5 바니야스 (5월 7일 23:00/ 함단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다프라 바니야스
  (전반 12분) 호아오 페드로
  (전반 15분) 가스톤 알바레즈
  (전반 13분) 아미르 압둘라흐만
  (후반 7분) 니콜라스 히메네즈
  (후반 41분) 아흐메드 아부 나무스

 

 

2. 리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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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에 열린 아챔으로 인해 미뤄뒀던 리그 일정이 재개되었습니다. 3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조별 예선이 평소처럼 2~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다면 경기 일정으로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기에 리그를 중단하지는 않았겠지만, 4월에 집중적으로 열리면서 리그를 재개했다가는 경기 일정을 조율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지기에 아예 리그를 중단했었습니다. 5월 중순 이후로 넘어가면 날씨 때문에라도 플레이가 어려워지니까요. 

2) 24라운드부터 남은 세 라운드 경기는 하루에 2부제로 펼쳐지며, 라마단인 관계로 밤 9시와 11시에 열리기에 늦게 열리는 경기들은 후반전을 다음날에 시작하는 무박2일로 진행됩니다.

3) 알와흐다와 푸자이라의 24라운드 경기는 뒤로 늦춰졌습니다.

홈에서 치룬 샤르자, 아부다비의 그린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사우디에서 조별예선을 치룬 샤밥 알아흘리와 달리, 알와흐다는 코로나 광풍의 중심지인 인도에서 조별예선을 치르고 4월 30일에 입국하여 7일간의 자가격리 기간 등 추가적인 방역조치를 밟아야 하기에 5월 3일에 경기를 치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광풍의 여파로 아챔 조별예선이 종료되기 전 UAE와 인도간 항공길이 끊어진 와중에도 예외적으로 입국할 수 있었을 정도니까요.

4) 6-7위 팀간의 경기인 잇티하드 칼바와 알아인의 경기는 페니엘 음라파의 동점골로 1대1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5) 여유로운 상황이었지만 2연패에 빠지며 강등권 탈출 경쟁의 사정권 안에 있었던 코르팟칸은 두바이 원정에서 알와슬을 1대2로 꺾고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6) 내년 시즌 아챔 진출권이 걸린 3위를 놓고 경쟁 중인 샤르자와 알나스르는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샤밥 알아흘리를 밀어내고 3, 4위로 올라셨습니다.

7) 창단 첫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바니야스와 리그 3위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 샤밥 알아흘리는 서로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챔에선 부진했던 샤밥 알아흘리는 무승부로 인해 3위에서 5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8) 강등권 경쟁에서 승리해 리그에 잔류하려는 아즈만과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알자지라의 상반된 절실함이 가득한 두 팀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알리 마브쿳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알자지라는 선두를 지키며 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고, 아즈만은 막판까지 쫄리는 경쟁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9) 24라운드에서 알자지라와 바니야스가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팀은 최종 라운드에서 가려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알자지라가 이기고 바니야스가 지면 알자지라의 우승이 확정될 수 있지만, 알자지라는 껄끄러운 알아인을, 바니야스는 상대적으로 덜 부담되는 알다프라와 맞붙기 때문입니다. 알다프라 역시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자유롭지 않기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요.

10) 한편, 이미 종료된 2부 리그에서는 푸자이라를 연고지로 둔 우승팀 알오루바와 몇 시즌 전 신진호, 박종우가 뛰었던 준우승팀 에미레이츠 클럽이 1부 리그 승격을 확정지었습니다. 

알오루바는 창단 이후 첫 1부 리그에 진출했던 92/93시즌에서 단 1승만을 거두고 다시 강등된지 29시즌 만에 재승격되어 UAE 리그가 프로 리그로 바뀐 이후에는 처음 1부 리그를 밟게 되었으며, 에미레이츠 클럽은 18/19시즌에 강등된 후 2부 리그에서 20/21시즌 중반까지 여유롭게 선두자리를 달리며 한 시즌만에 재승격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고 모든 기록이 취소되면서 1부 리그에 복귀하기까지 1년을 더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1. 경기 결과

잇티하드 칼바 1:1 알아인 (5월 3일 21:00/ 잇티하드 칼바 스타디움)

잇티하드 칼바 알아인
  (전반 18분) 코조 라바
(전반 31분) 페니엘 음라파  

 

 

알와슬 1:2 코르팟칸 (5월 3일 21:00/ 자빌 스타디움)

알와슬 코르팟칸
  (전반 25분) 라파엘 귀마라에스
  (전반 31분) 이스마일 알함마디
(후반 48분) 쿠아메 우톤 (자책골)  

 

 

알나스르 3:2 알다프라 (5월 3일 21:00/ 알막툼 스타디움)

알나스르 알다프라
(전반 31분) 안토니오 핀헤이로  
(전반 46분) 안토니오 핀헤이로  
  (후반 30분) 마케테 디옵
  (후반 34분) 무함마드 알주나이비
  (후반 48분 퇴장) 이삼 엘 아두라
(후반 51분) 세바스티안 테갈리  

 

 

샤르자 3:0 핫타 (5월 3일 23:00/ 샤르자 스타디움)

샤르자 핫타
(후반 15분) 살림 살레  
(후반 20분) 칼리드 바와지르  
(후반 37분) 주닝요  

 

 

바니야스 0:0 샤밥 알아흘리 (5월 3일 23:00/ 바니야스 스타디움)

바니야스 샤밥 알아흘리

 

 

아즈만 3:3 알자지라 (5월 3일 23:00/ 라쉬드 빈 사이드 스타디움)

아즈만 알자지라
  (전반 9분) 이모 에제킬
(전반 26분) 모디보 마이가  
  (전반 31분) 브랜들리 쿠와스
(후반 1분) 모디보 마이가  
(후반 19분) 루이즈 안토니오  
  (후반 34분) 알리 마브쿳

 

 

푸자이라 : 알와흐다 (미정/ 푸자이라 스타디움)

 

 

2. 리그 순위

1부 리그 승격팀: 알오루바, 에미레이츠 클럽

2부 리그 강등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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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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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미르

    쉼없이 나아가심이 대단합니다!

    2021.05.06 19:0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