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 개봉 후 한국에선 900만 관객을 돌파하여 전작과 함께 쌍천만을 향해가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 3가 다음 주인 28일 GCC 일부 국가에서 개봉을 확정 짓고 오늘부터 예매에 들어갔습니다. 비록 멀티플렉스 내 작은 상영관에서의 교차상영이지만 한국에서 개봉한지 한 달도 안 되어 상영 중인 한국 영화가 GCC 국가에서 개봉하는 것은 범죄도시 3가 처음입니다. 한국과의 개봉텀이 가장 짧았던 연상호 감독의 반도는 한국 개봉 (2020년 7월 15일) 후 36일 뒤에 개봉 (2020년 8월 20일)에 개봉했지만, 한국에선 상영이 끝난 뒤였죠. 범죄도시 3가처음 개봉 예정작에 이름을 올렸을 때는 한국과 같은 주인 6월 1일로 일정이 잡혔다가 한 달여 뒤인 6월 28일로 개봉 일정이 밀렸는데, 공교롭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