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장으로 연결된 모든 도로의 표지판에는 노란색 표시가 붙어 있다.)


두바이 엑스포 개최 1년 연기가 사실상 확정되어 국제박람회기구의 5월 29일 공식 발표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그간 엑스포에 관해 올렸던 포스팅을 정리하면서 라마단 잡학 가이드에 이어 오랜만에 "알아두면 쓸데있을지도 모를" 시리즈 2편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가 두바이 통치자에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기상천외한 각종 프로젝트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2008년 전세계를 휩쓸었던 경제위기 속에 모라토리엄 직전까지 내몰렸다가 다시 일어서면서 2020년 엑스포 유치에 그야말로 사활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11월 다른 경쟁도시들을 제치고 두바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두바이의 기쁨을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는 한 장의 사진을 꼽는다면, 바로 부르즈 칼리파 꼭대기에 걸터앉아 엑스포 유치를 축하하는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2013/11/28 - [GCC/UAE] - [두바이] 2020년 세계 엑스포 개최지로 최종 선정!


2016년 1월, 두바이 엑스포 조직 위원회는 첫 글로벌 홍보대사로 바르샤의 레전드 리오넬 메시를 임명합니다.

두바이 엑스포 조직 위원회는 2019년 5월 리오넬 메시를 주인공으로 한 홍보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이를 계기로 두바이 버전 명예의 거리인 두바이 스타스에 이름을 올린 스타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2019/11/12 - [중동여행정보/관광지] - [두바이] EXO, BTS가 이름을 올린 두바이 버전 명예의 거리, 두바이 스타스!


2016년 3월, 두바이는 엑스포 슬로건에 맞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통치자를 추켜 세우기 위한 설화적인 서사를 담아 의미를 부여한 엑스포 로고를 공식 발표합니다. 어디까지나 국제 공모전이었으나, 당첨자가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인건.....

2016/03/29 - [GCC/GU/UAE] - [두바이] 2020년 두바이 엑스포의 새로운 공식 로고와 그 속에 담긴 의미, 그리고 주요 전시장 디자인


엑스포의 새로운 로고는 엉뚱하게도 개장 시기를 잇달아 연기하고 있던 두바이 프레임으로 이어집니다. 어차피 개장이 차일피일 미뤄지던 터였기에 부담없이 프레임의 외관에 엑스포 로고를 형상화한 황금빛 마감재가 추가로 설치되었으니까요.

2018/01/07 - [중동여행정보/관광지] - [두바이] 두바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곳에 담은 초대형 황금빛 액자, 두바이 프레임 방문기


엑스포 로고 발표로부터 3년 후 두바이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자신들이 초청장을 보낸 모든 국가에서 확답을 보냈다며 엑스포 역사상 최다국인 192개국이 참가를 확정지었다고 공식 발표하고 입장권 가격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170개국보다 많은 192개국이 참가하겠다는건 UAE와 관계가 편치 않은 카타르, 그리고 아랍권 국가들과 편치 않은 이스라엘도 참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지어 북한도 참가 확정!

2019/04/28 - [GCC/GU/UAE] - [두바이] 2020년 두바이 엑스포 최종 참가국수 및 입장권 가격 발표!


소소하게 엑스포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펼쳤던 두바이는 원래 개막일이었던 2020년 10월 21일 1년 앞두고 머라이어 캐리의 무료 콘서트를 앞세운 카운트 다운 이벤트 "앞으로 1년"을 개최하고 특유의 스토리 텔링을 살린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싶어했지만....

     2019/10/21 - [GCC/GU/UAE] - [두바이] 2020 두바이 엑스포 개막 카운트 다운 이벤트 개최, 그리고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


2020년을 엑스포의 해로 만들고 싶었을 두바이의 빅 픽처도 2020년들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를 피하진 못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연기를 안하려고 발버둥치다 주최측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타의에 의해 개막일이 1년 연기되었던 도쿄 올림픽과 달리, 두바이 엑스포 조직 위원회는 4월초 자발적으로 1년 개최 연기안을 국제박람회기구에 제출하였으며, 한 달이 지난 5월 4일 사실상 새로운 개최일정을 확정한채 5월 29일 오피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2020/04/04 - [GCC/GU/UAE] - [두바이] 엑스포 2020 연기에 따른 새로운 일정 변경안은?

2020/04/21 - [GCC/GU/UAE] - [두바이] 국제박람회기구 (BIE), 두바이 엑스포 2020 개최 1년 연기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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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분기별로 발행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리뷰 웹진 <다양성+Asia> 8호 [메가 아시아 시대, 청년을 말하다!] 중 한 꼭지로 UAE의 청년 세대를 이야기하는 "전환기의 아랍에미리트, 어떤 젊은 세대를 원하는가"편의 표지 사진을 제공하게 되었기에 소개합니다.

<다양성+Asia> 8호 [메가 아시아 시대, 청년을 말하다!]

전환기의 아랍에미리트, 어떤 젊은 세대를 원하는가 (엄익란 교수)


표지 사진으로 제공한 사진은 지난해 말 개장한 어드레스 스카이 뷰 54층에서 찍은 다운타운 두바이 일대 풍경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의미가 없어졌지만, 지난해 연말 에미레이츠가 진행한 대대적인 2020년 상반기 특가 오퍼 당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 무료 숙박이 제공된다고 해 화제를 모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개장 일정이 지연되면서 호텔이 영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름부터 알린 셈이었지만요.

2019/12/30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다운타운 두바이의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어드레스 스카이 뷰!


어쩌다보니 웹진 <다양성+Asia>와는 지난 7호에 이어 두번째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인연은 검색하다 발견한 한 장의 사진이었습니다만...


지난해 사우디에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슈퍼 주니어와 BTS의 단독 콘서트가 잇달아 열리면서 우리나라에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지만, 우리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40년 넘게 아랍 사람들과 소통하며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전달해 온 KBS 국제방송국 아랍어방송에서 웹진을 통해 교류사를 간략하게 소개한 바 있습니다.  

<다양성+Asia> 7호 아랍 대중과 교류 40년 : KBS아랍어방송, 아랍한류의 동력 (배정옥PD)


이 꼭지에서는 중동지역 최초로 젯다에서 열렸던 슈퍼 주니어 콘서트 관련 포스팅을 위한 자료를 검색하다 SNS에서 발견해 표지로 사용하게 된 사진을 제공했었습니다. 

2019/07/14 - [GCC/GU/GCC/GU] - [문화] 왜 K-POP을 위시한 한류가 젊은 걸프지역 여성들을 사로잡게 되었을까?

해당 포스팅을 포함한 슈퍼 주니어 콘서트와 관련된 몇몇 포스팅은 트위터 등을 통해 아랍 엘프들에 의해 공유되면서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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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esmen.tistory.com BlogIcon 헤이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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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20:24 [ ADDR : EDIT/ DEL : REPLY ]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방문을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이 에쓰-오일 사옥에 걸렸다는 한국 뉴스를 접하면서, 에쓰-오일과 10년전 맺었던 인연을 오랜만에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첫 사우디 생활을 마친지 6년만에 다시 찾은 사우디에서의 두번째 직장생활이 시작되고 얼마 안되었을 때 에쓰-오일 사보팀으로부터 무려 1년짜리 연재 의뢰를 받았었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가뭄에 콩나듯 일회성 원고의뢰를 받았던 (지금은 그나마도 끊긴지 오래된...) 야매 칼럼니스트로서는 나름 큰 사건이었죠.


당시 사보팀 담당자는 의뢰사유를 이렇게 밝힌 바 있었습니다. "대주주 아람코에서 보낸 새로운 CEO가 사우디인 중에는 보기 드물게 한국문화를 습득하는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사보팀에서도 2009년 한 해동안 대주주의 나라 사우디를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칼럼을 기획하게 되었는데, 너무 진지하지도 가볍지도 않은 글을 의뢰할 사람을 찾다가 우연히 블로그를 보고 연락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쓰오일 사보 1년 연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무려 1년짜리 연재인데다 글 외에 사진까지 함께 제공하느라 소정의 원고료도 평소보다 두 배정도 높게 책정되어 지금까지 14년 가까이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많은 수입을 거뒀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사보팀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사우디 사진을 충분히 확보하기 힘들다며 글 외에 주제에 맞는 사진도 함께 보내달라고 요청했었거든요. (안그래도 인터넷 속도가 느렸던 카미스 무샤이뜨에서 원고를 보내느라 무척 힘들었던 기억마저 새록;;;;;)


매월 다양한 주제로 앗쌀라무 알라이쿰으로 시작해서 마아 쌀라아마로 마무리했던 에쓰오일 사보 연재분은... (참고로 에쓰오일 사보 사이트에서는 너무 오래되어 링크가 삭제되었습니다.)


[S-OIL] 사우디 이야기 (1) 앗쌀라무 알라이쿰 (2009년 1월호)

[S-OIL] 사우디 이야기 (2) 전통의상 "쑵" (2009년 2월호)

[S-OIL] 사우디 이야기 (3) 사우디 음식문화 (2009년 3월호)

[S-OIL] 사우디 이야기 (4) 아랍어, 아랍숫자 (2009년 4월호)

[S-OIL] 사우디 이야기 (5) 아랍 이름 이야기 (2009년 5월호)

[S-OIL] 사우디 이야기 (6) 무슬림 이야기 (2009년 6월호)

[S-OIL] 사우디 이야기 (7) 아랍의 시간 (2009년 7월호)

[S-OIL] 사우디 이야기 (8) 아랍의 여가 (2009년 8월호)

[S-OIL] 사우디 이야기 (9) 자동차 이야기 (2009년 9월호)

[S-OIL] 사우디 이야기 (10) 축구를 향한 무한사랑 (2009년 10월호)

[S-OIL] 사우디 이야기 (11) 사우디 남서부의 추억 (2009년 11월호)

[S-OIL] 사우디 이야기 (12) 사우디의 통신환경 & 마아 쌀라아마 (200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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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지난 주부터 개방된 나선계단까지 방문한 기념으로 2013년 8월과 2016년 3월 네 차례에 걸쳐 방문한 부르즈 칼리파 내 전망대 At The Top과 At The Top Sky의 방문기록을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이 곳을 네 번이나 들른 입장료만 해도;;;;;;;;)


첫 두번의 방문과 나머지 두번의 방문 사이에 약 2년반 가량의 시간이 흐른 만큼 달라진 두바이 풍경을 즐기시는 것도 이번 기획에서만 보실 수 있는 묘미입니다.


아직까지는 이 정도로 자세하게 정리해 놓은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방문 가이드는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티켓 예약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로 가는 길

[부르즈칼리파] 124층에 있는 전망대 AT THE TOP으로 가는 길! (2013년 8월)


154~152층              The Lounge (585m)

[부르즈칼리파] 더 라운지 (585m), 롯데월드타워보다 더 높은 곳에 들어선 세계 최고층 라운지 방문기 (2019년 3월)


148층                     At The Top Sky (555m)

[부르즈칼리파] 아직까진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AT THE TOP SKY 방문기, 그리고... (2016년 2월)

[부르즈칼리파] 야경보다 더 비싼 입장료를 내야하는 AT THE TOP SKY 프라임 타임대의 두바이 경치 (2016년 3월)


125층                     이름없는 전망대 (460m)

[부르즈칼리파] 두 전망대 AT THE TOP과 AT THE SKY가 만나는 접점이자 이름없는 또다른 전망대, 부르즈 칼리파 125층 전망대! (2016년 3월)


125층과 124층 사이   나선계단 (452m~460m)

[부르즈칼리파] 두 전망대 AT THE TOP과 AT THE TOP SKY를 연결하는 나선계단! (2016년 3월)


124층                     At The Top (452m)

[부르즈칼리파] 전망대 AT THE TOP에서 내려다 본 두바이 야경 (2013년 8월)

[부르즈칼리파] 전망대 AT THE TOP에서 내려다 본 두바이 경치 (2013년 8월)



두바이몰로 돌아가는 길

[부르즈칼리파] AT THE TOP에서 나가는 길에 접할 수 있는 정보들, 그리고 안녕!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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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aryable9.tistory.com BlogIcon Maryabl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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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1 06:16 [ ADDR : EDIT/ DEL : REPLY ]



개최시기부터 유치비리 의혹 논란, 노예처럼 부려먹는다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문제에 이르기까지 영국의 주도 속에 그 여느 월드컵보다도 가열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계속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만약 2022년 월드컵을 우리가 개최하고 2018년 월드컵을 러시아가 개최한다고 해도 얼마전 제기했던 정몽준 축협 명예회장과의 합의설을 더욱 가열차게 주장하며 물고뜯었을 것 같습니다만...)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납품 및 유산을 위한 최고 위원회 (The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and Legacy)는 당초 12개 경기장을 준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준비비용 등의 문제를 들어 현재는 8개로 줄인 바 있습니다.


1. 언제나 뜨거운 논란을 부르는 그녀의 디자인, 알와크라 스타디움 (알와크라/ 2013년 11월 / 2019년 5월 16일 개장)


2. 카타르 전통 유목민 천막을 형상화 한 알바이트 스타디움 (알코르/ 2014년 6월 / 2019년 초 완공 예정)


3. 도하 아시안 게임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까지! 카타르의 역사와 함께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도하 스포츠 시티/ 2014년 11월 / 2017년 5월 19일 개장)


4. 기하학적인 이슬람 전통건축양식을 살려 경기장 내 모든 구역에 빛을 투영하게 될 카타르 파운데이션 스타디움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2014년 12월)


5. 카타르의 전통을 형상화한 알라이얀 스타디움 (알라이얀/ 2015년 4)


6. 아랍의 전통 복식에서 착안한 알쑤마마 스타디움 (알쑤마마/ 2017년 8월)


7. 모듈러 건축을 도입한 최초의 월드컵 경기장 라스 아부 아부드 스타디움 (라스 아부 아부드/ 2017년 11월)


8. 전통 자기의 외형에 랜턴의 문양을 입힌 아랍전통 디자인을 살린 주경기장 루사일 스타디움 (루사일/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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