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세계 축구 이적시장을 뒤흔들었던 사우디발 영입 폭풍, 네옴을 위시한 사우디의 기상천외한 개발 프로젝트 뒤에는 사우디 국부펀드 PIF가 있습니다. 주목받는 PIF를 포함해 석유 부국 GCC 국가에서 운용하는 10대 국부펀드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GCC 10대 국부펀드에는 GCC 6개국 중 오만과 바레인을 제외한 4개국- UAE (6개), 사우디 (2개), 카타르 & 쿠웨이트 (각각 1개) -의 국부 펀드가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연합 정부 뿐만 아니라 아부다비 및 두바이 토후국 별 국부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UAE, 그중에서도 3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아부다비가 개별 국가로는 가장 많은 국부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셰이크 타흐눈 아부다비 부통치자와 셰이크 만수르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