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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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의 아랍 이야기 2683

[18/19 대통령컵 16강전] 언더독의 반란! 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한 알와슬, 역대급 참패의 수모를 당한 알와흐다!

0. 리뷰1) 리그 우승과 함께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 있는 대통령컵은 1부 리그 14개팀과 지난 시즌 2부 리그팀 중 예선을 거쳐 합류하게 된 2팀을 합쳐 16강전부터 진행하며 모든 경기는 중립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즌의 경우 연장전으로 갈 경우 한 장의 교체카드를 추가로, 즉 4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되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최근 성적부진을 이유로 레게캄프 감독이 경질된 후 갑작스런 난조에 빠진 알와흐다는 리그 최하위팀 딥바 알푸자이라를 상대로 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후반에만 5골을 허용하며 6대0으로 참패했습니다. 프로 리그 개편 후 홈에서 샤르자에게 첫 패배를 당한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그동안 리그컵에서만 딱 한번 졌을 뿐, 리그에서는 단 한번도 진 ..

[18/19 QSL 15R] 카타르 리그 시즌 최다골 기록을 깬 바그다드 부네자의 알사드, 알두하일과의 승점차를 1점차로 좁혀!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던 알라이얀은 경기 시작부터 시작된 상대팀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세바스티안 소리아, 루카 보르기스의 멀티골, 로드리고 타바타, 조나단의 골이 잇달아 터지며 홈팀 알쿠라이티아트에 0대6 대승을 거뒀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남태희 시즌 마감. 알두하일은 남태희 등 핵심 주전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상대팀 공략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무라드 나지의 동점골로 카타르와 1대1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하며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 정우영 선발 83분 출전. 알사드는 2골 1어시스트로 완전 부활을 선언한 핫산 하이도스와 멀티골을 기록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골, 이를 뒷바..

[18/19 MBSPL 12R]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알나스르, 1승이 요원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리그 우승 경쟁자들간의 맞대결이자 리야드 더비로 펼쳐진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힐랄이 전반에 바펫팀비 고미스의 멀티골로 앞서간 두 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들어 귈리아노 빅토르와 압둘라작 함달라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하면서 치열했던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알힐랄로서는 한 경기를 덜 치룬 상황에서 알나스르와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릴 수 있었던 기회를 안타깝게 놓치고 말았고, 알나스르로서는 6점으로 벌어질 뻔했던 승점차를 3점으로 유지시킨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2) 알아흘리는 원정에서 한 선수가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속에서도 홈팀 알라이드와 득점없이 비기면서 2위 알나스르와의 2점차 승점을 유지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홈에서 원정팀 알파이살리에게 1대2로 완..

[정치] UAE, 내년부터 연방국민평의회 의원의 50%를 여성에게 할당키로!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 UAE 대통령은 국정홍보처를 통해 발표한 칙령을 통해 내년에 열릴 연방국민평의회 의원선거부터 전체 의원의 50%를 여성에게 할당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마라티 여성들의 권익을 강화함과 동시에, 여성들로 하여금 국가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 위한 방침의 일환입니다. UAE 정부는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UAE 연방국민평의회 (FNC)는 일반 국민들의 여론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971년 건국 당시부터 구성된 연방정부 기관 중 하나로, 실질적인 입법기관은 아니지만 입안 중인 법안을 검토하면서 입법 과정에 참가하는 자문기관입니다. 본부는 아부다비에 있습니다.연방국민평의회는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

GCC&GU/UAE 2018.12.09

[두바이] 두바이 크릭 옆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자빌 하우스 알시프 (현 캐노피 바이 힐튼 두바이 알시프)

알시프 두바이를 개발한 두바이의 개발업체 메라아스와 손잡고 중저가 호텔 시장에 뛰어든 주메이라 첫 호텔인 3성급 자빌 하우스 미니 알시프를 개장한 데 이어 5월에는 중저가 호텔의 메인 브랜드이자 "업스케일 캐주얼"을 표방한 4성급 호텔 자빌 하우스 알시프를 바로 그 옆에 개장했습니다. ([두바이] 아기자기함과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주메이라 호텔 버전의 업그레이드 된 로브 호텔, 자빌 하우스 미니 알시프 투숙기! 참조) 주메이라의 자빌 하우스 브랜드는 주메이라 호텔이면서도 이름에 호텔이란 말이 안 들어간 탓인지 주메이라 홈페이지와는 별도의 자빌 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 및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네... 자빌 하우스 계열 호텔은 주메이라의 시리우스 멤버쉽 적립이나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개장..

[18/19 AGL 12R] 샤르자와 알아인의 선두 그룹에 나란히 패한 알와흐다와 알와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시즌 무패를 달리고 있는 샤르자를 상대로 후반 막판 5분 동안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대공방 끝에 웰리톤 수아레즈의 멀티 결승골을 허용하며 2대3으로 패했습니다. UAE 리그가 프로리그로 개편된 후 알와흐다 원정에서 첫 승리를 거둔 샤르자는 시즌 초반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리그 선두를 계속해서 질주해 나가고 있습니다. 측면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몇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리그와 대통령컵 16강전으로 이어지는 2연전의 첫 경기에서 알와슬은 샤르자와 간신히 비겼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마르커스 베르그, 카이오 루카스의 결승골에 이은 후세인 엘샤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

[18/19 MBSPL 11R] 알힐랄 추격에 실패한 알나스르와 알아흘리, 극장골로 5연패를 간신히 면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힐랄과 우후드의 11라운드 경기는 알힐랄의 자이드 챔피언스 컵 16강 2차전 이라크 원정으로 인해 미뤄졌습니다.2) 3위 알아흘리는 알파이하와의 홈경기에서 오마르 알소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극장골을 허용하며 알파이하와 무승부에 만족하며 2위 알나스르와의 승점차를 1점 줄이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이기면 일단 알힐랄과 승점을 똑같이 맞출 수 있었던 알나스르는 알와흐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넣은 선제골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아흐메드 압두 자베르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당하면서 승점을 줄이는데 실패했습니다. 11라운드 전에 치러진 자이드 챔피언스 컵 16강 2차전에서 패하며 탈락한데 이어 시즌 2연패.4) 시즌 첫 승은 커녕 4연패로 극도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

[18/19 QSL 14R] 다 잡은 경기를 스스로 걷어찬 알두하일, 대승을 거둔 알사드!

0. 리뷰1) 정우영 교체 9분 출전. 알사드는 아챔 일정으로 미뤘던 알코르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알코르를 1대2로 꺾었습니다. 정우영은 팀의 마지막 선수로 교체투입되었습니다.알코르 1:2 알사드 (11월 28일 18:30/ 알코르 스타디움)알코르 알사드 (전반 16분) 바그다드 부네자 (후반 30분) 바그너 페레이라 (후반 41분) 바그다드 부네자 2) 정우영 교체 45분 출전. 알사드는 해트트릭과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동시에 기록한 주포 바그다드 부네자와 역시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아크람 아피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베슬레이 스네이더가 결장한 알가라파를 1대8로 대파하고 아챔 결승진출 실패 후 잠시 흔들렸다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알라이얀과 비긴 알두하일과의 승..

[교통] 단순 접촉사고에는 아무도 나오지 않는 두바이와 전담팀이 출동하는 다른 토후국에서의 교통사고 처리 과정

대중 교통에서부터 오너 드라이버를 위한 UAE 내 다양한 교통정보를 종종 포스팅해오면서 하고 싶지 않았던 포스팅들이 있습니다. 차량 압류와 교통사고가 바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대충 그렇다더라...가 아닌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정보를 포스팅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포스팅을 올리지 않아야 좋은 것이니까요. 하지만, 몇달 전 두바이의 스마트 차량압류에 대한 포스팅은 이를 경험하신 제보자분의 체험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했었고, 남은 것은 교통사고와 관련된 포스팅으로 올릴 일이 없길 바랬는데... 공교롭게도 몇 주전 두바이와 라스 알카이마에서 15여시간 만에 두 건의 접촉사고를 내면서 직접 경험한 바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같은 나라에서 발생한 사고지만 토후국에 따라 사고 대응방식이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이죠...

GCC&GU/UAE 2018.12.02

[18/19 AGL 11R] 선두권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든 알와슬, 오랜만에 승리를 맛본 알와흐다!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진 후 레게캄프 감독을 전격 경질한 알와흐다는 3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던 아즈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 당했으나 노장 이스마일 마따르가 한 개의 어시스트와 한 개의 페널티킥 유도로 얻은 찬스를 레오나르도 수자가 잇달아 성공시키며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측면 수비수로 나선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2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던 알와슬은 무패팀 샤르자와의 원정경기에서 어설픈 백패스가 빌미가 되어 선제골을 허용하였지만, 부상으로 머리에 붕대를 착용하고 부상투혼을 발휘한 주장 카이오 카네도의 그림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하면서 귀중한..

[비자] 5년, 혹은 10년. 드디어 공개된 UAE 장기거주비자 발급 조건

11월 24일 UAE 정부는 지난 5월에 발표했던 장기거주비자 발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승인하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재 공공부문 종사자 3년, 민간부문 종사자 2년 (원래 3년이었으나 2년으로 단축) 유효기간의 거주비자를 발급해오고 있는 UAE가 고소득, 전문인력 유치를 위해 장기 거주비자 발급이라는 당근을 던진 셈입니다. 자국민의 고용확대 차원에서 대체 가능한 외국인 인력을 내보내고 있고 지난 몇 년간, 특히 2015~16년의 저유가 시기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많은 인력을 줄여온데다 물가는 반대로 GCC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생활비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자발적으로 떠나는 외국인들까지 생겨나면서 UAE 정부는 위기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부동산 개발 프로젝..

GCC&GU/UAE 2018.11.29

[18/19 MBSPL 10R] 알힐랄의 개막 10연승을 저지한 알파이살리, 젯다 더비에서 완전히 무너진 알잇티하드!

0. 리뷰1) 사우디 리그 역사상 첫 개막 10연승에 도전했던 알힐랄은 원정에서 힘겹게 VAR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살만 알파라즈의 선제골 후에 수비 집중력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후세인 알까흐따니에게 극장골을 허용해 다 잡았던 승점 3점을 놓치고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2) 알힐랄이 주춤한 사이 알나스르는 알샤밥을 꺾고 승점을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3) 알아흘리와 알잇티하드의 젯다 더비에서는 알잇티하드가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을 가져가는 듯 했으나 오마르 알소마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압둘파타 아시리의 결승골, 압둘라 엘사이드의 쐐기골을 잇달아 성공시킨 알아흘리에게 1대3으로 패하며 리그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이번 시즌 리그 유일의 무승 기록을 10경기로 이어가며 좀처럼 최악의 부진에..

[18/19 AGL 10R] 레게캄프 감독을 경질시킨 레오나르도의 결승골, 자이드 챔피언스 컵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알와슬!

0. 리뷰1) 22일 이집트 알아흘리와 자이드 챔피언스 컵 8강 2차전을 치룬 알와슬은 별도의 경기 일정 지연 없이 3일만에 리그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리그컵에서 맞붙어 시즌 3연승의 시작을 알렸던 아즈만과 2주만에 다시 만났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VAR로 선제골을 취소당하자마자 바로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불운이 이어진 끝에 후반 시작 후 얼마 안되어 레오나르도 페레이라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알자지라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1대2로 완패했습니다. 무패행진 중인 컵대회와 달리 리그에서 5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데다 아부다비 더비에서의 패배가 더욱 크게 와닿았던 듯 알와흐다 구단은 레게캄프 감독을 경기 다음날 전격 해임시키고 대행감독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

[18/19 QSL 13R] 연쇄부상에도 9연승을 질주한 알두하일, 알사드 3연승 속 부상에서 복귀한 정우영!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원정 경기에서 루카 보르게스의 동점골로 움 살랄과 비기며 2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고명진은 부상 복귀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며 팀의 승점 1점에 기여했습니다. 2) 남태희 시즌 마감. 올시즌 개막전인 셰이크 자심컵부터 시작된 주전 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한번도 베스트 11을 가동해보지 못한 알두하일은 큰 부상없이 매시즌을 소화해왔던 남태희마저 국대 평가전에서 당한 십자인대파열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유스프 엘아라비의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코르를 꺾고 9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결승골을 넣은 유스프 엘아라비는 자신의 시그내쳐 세리머니인 사격 세리머니 대신 남태희가 즐겨 사용하는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며 그의 ..

[2019 ACL] 카타르 리그 한 팀만 바뀌었을 뿐인데... 서아시아 조별예선 역대급 죽음의 조 탄생!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2일 오후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9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을 진행하고 플레이오프 및 조편성을 마쳤습니다. 특히, 서아시아의 경우 출전국이 20개팀에서 25개팀으로 2017년보다도 오히려 늘어나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예비 1, 2라운드를 모두 생략하고 플레이오프만 치루는 것으로 개편되었던 2018년과 달리 예비 1, 2라운드를 다시 펼치게 되었습니다. 국가별 배정에서도 쿠웨이트와 이라크가 출전자격을 획득하면서 출전국 별 배정팀 수가 작년과 달라졌습니다. 2018년에는 라이센스 취득에 실패하면서 4개팀을 배정받고도 실제로는 2개팀 밖에 출전시킬 수 없었던 사우디가 원래 배정된 티켓 4장을 모두 확보하게 되면서 올해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던 이란과 카타르의 직행티..

[18/19 ZCC 16강 1차전] 다득점 원정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던 알와슬, 한 수위의 기량으로 기세를 잡은 알힐랄!

0. 리뷰1) 32강전 당시에는 선수등록 마감 뒤에 이적이 완료되어 뛸 수 없었던 오반석이 16강전부터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리그에서 불안한 경기력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한 채 이집트 원정길에 나선 알와슬은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후반 막판 카이오 코레아와 비니셔스 리마의 연속골로 극적인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 했지만, 후반 종료 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알와슬로서는 원정 다득점 무승부로 인해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결과였습니다. 알와슬에서 수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던 오반석은 풀타임을 뛰면서 막판 득점골 상황에서 아쉬운 수비를 펼치며 불운이 이어졌습니다.3) 알힐랄은 홈에서 이라크의 알나프트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4대0 대승을 거두고 8..

[추천사] 인도와 결혼한 여자, 아샤-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 추천사란걸 써 봤어요!

둘라는 우연한 기회로 알게되어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그동안 준비해 온 책이 곧 출간을 앞두고 있다며 추천사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습니다. 2017년 3월 계약서에 사인하러 간다며 한 출판사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는 소식을 직접 전해 듣고는 시간이 오래 흘러 잊고 있었는데 말이죠. "출판사에서 아샤씨와 인도의 관계를 잘 아는 분들에게 추천사를 받아달라고 하더라고요. 전 둘라님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한국 초년생시절 부터 지금까지 제가 인도와 동거동락하며 지냈던 제 스토리를 아시는 분이자. 제 멘토이자. 제 인생 선배님이신 둘라님께 부탁드리고 싶었습니다. 추천사는 저란 사람과 책에 대한 추천사입니다. 2줄에서 4줄사이입니다. 책에 실릴 성함과 직업을 알려주시면 ..

[18/19 AGC 6R]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한 알와흐다, 시즌 첫 2연승을 달린 알와슬!

0. 리뷰1) 오반석 결장. 알와슬은 홈에서 카이오 코레아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딥바 알푸자이라를 4대2로 꺾고 이번 시즌들어 처음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처음 클린시트 승리를 맛봤던 오반석은 결장했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잇티하드 칼바를 2대0으로 꺾고 승점 16점으로 최종 라운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1위를 확정지으며 조별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A조는 가장 먼저 조별예선을 마친 알와흐다가 조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알와흐다와 최하위 잇티하드 칼바를 제외한 나머지 2~6위팀이 8강 진출을 놓고 최종 라운드에서 맞..

[18/19 QSLC 3R] 구단과의 분쟁 종료 후 시즌 첫 골을 넣으며 3연승을 이끈 고명진, 두 경기 연속 비긴 알두하일!

0. 리뷰1) 알라이얀 구단은 지난 14일 고명진에게 정해진 기일에 모든 수당을 지급했다는 소명자료를 카타르 축구협회의 재정통제위원회에 제출하면서 고명진과의 분쟁이 종결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2) 정우영 결장. 리그에서 달리 주전선수들이 대거 국대로 차출된 컵대회에서는 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알사드는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경기 끝에 알리 앗사달라의 극장골로 결국 3대3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국대에 차출되었지만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된 정우영은 결장했습니다.3) 고명진 풀타임 1골. 컵대회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의 결승골로 알샤하니야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구단과의 분쟁이 마무리 된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쐐기..

[두바이] 고든 램지의 헬스키친 레스토랑, 첫 해외 진출지로 두바이의 새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개점!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인들에게 문을 연 두바이의 새로운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에는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열여덟번째 시즌이 진행 중인 인기 프로그램 헬스 키친의 컨셉을 따온 식당 헬스키친 2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헬스키친 1호점은 올해 1월말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고급 호텔 중 하나인 시저스 팰리스 내에 문을 연 바 있습니다. 시저스 팰리스는 미국을 벗어난 첫 해외 진출지로 11월 15일 두바이의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 헬스키친 두바이 역시 시저스 팰리스와 함께 첫 해외진출에 나선 것이죠. 시저스 팰리스 블루워터 두바이는 카지노로 유명한 미국에서의 본진과 달리 카지노가 없습니다. 두바이는 시저스 팰리스 외에도 부르즈 알아랍 근처에 2021년 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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