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둘라의 아랍 이야기 2683

[18/19 AGC 4R] 무실점 4연승을 질주 중인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

0. 리뷰1) 알라이얀 감독에서 물러난 로돌포 아루아바르레나 감독은 샤밥 알아흘리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UAE 리그로 복귀했습니다. 구스타포 퀸테로스 감독을 경질할 것으로 알려졌던 알와슬은 입장을 번복하여 그를 유임시켰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외국인 주전 공격수 3명을 벤치에 두는 여유를 부리면서도 2군 선수들의 연속골로 딥바 알푸자이라에 2대0 완승을 거두고 무실점 4연승을 달렸습니다.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습니다. 3) 오반석의 알와슬은 4라운드 경기가 없었습니다. 1. 경기 결과- A조 -잇티하드 칼바 1:2 바니야스 (10월 14일 17:05/ 칼바 클럽 스타디움)잇티하드 칼바 바니야스 (전반 29분) 마..

[18/19 QSLC 2R] 역대급 대승으로 리그에서의 참패를 설욕한 알라이얀, 극장골 먹고 승리를 눈 앞의 승리를 놓친 알두하일!

0. 리뷰1) 지난 라운드가 끝난 뒤 로돌포 감독을 경질할 알라이얀은 새 감독으로 지난 시즌 알가라파를 이끌었던 뷜렌트 위군 감독을 선임했습니다.2) 남태희 결장. 알두하일은 이른 시간 넣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경기 종료 전 극장골을ㄹ 허용하며 알가라파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만, 다득점에서 앞서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남태희는 국대차출로 결장했습니다.3) 정우영 결장, 고명진 결장. 3주전 리그에서 5대0 대패를 당했던 알라이얀은 뷜렌트 위군 감독의 데뷔전이자 3주만에 가진 리턴매치에서 루카의 해트트릭과 로드리고 타바타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알사드에 0대8 대승을 거두며 리그에서의 대패를 설욕했습니다. 양팀의 주요 선수들이 국대차출 및 부상 등으로 결장해 풀전력으로 맞붙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 라..

[정치] 자말 카쇼끄지 행방불명 사건, 화려한 개혁개방 정책 속에 숨겨진 사우디의 암연

세계 언론계에서도 유명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쇼끄지가 터키인 약혼녀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맡기고 만약 네시간 뒤에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측에 연락해 달라는 말을 남긴채 결혼 준비를 위해 신청했던 서류를 떼러 이스탄불에 있는 사우디 영사관에 들어갔다가 사라진지 10일이 넘었습니다. 터키와 반 사우디 언론들은 사우디가 시체 해부전문가를 포함한 15명을 전세 비행기편으로 이스탄불에 입국시켜 영사관 내에서 그를 살해한 후 시신을 분해하여 리야드로 돌아갔다며 사우디 정부에 의한 암살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사우디측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자말 카쇼끄지는 자신의 민원을 해결하고 영사관을 떠났으며 오히려 그의 실종과 관련되어 등장하는 가족들도 모른다는 약혼녀, 목격자, 신고자 등이 터키 및 카타르측..

GCC&GU/사우디 2018.10.14

[두바이] 내륙 사막지역에 자리잡은 시간이 멎은듯한 사막 오아시스, 알꾸드라 호수.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지만, 쉽사리 갈 기회가 생기지 않던 곳 중 하나가 두바이 내륙 사막지역 안에 있다는 알꾸드라 호수였습니다. 두바이 도심에서는 내륙으로 30분만 달리면 갈 수 있는 곳이라지만,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편도로 한 시간 반 거리였기에 귀찮았다고 할까요? 그러던 차에 마음이 동해 훌쩍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마땅히 쉬거나 먹을 곳이 없을 것 같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말이죠. 알꾸드라 호수는 두바이 내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로드 (E311)나 에미레이츠 로드 (E611)에서 알꾸드라 로드 (D63)을 타고 내륙으로 들어가다 보면 길 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왕복 4차선 국도인 알꾸드라 로드 주변은 거주지역으로 개발 중인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단조롭습..

[18/19 AGC 3R] 컵대회 3연승을 달린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 2연패에 빠진 알와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아즈만 원정에서 레오나르도 수자의 결승골를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조별 예선에서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 중인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리그 5라운드가 끝난 후 나란히 감독을 경질한데다 무승팀들인 알와슬과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후반에 잇달아 터진 에밀리아노 베치오와 제이미 아요비의 연속골을 앞세운 원정팀 샤밥 알아흘리가 승리를 거두고 컵대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오반석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1. 경기 결과- A조 -아즈만 0:1 알와흐다 (10월 9일 17:10/ 라쉬드 빈 사치드 스타디움)아즈만 알와흐다..

[비자] 부유한 외국인을 오래 붙잡자! UAE 장기 비자와 카타르 영주권 도입 배경

외국인 거주자들의 경제활동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GCC 국가들은 최근들어 외국인 거주자들을 내보내려고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오래 붙잡으려는 이중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예전처럼 현대판 노예제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카팔라 시스템 ([경제] 한 눈에 살펴보자! GCC국가들의 사회,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공통의 스폰서쉽 제도, "카팔라" 참조)을 앞세운 고용 정책으로는 여러가지 한계가 있는데다, 언제까지나 정부가 국민들에게 퍼줄 수는 없는 마당이기에 자국민들의 고용을 최우선시하여 공공분야에서부터 자국민 우선 고용정책을 본격화하여 외국인 거주자들을 자국민으로 대체하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자국민들의 실업률이 높은 사우디와 오만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사우디는 니따까로 불리는 자국..

GCC&GU/GCC&GU 2018.10.09

[18/19 َQSL 8R] 남태희, 리그 6호골로 알두하일의 리그 선두를 견인해!

0. 리뷰1) 고명진 결장. 알라이얀은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 와그너 페레이라에게 불의의 일격을 허용하고 알코르 시즌 첫 승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예상 밖 결과를 얻은 뒤 로돌포 아르루아바르레나 알라이얀 감독은 경기 다음날 구단에 사퇴의사를 표명하고 팀을 떠났습니다. 때마침 5라운드가 끝나고 역시 감독을 경질한 UAE 리그의 전 소속팀 알와슬, 샤밥 알아흘리 등이 로돌포 감독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라운드 경기 막판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던 고명진은 결장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알두하일은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남태희의 결승골과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 터진 알무아즈 알리의 쐐기골을 묶어 움 살랄을 2대0으로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곧이어 펼쳐진 알사드와 알사..

[18/19 MBSPL 5R] 파죽의 5연승을 달린 알나스르, 첫 승이 간절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힐랄과 알잇티파끄의 경기는 알힐랄의 사우디 이집트 슈퍼컵 출전으로 인해 11월 6일로 연기되었습니다.2) 라몬 디야스 감독 경질 후 4라운드에 들어서야 시즌 첫 승점을 챙겼던 알잇티하드는 알파티흐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하면서 또다시 첫 승 신고를 뒤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사우디 슈퍼컵과 자이드 챔피언스 컵에서 잇달아 탈락한 알잇티하드의 부진은 끝을 모르고 있습니다.3) 최근 몇 시즌 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시즌 초반 퍼포먼스와 함께 4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나스르는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으며 알하즘을 5대1로 꺾고 5연승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1. 경기 결과알파티흐 2:0 알잇티하드 (10월 4일 18:05/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알파티흐 알잇티..

[2018 사우디-이집트 슈퍼컵] 엘자말렉, 알힐랄에 시즌 첫 패를 안기며 15년만에 재개된 슈퍼컵 정상에 올라!

0. 리뷰1) 사우디-이집트 슈퍼컵은 1998년 사우디 축구협회와 이집트 축구협회간의 합의에 의해 탄생한 대회로 2001년과 2003년, 딱 두 차례 열렸으며, 이번 슈퍼컵은 2003년 이후 15년만에 재개된 대회입니다. 대회방식은 리그 우승팀과 컵대회 우승팀끼리 사우디와 이집트에서 맞붙은 방식입니다.2) 2001년 첫 대회 첫 경기 우승팀은 알힐랄이었고, 2003년 대회 마지막 경기 우승팀은 엘자말렉이었습니다. 그리고 15년만에 재개된 슈퍼컵에서 두 팀이 맞붙었습니다.3) 15년만에 재개된 이번 슈퍼컵은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당초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 자격이 있던 알아흘리가 불참하면서 이집트 출전팀에 혼선이 생겼고, 알힐랄에서는 이런 상황에서는 대회 준비를 못하겠다며 불참을 선언했다가 ..

[18/19 AGL 5R]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알와흐다와 자책골로 무너진 알와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승격팀 바니야스에게 의외의 패배를 당했던 알와흐다는 라스 알카이마 원정에서 무라드 바트타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에미레이츠를 1대3으로 꺾고 전열을 재정비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오반석 교체 35분 출전. 알와슬은 매디나 자이드 원정에서 수비수 핫자 무함마드의 자책골로 패하며 4연패 중이던 알다프라에게 시즌 첫 승을 안겨주었습니다. 오반석은 후반 10분 교체투입되어 활약했지만 팀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3) 알다프라와 함께 4연패를 달리던 알나스르는 알바로 네그레도의 결승골로 딥바 알푸자이라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4) 개막전 5연승에 도전하던 알아인은 푸자이라 원정에서 연장 후반 5분에 얻을뻔했던 페널..

[기타]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직접 밝힌 자유계약으로 알힐랄행을 택한 이유, 그리고 그 파문!

사우디 리그와 UAE 리그, 특히 사우디 리그에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화제는 UAE 축구를 대표하던 알아인의 에이스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알힐랄행이었습니다. 알힐랄이 지속적으로 영입을 진행하는 사이에 알나스르가 거부하기 힘든 오퍼를 제시하고 하이재킹을 시도하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던 영입전의 최종 승자는 자신의 축구 인생 시작점인 알힐랄이었습니다. 알힐랄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알아인과 계약 연장 후 알힐랄로 1400만 유로에 1년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며 역사상 두번째 임대선수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구단과 계약연장없이 이적료 한 푼 남겨주지 않고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알힐랄행을 택했다는 가님 알하지리 알아인 구단 사장의 인터뷰만 있었을 뿐, 정작 당사자인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자신의 이적에 대해..

[2018 ACL 4강 1차전] 알사드의 막강 공격진을 무력화하고 원정골로 결승행의 기선을 잡은 페르세폴리스!

0. 리뷰1) 지난 시즌에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던 공격 3인방 중 2명이 장기 부상 이탈과 부진으로 1명만 그나마 제역할을 하고 있는 남태희의 알두하일이 원정팀의 무덤에서 무너지면서 사상 첫 카타르 더비가 될 뻔했던 서아시아 아챔 4강전은 8강전과 마찬가지로 카타르 클럽과 이란 클럽의 대결이 되었습니다.2) 알사드와 페르세폴리스는 올해 조별예선에서 처음 맞붙었습니다. 각자 자신의 홈에서 승리를 거두어 1승 1패의 호각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나마 알사드의 패배는 자책골에 의한 것이어서 양팀간 상대전적에서는 알사드가 우위에 볼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3) 정우영 선발 45분 출전. 이번 시즌 극강의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알사드는 원정팀 페르세폴리스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역습당하는 상황..

[18/19 ZCC 32강 2차전] 아프리카 클럽 강세 속, 사우디 클럽이 중동 리그의 자존심을 살려!

0. 리뷰1) 아랍 클럽 챔피언스 컵은 32강 2차전이 진행되는 동안 공식 대회명을 자이드 챔피언스 컵으로 바꾸고 로고도 변경된 대회명에 맞게 새롭게 도안되었습니다. 이는 사우디 프로 리그가 이번 시즌 동안 프린스 무함마드 빈 살만 프로 컵 리그로 바뀐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 대회에만 적용되는 명칭으로 자이드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탄신 100주년을 맞이한 UAE의 국부 자이드 빈 술탄 알나흐얀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2) 알힐랄은 오만 원정에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결승골로 홈팀 알샤밥을 0대 1로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알샤밥과의 1차전 하프타임 도중 입단 기념식을 가진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선수 등록 마감 이후 이적하였기에 출전자격이 없어 이 대회에는 불참합니다.3) 알와슬은 홈에서 알잇티하드와 ..

[비자] 사우디 최초의 첫 이벤트 전용 전자 관광비자 시스템 샤렉 서비스 개시!

사우디는 12월 15일로 확정된 사우디아 앗디리야 E 프릭스 개최와 맞물려 해외 레이싱 팬들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전자 관광비자 시스템 샤렉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경주용 전기차들만이 출전할 수 있는 포뮬라 E가 열리는 20번째 도시이자 중동지역 최초, 그리고 18/19시즌 개막전을 사우디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사우디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제창한 비전 2030을 앞세워 포뮬라 E측과 10년간의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해외 유수의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관심이 많은 사우디 스포츠청은 지난 2월 WWE와 10년간의 지역 독점 계약을 맺고 50인이 출전하는 그레이티스트 로얄 럼블을 개최한 바 있기에 ([문화] 역대 최다 50인 참전하는 그레이티스트 로얄 럼블을 앞두고 본 WWE와 중동 참조..

GCC&GU/사우디 2018.10.01

[18/19 AGL 4R] 승격팀 바니야스에게 시즌 첫 패를 당한 알와흐다, 수적 우세에도 힘겹게 승리한 알와슬!

0. 리뷰1) 푸자이라는 3라운드가 끝난 후 오반석의 이적으로 알와슬에서의 입지가 사라진 로날도 멘데스를 임대영입하면서 깜짝 영입했던 이승희를 2주만에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승희는 푸자이라 이적 후 리그컵 두 경기에서 풀타임 출장하고, 리그에서 교체투입되며 14분 출전 후 피치 위에서 팀의 시즌 첫 승리를 만끽한 것이 푸자이라에서의 전부였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승격팀 바니야스에게 4대2로 역전패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맛봤습니다. 재역전된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페널티킥을 멀티골을 기록했던 무라드 바트나가 실축한 것이 예상 밖의 패배를 이끌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3) 오반석 풀타임. 알와슬은 ..

[18/19 QSL 7R] 나란히 쾌조의 3연승을 달린 알사드와 알두하일!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아챔 8강에서 탈락한 알두하일은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이제서야 발동이 걸린 유스프 엘아라비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홈팀 알아흘리를 1대2로 꺾었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출전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정우영 결장. 전성기에 유럽을 누볐던 사무엘 에투와 차비 에르난데스가 카타르 리그에서의 첫 맞대결에서 서로 한 골씩을 넣은 가운데 경기는 이번 시즌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알사드의 1대5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아챔 4강에 진출한 알사드는 시즌 초반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에 집중되었던 화력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분산되면서 경기당 5골이라는 어마무시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정우영은 결장했습니다.3) 고명진 선발 89분 출전. ..

[18/19 SPL 4R] 극장골로 연승을 이어간 알힐랄, 여전히 쉽지 않은 알잇티하드의 첫 승!

0. 리뷰1) 사우디 리그는 이번 시즌에 한정하여 프린스 무함마드 빈 살만 프로 컵 리그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2) 리그 4라운는 자이드 챔피언스 컵으로 이름을 바꾼 아랍 클럽 챔피언스 컵 일정을 고려하여 5일에 걸쳐 치뤄졌습니다.3) 4라운드의 문을 연 알힐랄은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 쐐기를 박을 수 있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겔민 리바스의 극장골로 2대3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후반 인저리 타임 직전에 오마르 압둘라흐만과 교체되어 출전한 최고참 무함마드 알샬훕은 알파티흐 수비진을 허무는 재치있는 전방 패스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클래스를 과시했습니다.4) 알나스르는 지난 시즌 고명진과 알라이얀에서 함께 뛴 후 이적온 압둘라작 함달라의 결승골로..

[18/19 SPL 3R] 아흐메드 무사의 해트트릭, 고미스의 멀티결승골로 3연승을 달린 알나스르와 알힐랄!

0. 리뷰1) 알나스르는 원정 경기에서 아흐메드 무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까디시야를 0대3으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2) 알힐랄은 바펫팀비 고미스의 멀티 결승골로 알바띤을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바펫팀비 고미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3) 성적 부진을 이유로 라몬 디야스 감독을 경질한 알잇티하드는 알타아운에게도 패하며 3연패의 부진에 빠져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 경기 결과까디시야 0:3 알나스르 (9월 19일 20:20/ 프린스 사우드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까디시야 알나스르 (전반 21분) 아흐메드 무사 (전반 40분) 아흐메드 무사 (후반 3분 퇴장) 아드난 팔라타 (후반 21분) 아흐메드 무사 알샤밥 1:1 알파티흐 (9월 20일 1..

[18/19 QSL 6R] 대승의 쐐기를 박은 정우영의 카타르 리그 데뷔골, 남태희는 멀티 결승골로 팀 승리를 견인해!

0. 리뷰1) 정우영 풀타임 1골 1어시스트, 고명진 풀타임. 아챔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는 아챔 득점왕과 리그 득점왕에 도전하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다섯골을 넣으며 알라이얀에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5대0 승리는 2016년 12월 이후 1년 9개월만의 대승. 정우영은 압둘카림 핫산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린데 이어 팀의 다섯번째 골을 넣으며 리그 데뷔골 및 첫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고명진은 분전에도 팀의 대패로 빛이 발했습니다.فيديو : هدف #السد 5 - 0 #الريان عبر وو يونغ جونغ الدقيقة 79 ..#كلاسيكو_قطر #دوري_نجوم_QNB pic.twitter.com/8CqW5uyKXy— ق..

[18/19 AGL 3R] 힘겨웠던 오반석과 네그레도의 데뷔전, 승리를 거둔 임창우와 이승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오반석 교체 30분 출전. 알와흐다는 UAE 귀화를 추진 중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슬을 4대1로 대파하고 3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꾀했던 알와슬은 2대0으로 리드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포 파비오 리마가 퇴장당한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연승에 기여했고, 경기 전날 입단하자마자 바로 아부다비 원정에 합류했던 오반석은 대기 명단에 있다가 후반에 교체투입했지만, 알와슬의 공격을 막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2) 이승희 교체 14분 출전. 푸자이라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에브라힘 카미스의 극장골에 힘입어 아즈만에 극장승을 거두고 리그 3라운드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