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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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49

[카타르월드컵] 조직 위원회, 팬 빌리지라는 이름의 사막 캠프 숙소 공개!

앞으로 반년 정도 남은 카타르 월드컵은 직관을 위한 티켓 구매도 그야말로 전쟁이었지만, 다른 월드컵에선 볼 수 없었던 더 무지막지한 전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숙소 확보 전쟁!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하나투어의 월드컵 패키지입니다. 지난달 하나투어에서 나온 카타르 월드컵 패키지 금액은 그야말로 어마무시했습니다. 0이 실수로 하나 더 들어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그로부터 한 달여가 지난 현재 남은 상품 역시... 불과 며칠 사이에 소형차 1대 가격을 가볍게 상회하는 패키지 상품이 나온 이유는 바로 카타르 내의 숙소가 현저하게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현시점에서 297만명으로 추산되는 카타르 총인구를 상회하는 해외 축구팬들과 각국 선수단 및 취재단 등이 월드컵이 개최되는 단 4주 동안에 ..

[2022 ACL 6R] 5연승으로 16강에 진출한 알두하일, 라몬 디아즈 감독 복귀 이후 14경기 만에 처음 패한 알힐랄!

0. 리뷰 1) 지난 4라운드 알힐랄을 시작으로 5라운드에서 알샤밥, 풀라드 쿠제스탄, 알두하일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최종전에서는 나머지 네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되었습니다. 2) 개최지에 경기장이 두 곳 있는 A, B, C조는 같은 시간대에, 하나 밖에 없는 D, E조는 다른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두 시간대에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1. 경기 결과 - A조 - 1) 장현수 풀타임 1자책골. 16강 진출을 나란히 확정지은 알힐랄과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장현수의 자책골과 요한 볼리의 쐐기골을 앞세운 알라이얀이 0대2 승리를 거두고 첫 대결에서의 0대3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알힐랄은 지난 2월 14일 라몬 디아즈 감독이 복귀한 이후 리그, 국왕컵, 아챔 등 모든 대회에서 14번째 경기만에 첫 패배 및 ..

[2022 ACL 5R] 대역전극으로 16강에 진출한 알두하일, 2년 연속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알사드!

0. 리뷰 1) 4라운드가 끝난 후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만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나머지 7장의 16강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2) 부상 여부로 논란이 있었던 알라이얀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확정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1) 알라이얀은 이스티크롤과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요한 볼리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각 조의 2위팀 중 가장 높은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16강행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반면 이스티크롤은 5연패를 당하며 유일한 무승점 팀이 되고 있습니다. 2) 장현수 대기 결장. 승리가 절실했던 샤르자와 16강행을 가장 먼저 확정짓고 주전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1.5군을 내세운 알힐랄의 경기에서는 샤..

[2022 ACL 4R] 샤밥 알아흘리의 충격적인 첫 승, 알가라파와 알사드의 충격적인 패배,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한 알힐랄!

0. 리뷰 1) 조별 예선에서 한번씩 다 맞붙은 가운데 리턴 매치가 시작됩니다. 2) 아챔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부상인지 태업인지 이유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네 경기 연속 결장 중입니다. 알힐랄전을 앞두고는 팀 합류를 거부했다고 하더니 지금은 팀 훈련에는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경기 전날 리야드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인 모습을 보면 잘 즐기고 있는 듯한데... Al-Rayyan played without their Colombian star James Rodriguez for the fourth straight game. It is not clear if he is injured. Yesterday, a video of the player at a restau..

[오피셜] 리그 출전팀 확대, 외국인 쿼터 추가 등 사우디 리그에 올 변화!

사우디 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23/24시즌부터 적용될 대대적인 리그 개편안을 확정지었습니다. 1. 1부 리그를 16개팀에서 18개팀으로 확대! 23/24시즌부터 현재 16개팀으로 운영 중인 사우디 1부 리그 무함마드 빈 살만 프로 리그의 참가팀을 18개팀으로 확대합니다. 현재는 하위 3개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고 2부 리그 상위 3개팀이 1부 리그로 승격되지만, 22/23시즌에 한해 1부 리그에서 하위 2개팀 (15, 16위)이 2부 리그로 강등되고 2부 리그에서 상위 4개팀 (1~4위)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켜 23/24시즌을 18개 팀으로 시작합니다. 아울러 현재 14개팀씩 2개조, 총 28개팀으로 운영 중인 3부 리그를 23/24시즌부터 40개팀으로 확대하여 10개팀씩 4개조로 나뉘어..

[2022 ACL 3R] 3연승 달린 알힐랄, 대역전승을 거둔 알두하일과 알사드!

0. 리뷰 1) 2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A조와 B조는 알힐랄과 알샤밥이 2연승을 달린 가운데 1승을 거둔 두 팀과 2연패를 당한 팀이 있습니다. 2) 2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C조에서는 알가라파만 승리를 맛봤습니다. 3) 2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D조에서는 모든 팀이 1승 1패를 기록하며 앞서 나가는 팀이 없습니다. 4) 2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E조에서는 나사프 까르쉬와 알파이살리가 나란히 1승을 거둔 가운데 알사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 경기 결과 - A조 - 1) 공식 경기로는 26년만에 처음 맞붙은 알라이얀과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스티븐 은존지의 동점골에 힘입어 양팀이 1대1 무승부를 거두고 나란히 1승 1무 1패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2) 장현수 결장. 2년 연속 A조에서 만나게 된 디펜..

[2022 ACL 2R] 2연승 달린 알힐랄과 알샤밥, 인도 클럽으로 아챔 첫 승을 거둔 뭄바이 시티, 리그에서와 달리 부진에 빠진 알사드!

0. 리뷰 1) 1라운드가 끝난 후 장기 부상자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발목 인대가 끊어져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해진 알힐랄의 살레 알셰흐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챔 출전이 어려워진 장현수, 알라이얀의 나이프 알하드라미가 그들입니다. 1. 경기 결과 - A조 - 1) 장현수 결장. 주전 선수들의 대거 결장으로 3명의 외국인 선수를 퐇마 1.5군을 내세울 수 밖에 없었던 알힐랄은 알라이얀과의 경기에서 간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압둘라 알함단의 결승골 포함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0대3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알힐랄은 워낙 결장자가 많음에도 승기를 잡자 어린 선수들까지 실전 경험을 쌓게 하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2) 첫 경기에서 알라이얀에게 패했던 샤르자는 이스티크롤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

[2022 ACL 1R] 나란히 두 팀이 승리한 A, B, D조, 모두 비긴 C, E조!

0. 리뷰 1) 아챔 서아시아 조별예선은 사우디의 리야드, 젯다 (이상 2 경기장), 담맘, 부라이다 (이상 1 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2) 매라운드 경기는 밤 20:15와 무박 2일로 이어지는 23:15에 경기를 갖게 되는데, 늦은 시간에 경기가 열리는 이유는 4월 2일부터 시작된 라마단 때문입니다. 3) 마지막 라운드의 경우 경기장이 두 곳인 리야드와 젯다에서는 23:15에 동시에 경기가 펼쳐지지만, 한 곳인 담맘과 부라이다에서는 똑같이 20:15와 23:15에 경기가 펼쳐집니다. 2위를 차지한 다섯 팀 중 상위 3개팀만이 16강전에 진출할 수 있기에 다른조 경기 결과도 따져봐야 하기에 다른 시간에 한다고 해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4) 사우디 알샤밥과 카타르 알두하일은 성적부진에 따른..

[21/22 APL 20R] 알아인 독주 속 더욱 치열해진 2위 경쟁!

0. 리뷰 1) 샤르자는 알나스르와의 경기에서 베르나르드의 결승골로 0대2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전반기의 3대0 완패를 설욕했습니다. 2)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는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압둘라이 디아비의 결승골로 야흐야 알갓싸니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샤밥 알아흘리를 2대1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반면 샤밥 알아흘리는 4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내년 시즌 아챔 티켓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진 상황입니다. 3) 알아인과의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패해 역전 우승 가능성이 멀어지고 있는 알와흐다는 최하위 팀 에미레이츠와의 경기에서 오마르 카르빈의 멀티골과 호아오 마르코스의 결승골로 2대4로 승리하며 전날 경기의 승리로 2위에 올라섰던 알자지라를 밀어내고 2위를 유지했..

[21/22 국왕컵 4강전] 역전승 거둔 알힐랄, 알잇티하드의 시즌 더블을 저지한 알파이하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알샤밥은 국왕컵 4강전을 11일 앞두고 페리클 챠무스카 감독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18/19시즌을 이끌었던 루마니아 감독 마리우스 수무디카 감독과 단기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 총 13+1경기 (4월 국왕컵 1경기+아챔 6경기/ 5월 리그 6경기+결승 진출시 국왕컵 1경기). 2) 알힐랄의 살림 알도사리는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결장했습니다. 3) 알샤밥은 알샤밥 데뷔전에서 인저리 타임에 터진 박주영의 극장골을 앞세워 알힐랄을 0대1로 꺾었던 2014년 10월 17일 리그 7라운드 경기 이후 알힐랄을 상대로 모든 대회와 평가전을 합쳐 19전 5무 14패을 기록 중이어서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여전히 박주영이 소환됩니다. 박주영의 이 극장골 이후..

[카타르월드컵] 공인구 알리흘라 언박싱 및 구매 가이드!

주말을 맞아 몰 오브 에미레이츠를 둘러보다 아디다스 매장 앞에서 시선이 멈췄습니다. 이틀 전 공개된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리흘라가 전시되어 있었거든요. 입구를 중심으로 영어로 된 홍보 문구가, 오른쪽으로는 심플하게 돛 모양의 천 앞에 놓여진 알리흘라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알리흘라라는 단어 자체가 여행, 여정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니 여행의 추억을 기록한 사진이나, 걸프지역의 배인 도우를 타고 떠나는 것 모두 공이 이름을 설명하기에 적절한 방법이었죠. 매장 가운데 자리잡은 진열대. 매대 뒷편에도 메시가 나온 사진과 함께 전시되어 있고, 매대 옆에는 실제로 볼을 차볼 수 있는 견본구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지를까 말까 생각하다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기에 결국 덥썩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10년 넘게 걸프지역..

[카타르월드컵] 공인구와 마스코트, 사운드 트랙 첫 싱글, 조편성!

FIFA와 카타르 월드컵 위원회는 4월 1일 조편성식을 앞두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와 사운드 트랙, 그리고 마스코트를 차례로 공개했습니다. 공인구- 알리흘라 (The Al Rihla / الرحلة) 가장 먼저 공개한 것은 FIFA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가 제작한 공인구 알리흘라입니다. 아랍어로 여행, 여정을 뜻하는 리흘라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건축, 예술 및 카타르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출전국 32개팀이 (카타르에) 모여 공 1개 (알리흘라)로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여정, 여행이라는 뜻에 걸맞게 걸프지역의 전통배 도우의 돛에서 영감을 받은 20조각의 사각형 폴리우레탄 피스가 이음매없이 이어져 월드컵 역사상 가장 더운 곳에서도 공기저항을..

[21/22 MBSPL 25R] 우승에 다가서는 알잇티하드, 6연승을 질주한 알힐랄!

0. 리뷰 1) 알나스르는 알파이하와의 홈경기에서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고전하던 가운데 터진 자롤릿딘 마샤리포프의 결승골로 힘겹게 1대0 승리를 거두고 세 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2) 강등권에서 탈출하고 싶은 알따이와 2위권 경쟁에 참가 중인 알샤밥과의 경기에서는 알따이가 시종일관 리드 당한 끝에 토비아스 피게로아의 동점골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기록하고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3) 선두 알잇티하드는 최하위 알하즘과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 터진 무한나드 샨끼티의 결승골과 압둘라작 함달라의 멀티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한편, 알하즘은 이번 경기의 패배로 7연패에 빠지며 강등권 탈출은 가능성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2022 아미르컵 결승전] 알두하일, 알가라파를 꺾고 세 시즌만에 아미르컵 우승 차지해!

0. 리뷰 1) 21/22시즌을 마무리하는 제50회 아미르컵 결승전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2) 아미르컵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한 알두하일은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고, 7회 우승을 차지한 알가라파는 2012년 우승 이후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3) 알가라파는 지금까지 결승에 11번 진출해서 7승 4패를 기록한 반면, 알두하일은 3번 진출해서 3번 다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남태희는 알두하일에서 두 번 (2016, 2018), 알사드에서 두 번 (2020, 2021)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습니다. 특히 남태희는 전신 레퀴야 시절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이 되었던 2016년 대회에선 알사드와의 결승에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2022 ACL PO] 알타아운과 샤르자, 승부차기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고 아챔 조별예선에 합류해!

0. 리뷰 1) 올시즌 아챔 진출팀 선정 과정에는 여러가지 변수들이 있었습니다. 2) 지난 1월 AFC는 당초 출전권이 주어졌던 이란의 에스테그랄과 페르세폴리스가 AFC 클럽 라이센싱 규정에 명기된 의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두 팀의 라이센스를 말소시키면서 자동적으로 출전 자격도 박탈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두 팀은 CAS에 제소한다고 나섰지만 결국은.... 3) 이라크 프리미어 리그 3위팀인 알나자프가 AFC 라이센스 취득에 실패하면서 4위팀인 알쇼르따에게 출전권이 주어졌지만, 알쇼르따가 알나자프 대체팀으로는 출전하지 않겠다고 이를 거부하면서 이라크의 출전권 하나가 취소되었습니다. 4) 이라크의 날라간 플옵 출전권이 주어지게 된 시리아 리그 우승팀 티슈린은 AFC 챔피언스 리그 라이센스를 부여받지 ..

[2022 아미르컵 4강전] 남태희가 공격 이끈 알두하일, 아미르컵 3연패를 노리던 알사드 꺾고 알가라파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국내 모 매체가 알아흘리와의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보도된 남태희는 알사드와의 아미르컵 4강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리그 준우승이 확정되어 알사드전을 앞두고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었던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는 다른 주전 선수들과 함께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교체투입되지 않았을 뿐이었죠. 2) 아미르컵 4강전을 앞두고 알두하일 구단은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여 아미르컵이 끝나는 3월 18일부로 계약을 상호해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알두하일 구단은 3주전인 지난 2월 23일 그를 영입하기 위한 많은 오퍼를 받고 있지만 계약기간이 종료될 때까지는 알두하일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었지만, 다른 팀을 맡고 싶어하는..

[21/22 MBSPL 24R] 알힐랄, 감독교체 후 5연승을 달리며 2위로 올라서!

0. 리뷰 1) 장현수 풀타임 1경고. 지난해 알힐랄의 아챔 출전으로 순연되었던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잇티하드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오디온 이갈로의 결승골로 알힐랄이 2대1 승리를 거두고 알잇티하드에게 오랜만에 패배를 안겨주며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두 팀은 후반기 리턴 매치에서 다시 한번 맞붙게 되고,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국왕컵 결승에서도 맞붙을 예정입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알잇티하드의 공격을 잘 막아낸 장현수는 하나의 경고를 받았지만,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알힐랄 2:1 알잇티하드 (3월 8일 20:45/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알힐랄 알잇티하드 (전반 16분) 살림 알도사리 (후반 14분) 하룬 카마라 (후반 23분) 오디온 이갈로 2) ..

[21/22 APL 19R] 알아인, 매섭게 뒤쫓던 알와흐다의 7연승을 저지하며 좁혀졌던 승점차를 다시 벌려!

0. 리뷰 1) 바니야스는 기복 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알나스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2) 현실적으로 리그 3위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는 원정 경기에서 밀로스 코사노비치의 결승골로 알오루바를 0대1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3) 에미레이츠는 코르팟칸과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잔류를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4) 샤밥 알아흘리는 알와슬과의 두바이 더비에서 0대2로 완패하며 3연패를 당했습니다. 5) 최근 중요 경기에 외국인 심판진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UAE 리그는 리그 1, 2위팀간의 맞대결인 알와흐다와 알아인의 경기에 며칠전 레알 마드리드와 PSG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의 주심을 맡아 PSG..

[21/22 QSL 종료] 두 시즌 무패우승을 달성한 알사드, 결국 강등된 알코르!

0. 리뷰 1) 남태희 대기 결장. 준우승을 확정지은 알두하일은 주전들을 대거 뺀 후 맞붙은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남태희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않았습니다. 2) 이날 경기에서 국내 언론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남태희는 다음날 팀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습니다. 리그는 끝났지만, 알사드와의 아미르컵 4강전을 치뤄야 합니다. 그의 부상 정도는 아미르컵 4강전 출전 여부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3) 강등권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던 구자철의 전소속팀 알코르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피에르마셀 라조가의 극장골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알사일리야가 알가라파를 3대2로 꺾으면서 다이렉트 강등을 확정지었습니다. 간신히 11위로 마무리한 알사..

[2022 아미르컵 8강전] 나란히 대승을 거둔 알사드와 알두하일, 결승행을 놓고 4강전에서 맞붙어!

0. 리뷰 1) 정우영 선발 79분 출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는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어시스트로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산티 카솔라의 특급 도움과 압둘카림 핫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아흘리에 4대0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승리가 확정된 후반 34분에 교체아웃되었습니다. 2) 이번 시즌 죽쓰고 있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알라이얀은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끌려다니던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하며 동점으로 90분을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세번째 키커로 나선 스티븐 은존지가 실축하며 알와크라에게 4대5 승부차기 패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시즌 3위를 확정지은 알와크라는 아미르컵에서도 4강전에 진출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3) 남태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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