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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67

[24/25 국왕컵 결승전] 카림 벤제마, 리그에 이어 국왕컵 우승도 직접 이끌며 시즌 더블 달성!

0. 리뷰1) 길었던 24/25시즌을 최종 마무리하는 국왕컵 결승전이 열렸습니다.2) 이번 시즌 국왕컵 결승전은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8강전 맞대결에서 오랫동안 악몽을 선사했던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2018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알잇티하드와 창단 이후 첫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게 된 알까드시야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특히, 알잇티하드에게는 시즌 더블의 기회이기도 하죠.3) 마지막 라운드 당일 새벽에 공고된 알나스르의 몰수게임승으로 인해 경기를 해보기도 전에 4위로 밀려나면서 자신들의 손 위에 놓여있던 아챔2 진출권을 날렸던 알까드시야에게는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아챔2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알잇티하드가 우승할..

[24/25 RSL 34R] 조롱의 대상이 된 알나스르, 기적적으로 잔류한 알우크두드와 알와흐다의 엇갈린 희비!

0. 리뷰1) 사우디 리그 최종 34라운드는 9경기가 동시에 펼쳐집니다.2) 사우디 리그 최종 라운드가 펼쳐지는 당일 자정, 사우디 축구연맹은 2월 28일 열렸던 23라운드 알오루바와 알나스르의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발표를 기가막힌 타이밍이 내놓습니다. 당시 알오루바가 2대1로 승리했지만, 알나스르의 맹공을 잘 막아낸 알오루 골키퍼의 라피 알루와일리의 출전자격을 문제삼은 알나스르의 제소가 스포츠 중재 센터에서 최종 받아들여지면서 알나스르에게 몰수게임승을 안겨준 것입니다. 당초 알나스르의 제소는 한 달 뒤인 3월 29일 사우디 축구연맹의 항소위원회에서 기각되었으나, 알나스르가 이 문제를 긴급 중재 분쟁으로 스포츠 중재 센터에 제소해 버렸고, 중재 센터는 기각 결정을 취소시켜 버렸는데... 이미 널리 알려진..

[24/25 APL 26R] 알와흐다, 알와슬과의 3위 경쟁에서 승리하며 아챔 엘리트에 진출해!

0. 리뷰1) 박용우 풀타임. 알나스르와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리그 득점왕을 확정짓는 라바 코보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0대2로 승리하며 다사다난했던 이번 시즌 유종의 미는 거뒀습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에 기여했습니다.2) 나란히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된 13위 딥바 알히슨과 14위 알오루바의 경기에서는 티쿠라 트라오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오루바가 1대2로 승리하며 알오루바를 5연패에 빠뜨리고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3) 바니야스와 칼바의 경기는 네 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2대2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4) 알바따이흐와 4위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오마르 카르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흐다가 1대3으로 승리하고 샤르자에 완패한 3위 알와흐다를 4위로 밀어내고 ..

[2025 아미르컵 결승전] 알가라파, 알라이얀을 꺾고 아챔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진출 확정!

0. 리뷰1) 2021년 대회 준우승 이후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2013년 우승 이후 12년 만에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알라이얀과 2022년 대회 준우승 이후 3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2012년 우승 이후 13년 만에 대회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알가라파가 아미르컵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2) 두 팀이 아미르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건 레퀴야와 알제이쉬의 창단 초기였던 2011년 대회 결승전 이후 14년만으로 당시에는 알라이얀이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3) 아미르컵 결승전에서 14년 만에 맞붙은 알라이얀과 알가라파의 맞대결에서는 호셀루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알라이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대2로 승리하고 14년전의 패배를 고스란히 ..

[24/25 RSL 33R] 알힐랄, 1라운드 남겨두고 극적으로 마지막 아챔 엘리트 진출권을 획득해! 그러나…..

0. 리뷰1) 3연승을 달리며 승격 첫 시즌에 리그 준우승 및 아챔 엘리트 진출권에 도전했던 알까드시야는 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알오루바와의 경기에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결승골을 앞세워 오마르 알소마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오루바를 3대1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 상대인 알힐랄이 다음날 경기에서 준우승을 확정지어 큰 도전은 끝나고 말았습니다. 반면, 알오루바는 3연패에 빠지며 사실상 강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2) 알타아운과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일찌감치 두 골을 먼저 실점했음에도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압둘파타 아담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타아운이 3대2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3) 2연승 중인 알샤밥과 4연승 중인 우승팀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스티븐..

[24/25 APL 25R] 아챔2 우승의 기세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샤르자, 알와흐다와 알와슬의 아챔 진출권 경쟁만 남아!

0. 리뷰1) 아챔2 결승전에서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를 극적으로 꺾고 UAE 리그 클럽으로는 처음이자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챔2 우승을 차지한 샤르자 선수단은 싱가포르 원정에서 복귀한 후 샤르자 통치자 술탄 빈 무함마드 알까시미를 접견했습니다. 그는 아시아 무대 정상에 오른 선수단에게 2천만 디르함 (약 7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2) 박용우 풀타임 1경고. 샤르자의 아챔2 우승에 따라 마지막 아챔 엘리트, 혹은 아챔2 진출권이 걸린 리그 2위, 혹은 3위 경쟁에 남아있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알아인과 3연패 중이던 아즈만과의 경기에서는 알아인을 향한 심판의 다소 이해하기 힘든 판정 속에 0대0 무승부로 끝나면서 내년 시즌 아시아 무대 출전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했습니다. 블라드미르 이비치 알아..

[2025 아미르컵 4강전] 알라이얀, 대역전승 거둔 알가라파와 아챔 엘리트 진출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8강전에서 알샤하니야를 꺾고 올라온 알아흘리와 알두하일을 승부차기 끝에 역전승으로 올라온 알라이얀의 4강전 첫 경기에서는 아담 바레이로의 결슬골을 앞세운 알라이얀이 0대3 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선착했습니다. 2021년 대회 준우승 이후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알라이얀은 2013년 우승 이후 12년 만에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2) 알가라파와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2실점을 허용하고도 야신 브라히미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은 알가라파가 움 살랄에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알라이얀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리그 잔류에 성공한 후 아미르컵에서 기세를 이어간 움 살랄은 두 골을 먼저 넣으며 결승 진출을 기대하게 했으나 결국 알가라파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24/25 ACL2 결승전] 샤르자,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를 꺾고 창단 이후 첫 아시아 대륙 대회 우승!

0. 리뷰1) 싱가포르 클럽 중 처음으로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와 역시 UAE 클럽 중 처음으로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샤르자가 첫 우승을 놓고 아챔2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2) 결승전이 열릴 경기장이 결정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당초 아시아축구연맹은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 대륙 대회 결승전임을 감안해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의 홈구장이 아닌 55000석 규모의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을 사용하고 싶어했지만, 하필 레이디 가가의 싱가포르 콘서트가 같은 날로 확정되면서 사용이 불가능해진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는 AFC 대회 경기장으로 자주 사용했던 6,000석 규모의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을 대체 경기장으로 제안했으나, 원정팀인 샤르자는 ..

[24/25 RSL 32R] 카림 벤제마, 호날두보다 먼저 사우디 리그 우승 트로피 들어올려!

0. 리뷰1) 나란히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까드시야와 리그 잔류를 위해 승점이 필요한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카메론 푸에르타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까드시야가 갈길 바쁜 알와흐다에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ㅇ르 달렸습니다.2) 알리야드와 알샤밥의 경기에서는 하룬 카마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샤밥이 1대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3) 3연패에 빠지며 강등이 확정된 알라이드와 두 시즌 만의 우승을 눈 앞에 둔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는 깜짝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다니엘 페레이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잇티하드가 1대3 역전을 거두고 남은 두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통산 10번째 우승이자 프로화 이후 22/23 시즌에 이어 두 시즌만의 우승. 결장한 카림 벤제마는 자신이 하드캐리하..

[2025 아미르컵 8강전] 알사드와 알두하일, 나란히 승부차기패로 8강에서 탈락해!

0. 리뷰1) 알아흘리와 알샤하니야의 8강전 첫 경기에서는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세쿠 얀사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습니다.2) 움 살랄과 알사말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는 접전 끝에 움 살랄이 세 명의 키커가 실축하며 자멸한 알샤말을 3대2 승부차기승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시즌 내내 부진에 빠지며 강등위기까지 내몰렸던 움 살랄은 승강 플레이오프부터 아미르컵까지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3) 알가라파와 리그, 카타르컵에 이어 시즌 트레블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가라파가 5대4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하며, 알사드의 대회 2연패 및 트레블 도전을 저지했습니다. 알가라파는 두 ..

[단신] 삼성전자, 리노베이션 중인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최첨단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

삼성전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도 리야드의 상징적인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최첨단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7년 개장한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59,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현재까지 사우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경기장이며, 국내 및 전세계 아미들에게는 대중문화에 꽉 막혀있던 사우디가 지난 2019년 10월 최초로 BTS에게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허가해 준 경기장으로 으로도 유명한 경기장입니다. 물론, 사우디 정부로서는 자신들이 종교적 폐쇄성에서 벗어나 앞으로 개방할 것임을 전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BTS 투어 유치만큼 확실한 아티스트가 없긴 했죠. 2019.10.11 - [GCC&GU/사우디] - [문화..

[24/25 APL 24R] 아챔2 결승을 앞두고 연패에 빠진 샤르자, 막판 치열해진 3위 경쟁!

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원두재 풀타임. 바니야스와 코르팟칸의 경기에서는 각각 1명의 선수가 퇴장 당하며 여섯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패색이 짙던 코르팟칸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타릭 티수달리의 극장골로 3대3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스비다. 권경원과 원두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 U-23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승준은 바니야스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투입되어 팀의 대승에 기여했습니다.2) 1부 리그 잔류를 위한 경우의 수를 노리기 위해서 승리가 절실했던 딥바 알히슨과 아챔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진출권을 노리는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파쿤도 다니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흐다가 0대2로 승리하며 아챔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진출권에 한발 더 다가서며 딥바 알히슨을 ..

[24/25 RSL 31R] 카림 벤제마, 3연승을 이끌며 사우디 리그 이적 후 첫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서!

0. 리뷰1) 6연패의 늪에 빠지며 강등 사정권 안에 든 알쿨루드와 알잇티파끄의 경기에서는 미지안 마울리다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쿨루드가 1대0으로 승리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하면서 리그 잔류를 위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2) 리그 잔류를 위해 승리가 필요한 알와흐다와 강등권 탈출 후 잔류 확정을 위한 승리가 필요했던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압둘아지즈 누르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와흐다가 귀중한 1대0 승리를 거두며 알파티흐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줄이고 다시 강등 사정권으로 끌여들였습니다.3) 알칼리즈와 알리야드의 경기에서는 전반 이른 시간 허용한 실점을 좀처럼 만회하지 못하던 알리야드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잇달아 두 골을 터뜨리며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루카..

[2025 카타르컵 결승전] 알사드, 알두하일에 역전승 거두고 2년전 패배 설욕하며 리그에 이어 카타르컵도 우승!

0. 리뷰1) 원래 대회 일정대로라면 이미 끝났어야 했지만, 알사드의 아챔 엘리트 파이널 진출로 미뤄진 카타르컵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결승전은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알사드와 (전신 레퀴야와 알제이쉬 포함)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알두하일이 2년 만에 다시 맞붙는 경기로, 리그를 떠난 남태희가 없이 맞붙는 첫 결승전이기도 합니다. 남태희는 알두하일 (레퀴야)와 알사드 소속으로 8번 대회 결승전에 올라 다섯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대회 통산 9골로 통산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2)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슈알 바르샴 골키퍼의 선방쇼를 앞세운 알사드가 4대3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2년전인 2003년 대회 패배를 설욕하고 2021년 우승..

[24/25 대통령컵 결승전] 샤밥 알아흘리, 샤르자를 또다시 울리며 대통령컵 통산 최다 우승팀 등극!

0. 리뷰1) 4일전 샤르자의 자멸로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샤밥 알아흘리와 샤르자가 아챔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출전권이 걸린 대통령컵 결승전에서 맞붙었습니다.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샤밥 알아흘리는 리그 우승으로 이미 진출권을 획득했고, 대회 2연패 후 2년 만에 진출한 샤르자는 지더라도 현재 순위인 2위만 지켜도 출전권을 획득하기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2) 두 팀은 대회 통산 10회 우승을 차지한 대회 공동 최다 우승팀으로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단독으로 대회 최다 우승팀이 됩니다.3) 조유민 풀타임. 이번 시즌 대통령컵 우승 및 대회 통산 최다 우승팀을 놓고 맞부튼 샤르자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동점골과 결승골을 잇달아 넣은 유리 세자르의 맹활약을 앞세운 샤..

[2025 아미르컵 16강전] 이변 없는 결과로 8강에서 빅매치 두 경기가 성사된 아미르컵 16강전!

0. 리뷰1) 다음 시즌 아챔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진출권이 걸려 있으며, 1부 리그 12개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2부 리그 8개팀 중 4개팀이 출전하는 아미르컵이 개막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알메사이미르, 루사일, 알쿠라이티야트, 알사일리야가 각각 승리를 거두고 아미르컵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2) 카타르 축구협회는 레드불이 제53회를 맞이하는 아미르컵의 메인 스폰서가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3) 알샤하니야와 2부 리그에서 올라온 알메사이미르와의 첫 경기에서는 프란체스코 안토누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샤하니야가 2대0 승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8강에 선착했습니다.4) 알아흘리와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압둘라쉬드 우마루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흘리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

[24/25 RSL 30R] 알잇티하드, 알나스르에 극장승 거두며 두 시즌 만의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서!

0. 리뷰1) 아챔 엘리트 파이널 스테이지 개최로 잠시 쉬어갔던 리그 일정이 5월 1일부터 재개되었습니다. 다만, 아챔 엘리트 파이널 출전팀들의 결승 진출에 대비해 9경기 중 6경기는 5월 1일과 2일에 걸쳐 진행되고, 나머지 세 경기는 5월 7일에 갖는 것으로 30라운드는 가장 긴 7일간에 걸쳐 펼쳐졌습니다. 일정을 순연시키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2) 또다시 아챔 결승 문턱에서 좌절한 알나스르와 달리 알아흘리에 완패하며 2년 연속 아챔 4강에서 탈락했던 알힐랄은 조르제 제수스 감독을 경질하고 2023년부터 팀의 수석코치를 맡고 있는 레전드 무함마드 알샬훕을 감독대행으로 지명했습니다. 사미 알자베르 이후 14년 만에 잠시나마 알힐랄을 맡게 된 사우디 감독이 된 그는 현역으로 21년 동안 알힐랄에서만 뛰..

[24/25 APL 23R] 샤밥 알아흘리, 알와슬에게 리그 무패우승은 깨졌음에도 어부지리로 우승 확정!

0. 리뷰1) 칼바와 잔류를 위래 승점을 쌓아야만 하는 딥바 알히슨의 경기에서는 다니엘 벳사의 결승골을 앞세운 칼바가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갈길 바쁜 딥바 알히슨을 2연패에 빠뜨렸습니다.2) 권경원 풀타임, 원두재 풀타임. 코르팟칸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여섯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아흐메드 압둘라 무함마드의 동점골로 3대3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 코르팟칸으로서는 두 차례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따라잡힌 것이 아쉬웠습니다. 한편, U-23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승준은 알나스르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UAE 리그 이적 후 10번째 경기에 출전했습니다.3) 정승현 풀타임. 알와슬과 무패 행진 속에 비기기만 해도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24/25 ACLE 결승전] 알아흘리, 가와사키를 꺾고 2전 3기 끝에 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에 올라!

0. 리뷰1) 기존 포맷 포함 아챔 결승에만 세번째 진출하여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알아흘리와 창단 이후 첫 결승에 진출한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서로의 첫 아챔 우승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공교롭게도 알아흘리가 진출한 두 번의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주었던 팀들은 한국 팀들로 알아흘리의 첫 결승전이었던 85/86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대우 로얄즈에게 연장 접전 끝에 3대1로 패했고, 두번째 결승전이었던 2012년 아챔 결승전에서는 울산현대와 맞붙어 곽태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3대0으로 완패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대우 로얄즈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첫 도전 이후 39년 만에 홈에서 일본 팀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2) 사우디 스포츠부는 아챔 엘리트 4강전을 앞두고 아챔 결승에 진출하는..

[24/25 APL 20R] 바니야스의 예상 밖 승리로 샤밥 알아흘리는 리그 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어!

0. 리뷰1) 샤르자의 아챔2 출전으로 순연되었던 바니야스의 20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2) 조유민 풀타임. 샤르자와 2연패에 빠진 바니야스와의 경기에선 전반 이른 시간에 나온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3분 동안 선제골 어시스트와 결승골을 넣은 유수푸 니아카테의 맹활약을 앞세운 원정팀 바니야스가 일방적인 경기 속에서도 골결정력 빈곤에 시달리며 카이오 루카스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샤르자를 1대2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샤밥 알아흘리와 샤르자의 리그 우승 경쟁을 사실상 끝내버리고 13위 딥바 알히슨과의 승점차를 6점에서 9점으로 올리며 리그 잔류를 거의 확정지었습니다.4) 샤르자의 예상 밖 패배로 나란히 네 경기를 남겨놓은 두 팀의 승점차가 11점을 유지하게 되면서 샤밥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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