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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AE 축구협회는 제50회 대통령컵 결승전을 앞두고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터티를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컵의 아랍어 표기 ( كأس رئيس الدولة )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만....
2) 이번 대회 결승전은 대회 2연패이자 통산 10회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와 통산 8회 우승에 도전하는 알아인이 슈퍼컵에 이어 또다시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샤르자는 슈퍼컵 우승에 이어 시즌 더블을, 알아인은 슈퍼컵 패배 설욕을 노리고 있습니다.
3) 원래대로라면 아챔 직행 티켓이 걸려 있는 대회지만 대회 추춘제 변경에 따른 임시 배정에 따라 우승을 해도 다음 시즌 아챔에 진출할 수는 없지만, 두 팀은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상황입니다.
| 출전 자격 | 출전팀 | |
| 조별 예선 직행 | 21/22시즌 아드녹 프로 리그 우승팀 | 알아인 |
| 플레이오프 진출 | 22/23시즌 아드녹 프로 리그 우승팀 | 샤밥 알아흘리? 알아인? 알와흐다? |
| 21/22시즌 대통령컵 우승팀 | 샤르자 |
4) 시상자로는 셰이크 무함마드 대통령 대신 얼마전 제2부통령으로 승격된 셰이크 만수르 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5)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와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한바퀴를 돌아 무려 14명이 나선 승부차기 끝에 샤르자가 13대12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 달성 및 통산 10회 우승, 그리고 슈퍼컵과 대통령컵의 시즌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슈퍼컵 패배를 설욕하고 싶었던 알아인은 또다시 준우승에 만족하며 알와슬과 대통령컵 최다 준우승팀 타이 기록 (8회)를 세우며 자칫하면 슈퍼컵, 대통령컵, 리그 준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울 상황에 놓였습니다. 알아인의 팔라시오스는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회심의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한데 이어 14번째이자 다시 키커로 나서 날린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라바 코조의 자책골로 우승을 내줬던 슈퍼컵에 이어 또다시 비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6)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은 샤르자 감독을 맡은 이후 대통령컵 2연패와 슈퍼컵까지 세번째 우승을 이끌었으며, 알아인 (3회), 샤밥 알아흘리 (8회), 샤르자 (3회)를 이끌며 통산 14번째 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결승전 결과
샤르자 1:1 알아인 (4월 28일 19:25/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 PK 13:12
| 샤르자 | 알아인 |
| (후반 2분) 무함마드 압둘바시뜨 | |
| (후반 11분) 라바 코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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