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10대 청소년 3명의 납치 살해사건을 빌미로 시작되어 10일째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이스라엘 정부, 정보부, 군부는 희생자들이 실종된지 몇 시간만에 사망했음을 확인했고 하룻만에 용의자들의 정체를 파악했으면서도 이들을 처벌하지 않고 오히려 희생자 부모들에게까지 살아있다는 거짓말로 희망을 안겨주어 갈등을 더욱 고조시킨 바 있습니다. 그 당시에 바로 체포해서 사형시켰으면 아무것도 아닐 일이었는데도 말이죠. 그 결과가 극우주의자들에 의해 무고한 팔레스타인 소년 무함마드 아부 크다이르가 산 채로 불태워졌고, 이 소년의 장례식장에 갔던 사촌 타리크 아부 크다이르를 이스라엘 경찰들이 반죽음으로 만들어놓고 구금했다가 석방한 바 있습니다. 그나마 그 소년이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이었기에 석방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