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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0대 청소년 3명의 납치 살해사건을 빌미로 시작되어 10일째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이스라엘 정부, 정보부, 군부는 희생자들이 실종된지 몇 시간만에 사망했음을 확인했고 하룻만에 용의자들의 정체를 파악했으면서도 이들을 처벌하지 않고 오히려 희생자 부모들에게까지 살아있다는 거짓말로 희망을 안겨주어 갈등을 더욱 고조시킨 바 있습니다. 그 당시에 바로 체포해서 사형시켰으면 아무것도 아닐 일이었는데도 말이죠.  결과가 극우주의자들에 의해 무고한 팔레스타인 소년 무함마드 아부 크다이르가 산 채로 불태워졌고, 이 소년의 장례식장에 갔던 사촌 타리크 아부 크다이르를 이스라엘 경찰들이 반죽음으로 만들어놓고 구금했다가 석방한 바 있습니다. 그나마 그 소년이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이었기에 석방도 가능했지, 순수 팔레스타인 주민이었다면 여전히 구속 중이었을 겁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이 사건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하마스는 그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마스가 자행했다면 자신들이 했다고 자랑했었는데 말이죠.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공격에 하마스가 맞대응하고 있는 "프로텍티브 엣지"가 시작된지 벌써 10일. 가자지구는 어떤 피해를 입었을까요? 자신들이 공격한다던 하마스에 어떤 피해를 입히기나 했었을까요? 



이른바 "프로텍티브 엣지"는 자신들이 몇년째 가자지구에 고립시키고 있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처벌하기 위해 자행하고 있는 명백한 이스라엘의 학살극입니다. 아니러니한 사실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의 학살극조차 이스라엘 강경파 극우주의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전 9일째인 어제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에 대해 "약해빠진 공격"을 한다며 자신을 좌파라고 비난했던 대니 대넌 국방차관을 전시 중 조직을 뒤흔들었다는 이유로 전격 경질했습니다. 대니 대넌 전 국방차관은 하마스를 궤멸시키고, 가자지구의 전기를 끊어버리며, 지상군 침공을 반대해온 찌피 리브니 법무부 장관의 경질을 부르짖고 있는 강경파 극우주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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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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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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