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리그 28라운드를 앞두고 알아흘리의 주장이자 주포인 오마르 알소마는 구단측에 계약파기를 요구하며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4년 7월 알아흘리로 이적한 이후 6시즌을 활약했던 오마르 알소마는 15/16시즌 알아흘리의 32년만의 리그 우승을 견인하는 등 2010년대 중반 알아흘리의 도약을 이끌었으나, 불과 몇 년만에 리그 우승 경쟁권에서 멀어지며 안정되지 못한 모습에 의욕을 잃은 것으로 보입니다.2) 이번 시즌 승격팀 알아달라는 재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비기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가장 먼저 리그 최하위로 다음 시즌 강등을 확정지었습니다.3) 알힐랄의 라즈반 루체츠쿠 감독은 지난 라운드 알파이살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