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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404

[2016 에미르컵 3R] 알아흘리에 막혀 시즌을 마무리한 알코르의 코리안 듀오, 극적으로 4라운드에 진출한 알가라파!

0. 리뷰1) 리그에 이어 에미르컵에서도 카타르를 잇달라 탈락시키며 두 번 울린 알쿠라이티아트는 알아라비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후 승부차기 끝에 4대2 승리를 거두고 4라우드에 올라 고명진의 알라이얀과 맞붙게 되었습니다.2) 알사일리야는 압둘라흐만 알후라지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한 골을 따라 붙는데 그친 알와크라를 꺾고 4라운드에 올라 남태희의 레퀴야와 맞붙게 되었습니다.3) 허재원 풀타임 1경고, 박희도 풀타임. 알코르는 선제골을 넣은 후 알아흘리에게 주도권을 뺏긴채 끌려다니다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후반 정규시간이 끝나기 직전 사이드 이브라히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승부차기로 끌고 가는 듯 했지만, 역전골을 허용했던 무흐신 야주르에게 인저리 타임에 다시 한번 역전 결승골을 ..

[2016 카타르컵 4강전] 리그에서 당한 굴욕을 설욕한 레퀴야, 알제이쉬와 3년 연속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카타르컵은 에미르컵 1~3라운드 기간 중 1부 리그 상위 4개팀이 맞붙는 컵대회로 에미르컵 4라운드에나 출전하는 이들 팀의 실전 경험 유지를 위한 대회이기도 합니다. 2014년부터 이름이 바뀐 후 지난 두차례 대회에선 2년 연속 레퀴야와 알제이쉬가 맞붙어 한 번씩 우승을 주고 받았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고명진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는 리그에서 1득점 8실점을 허용하며 더블을 당하는 굴욕을 안겨줬던 알라이얀을 상대로 무함마드 문타리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라이얀을 1대3으로 꺾고 리그에서의 참패를 설욕하고 3년 연속 카타르컵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남태희는 후반 알라이얀의 수비진을 농락하는 화려한 드리블로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쐐기골을 넣었으며, 고명진은 풀타임..

[2016 에미르컵 2R] 카타르를 두 번 울린 알쿠라이티아트, 동점골로 알코르의 3라운드행에 기여한 박희도!

0. 리뷰1) 한국영 선발 45분 출전. 얄궃게도 리그 최종전에서 잔류의 희비가 엇갈린 두 팀의 맞대결에서 리그 잔류에 성공했던 알쿠라이티아트가 마흐무드 사이드 압둘할림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카타르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해 알아라비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알쿠라이티아트 때문에 창단 후 첫 2부 리그 강등의 불운을 맛봤던 카타르는 선제골 허용 후 경기 주도권을 장악하며 최소한 동점의 기회를 노렸으나 결정적인 장면에서의 실책이 이어지며 원했던 결실을 얻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카타르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한국영은 선발 출전했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되며 카타르에서 보낸 두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2) 알샤말과 알와크라의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한 후 승부차기에서 알와크라가 1대2로 승..

[2016 에미르컵 1R] 다음 시즌 승격팀 무아이다르와 2부 리그에 남은 알샤말이 2라운드에 진출!

0. 리뷰1) 올해 44회를 맞이하는 카타르 에미르컵은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로 1부 리그 14개팀과 2부 리그 4개팀이 출전하여 내년 시즌 아챔 진출권을 걸고 경쟁하는 컵대회입니다.2) 리그에 상관없이 랜덤하게 상대가 결정되는 일반적인 FA컵과 달리 에미르컵은 철저하게 리그 순위에 따라 대진표가 정해지며, 하위팀이 상위팀들을 향해 도전하는 한계단씩 밟고 올라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3) 이에 따라 강등이 확정된 카타르의 한국영과 10위팀인 알코르의 허재원과 박희도는 2라운드부터 출전하게 되며, 리그 우승팀인 알라이얀의 고명진과 4위팀인 레퀴야의 남태희는 4라운드부터 출전하게 됩니다. 고명진과 남태희는 리그 상위 4개팀간에 펼쳐지는 카타르컵 개막전에서 맞붙게 됩니다만...4) 에미르컵의 개막전은 가스..

[15/16 QSL 종료] 기적적인 잔류를 눈 앞에 두고 창단 후 처음으로 강등된 한국영의 카타르!

0. 리뷰1) 허재원 풀타임 1골, 박희도 선발 90분 출전. 알코르는 이적 후 리그 데뷔골을 넣은 허재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가라파를 0대1로 꺾고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결승골로 승리의 주인공이 된 허재원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방 공격수로 나서 90분을 뛴 박희도는 세 경기 공격 포인트에 기여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인저리 타임을 앞두고 교체되었습니다. 리그 후반기에 단기 영입한 허재원과 박희도는 리그 막판 3경기에서 얻은 승점 5점의 주인공이 되면서 일찌감치 강등권 경쟁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2) 한국영 풀타임. 시즌 초반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4위를 달성한 라디 셰나이쉴 감독과 구단 경영진 간의 갈등, 지난 시즌 득점왕 함디 알하르바위의 충격적인 도주사건이 벌어지는 어수..

[15/16 QSL 25R] 두 경기 연속 팀의 무승부를 이끈 박희도, 리그 최종전에서 운명이 결정될 카타르와 알쿠라이티아트!

0. 리뷰1) 허재원 풀타임, 박희도 풀타임 동점골 유도. 알코르는 전반 시작부터 골을 허용하며 힘든 경기를 펼친 끝에 알사일리야의 수비수 무스타파 마흐무드의 자책골에 힘입어 결국 2대2 무승부로 마치며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습니다.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박희도는 무스타파 마흐무드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알코르의 두 경기 연속 무승부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허재원도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2) 한국영 풀타임 1경고. 극적인 리그 잔류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카타르는 다닐로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가라파를 1대3으로 꺾었지만, 알쿠라이티아트가 알와크라를 완파하며 불리한 상황에서 강등권 탈출이 걸린 단두대 매치를 리그 최종전으로 미뤘습니다. 1점의 승점차와 골득실에서 밀리는 카타르..

[15/16 QSL 24R] 첫 선발에서 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박희도, 희망의 불씨를 힘겹게 이어가는 카타르

0. 리뷰1) 남태희 교체 23분 출전. 레퀴야는 주전 선수들의 국대 차출로 인한 여파와 부상, 출장정지로 인한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중하위팀 알와크라에게 2대0으로 패하며 3연승의 기세를 올리고 있는 알사드, 알제이쉬와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하며 내년 아챔 출전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예상 외로 레퀴야를 잡은 알와크라는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남태희는 후반 교체투입되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2) 한국영 풀타임. 리그 잔류의 가느다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카타르는 무함마드 알라비이가 선제골을 넣으며 잔류 가능성을 높이는 듯 했지만, 압둘라작 함달라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국대에서 복귀하자마자 바로 풀타임을 소화한 한국영은 분전했지만, 팀..

[15/16 QSL 23R] 긴급 영입된 박희도의 리그 데뷔전, 리그 우승확정 후 부진한 알라이얀!

0. 리뷰1) 한국영 풀타임. 리그 잔류를 위한 가느다란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는 카타르는 파딜 오마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알사일리야의 드라고스 그리고레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3경기가 남은 가운데 12위 알쿠라이티아트와는 승점 1점차로 좁히면서 막판 대역전을 기대해볼 여지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11위 알와크라와는 승점 4점차, 10위 알코르와는 승점 6점차로 카타르의 제물이 되기엔 버거운 상황. 한국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2) 허재원 풀타임, 박희도 교체 22분 출전. 알코르는 강등이 확정된 메사이미르를 상대로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매드손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3..

[옷피셜] 허재원이 뛰고 있는 카타르 리그 알코르, 박희도 긴급 초단기 영입!

현재 수비수 허재원이 아시아 쿼터로 뛰고 있는 카타르 스타스 리그의 알코르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와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 선수가 된 박희도를 긴급 영입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 때까지. 이적시장이 닫힌 상황에서 알코르가 박희도를 단기 영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뛸 수 없을 경우 대체자를 1명 영입할 수 있다는 카타르 리그의 긴급 영입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알코르는 1대3으로 카타르를 꺾었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부상으로 전반에 교체아웃되었던 주전 공격수 훌리오 세자르가 검사 결과 햄스트링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시즌을 접으면서 규정에 따른 대체 선수를 물색해 왔습니다. 리그 앙에서 정조국을 지도한 바 있는 장 페르난데스 감독..

[15/16 QSL 22R] 알라이얀에게 첫 무득점 무승부를 안겨준 카타르, 알코르를 꺾고 리그 2위로 복귀한 레퀴야!

0. 리뷰1) 허재원 풀타임, 남태희 선발 78분 출전. 레퀴야는 알코르 원정에서 알라인 디오코의 결승골과 유스프 음사크니의 쐐기골로 0대2 승리를 거두고 알아라비에게 덜미를 잡힌 알제이쉬를 제치고 리그 2위로 복귀했습니다. 알코르로서는 카타르와의 지난 라운드에서 부상으로 전반에 일찌감치 교체아웃된 주포 훌리오 세자르의 공백이 뼈아팠습니다. 허재원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후방을 지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결승골에 기여한 남태희는 선발 78분을 뛴후 교체아웃되었습니다.2) 고명진 선발 86분 출전, 한국영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알라이얀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고도 카타르의 골문 앞 지역방어를 뚫지 못하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15/16 QSL 21R] 21시즌만의 우승을 자축한 고명진의 골, 그리고 3경기 연속골을 넣은 한국영!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1골.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알와크라 구단의 협조를 얻어 원정 경기임에도 홈경기로 치뤄진 경기에서 알라이얀은 부상에서 돌아온 로드리고 타바타의 선제골 등 다섯명의 선수가 골고루 골을 넣으면서 경기 종료직전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크라를 1대5로 대파하고 94/95시즌 이후 21시즌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맞봤습니다. 리그 통산 8회 우승. 13/14시즌 그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26년 시즌만의 충격적인 2부 리그로 강등당하는 굴욕을 맛봤다가 14/15시즌 가스 리그에서 압도적인 전력차를 뽐내며 한 시즌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알라이얀은 2010년대 카타르 리그 최강팀이었던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를 압도하는 전력을 과시하며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풀타임을 소화한 ..

[15/16 QSL 20R] 레퀴야를 대파하고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알라이얀, 리그 잔류경쟁을 혼란 속에 빠뜨린 한국영의 멀티 공격포인트!

0. 리뷰1) 허재원 풀타임. 알코르는 홈에서 원정팀 알아흘리의 미슈알 압둘라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해 3연승 후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허재원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으며, 특히 결승골 실점장면에서 아쉬운 수비를 보여줬습니다.2) 고명진 선발 85분, 남태희 풀타임. 한 시즌만에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복귀한 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알라이얀은 디펜딩 챔피언 레퀴야를 상대로 주포 로드리고 타바타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아흐마드 알라아의 결승골부터 다섯명의 선수가 레퀴야의 골문을 농락하며 5대0 대승을 거두고 양팀 맞대결에서 최다점수차 승리 및 레퀴야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알제이쉬와의 승점차를 18점차로 벌리며 6경기를 앞둔 가운데 우승 확정까지 승점 1점만 남겨..

[15/16 QSL 19R] 2연패 탈출하고 2위에 올라선 레퀴야, 한국영 시즌 첫 골 극적인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간 카타르!

0. 리뷰1) 남태희 선발 83분 출전 1경고. 최근 약팀들에게 잇달아 패하며 2연패에 빠져있던 레퀴야는 사실상 2위 자리를 겨루고 있는 알제이쉬와의 맞대결에서 알라인 디오코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두고 전반기에 당했던 2대0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2위에 올라섰습니다. 전반기에 멀티골을 넣으며 알제이쉬 승리의 주인공이었던 압둘라작 함달라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하며 팀의 완패에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남태희는 83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허재원 풀타임. 알코르는 최근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알사드를 맞아 분전했지만 함자 알센하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3으로 완패하며 3연승 후 2연패에 빠졌습니다. 허재원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

[15/16 QSL 18R] 리그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은 알라이얀, 2연패 당한 레퀴야, 7경기만에 승리한 카타르!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페널티킥 실축. 레퀴야는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전반 부상으로 교체투입된 아흐메드 알나흐위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알아라비에게 1대0으로 패해 지난 라운드 알사일리야전 패배에 이어 리그 2연패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동점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후반 막판 얻은 페널티킥을 허공에 날리면서 팀의 패배에 일조했습니다. 2) 고명진 결장, 허재원 풀타임. 리그 선두를 혼자 달리고 있는 알라이얀은 전반 중반 팀의 공격을 주도하던 로드리고 타바타가 부상으로 실려나갔지만,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결승골로 리그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가던 알코르를 꺾고 리그 6연승을 거두며 8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위팀 알제이쉬와의 승점을 15점차로 벌리면서 리그 우승의 9부 능선..

[15/16 QSL 17R] 우승에 다가선 알라이얀, 우여곡절 끝에 데뷔전 치룬 허재원, 주심의 사퇴를 가져온 레퀴야-알사일리야전!

0. 리그1) 카타르 리그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하루 전인 1월 30일 카타르 언론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철벽수비를 선보이며 16라운드 알제이쉬전 승리에 기여했던 이용이 경기 중 당한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되어 그를 대체할 아시아 쿼터 선수로 지난 시즌 대구FC에서 뛰었던 허재원을 긴급 영입했다는 소식과 함께...하지만, 카타르 리그 이적시장이 문을 닫고 며칠이 지난 후에도 그의 옷피셜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알코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일하게 영입한 선수가 허재원인 것으로 감독의 프리매치 인터뷰에서 확인되면서 영입이 되었음은 확인되었지만 소식은 도저히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 미스테리는 2월 4일이나 되서야 풀렸습니다. 1월 30일 이적 소식 이후 5일 뒤에 현지 스포츠 ..

[15/16 QSL 16R] 결승골이 된 고명진의 카타르 리그 데뷔골, 팀을 구해낸 이용과 한국영!

0. 리뷰1) 이용 풀타임. 알코르는 매드손의 결승골로 알제이쉬를 잡는 이변을 연출하며 리그 2연승으로 강등권과의 승점차를 9점차로 벌리면서 사실상 강등권 경쟁에선 벗어나는듯 합니다. 이용은 심판의 오심도 곁들여지긴 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수차례 막아내는 맹활약으로 매드손의 결승골을 지켜낸 주역이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레퀴야 극장을 연출하며 후반 막판에 터진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역전 결승골로 알쿠라이티아트에 2대3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8연승으로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의 흐름으로 볼 때 승점 11점차로 앞서가는 선두 알라이얀을 따라잡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입니다. 시즌 초반 위기를 벗어난 레퀴야로서는 2위가 현실적인 목표가 될 듯.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

[오피셜] 알사드, 이정수의 퇴단과 그를 대체할 이란 국가대표 수비수 영입 발표!

카타르 리그에서 이번 시즌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알사드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계정을 통해 중국 슈퍼리그 톈진 테다에서 지난 시즌 활약했던 이란 국가대표 수비수 모르테자 푸랄리간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정수의 자리를 대신할 그와 알사드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로 5개월도 채 안되는 단기 계약. 2010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알라이얀으로 이적했던 조용형보다 한 달 가량 늦은 7월 22일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알사드로 이적한 그는 우리에겐 낯선 카타르 리그를 개척하여 성실하고 꾸준한 활약으로 알사드의 수비벽으로 팀과의 결별이 확정발표된 2016년 1월 27일까지 5년반 동안 알사드에서만 활약하며 많은 한국 선수들의 카타르 리그 진출에 기여해 왔었습니다. (사비 에르난데스의 어시스트를..

[15/16 셰이크자심컵] 남태희 쐐기골 레퀴야,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며 알사드 꺾고 첫 우승 차지!

0. 리뷰1) 당초 셰이크 자심컵은 정규리그 시작전에 열려야 했지만, 레퀴야의 아챔 8강 일정과 맞물리면서 일정이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열리게 되었습니다.2) 이정수 결장, 남태희 풀타임 1골. 전년도 리그 우승팀 레퀴야는 셰이크 자심컵 디펜딩 챔피언이자 13회 우승에 빛나는 최다 우승팀이며 지난 시즌 에미르컵 우승팀인 알사드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무함마드 라작의 결승골로 알사드를 4대1로 완파하고 지난해 알사드에게 당한 패배를 고스란히 설욕하며 셰이크 자심컵에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복귀한 자말 벨마디 감독에게 있어서도 복귀 후 첫 우승. 사비 에르난데스는 만회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팀의 패배로 카타르 이적 후 첫 우승도전에 실패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치코 플로레스가 얻어낸 페널티..

[15/16 QSL 15R] 다시 연승 가도 달리는 알라이얀, 7연승 폭풍질주 중인 레퀴야!

0. 리뷰1) 이용 풀타임. 알코르는 매드손의 멀티 결승골로 부알렘 쿠키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아라비를 2대1로 꺾고 최근 3경기서 2승 1무의 성적을 올리며 강등권과의 승점차를 벌리며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반면 알아라비는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용은 견실한 수비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한국영,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프리킥으로만 두 골을 넣으며 루이즈 마티의 결승골로 무치네 야주르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카타르를 1대2로 꺾고 리그 7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중위권에서 2위를 넘볼 수 있는 3위로 올라섰습니다. 카타르는 한 골을 만회한 후 기세를 올리며 레퀴야의 골문을 노렸으나 동점을 만드는데는 실패하여 2연속 무숭부 뒤 2연패를 당하며 꾸준하게 승점을 ..

[15/16 QSL 14R] 남태희, 복귀전에서 1골 1어시, 고명진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

0. 리뷰1) 이정수 풀타임. 알사드는 함자 알센하지의 선제골부터 다섯명의 선수가 골고루 골을 넣으며 메사이미르를 5대1로 대파했습니다. 제수아우도 페레이라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는데 못 넣어 아쉬웠다는 소감을 토로할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 이정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이용 풀타임 1경고. 알코르는 움 살랄과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이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수에서 여러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비에서는 핸드링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할 뻔 했지만 다행히 상대 키커의 실축으로 안도의 한숨을쉴 수 있었으며, 후반 막판 여러 차례 세트피스에서 아쉬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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