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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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2

[2019 국왕컵 32강전] 32강전도 힘겹게 이긴 알잇티하드, 무난한 승리를 거둔 알힐랄, 알아흘리, 알나스르!

0. 리뷰1) 알아흘리는 32강전을 앞두고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우후드에서 뛰던 현역 최고령 선수인 만 41세의 후세인 압둘가니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단기 영입했습니다. 11년만에 복귀한 그는 알아흘리 유스 출신으로 현역생활 24년차의 마지막을 고향팀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2) 3부 리그 중위권에 있는 알타끄돔은 후세인 압둘가니를 보낸 1부 리그 최하위팀 우후드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습니다.3) 알나스르는 4골을 터뜨린 압둘라작 함달라의 골폭죽을 앞세워 손쉽게 16강에 진출했습니다.4) 하위 리그팀을 상대로 64강전부터 연장 120분 혈투를 치루고 올라온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32강전 역시 선제골 허용에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로 고전하다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자비르 이사의 역전 결..

[아부다비] 까스르 알호슨, 대대적인 공사 끝에 역사공원으로 탈바꿈한 아부다비 최초의 건물

거의 대부분이 사막으로 덮여있는 아부다비 서부 알다프라 지역의 리와 오아시스를 본거지로 하는 12개 유목 씨족들의 씨족 연합체 바니 야스가 있었습니다. ([아부다비] UAE의 양대 통치가문 알나흐얀, 알막툼 씨족의 고향 리와 오아시스로 가는 길 참조) 바니 야스를 이끌던 알팔라히 분파의 셰이크 디얍 빈 이사 알나흐얀은 1760년대 가젤들을 쫓는 추격대를 파견했다가 가젤들이 서식지이자 바닷가 인근에 식수를 구할 수 있는 큰 섬 하나를 발견하게 되자 1761년 이 식수원 일대를 감시하고 지키기 위한 원뿔형의 감시탑 하나를 세우게 됩니다. 가젤들이 서식하는 섬이라는 의미에서 섬 이름을 아부다비로 짓게 되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현재 UAE의 수도 아부다비는 아부다비섬과 그 일대에 산재한 섬들을 개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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