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리뷰1) 곽태휘 풀타임. 지난 해 아챔 우승팀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준우승팀 FC서울을 제치고 결승에 올라온 웨스턴 시드니는 20,053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열린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토미 유리치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알힐랄을 1대0으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경기는 1주일전부터 시드니에 도착하여 결승전을 준비한 알힐랄이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 채 진행되었지만, 알힐랄이 골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넣지 못하고 있을 때, 많지 않은 기회를 잡은 웨스턴 시드니의 골결정력과 알힐랄의 맹공을 막아내서 수차례의 선방쇼를 선보인 코비치 골키퍼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알힐랄이 준비한 "티키타카"는 웨스턴 시드니의 수비진을 농락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