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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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49

[18/19 MBSPL 13R]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알힐랄과 마침내 첫 승을 거둔 알잇티하드, 그리고 알힐랄을 방문한 곽태휘

0. 리뷰1) 알힐랄은 자이드 챔피언스 컵 16강전 출전으로 인해 미뤄뒀던 우후드와의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10호골을 기록한 바펫팀비 고미스의 결승골로 0대1 신승을 거두며 승점차를 6점차로 벌렸습니다.우후드 0:1 알힐랄 (12월 12일 18:20/ 프린스 무함마드 빈 압둘아지즈 스타디움)우후드 알힐랄 (후반 9분) 바펫팀비 고미스 2) 알힐랄에서 뛰었던 FC서울의 곽태휘는 우후드와의 경기를 위해 원정을 떠나기 전날인 10일 FC서울로 이적한 후 2년 반만에 전 소속팀 알힐랄을 방문해 전 동료들의 환대를 받았으며, 알힐랄 SNS 계정 역시 그의 방문소식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했습니다. 알샤밥에서 뛰다 13/1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알힐랄로 이적한 후 15/16시즌까지 두 시즌 반을 뛰면..

[18/19 AGL 13R] 프로 개편 이후 첫 무패로 전반기를 마감한 샤르자, 리그에서의 부진을 벗지 못하는 알와슬!

0. 리뷰1) 샤르자는 홈에서 에미레이츠에 4대0 완승을 거두고 프로리그 체제 개편 이후 처음으로 시즌 전반기를 무패행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몇 시즌간 리그 중하위권에서 맴돌던 성적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의 무패 선두 질주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셈입니다. 2) 오반석 풀타임. 컵 대회와 달리 리그에서 부진한 알와슬은 칼바 원정에서도 전반에 상대 자책골로 얻은 리드 기회를 전반 막판 결정적인 두 개의 골찬스를 놓치면서 끝까지 살리지 못하고 후반에만 마이크 라모스와 교체투입된 지오반니 시오에게 연속 세 골을 허용하면서 3대1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중하위권에 있던 샤르자가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사이 최근 두 시즌간 리그 2, 3위에 올랐던 알와슬은 이번 시즌엔 반대로 자멸..

[2018 클럽월드컵] 역전승으로 레알과 맞붙는 가시마, ِ여러 악재에도 ES튀니스에 손쉬운 승리를 거둔 알아인!

0. 리뷰1) 아챔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는 경기 시작과 더불어 앙헬 잘디바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 당했지만, 후반 들어 나가키 료타, 세르징요 안토니오, 아베 히로키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기 종료 직전 자책골을 허용했음에도 과달라하라를 3대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챔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권순태는 경기 막판 알란 풀리도의 페널티킥을 막아냈음에도 이어진 상황에서 자책골로 실점했지만 팀 승리를 지켰고, 정승현 역시 경고 하나를 받았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정상적인 스쿼드 구성이 힘들 정도로 대회 시작 전부터 주포 마르커스 베르그와 미드필더 야히아 나디르가 바이러스성 고열에서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팀 웰링턴과의 개막전에서 승부차기까..

[월드컵경기장] 카타르 월드컵 개폐막식이 열릴 주경기장 루사일 스타디움 디자인 최종 공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올해의 내셔널 데이를 앞두고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카타르 월드컵의 마지막 여덟번째 경기장 루사일 스타디움의 디자인을 정식 공개했습니다. 도하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루사일은 1878년 12월 18일 오늘날의 카타르를 세운 건국자 셰이크 자심 빈 무함마드 알싸니가 1903년부터 1913년 사망할 때까지 살았던 지역이자 그가 묻힌 곳으로 현재는 계획도시 루사일 시티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카타르 건국자가 묻힌 지역에 카타르 역사상 최대 이벤트의 시작과 끝을 마무리한다는 점에서 나름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의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릴 8만석 규모의 루사일 스타디움은 아랍문화를 세..

[2018 클럽월드컵] 0대3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알아인이 대역전승을 거둬!

0. 리뷰1) 2018년 클럽 월드컵은 지난해에 이어 UAE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과 알아인의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2) 올해 클럽 월드컵 출전팀은... 리버 플레이트 (아르헨티나/남미 대표): 2018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유럽 대표): 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 (일본/아시아 대표):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ES튀니스 (튀니지/아프리카 대표): 2018 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과달라하라 (멕시코/ 북중미카리브 대표): 2018 CONCACAF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팀 웰링턴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대표): 2018 OFC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알아인 (UAE/ 개최국 대표): 17/18..

[18/19 ZCC 16강 2차전] 결승골로 알와슬을 8강에 진출시킨 오반석, 무실점으로 8강에 오른 알힐랄!

0. 리뷰1) 32강전 당시에는 선수등록 마감 뒤에 이적이 완료되어 뛸 수 없었던 오반석이 16강전부터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1골. 원정 2득점의 우위를 안고 홈에서 알아흘리와 맞붙은 알와슬은 경기의 주도권을 내준데다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역전패당하는 듯 했으나 오반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거두면서 1, 2차전 합계 3대3, 원정 다득점에 앞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적 초반 자책골에 결승골, 극장골 허용에 관여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던 오반석은 리그컵에서 첫 클린시트 승리를 맛본데 이어 한 경기 쉬고나온 자이드 챔피언스 컵에서는 전반부터 위협적인 슛을 날리기 시작하더니 후방에는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16강전의 결승골이 된 동점골로 팀 8강행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8/19 대통령컵 16강전] 언더독의 반란! 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한 알와슬, 역대급 참패의 수모를 당한 알와흐다!

0. 리뷰1) 리그 우승과 함께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 있는 대통령컵은 1부 리그 14개팀과 지난 시즌 2부 리그팀 중 예선을 거쳐 합류하게 된 2팀을 합쳐 16강전부터 진행하며 모든 경기는 중립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즌의 경우 연장전으로 갈 경우 한 장의 교체카드를 추가로, 즉 4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되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최근 성적부진을 이유로 레게캄프 감독이 경질된 후 갑작스런 난조에 빠진 알와흐다는 리그 최하위팀 딥바 알푸자이라를 상대로 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후반에만 5골을 허용하며 6대0으로 참패했습니다. 프로 리그 개편 후 홈에서 샤르자에게 첫 패배를 당한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그동안 리그컵에서만 딱 한번 졌을 뿐, 리그에서는 단 한번도 진 ..

[18/19 QSL 15R] 카타르 리그 시즌 최다골 기록을 깬 바그다드 부네자의 알사드, 알두하일과의 승점차를 1점차로 좁혀!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던 알라이얀은 경기 시작부터 시작된 상대팀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세바스티안 소리아, 루카 보르기스의 멀티골, 로드리고 타바타, 조나단의 골이 잇달아 터지며 홈팀 알쿠라이티아트에 0대6 대승을 거뒀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남태희 시즌 마감. 알두하일은 남태희 등 핵심 주전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상대팀 공략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무라드 나지의 동점골로 카타르와 1대1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하며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 정우영 선발 83분 출전. 알사드는 2골 1어시스트로 완전 부활을 선언한 핫산 하이도스와 멀티골을 기록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골, 이를 뒷바..

[18/19 MBSPL 12R]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알나스르, 1승이 요원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리그 우승 경쟁자들간의 맞대결이자 리야드 더비로 펼쳐진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힐랄이 전반에 바펫팀비 고미스의 멀티골로 앞서간 두 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들어 귈리아노 빅토르와 압둘라작 함달라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하면서 치열했던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알힐랄로서는 한 경기를 덜 치룬 상황에서 알나스르와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릴 수 있었던 기회를 안타깝게 놓치고 말았고, 알나스르로서는 6점으로 벌어질 뻔했던 승점차를 3점으로 유지시킨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2) 알아흘리는 원정에서 한 선수가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속에서도 홈팀 알라이드와 득점없이 비기면서 2위 알나스르와의 2점차 승점을 유지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홈에서 원정팀 알파이살리에게 1대2로 완..

[18/19 AGL 12R] 샤르자와 알아인의 선두 그룹에 나란히 패한 알와흐다와 알와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시즌 무패를 달리고 있는 샤르자를 상대로 후반 막판 5분 동안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대공방 끝에 웰리톤 수아레즈의 멀티 결승골을 허용하며 2대3으로 패했습니다. UAE 리그가 프로리그로 개편된 후 알와흐다 원정에서 첫 승리를 거둔 샤르자는 시즌 초반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리그 선두를 계속해서 질주해 나가고 있습니다. 측면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몇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리그와 대통령컵 16강전으로 이어지는 2연전의 첫 경기에서 알와슬은 샤르자와 간신히 비겼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마르커스 베르그, 카이오 루카스의 결승골에 이은 후세인 엘샤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

[18/19 MBSPL 11R] 알힐랄 추격에 실패한 알나스르와 알아흘리, 극장골로 5연패를 간신히 면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힐랄과 우후드의 11라운드 경기는 알힐랄의 자이드 챔피언스 컵 16강 2차전 이라크 원정으로 인해 미뤄졌습니다.2) 3위 알아흘리는 알파이하와의 홈경기에서 오마르 알소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극장골을 허용하며 알파이하와 무승부에 만족하며 2위 알나스르와의 승점차를 1점 줄이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이기면 일단 알힐랄과 승점을 똑같이 맞출 수 있었던 알나스르는 알와흐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넣은 선제골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아흐메드 압두 자베르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당하면서 승점을 줄이는데 실패했습니다. 11라운드 전에 치러진 자이드 챔피언스 컵 16강 2차전에서 패하며 탈락한데 이어 시즌 2연패.4) 시즌 첫 승은 커녕 4연패로 극도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

[18/19 QSL 14R] 다 잡은 경기를 스스로 걷어찬 알두하일, 대승을 거둔 알사드!

0. 리뷰1) 정우영 교체 9분 출전. 알사드는 아챔 일정으로 미뤘던 알코르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알코르를 1대2로 꺾었습니다. 정우영은 팀의 마지막 선수로 교체투입되었습니다.알코르 1:2 알사드 (11월 28일 18:30/ 알코르 스타디움)알코르 알사드 (전반 16분) 바그다드 부네자 (후반 30분) 바그너 페레이라 (후반 41분) 바그다드 부네자 2) 정우영 교체 45분 출전. 알사드는 해트트릭과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동시에 기록한 주포 바그다드 부네자와 역시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아크람 아피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베슬레이 스네이더가 결장한 알가라파를 1대8로 대파하고 아챔 결승진출 실패 후 잠시 흔들렸다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알라이얀과 비긴 알두하일과의 승..

[18/19 AGL 11R] 선두권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든 알와슬, 오랜만에 승리를 맛본 알와흐다!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진 후 레게캄프 감독을 전격 경질한 알와흐다는 3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던 아즈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 당했으나 노장 이스마일 마따르가 한 개의 어시스트와 한 개의 페널티킥 유도로 얻은 찬스를 레오나르도 수자가 잇달아 성공시키며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측면 수비수로 나선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2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던 알와슬은 무패팀 샤르자와의 원정경기에서 어설픈 백패스가 빌미가 되어 선제골을 허용하였지만, 부상으로 머리에 붕대를 착용하고 부상투혼을 발휘한 주장 카이오 카네도의 그림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하면서 귀중한..

[18/19 MBSPL 10R] 알힐랄의 개막 10연승을 저지한 알파이살리, 젯다 더비에서 완전히 무너진 알잇티하드!

0. 리뷰1) 사우디 리그 역사상 첫 개막 10연승에 도전했던 알힐랄은 원정에서 힘겹게 VAR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살만 알파라즈의 선제골 후에 수비 집중력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후세인 알까흐따니에게 극장골을 허용해 다 잡았던 승점 3점을 놓치고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2) 알힐랄이 주춤한 사이 알나스르는 알샤밥을 꺾고 승점을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3) 알아흘리와 알잇티하드의 젯다 더비에서는 알잇티하드가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을 가져가는 듯 했으나 오마르 알소마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압둘파타 아시리의 결승골, 압둘라 엘사이드의 쐐기골을 잇달아 성공시킨 알아흘리에게 1대3으로 패하며 리그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이번 시즌 리그 유일의 무승 기록을 10경기로 이어가며 좀처럼 최악의 부진에..

[18/19 AGL 10R] 레게캄프 감독을 경질시킨 레오나르도의 결승골, 자이드 챔피언스 컵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알와슬!

0. 리뷰1) 22일 이집트 알아흘리와 자이드 챔피언스 컵 8강 2차전을 치룬 알와슬은 별도의 경기 일정 지연 없이 3일만에 리그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리그컵에서 맞붙어 시즌 3연승의 시작을 알렸던 아즈만과 2주만에 다시 만났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VAR로 선제골을 취소당하자마자 바로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불운이 이어진 끝에 후반 시작 후 얼마 안되어 레오나르도 페레이라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알자지라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1대2로 완패했습니다. 무패행진 중인 컵대회와 달리 리그에서 5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데다 아부다비 더비에서의 패배가 더욱 크게 와닿았던 듯 알와흐다 구단은 레게캄프 감독을 경기 다음날 전격 해임시키고 대행감독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

[18/19 QSL 13R] 연쇄부상에도 9연승을 질주한 알두하일, 알사드 3연승 속 부상에서 복귀한 정우영!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원정 경기에서 루카 보르게스의 동점골로 움 살랄과 비기며 2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고명진은 부상 복귀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며 팀의 승점 1점에 기여했습니다. 2) 남태희 시즌 마감. 올시즌 개막전인 셰이크 자심컵부터 시작된 주전 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한번도 베스트 11을 가동해보지 못한 알두하일은 큰 부상없이 매시즌을 소화해왔던 남태희마저 국대 평가전에서 당한 십자인대파열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유스프 엘아라비의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코르를 꺾고 9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결승골을 넣은 유스프 엘아라비는 자신의 시그내쳐 세리머니인 사격 세리머니 대신 남태희가 즐겨 사용하는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며 그의 ..

[2019 ACL] 카타르 리그 한 팀만 바뀌었을 뿐인데... 서아시아 조별예선 역대급 죽음의 조 탄생!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2일 오후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9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을 진행하고 플레이오프 및 조편성을 마쳤습니다. 특히, 서아시아의 경우 출전국이 20개팀에서 25개팀으로 2017년보다도 오히려 늘어나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예비 1, 2라운드를 모두 생략하고 플레이오프만 치루는 것으로 개편되었던 2018년과 달리 예비 1, 2라운드를 다시 펼치게 되었습니다. 국가별 배정에서도 쿠웨이트와 이라크가 출전자격을 획득하면서 출전국 별 배정팀 수가 작년과 달라졌습니다. 2018년에는 라이센스 취득에 실패하면서 4개팀을 배정받고도 실제로는 2개팀 밖에 출전시킬 수 없었던 사우디가 원래 배정된 티켓 4장을 모두 확보하게 되면서 올해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던 이란과 카타르의 직행티..

[18/19 ZCC 16강 1차전] 다득점 원정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던 알와슬, 한 수위의 기량으로 기세를 잡은 알힐랄!

0. 리뷰1) 32강전 당시에는 선수등록 마감 뒤에 이적이 완료되어 뛸 수 없었던 오반석이 16강전부터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리그에서 불안한 경기력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한 채 이집트 원정길에 나선 알와슬은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후반 막판 카이오 코레아와 비니셔스 리마의 연속골로 극적인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 했지만, 후반 종료 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알와슬로서는 원정 다득점 무승부로 인해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결과였습니다. 알와슬에서 수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던 오반석은 풀타임을 뛰면서 막판 득점골 상황에서 아쉬운 수비를 펼치며 불운이 이어졌습니다.3) 알힐랄은 홈에서 이라크의 알나프트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4대0 대승을 거두고 8..

[18/19 AGC 6R]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한 알와흐다, 시즌 첫 2연승을 달린 알와슬!

0. 리뷰1) 오반석 결장. 알와슬은 홈에서 카이오 코레아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딥바 알푸자이라를 4대2로 꺾고 이번 시즌들어 처음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처음 클린시트 승리를 맛봤던 오반석은 결장했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잇티하드 칼바를 2대0으로 꺾고 승점 16점으로 최종 라운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1위를 확정지으며 조별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A조는 가장 먼저 조별예선을 마친 알와흐다가 조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알와흐다와 최하위 잇티하드 칼바를 제외한 나머지 2~6위팀이 8강 진출을 놓고 최종 라운드에서 맞..

[18/19 QSLC 3R] 구단과의 분쟁 종료 후 시즌 첫 골을 넣으며 3연승을 이끈 고명진, 두 경기 연속 비긴 알두하일!

0. 리뷰1) 알라이얀 구단은 지난 14일 고명진에게 정해진 기일에 모든 수당을 지급했다는 소명자료를 카타르 축구협회의 재정통제위원회에 제출하면서 고명진과의 분쟁이 종결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2) 정우영 결장. 리그에서 달리 주전선수들이 대거 국대로 차출된 컵대회에서는 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알사드는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경기 끝에 알리 앗사달라의 극장골로 결국 3대3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국대에 차출되었지만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된 정우영은 결장했습니다.3) 고명진 풀타임 1골. 컵대회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의 결승골로 알샤하니야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구단과의 분쟁이 마무리 된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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