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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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49

[18/19 AGL 5R]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알와흐다와 자책골로 무너진 알와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승격팀 바니야스에게 의외의 패배를 당했던 알와흐다는 라스 알카이마 원정에서 무라드 바트타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에미레이츠를 1대3으로 꺾고 전열을 재정비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오반석 교체 35분 출전. 알와슬은 매디나 자이드 원정에서 수비수 핫자 무함마드의 자책골로 패하며 4연패 중이던 알다프라에게 시즌 첫 승을 안겨주었습니다. 오반석은 후반 10분 교체투입되어 활약했지만 팀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3) 알다프라와 함께 4연패를 달리던 알나스르는 알바로 네그레도의 결승골로 딥바 알푸자이라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4) 개막전 5연승에 도전하던 알아인은 푸자이라 원정에서 연장 후반 5분에 얻을뻔했던 페널..

[기타]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직접 밝힌 자유계약으로 알힐랄행을 택한 이유, 그리고 그 파문!

사우디 리그와 UAE 리그, 특히 사우디 리그에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화제는 UAE 축구를 대표하던 알아인의 에이스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알힐랄행이었습니다. 알힐랄이 지속적으로 영입을 진행하는 사이에 알나스르가 거부하기 힘든 오퍼를 제시하고 하이재킹을 시도하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던 영입전의 최종 승자는 자신의 축구 인생 시작점인 알힐랄이었습니다. 알힐랄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알아인과 계약 연장 후 알힐랄로 1400만 유로에 1년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며 역사상 두번째 임대선수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구단과 계약연장없이 이적료 한 푼 남겨주지 않고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알힐랄행을 택했다는 가님 알하지리 알아인 구단 사장의 인터뷰만 있었을 뿐, 정작 당사자인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자신의 이적에 대해..

[2018 ACL 4강 1차전] 알사드의 막강 공격진을 무력화하고 원정골로 결승행의 기선을 잡은 페르세폴리스!

0. 리뷰1) 지난 시즌에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던 공격 3인방 중 2명이 장기 부상 이탈과 부진으로 1명만 그나마 제역할을 하고 있는 남태희의 알두하일이 원정팀의 무덤에서 무너지면서 사상 첫 카타르 더비가 될 뻔했던 서아시아 아챔 4강전은 8강전과 마찬가지로 카타르 클럽과 이란 클럽의 대결이 되었습니다.2) 알사드와 페르세폴리스는 올해 조별예선에서 처음 맞붙었습니다. 각자 자신의 홈에서 승리를 거두어 1승 1패의 호각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나마 알사드의 패배는 자책골에 의한 것이어서 양팀간 상대전적에서는 알사드가 우위에 볼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3) 정우영 선발 45분 출전. 이번 시즌 극강의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알사드는 원정팀 페르세폴리스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역습당하는 상황..

[18/19 ZCC 32강 2차전] 아프리카 클럽 강세 속, 사우디 클럽이 중동 리그의 자존심을 살려!

0. 리뷰1) 아랍 클럽 챔피언스 컵은 32강 2차전이 진행되는 동안 공식 대회명을 자이드 챔피언스 컵으로 바꾸고 로고도 변경된 대회명에 맞게 새롭게 도안되었습니다. 이는 사우디 프로 리그가 이번 시즌 동안 프린스 무함마드 빈 살만 프로 컵 리그로 바뀐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 대회에만 적용되는 명칭으로 자이드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탄신 100주년을 맞이한 UAE의 국부 자이드 빈 술탄 알나흐얀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2) 알힐랄은 오만 원정에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결승골로 홈팀 알샤밥을 0대 1로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알샤밥과의 1차전 하프타임 도중 입단 기념식을 가진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선수 등록 마감 이후 이적하였기에 출전자격이 없어 이 대회에는 불참합니다.3) 알와슬은 홈에서 알잇티하드와 ..

[18/19 AGL 4R] 승격팀 바니야스에게 시즌 첫 패를 당한 알와흐다, 수적 우세에도 힘겹게 승리한 알와슬!

0. 리뷰1) 푸자이라는 3라운드가 끝난 후 오반석의 이적으로 알와슬에서의 입지가 사라진 로날도 멘데스를 임대영입하면서 깜짝 영입했던 이승희를 2주만에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승희는 푸자이라 이적 후 리그컵 두 경기에서 풀타임 출장하고, 리그에서 교체투입되며 14분 출전 후 피치 위에서 팀의 시즌 첫 승리를 만끽한 것이 푸자이라에서의 전부였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승격팀 바니야스에게 4대2로 역전패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맛봤습니다. 재역전된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페널티킥을 멀티골을 기록했던 무라드 바트나가 실축한 것이 예상 밖의 패배를 이끌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3) 오반석 풀타임. 알와슬은 ..

[18/19 QSL 7R] 나란히 쾌조의 3연승을 달린 알사드와 알두하일!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아챔 8강에서 탈락한 알두하일은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이제서야 발동이 걸린 유스프 엘아라비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홈팀 알아흘리를 1대2로 꺾었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출전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정우영 결장. 전성기에 유럽을 누볐던 사무엘 에투와 차비 에르난데스가 카타르 리그에서의 첫 맞대결에서 서로 한 골씩을 넣은 가운데 경기는 이번 시즌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알사드의 1대5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아챔 4강에 진출한 알사드는 시즌 초반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에 집중되었던 화력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분산되면서 경기당 5골이라는 어마무시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정우영은 결장했습니다.3) 고명진 선발 89분 출전. ..

[18/19 SPL 4R] 극장골로 연승을 이어간 알힐랄, 여전히 쉽지 않은 알잇티하드의 첫 승!

0. 리뷰1) 사우디 리그는 이번 시즌에 한정하여 프린스 무함마드 빈 살만 프로 컵 리그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2) 리그 4라운는 자이드 챔피언스 컵으로 이름을 바꾼 아랍 클럽 챔피언스 컵 일정을 고려하여 5일에 걸쳐 치뤄졌습니다.3) 4라운드의 문을 연 알힐랄은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 쐐기를 박을 수 있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겔민 리바스의 극장골로 2대3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후반 인저리 타임 직전에 오마르 압둘라흐만과 교체되어 출전한 최고참 무함마드 알샬훕은 알파티흐 수비진을 허무는 재치있는 전방 패스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클래스를 과시했습니다.4) 알나스르는 지난 시즌 고명진과 알라이얀에서 함께 뛴 후 이적온 압둘라작 함달라의 결승골로..

[18/19 SPL 3R] 아흐메드 무사의 해트트릭, 고미스의 멀티결승골로 3연승을 달린 알나스르와 알힐랄!

0. 리뷰1) 알나스르는 원정 경기에서 아흐메드 무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까디시야를 0대3으로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2) 알힐랄은 바펫팀비 고미스의 멀티 결승골로 알바띤을 꺾고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바펫팀비 고미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3) 성적 부진을 이유로 라몬 디야스 감독을 경질한 알잇티하드는 알타아운에게도 패하며 3연패의 부진에 빠져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 경기 결과까디시야 0:3 알나스르 (9월 19일 20:20/ 프린스 사우드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까디시야 알나스르 (전반 21분) 아흐메드 무사 (전반 40분) 아흐메드 무사 (후반 3분 퇴장) 아드난 팔라타 (후반 21분) 아흐메드 무사 알샤밥 1:1 알파티흐 (9월 20일 1..

[18/19 QSL 6R] 대승의 쐐기를 박은 정우영의 카타르 리그 데뷔골, 남태희는 멀티 결승골로 팀 승리를 견인해!

0. 리뷰1) 정우영 풀타임 1골 1어시스트, 고명진 풀타임. 아챔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는 아챔 득점왕과 리그 득점왕에 도전하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다섯골을 넣으며 알라이얀에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5대0 승리는 2016년 12월 이후 1년 9개월만의 대승. 정우영은 압둘카림 핫산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린데 이어 팀의 다섯번째 골을 넣으며 리그 데뷔골 및 첫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고명진은 분전에도 팀의 대패로 빛이 발했습니다.فيديو : هدف #السد 5 - 0 #الريان عبر وو يونغ جونغ الدقيقة 79 ..#كلاسيكو_قطر #دوري_نجوم_QNB pic.twitter.com/8CqW5uyKXy— ق..

[18/19 AGL 3R] 힘겨웠던 오반석과 네그레도의 데뷔전, 승리를 거둔 임창우와 이승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오반석 교체 30분 출전. 알와흐다는 UAE 귀화를 추진 중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슬을 4대1로 대파하고 3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분위기 반전을 꾀했던 알와슬은 2대0으로 리드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포 파비오 리마가 퇴장당한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연승에 기여했고, 경기 전날 입단하자마자 바로 아부다비 원정에 합류했던 오반석은 대기 명단에 있다가 후반에 교체투입했지만, 알와슬의 공격을 막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2) 이승희 교체 14분 출전. 푸자이라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에브라힘 카미스의 극장골에 힘입어 아즈만에 극장승을 거두고 리그 3라운드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

[오피셜] 알와슬, 제주 유나이티드 중앙수비수 오반석 영입발표!

UAE 1부 리그의 알와슬은 방금 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지난 러시아 월드컵 국대이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센터백이며 전북 현대의 최철순, FC 서울의 고요한, 포항 스틸러스의 김광석과 함께 K리그 현역 4대 원클럽맨 중 한 명인 오반석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현지 소식통들은 카이오 카네도 (공격수), 파비오 리마, 새로 영입한 비니셔스 리마와 로날도 멘데스 (이상 공격형 미드필더)의 브라질 선수로만 외국인 쿼터를 채웠던 알와슬이 로날도 멘데스를 대체할 외국인 수비수를 물색 중으로 그 대상은 한국인 수비수라는 애기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어제 알와흐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조차도 로날도 멘데스의 부상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을 뿐 잠잠했던 알와슬은 불과 한 시간..

[2018 ACL 8강 2차전] 알두하일, 2년 연속 페르세폴리스에게 무너져, 알사드는 에스테그랄 꺾고 4강 진출!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올시즌 아챔에서 8강 1차전까지 9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사상 첫 아챔 우승을 꿈꿨던 알두하일은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 카림 부다아프의 선제골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듯 했지만, 후반들어 내리 세 골을 허용하면서 고도윈 멘샤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둔 페르세폴리스가 4강에 선착했습니다. 지난해 16강전에서 치코 플로레스의 자책골로 페르세폴리스에게 8강 진출을 내줬던 알두하일은 1년만의 리벤지 매치에서 다시 한번 2차전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알두하일은 자책골로 1, 2차전 합산 동점인 상황에서 불과 2분만에 무너진 수비벽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셰이크 자심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카림 부디아프가 복귀했지만, 루이즈 마틴..

[18/19 SPL 2R] 결승골로 알힐랄 데뷔골을 넣은 오마르 압둘라흐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알힐랄은 원정에서 이번 시즌 영입한 바펫팀비 고미스와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데뷔골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집트로 임대이적할 오마르 카르빈의 연속골을 앞세워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홈팀 알라이드에 1대3 승리를 거두고 2연승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전반 막판 좌측면을 공략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와의 콤비 플레이로 골을 넣으며 사우디 리그에서의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2) 알힐랄을 이끌고 아챔 준우승을 이끌었던 라몬 디야즈 감독과 알자지라에서 로마리뉴를 영입하는 등 의욕적으로 시즌을 준비했던 알잇티하드는 까디시야에게 11년만의 리그 참패를 당하면서 2연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리그 초반 2라운드..

[18/19 AGL 2R] 또다시 레오나르도의 결승골로 푸자이라를 꺾은 알자지라!

0. 리뷰1) UAE 축구협회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지난 6시즌 동안 111경기에서 116골을 넣으며 UAE 리그 역사상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알와흐다의 스트라이커 세바스티안 테갈리를 국대에 합류시키기 위한 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힐랄에서 뛰고 있는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경우처럼 UAE는 재능을 인정하는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는 간간히 귀화시키고 있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푸자이라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고는 1대4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연승을 달렸습니다. UAE 귀화절차를 진행 중인 세바스티안 테갈리는 결승골을 포함 멀티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한편, 임창우는 풀타임을 뛰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18/19 QSLC 1R] 카타르 리그 데뷔골 신고한 사무엘 에투, 완승을 거둔 고명진의 알라이얀!

0. 리뷰1) 남태희 결장. 리그컵 개막전에서 알두하일은 무함마드 문타리의 결승골로 알쿠라이티아트를 2대1로 꺾고 서전을 장식했습니다. 남태희는 국대 차출로 결장했습니다.2) 정우영 결장. 알사드는 하미드 이스마일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알샤하니야에 3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시즌 공격의 주축인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의 결장 속에서도 다득점 승리를 거둔 것이 알사드로서는 최고의 수확이었습니다. 정우영은 국대 차출로 결장했습니다.3)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와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연속골로 알아흘리에 3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4) 카타르 리그의 카타르로 이적하여 이번 시즌 주장을 맡게 된 사무엘 에투..

[18/19 AGC 2R] 2연승을 달린 임창우의 알와흐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이승희의 푸자이라!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알와슬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한 이적생 레오나르도 수자와 준UAE 선수 야흐야 알갓사니의 연속골로 알와슬을 3대0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리며 조선두를 유지했습니다. UAE 정부의 새칙령에 따라 거주 외국인 신분의 준UAE 선수로 알와흐다에 입단하게 된 야흐야 알갓사니는 시즌 초반의 맹활약에 따라 구단과의 계약을 2023년까지로 연장한 후 이를 자축하는 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견실한 수비로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이승희 풀타임 1경고. 푸자이라는 전반에 넣은 두 골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에 동점을 허용해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승 달성..

[18/19 AGC 1R] 컵대회 2연패를 향한 첫 발을 잘 내딛은 알와흐다, 레오나르도의 결승골로 푸자이라를 대파한 알자지라!

0. 리뷰1) 2개조로 조별예선을 치루는 UAE 리그컵은 리그가 14개팀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처럼 라운드마다 돌아가며 한 팀씩 쉬는 체제로 운영됩니다. 지금까지와 달라진 점은 이틀 동안 A, B 2조의 경기를 섞어서 치뤘던 것 (가령 첫 날 A조 2경기 B조 1경기 / 두번째 날 A조 1경기 B조 2경기)과 달리 라운드 첫 날은 A조만, 두번째 날은 B조만 경기를 치룬다는 것입니다.2) 임창우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알와흐다는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발라즈 주작 대체 선수로 사우디 알아흘리에서 영입한 레오나르도 수자의 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앞세워 0대1 승리를 거두고 A조 3경기 중 유일한 승리팀이 되면서 조선두에 올랐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이..

[오피셜] 승격팀 푸자이라, 미드필더 이승희 깜짝 영입 발표!

UAE 리그 승격팀 푸자이라는 2일밤 뜬금없이 트위터를 통해 K3리그 베이직 시흥시민축구단에서 뛰던 미드필더 이승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시안 쿼터가 사라진 UAE 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로는 임창우에 이어 두번째이며, 아시안 선수로는 다섯번째 선수입니다 (한국 2명- 임창우/이승희, 일본/우즈벡/요르단 각각 1명).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한 푸자이라는 지난 6월 5일 호르헤 실바를 영입하며 일찌감치 4명의 외국인 쿼터를 채운 후 시즌을 준비해왔고 이적시장이 마감된 상황에서 이 선수들로 1라운드를 치룬 상황이기에 더욱 뜬금포로 터진 영입 오피셜입니다. 등번호는 67분. 요란스럽게 두 시즌만에 1부리그 승격을 확정지은 후 오마르 코소코를 제외한 3명의 선수를 교체하였으며, 1라..

[18/19 QSL 4R] 폭발적인 시즌 초반의 기세를 이어간 알사드, 멀티 어시스트로 대역전승을 견인한 남태희!

0. 리뷰1) 고명진 선발 80분 출전.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쿠라이티아트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2연속 무승부에서 벗어난 한편, 알쿠라이티아트를 4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고명진은 후반 35분 팀의 두번째 교체아웃 선수가 될 때까지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정우영 결장. 알사드는 이번 시즌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을 묶어 알샤하니야에 4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에스테그랄과의 아챔 8강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정우영은 결장했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1골 1어시스트. 정줄 놓은 수비진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면서 좀처럼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하던 알두하일은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을 시..

[18/19 SPL 1R] 16개팀으로 확대개편된 사우디 리그 개막!

0. 리뷰1) 14개팀으로 운영되던 사우디 리그는 18-19시즌부터 16개팀 체제로 개편되었으며, 외국인 쿼터도 기존의 4명에서 8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그 어느 때보다 외국인 선수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졌습니다. 2)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에서 맞붙은 알힐랄과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양팀 합쳐 3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격전 끝에 무함마드 카누의 선제골을 잘 지킨 알힐랄이 1대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알힐랄은 지난해 12월 아챔 준우승을 차지한 후 알파이하 원정에서 패하면서 잘 나갔던 라몬 디야즈 감독의 알힐랄이 흔들리는 계기를 마련한 악연이 있습니다.3) 알샤밥은 홈에서 노장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로 알잇티하드에 1대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알힐랄 감독 경질 후 알잇타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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