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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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 아부다비 도심 한가운데서 중국과 맞붙을 임창우의 홈구장, 알나흐얀 스타디움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필리핀과의 조별예선 1차전, 알아인의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키르기스탄과의 경기에 이어 중국과의 마지막 조별예선 3차전이 펼쳐질 알나흐얀 스타디움은 현재 임창우가 활약 중인 알와흐다의 홈구장으로 아부다비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부다비 센트럴 버스 스테이션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기에 두바이에서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알나흐얀 스타디움은 쇼핑몰 알와흐다 몰, 그랜드 밀레니엄 알와흐다 호텔이 있는 알와흐다 컴플렉스 안에 자리잡고 있어서 큰 길가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으며, UAE 리그 경기장 중 유일하게 쇼핑몰과 호텔이 맞닿아 있는 하나의 단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임창우가 알와흐다로 이적하여 집을 얻어..

[2019 아시안컵]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필리핀과 첫 경기가 펼쳐질 알막툼 스타디움!

우리나라 국대가 2019년 1월 7일 17시 30분 필리핀과 아시안컵 첫 경기를 펼칠 알막툼 스타디움은 UAE 리그 알나스르의 홈구장으로 1995년에 세워졌으며, 이번 아시안컵을 위해 2017년부터 들어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확장공사를 마치고 재개장 공식 경기로 12월 28일 밤 9시에 펼쳐질 UAE 국대와 쿠웨이트 국대의 평가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됩니다. 알막툼 스타디움은 1995년 개장하여 2017년 업그레이드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10,750명을 수용하는 경기장이었지만, 2년여 간에 걸친 재개장 공사 끝에 15,000석으로 늘어난 것은 물론, 프로 구단 홈구장이라고 하기엔 민망했던 예전 모습이 전혀 연상되지 않을 정도로 경기장 분위기가 싹 바뀌었습니다. 심지어 2017년 당시 공개했던 디자..

[2019 아시안컵] 조별예선 통과시 뛸 수도 있는 알자지라의 홈구장,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

이번 아시안컵 C조에 속한 우리 국대가 과거 신형민과 박종우가 뛰었던 알자지라의 홈구장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은 조별 예선을 통과한 다음에나 가능합니다. 조1위로 16강 (1월 29일)에 진출한 후 4강 (18:00)에 올라갈 경우나 조2위로 16강에 진출한 후 8강 (1월 24일 20:00)에 올라갈 경우, 혹은 생각할수도 없는 조3위로 올라갈 경우엔 다른조 3위 그룹과의 성적에 따라 반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스타디움은 지난 2013년 다른 분의 직관기를 대신 소개해드리면서 제 블로그를 통해 제일 먼저 소개했던 UAE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UPL] 신형민의 활약을 보러 아부다비로! 사진으로 보는 개그맨 황영조님의 직관기! 참조)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

[18/19 MBSPL 14R] 알리 알합시 골키퍼 부상 속 알아흘리를 힘겹게 꺾은 알힐랄, 알잇티하드의 첫 연승시도를 제압한 알나스르!

0. 리뷰1) 지난 13라운드에서 뜻밖의 상대에게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알힐랄은 알아흘리를 상대로 오마르 알소마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도 한 골을 더 넣는데 성공하며 안드레 카릴로의 결승골로 힘겨운 4대3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알힐랄은 3대1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주전 골키퍼 알리 알합시가 부상으로 실려나가 압둘라 알마이우프 골키퍼가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것이 막판 오마르 알소마에게 잇달아 두 골을 허용하면서 쉬울 뻔한 경기를 어렵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압둘라 알마이우프 골키퍼는 사우디 리그의 외국인 골키퍼 출전 허용정책의 최대 피해자 중 한 명입니다. 사우디 국대 주전 골키퍼지만 오만 국대 골키퍼 알리 알합시에게 출전기회를 잃으면서 떨어진 경기 감각으로 인해 지난..

[2019 아시안컵] UAE 경기장 반입금지품목 및 주의사항

개최국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알아인의 돌풍을 잠재우고 레알 마드리드의 역대 최초 3연패 달성으로 2년 동안 아부다비에서 펼쳐진 클럽 월드컵이 마무리되고, UAE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펼쳐지는 2019 AFC 아시안컵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클럽 월드컵 대회 도중 아부다비 경찰은 경기장 반입금지 품목에 대해 SNS 계정을 통해 다시 한번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는 알아인과 겨뤘던 ES튀니스와 리버 플레이트의 서포터즈들이 홍염을 들고 경기장을 반입하려다 경기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및 보안요원들이 이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한바탕 홍역을 치뤘기 때문입니다. UAE 축구팬들에겐 익숙하고 이해될 만한 품목도 있지만, 경기장을 찾는 외국인 팬들에겐 설마 이런 것도 반입금지야? 싶은 금지품목..

[2018 클럽월드컵] 레알 마드리드, 돌풍의 알아인을 꺾고 클럽 월드컵 3연패 달성!

0. 리뷰1) 권순태 선발 23분 부상교체, 정승현 풀타임. 예상치 못했던 매치업이 성사된 가시마 앤틀러스와 리버 플레이트의 3,4위전에서는 브루노 주쿨리니의 선제골에 이은 곤잘로 마르티네즈의 멀티골, 라파엘 산토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리버 플레이트가 가시마 앤틀러스에 0대4 완승을 거두고 알아인전에서의 패배로 구겨진 체면을 살린채 3위로 클럽 월드컵을 마무리했습니다. 2016년 대회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첫 출전하여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던 가시마 앤틀러스는 아챔 우승팀 자격으로 2년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4위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특히 알아인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충격적인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던 곤잘로 마르티네즈는 멀티골을 넣으면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선발출전한 권순태는 부상..

[18/19 AGC 7R] 알와슬, 힘겹게 8강에 올라 알나스르와, 알와흐다는 막차를 탄 에미레이츠와 8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지난 시즌까지 조별 예선이 끝난 후 조 1, 2위팀이 맞붙은 4강전으로 펼쳐졌던 UAE 리그컵은 이번 시즌에는 상위 1~4위팀이 맞붙은 8강전을 도입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알와슬은 바니야스 원정에서 알리 살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페드로 콘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바니야스는 3위, 알와슬은 4위로 두 팀이 나란히 8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반석은 풀타임을 뛰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3) 지난 6라운드로 모든 경기를 다 치뤘던 디펜딩 챔피언 알와흐다는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 상관없이 조1위로 8강에 선착한 채 상대팀이 될 B조의 경기결과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4) B조의 에미레이츠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완성된 셰이크 디아바테의 해트트릭 결승골로 리..

[기타]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 중인 남태희, 바르셀로나에서 성공적으로 무릎수술 마쳐!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지난 11월 20일 호주에서 펼쳐진 우즈벡과의 평가전 도중 선제골을 넣은 후 당한 부상으로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아시안컵은 물론, 시즌을 마감한 알두하일의 남태희는 지난 18일 바르셀로나에서 무릎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당초 남태희는 12월 2일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수술을 받으려고 했지만, 검진결과 부상 부위의 붓기가 가라앉지 않아 수술을 연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붓기를 빼기위한 집중 치료를 받으면서 수술일정이 예정보다 미뤄졌습니다. 소속팀을 대표하는 재능있는 미드필더 겸 윙어, 경기 도중 잔디로 인해 당한 오른 무릎 십자인대 파열, 아시안컵 낙마, 바르셀로나... 하니 불현듯 떠오르는 또 한 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공..

[2018 클럽월드컵] 가레스 베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가시마를 또다시 꺾은 레알 마드리드, 알아인과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준결승전 두번째 경기에서 맞붙은 아챔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와 챔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2년전인 12월 18일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연장 120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4대2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기에 가시마로서는 2년전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6년 대회 우승 이후 클럽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3연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2) 2년만에 4강전에서 맞붙은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소마 도이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가시마 앤틀러스를 다시 한번 1대3으로 꺾고 ..

[2018 클럽월드컵] 리버플레이트를 승부차기로 꺾고 결승에 선착한 알아인, 과달라하라를 꺾고 5위를 차지한 ES튀니스!

0. 리뷰1) ES튀니스와 과달라하라와의 5, 6위전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한 ES튀니스가 경기 막판 두 명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 9명의 키커가 나서는 대접전 끝에 과달라하라를 6대5로 꺾고 5위를 차지했습니다. 클럽 월드컵에 첫 출전했던 2011년에는 준결승전에서 알사드에 패해 5,6위전으로 밀려났다가 멕시코의 몬테레이에게 패해 6위에 머물렀던 ES튀니스는 두번째 출전에서는 같은 멕시코의 과달라하라를 꺾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면서 마무리지었네요. 2) 알아인은 바이러스성 고열로 첫 두 경기에 선발투입되지 못했던 마르커스 베르그가 첫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뽑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라파엘 보레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니다가 후반 초반 카이오 루카스가 동점골..

[18/19 MBSPL 13R]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알힐랄과 마침내 첫 승을 거둔 알잇티하드, 그리고 알힐랄을 방문한 곽태휘

0. 리뷰1) 알힐랄은 자이드 챔피언스 컵 16강전 출전으로 인해 미뤄뒀던 우후드와의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10호골을 기록한 바펫팀비 고미스의 결승골로 0대1 신승을 거두며 승점차를 6점차로 벌렸습니다.우후드 0:1 알힐랄 (12월 12일 18:20/ 프린스 무함마드 빈 압둘아지즈 스타디움)우후드 알힐랄 (후반 9분) 바펫팀비 고미스 2) 알힐랄에서 뛰었던 FC서울의 곽태휘는 우후드와의 경기를 위해 원정을 떠나기 전날인 10일 FC서울로 이적한 후 2년 반만에 전 소속팀 알힐랄을 방문해 전 동료들의 환대를 받았으며, 알힐랄 SNS 계정 역시 그의 방문소식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했습니다. 알샤밥에서 뛰다 13/1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알힐랄로 이적한 후 15/16시즌까지 두 시즌 반을 뛰면..

[18/19 AGL 13R] 프로 개편 이후 첫 무패로 전반기를 마감한 샤르자, 리그에서의 부진을 벗지 못하는 알와슬!

0. 리뷰1) 샤르자는 홈에서 에미레이츠에 4대0 완승을 거두고 프로리그 체제 개편 이후 처음으로 시즌 전반기를 무패행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몇 시즌간 리그 중하위권에서 맴돌던 성적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의 무패 선두 질주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셈입니다. 2) 오반석 풀타임. 컵 대회와 달리 리그에서 부진한 알와슬은 칼바 원정에서도 전반에 상대 자책골로 얻은 리드 기회를 전반 막판 결정적인 두 개의 골찬스를 놓치면서 끝까지 살리지 못하고 후반에만 마이크 라모스와 교체투입된 지오반니 시오에게 연속 세 골을 허용하면서 3대1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중하위권에 있던 샤르자가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사이 최근 두 시즌간 리그 2, 3위에 올랐던 알와슬은 이번 시즌엔 반대로 자멸..

[2018 클럽월드컵] 역전승으로 레알과 맞붙는 가시마, ِ여러 악재에도 ES튀니스에 손쉬운 승리를 거둔 알아인!

0. 리뷰1) 아챔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는 경기 시작과 더불어 앙헬 잘디바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 당했지만, 후반 들어 나가키 료타, 세르징요 안토니오, 아베 히로키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기 종료 직전 자책골을 허용했음에도 과달라하라를 3대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챔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권순태는 경기 막판 알란 풀리도의 페널티킥을 막아냈음에도 이어진 상황에서 자책골로 실점했지만 팀 승리를 지켰고, 정승현 역시 경고 하나를 받았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정상적인 스쿼드 구성이 힘들 정도로 대회 시작 전부터 주포 마르커스 베르그와 미드필더 야히아 나디르가 바이러스성 고열에서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팀 웰링턴과의 개막전에서 승부차기까..

[월드컵경기장] 카타르 월드컵 개폐막식이 열릴 주경기장 루사일 스타디움 디자인 최종 공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올해의 내셔널 데이를 앞두고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카타르 월드컵의 마지막 여덟번째 경기장 루사일 스타디움의 디자인을 정식 공개했습니다. 도하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루사일은 1878년 12월 18일 오늘날의 카타르를 세운 건국자 셰이크 자심 빈 무함마드 알싸니가 1903년부터 1913년 사망할 때까지 살았던 지역이자 그가 묻힌 곳으로 현재는 계획도시 루사일 시티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카타르 건국자가 묻힌 지역에 카타르 역사상 최대 이벤트의 시작과 끝을 마무리한다는 점에서 나름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의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릴 8만석 규모의 루사일 스타디움은 아랍문화를 세..

[2018 클럽월드컵] 0대3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알아인이 대역전승을 거둬!

0. 리뷰1) 2018년 클럽 월드컵은 지난해에 이어 UAE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과 알아인의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2) 올해 클럽 월드컵 출전팀은... 리버 플레이트 (아르헨티나/남미 대표): 2018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유럽 대표): 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 (일본/아시아 대표):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ES튀니스 (튀니지/아프리카 대표): 2018 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과달라하라 (멕시코/ 북중미카리브 대표): 2018 CONCACAF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팀 웰링턴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대표): 2018 OFC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알아인 (UAE/ 개최국 대표): 17/18..

[18/19 ZCC 16강 2차전] 결승골로 알와슬을 8강에 진출시킨 오반석, 무실점으로 8강에 오른 알힐랄!

0. 리뷰1) 32강전 당시에는 선수등록 마감 뒤에 이적이 완료되어 뛸 수 없었던 오반석이 16강전부터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1골. 원정 2득점의 우위를 안고 홈에서 알아흘리와 맞붙은 알와슬은 경기의 주도권을 내준데다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역전패당하는 듯 했으나 오반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거두면서 1, 2차전 합계 3대3, 원정 다득점에 앞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적 초반 자책골에 결승골, 극장골 허용에 관여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던 오반석은 리그컵에서 첫 클린시트 승리를 맛본데 이어 한 경기 쉬고나온 자이드 챔피언스 컵에서는 전반부터 위협적인 슛을 날리기 시작하더니 후방에는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16강전의 결승골이 된 동점골로 팀 8강행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8/19 대통령컵 16강전] 언더독의 반란! 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한 알와슬, 역대급 참패의 수모를 당한 알와흐다!

0. 리뷰1) 리그 우승과 함께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 있는 대통령컵은 1부 리그 14개팀과 지난 시즌 2부 리그팀 중 예선을 거쳐 합류하게 된 2팀을 합쳐 16강전부터 진행하며 모든 경기는 중립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즌의 경우 연장전으로 갈 경우 한 장의 교체카드를 추가로, 즉 4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되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최근 성적부진을 이유로 레게캄프 감독이 경질된 후 갑작스런 난조에 빠진 알와흐다는 리그 최하위팀 딥바 알푸자이라를 상대로 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후반에만 5골을 허용하며 6대0으로 참패했습니다. 프로 리그 개편 후 홈에서 샤르자에게 첫 패배를 당한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그동안 리그컵에서만 딱 한번 졌을 뿐, 리그에서는 단 한번도 진 ..

[18/19 QSL 15R] 카타르 리그 시즌 최다골 기록을 깬 바그다드 부네자의 알사드, 알두하일과의 승점차를 1점차로 좁혀!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던 알라이얀은 경기 시작부터 시작된 상대팀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세바스티안 소리아, 루카 보르기스의 멀티골, 로드리고 타바타, 조나단의 골이 잇달아 터지며 홈팀 알쿠라이티아트에 0대6 대승을 거뒀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남태희 시즌 마감. 알두하일은 남태희 등 핵심 주전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상대팀 공략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무라드 나지의 동점골로 카타르와 1대1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하며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 정우영 선발 83분 출전. 알사드는 2골 1어시스트로 완전 부활을 선언한 핫산 하이도스와 멀티골을 기록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골, 이를 뒷바..

[18/19 MBSPL 12R]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알나스르, 1승이 요원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리그 우승 경쟁자들간의 맞대결이자 리야드 더비로 펼쳐진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힐랄이 전반에 바펫팀비 고미스의 멀티골로 앞서간 두 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들어 귈리아노 빅토르와 압둘라작 함달라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하면서 치열했던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알힐랄로서는 한 경기를 덜 치룬 상황에서 알나스르와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릴 수 있었던 기회를 안타깝게 놓치고 말았고, 알나스르로서는 6점으로 벌어질 뻔했던 승점차를 3점으로 유지시킨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2) 알아흘리는 원정에서 한 선수가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속에서도 홈팀 알라이드와 득점없이 비기면서 2위 알나스르와의 2점차 승점을 유지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홈에서 원정팀 알파이살리에게 1대2로 완..

[18/19 AGL 12R] 샤르자와 알아인의 선두 그룹에 나란히 패한 알와흐다와 알와슬!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시즌 무패를 달리고 있는 샤르자를 상대로 후반 막판 5분 동안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대공방 끝에 웰리톤 수아레즈의 멀티 결승골을 허용하며 2대3으로 패했습니다. UAE 리그가 프로리그로 개편된 후 알와흐다 원정에서 첫 승리를 거둔 샤르자는 시즌 초반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리그 선두를 계속해서 질주해 나가고 있습니다. 측면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임창우는 몇 차례 결정적인 실수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2) 오반석 풀타임. 리그와 대통령컵 16강전으로 이어지는 2연전의 첫 경기에서 알와슬은 샤르자와 간신히 비겼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마르커스 베르그, 카이오 루카스의 결승골에 이은 후세인 엘샤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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