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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FIFA 클럽 월드컵

[2019 클럽월드컵]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몬테레이, 또다시 피르미누의 결승골로 첫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

둘라 2019. 12. 2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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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4위전을 펼치는 몬테레이와 알힐랄은 첫 맞대결입니다.

2) 장현수 풀타임 페널티킥 성공. 몬테레이는 알사드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힐랄을 꺾고 클럽 월드컵을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알힐랄은 몬테레이와의 경기에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채 5분 사이에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패에 몰리는 듯 했지만, 교체투입된 바펫팀비 고미스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부는 연장전없는 페널티킥에서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세번째 키커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와 다섯번째 키커 무함마드 카누의 슛이 루이스 카데나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승리의 여신은 몬테레이를 향해 웃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장현수는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실축에 이은 네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고 상대 선수의 실축으로 불리해진 분위기를 가져오는 주인공이 될 뻔했지만, 다음 키커의 실축으로;;;;;

3) 결승전을 펼치는 플라멩구와 리버풀은 두번째 맞대결입니다. 1981년 12월 13일 지금은 없어진 인터컨티넨탈 클럽컵에서 첮 맞대결을 펼쳤으며, 당시에는 플라멩구가 3대0 완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4) 나란히 첫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과 플라멩구의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지는 120분간의 접전 끝에 준결승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피르미누의 결승골을 앞세운 리버풀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14년만에 돌아온 클럽 월드컵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후반 인저리 타임에 마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듯 했지만,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으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었습니다. 리버풀은 2008년 맨유의 우승 이후 11년만에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영국 클럽이 되었습니다. 조르주 제주스 감독이 이끄는 플라멩구는 첫 출전에서 첫 우승을 노렸지만, 한 번의 실수가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1. 3/4위전

몬테레이 2:2 알힐랄 (12월 21일 17:3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 PK : 

몬테레이

알힐랄

 

 (전반 35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후반 10분) 어투로 곤잘레즈

 

 (후반 15분) 막시밀리아노 메자

 

 

 (후반 21분) 바펫팀비 고미스



2. 결승전

리버풀 1:0 플라멩구 (12월 21일 20:3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리버풀

플라멩구

 (연장 전반 9분) 로베르토 피르미누

 




3. 최종순위

1위 리버풀 (첫 우승)

2위 플라멩구

3위 몬테레이

4위 알힐랄

5위 ES튀니스

6위 알사드

7위 이엥겐 스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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