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전체 글 2410

[23/24 ESL 7R] 리그 선두를 다시 탈환한 알사드,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한 알두하일!

0. 리뷰 1) 선두를 달리던 알라이얀과 3위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일곱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파리드 불라야의 극장골로 알가라파가 극적인 3대4 역전승을 거두고 알라이얀을 3위로 밀어내며 리그 2위에 올라섰습니다. 2) 김문환 선발 80분 출전. 알두하일은 알샤말과의 경기에서 알모에즈 알리의 결승골로 후반 막판 만회골을 넣으며 따라붙은 이번 시즌 유읠의 무승팀 알샤말을 1대2로 꺾었습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새 감독의 카타르 리그 데뷔전에서 첫 승이기도 합니다. 선발 출전한 김문환은 팀이 앞서고 있는 후반 막판 교체되었습니다. 3) 알사드는 무아이다르와의 경기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로 0대2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면서 한 경기를 덜 치룬 가운..

[23/24 RSL 11R] 무패행진 이어가며 선두 질주한 알힐랄, 어느덧 2위까지 올라온 알나스르!

0. 리뷰 1) 정우영 풀타임. 알칼리즈와 전반기 기세가 좋은 알타아운의 경기에서는 조아오 페드로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알칼리즈로서는 선제골을 넣자마자 바로 실점한 것이 세번째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점 1점에 기여했습니다. 2) 시즌 첫 2연승 후 지난 라운드에서 패했던 다막과 2연패에 빠져있던 알아크두드의 경기에서는 아흐마드 알자인의 결승골로 다막이 2대0 승리를 거두고 알아크두드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3) 디펜딩 챔피언 알잇티하드는 지난 라운드에서 10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둔 강등권 팀인 알하즘과의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의 1골 1어시스트로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파이즈 셀레마니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23/24 APL 6R] 박용우의 알아인, 이니에스타의 에미레이츠를 꺾고 리그 선두를 탈환해!

0. 리뷰 1) 5연패 중인 핫타와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와슬의 경기에서는 파비오 리마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다섯골을 몰아넣은 알와슬이 0대5대승을 거두고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알바따이흐와 아즈만의 경기에서는 왈리드 아자루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3) 무패행진을 이어온 샤밥 알아흘리와 3연패 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의 두바이 더비에서는 핫산 함자의 자책골로 3대3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샤밥 알아흘리는 3대1로 앞서나가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잇단 퇴장으로 다잡은 경기를 비기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4) 2연패 중인 알와흐다와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잇티하드 칼바의 경기에서는 크리스티안 구앙카의 결승골로 알와흐다가 2대1 승리를 거두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

[생활] UAE에서 만난, 한국에 살았을 때도 이름조차 몰랐던 과실주 The 찾을수록

UAE는 이슬람을 국교로 삼고 있지만 돈이 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나라이기에 술에 대해 엄격한 샤르자를 제외하면 GCC 국가 중에서 술을 구하기가 가장 좋은 나라입니다. 사우디처럼 애당초 금주 국가도 아니고, 카타르처럼 음주를 허용하지만 UAE에 비해선 빡빡한 규정을 갖고 있는 나라도 아니니까요. 2018.01.22 - [GCC&GU/UAE] - [생활] 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슬기로운 UAE 음주생활 전 세계에서 오는 온갖 술을 구할 수 있는 UAE에서 그나마 유통이 되는 한국 술은 단연 소주입니다. 워낙 다양한 일식집이 존재해 사케와 위스키로 대변되는 일본 술과 칭따오 맥주를 비롯한 각종 중국 술에 비하면 단순하긴 하지만요. 물론... 호텔에서도 참이슬이나 진로를 파는 곳이 드물게 있긴 하지만..

[모바일]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들어 본 CASETiFY 커스텀 케이스 제작 후기

지난 9월 휴가차 한국에 들어갔을 때 얘기로만 듣던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를 방문해서 케이스를 구해보려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용은 아직 나오지 않아서 당장 구매를 할 수 없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해야만 된다길래 일정상 휴가복귀 후에나 가능할 것 같아서 일단은 포기했었습니다. 휴가 복귀 후 어쩌다보니 커스텀 제작용 앱이 있길래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앱을 다운받아 한번 만들어 봅니다. 케이스를 사용할 장치를 선택하고... (아이폰 15 프로 맥스) 케이스를 선택합니다. (임팩트 링 스탠드 케이스) 케이스를 선택하면 케이스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에 넣을 이미지를 선택하고 주문하면 됩니다. 케이스티파이의 다른 케이스처럼 여러 사진을 넣는건 정신없기도 하고, 블로그에서도 그렇듯 ..

[23/24 ACL 3R] 3연승 달린 알아인과 알나스르, 대승을 거둔 알힐랄과 알사드, 감독 교체도 안 먹힌 알두하일!

0. 리뷰 - A조 - 1) 2연패에 빠져있더 파크타코르와 아할의 첫 맞대결에서는 호지마트 에르키노프의 결승골과 아지즈벡 투르군바예프의 멀티골ㅇ르 앞세운 파크타코르가 3대0 완승을 거두고 세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리며 아할을 최하위로 밀어냈습니다. 2) 박용우 풀타임. 공식 경기로는 처음 맞붙는 알아인과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카쿠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알파이하를 4대1로 꺾고 서아시아 팀들 중 가장 먼저 3연승에 성공하며 16강 진출에 가까워졌습니다. 알아인으로서는 칼리드 이사 골키퍼의 트래핑 미스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준 것이 완벽한 승리를 막은 흠이었습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 B조 - 1) 아챔에서 첫음 맞붙은 샤르자와 나사프 까르쉬의 경기에서는 카이오 ..

[23/24 ESL 6R] 순연 경기 속 초반의 기세를 살리며 선두를 탈환한 알라이얀!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김문환의 알두하일은 A리그 휴식기 중 아챔에서의 성적부진 등을 이유로 에르난 크레스포 감독을 경질하고 크리스토프 갈티에 전PSG 감독을 영입했습니다. 2) 개막 다섯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알샤말과 알마르키야의 경기에서는 리그 유일의 무승점 팀이었던 알마르키야가 유수파 니제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알샤말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5연패 끝에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3) 알가라파와 무아이다르의 경기에서는 양팀 합쳐 일곱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파리드 불라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5대2로 승리했습니다. 4) 알아흘리와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여섯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벤 말랑고의 결승골을 앞세운 카타르가 2대4로 승리하고 여섯 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4연패 끝..

[23/24 RSL 10R] 알힐랄 선두 질주 속, 새 홈구장 개장 경기에서 간만의 클린시트로 승리 이끈 김승규!

0. 리뷰 1) 알힐랄의 네이마르는 국대 소집 중 우루과이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습니다. 그의 부상과 시즌아웃은 2018년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부상과 시즌 아웃이 연상되는 비극이었습니다. 알힐랄 선수단과 서포터즈들은 그의 쾌유를 빌었습니다. 2) 10라운드를 통해 알샤밥의 새로운 홈구장이 공식 개장경기를 가졌습니다. 홈구장 이름은 사우디 구장으로선 특이하게 "사자굴"을 뜻하는 라이온 덴 스타디움. 3) 4연승에 도전하는 알타아운과 알잇티하드, 리그 2~3위팀들 간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이자 리그 4호골을 넣었지만, 4분 뒤 자책골까지 넣은 카림 벤제마의 원맨쇼로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카림 벤제마는 최근 팔레스타인 지지 의사를 밝힌 후 프랑스로부터 발롱도르 및 국적 박탈 협박을 받고 있는 중..

[외교] 윤 대통령 방문과 관련된 기사의 사진 때문에 혼돈 그 자체였던 사우디 관영통신의 보도 참사급 해프닝, 그리고...

사우디 언론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도착 소식을 어떻게 다룰까 싶어 관영통신 SPA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다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기념해 사우디와 한국의 역사적인 관계를 소개하는 기사가 먼저 메인 페이지에 올라왔기에 보려다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사에 쓰인 사진이 바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었기 때문이죠. 불과 11개월 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함께 찍은 최근 사진이 있었을텐데도 굳이 메인으로 올린 사진은... 사우디 관영통신도 기사를 업로드한 후 실수를 인지했는지, 아랍어판은 원래 올렸던 문 전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지우고 텍스트 이미지로 교체합니다. 그리고 그대로 유지... 하지만, 영문판은 더욱 가관이어서 처음엔 이미지 없는 텍스트..

GCC&GU/사우디 2023.10.22

[23/24 AC 8강전] 디펜딩 챔피언을 꺾으며 기선을 잡은 잇티하드 칼바, 리그에서의 첫 패배를 설욕한 알아인!

0. 리뷰 1) UAE리그는 쉬는 시간 중 가자지구 지원활동을 펼쳤습니다. 2)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와 잇티하드 칼바의 샤르자 더비에서는 필립 키스의 극장골을 앞세운 잇티하드 칼바가 샤르자에 2대3 역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의 기선을 잡았습니다. 3) 리그에 이어 리그컵 8강 1차전으로 이어지는 2연전으로 맞붙은 알나스르와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압둘 카림 트라오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알나스르에 0대2 승리를 거두고 리그에서 당한 첫 패배를 설욕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4) 샤밥 알아흘리와 알와슬의 두바이 더비에서는 파비오 리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2대3 역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알와슬은 2010년 11월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라쉬드 스타디움 원정에서 샤밥 알아..

[국제] 가자지구 사태로 여실히 드러난 슈퍼맨이 되고 싶은 홈랜더, 미국의 민낯

자신이 직접 보기는커녕, 미 국무부의 그 누구도 사실 여부를 검증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주장만 곧이곧대로 믿고 "하마스의 유아 참수 사진"을 봤다며 전 세계를 상대로 구라를 치면서까지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던 바이든 미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병원을 폭격해 수백 명을 학살하는 동안 만나기로 했던 요르단과 이집트가 그와의 회담을 거부하면서 네타냐후 밖에 만날 사람도 없음에도 굳이 이스라엘만 살짝 찍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집무실에서 하마스와 러시아의 승리를 막기 위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힌 대국민 TV연설은 정의로운 척 행세해 온 미국이 내세우는 이상적인 가치관 속에 숨겨진 위선과 야만적인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는 오만방자함과 역겨움 그..

[AUH] 아부다비 국제공항 터미널 A, 오랜 연기 끝에 마침내 11월 1일 공식 개장!

아부다비 국제공항은 10월 16일 오랫동안 개장을 미뤄왔던 터미널 A를 11월 1일부터 개장하며,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에 걸쳐 기존의 터미널에서 새 터미널로 단계별로 이전할 것이라는 개장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1982년 개항 이후 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 아부다비 국제공항이 새로운 터미널을 건설하기로 결정하면서 비대칭적인 X자 모양으로 길게 뻗은 탑승 게이트의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고 해서 미드필드 터미널이란 이름으로 알려졌던 터미널 A는 당초 2017년 7월 7일 개항을 목표로 했지만, 2019년 하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 대회가 열리는 2019년 3월 맞추겠다며 일정을 연기하면서 이 동네 특유의 기나긴 개장 연기 드라마가 쓰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올림픽은 예정대로 열렸지만 새 터미널 ..

[네옴] 네옴, 협곡 사이에 자리잡은 기상천외한 디자인의 부티크 호텔이 들어설 새로운 생태 관광지, 레이자 (Leyja) 발표!

사우디의 야심찬 메가시티 프로젝트인 네옴은 지난 15일, 전체 부지의 95%를 보존하면서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고자 하는 자신들의 생태관광 개발 계획에 레이자 (ليجا/Leyja)라는 새로운 관광지를 추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레이자는 2017년 프로젝트 발표 이후 소개된 더 라인, 트로제나, 옥사곤, 신달라 아일랜드에 이어 네옴 내 다섯번째로 발표된 지역입니다. 2017.10.25 - [GCC&GU/사우디] - [네옴] 대규모 홍해 개발의 정점을 찍는 사우디의 메가시티 프로젝트, 네옴 (NEOM) 2021.01.10 - [GCC&GU/사우디] - [네옴] 사우디, 메가시티 네옴 내 신개념 탄소배출 제로 도시 "더 라인" 프로젝트 발표! 2022.03.06 - [GCC&GU/사우디] - [네옴] 사..

GCC&GU/사우디 2023.10.17

[2023 아시안컵] 10월 10일부터 대회 티켓 공식 판매 개시! 가격 및 패키지는?

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 위원회는 개막을 93일 앞둔 10월 10일부터 아시안컵 티켓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티켓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인 https://asiancup2023.qa/en 에서 판매하며, 대회 조직 위원회는 공홈에서 판매하는 티켓만 유효하고 그 외의 판매처에서 구매한 티켓은 사전 통지 없이 자동 취소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3 아시안컵 대회의 경기별 티켓 가격은 아래와 같으며, 개막전 조별 예선 / 16강전 8강전 / 4강전 결승전 Category 1 250리얄 60리얄 100리얄 250리얄 Category 2 100리얄 40리얄 60리얄 100리얄 Category 3 Accessibility Ticket 30리얄 25리얄 ..

[국제] 결국 터지고야 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배경이 된 이스라엘의 악행의 역사

1.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배경이 된, 오스만 터키에 반란을 일으켜 영국 편을 드는 대가로 팔레스타인에 아랍인들의 국가를 세우는 것을 지지한다는 후세인-맥마흔 서한 (1915년 7월~1916년 3월) 2. 아랍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후세인과 맥마흔이 서한을 주고받는 거의 동시기에 이에 배치되는, 현대 아랍 세계를 아사리판으로 만든 만악의 근원이 된... 영국과 프랑스가 레반트와 아라비아반도 일부 지역을 러시아와 함께 분할 관리, 통치하자는 비밀 협상인 사이크스-피코 협정 (1915년 11월~1916년 3월) 3. 후세인과 합의한지 1년도 채 안되어 영국이 막대한 1차 대전 전비를 후원한 유대인 로스차일드 가문에게 감사의 의미로 팔레스타인에 유대인들의 국가를 세우는 것을 지지한다는 벨푸어 선언 (19..

[RSI] 홍해국제공항 개항 및 홍해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 오픈!

사우디의 야심찬 홍해 일대 자연섬 개발 프로젝트인 홍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레드 씨 글로벌은 지난 9월 21일 리야드에서 출발한 사우디아 여객기 운항을 시작으로 홍해국제공항 (RSI)을 부분 개항했으며, 이는 지난 6월에 예고된 것이었습니다. 2023.06.13 - [중동여행정보/항공&공항] - [RSI] 사우디 홍해 프로젝트의 관문, 홍해 국제 공항 올해 여름 부분 개항! 9월 21일 홍해 국제공항의 개항에 맞춰 사우디아는 리야드-홍해 직항 노선 (약 1시간 55분 소요)을 주2회 편성하여 운항 중이며, 편명 노선 목요일 토요일 SV1571 리야드 Riyadh (RUH) -> 홍해 The Red Sea (RSI) 10:50 - 12:45 12:50 - 14:45 SV1570 홍해 The Red Se..

[오피셜] 사우디 축구연맹, FIFA에 2034 FIFA 월드컵 유치 의향서 공식 제출!

사우디 축구 연맹 (Saudi Arabian Football Federeation/ SAFF)은 10월 9일 2034년 FIFA 월드컵 유치 의향서 (LOI)를 FIFA에 제출하고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10월 4일 2030 월드컵 개최지가 확정된 후 사우디가 그 다음 대회인 2034 월드컵 개최 의사를 표명한지 불과 5일 만의 일입니다. 당초 사우디는 비전2030이 끝나는 2030년 대회 유치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2022년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아시아에 개최권이 배정될 수 없는 점을 우회하기 위해 이집트, 그리스와 손잡고 아시아-아프리카-유럽의 3개 대륙 공동 개최안을 추진해 왔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리스와 이집트가 이탈하면서 지난 6월 공동개최안을 포기했다가, 9월..

[23/24 APL 5R] 알나스르, 알아인의 개막 5연승을 저지하고 첫 패 안겨!

0. 리뷰 1) 지난 라운드에 첫 승을 신고한 잇티하드 칼바와 개막 4연패에 빠진 핫타의 경기에서는 다니엘 벳사의 결승골을 앞세운 잇티하드 칼바가 2대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리면서 핫타를 5연패에 빠뜨렸습니다. 2) 나란히 개막전 승리 후 승리가 없는 알바따이흐와 코르팟칸의 경기에서는 무함마드 알함마디의 결승골로 알바따이흐가 3대1 승리를 거두고 시즌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3) 바니야스와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한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린 홈팀 바니야스가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 터진 유수푸 니아카테의 극장골로 극적인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알와흐다를 2연패에 빠뜨렸습니다. 4) 알와슬과 아즈만의 경기에는 양팀에서 나란히 한 명씩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등 13장..

[23/24 RSL 9R] 젯다 더비에서 웃은 알아흘리, 패배 직전 알나스르의 7연승을 막은 아브하, 선두를 지킨 알힐랄!

0. 리뷰 1) 사우디는 FIFA가 2030년 개최지 선정에 따라 아시아 혹은 오세아니아에 개최권을 배정한 2034 FIFA 월드컵 유치 의사를 공식 표명했고, AFC는 사우디의 유치 의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발표한 상황입니다. 당초 사우디는 이집트, 그리스 등과 함께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대륙을 잇는 공동 개최안을 추진해왔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그리스와 이집트가 잇달아 이탈하면서 지난 6월 공식 폐기되었으며, 석 달 뒤인 지난 9월 1일 사우디가 2030년 대회 공동 개최안 대신 2034년 대회 단독 개최안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2030년은 비전 2030의 완료 시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아시아에 개최권이 주어지지 않는 점을 피하고자 여러..

[23/24 ACL 2R] 아챔 데뷔골 터뜨린 호날두와 네이마르, 경기장 내 설치된 흉상으로 취소된 세파한 알잇티하드전!

0. 리뷰 - A조 - 1) 박용우 풀타임. 1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후 아챔을 통해 처음 맞대결을 펼친 알아인과 아할의 경기에서는 라바 코조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4대2로 승리를 거두고 초반 2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1라운드에서 나란히 패한 후 아챔을 통해 처음 맞대결을 펼친 알파이하와 파크타코르의 경기에서는 압둘하미드 사비리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이하가 2대0 승리를 거두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올라선 아챔 무대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고, 파크타코르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 B조 - 1) 샤르자는 알파이살리와의 첫 맞대결에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FA로 영입한 무사 마레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지켜 1대0 승리를..

[23/24 RSL 8R] 알샤밥을 꺾고 선두를 탈환한 알힐랄, 호날두의 결승골로 파죽의 6연승을 달린 알나스르!

0. 리뷰 1) 알힐랄은 알나스르가 사용 중인 아우왈 파크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를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다 결국 엔터테인먼트청과의 계약을 통해 현재 건설 중인 다목적 아레나인 불바르 홀을 내년부터 새로운 홈구장으로 임대해서 사용하기로 계약했습니다. 알힐랄은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의 후원으로 불바르 홀을 축구장으로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 추가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새 경기장의 공식 명칭은 킹덤 아레나입니다. 2) 개막 2연패 후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는 알따이와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결승골을 넣으며 리그 10호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단독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3) 알타아운은 최하위 알하즘과의 경기에서 ..

[23/24 APL 4R] 개막 4연승을 달린 알아인과 샤밥 알아흘리, 다잡은 경기를 놓치며 쾌조의 흐름이 끊긴 알와슬!

0. 리뷰 1) 개막 3연패에 나란히 빠졌던 핫타와 알나스르의 연패 탈출 매치에서는 마놀로 갑비아디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0대3 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2) 박용우 풀타임 1경고. 지난 시즌 3개의 컵대회 결승전에서 잇달아 맞붙은 바 있던 샤르자와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수비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한 알아인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골리기 위해 맹추격한 샤르자를 2대3으로 꺾고 개막 4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용우는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이니에스타 합류 후 리그에서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에미레이츠가 바니야스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개막전 패배 후 세 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4) 아즈만과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

[23/24 ESL 5R] 선두에 올라선 알사드, 필리페 쿠티뉴의 데뷔골로 극장패의 후유증에서 벗어난 알두하일!

0. 리뷰 1) 알사드는 지난 4라운드에서 알두하일을 꺾은 알가라파와의 경기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을 앞세워 4대0 대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2)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던 알아라비는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오마르 알소마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다섯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3) 김믄환 후반 10분 교체 출전. 지난 라운드 알가라파와의 경기에서 극장패를 당했던 알두하일은 알마르키야와의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로부터 임대 영입해 카타르 리그 데뷔전을 치룬 필리페 쿠티뉴의 데뷔골이자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고 극장패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김문환은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며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알두하일에게 패한 알마르키야는 개막 5연패의 늪..

[23/24 국왕컵 32강전] 가볍게 16강전에 진출한 알나스르, 힘겹게 진출한 알샤밥, 알힐랄, 알잇티하드, 알아흘리!

0. 리뷰 1) 1, 2부 리그 32개팀이 출전하는 국왕컵이 시작되었습니다. 2) 알잇티파끄는 조르지니오 베이날뒴의 결승골과 무사 뎀벨레의 멀티골 등을 묶어 젯다를 4대0으로 완파하고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알샤밥은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얀닉 카라스코의 멀티 결승골로 알바띤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16강전에 진출했습니다. 4)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21세기 들어서는 처음 맞붙은 알자발라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벵 네베스의 결승골로 힘겨운 0대1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한 알나스르는 우후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코 포타나의 결승골 등을 앞세워 기분좋은 1대5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6) 알아흘리는 알아인과의..

[23/24 RSL 6R] 성공적이었던 네이마르의 리그 데뷔전, 6경기 만에 첫 클린시트와 함께 첫 승을 신고한 알샤밥!

0. 리뷰 1) 무실점 4연승 후 숙적 알힐랄과의 맞대결에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에게 해트트릭 허용과 함께 기록적인 역전패를 당했던 알잇티하드는 알아크두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2) 2연패 중이었던 알와흐다는 다막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펫세운 오디온 이갈로의 이적 후 첫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2 승리를 거두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다막은 3연속 무승부 후 시즌 첫 2연패. 3) 김승규 풀타임 클린시트. 전력 보강에 진심이었던 다른 클럽들과 달리 여러가지 문제로 어수선한 가운데 전력보강에 실패하면서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최하위까지 밀려났던 알샤밥은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

[23/24 AC 예선] 대이변 없이 8강 진출팀이 확정돼!

0. 리뷰 1) 박용우 결장. 원정 1차전에서 0대 대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던 준우승팀 알아인은 알바따이흐와의 홈경기에서 오마르 앗질리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습니다. 국대 소집에서 복귀한 박용우는 아챔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면서 결장했습니다. 2) 홈 1차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었던 알와흐다는 감독을 교체한 에미레이츠와의 원정 2차전에서 포트트릭을 기록한 파쿤도 크리스프즈키의 맹활약을 앞세워 0대5 대승을 거두고 가볍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니에스타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선발출전 후 하프타임에 교체되었습니다. 3) 1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던 알나스르와 아즈만의 경기에서는 루리 메데이로스의 결승골과 마놀로 갑비아디니의 멀티 쐐기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아즈만을 ..

[경제] UAE, 카지노, 복권 등의 합법화 및 규제를 위한 정부기관 신설 발표!

UAE 정부는 지난 3일 관영 통신 WAM을 통해 새로운 연방 정부 기관인 The General Commercial Gaming Regulatory Authority (일반상업게임규제당국/ 이하 GCGRA)을 신설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GCGRA는 이름에서도 보여지듯 UAE 내 복권 및 상업용 게임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하여 사회적으로 책임 있고 잘 규제된 게임 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참가자가 엄격한 지침을 준수하면서 최고 수준의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하면서 상업 게임 관련 규제 활동을 조정하고, UAE 전국적으로 라이선스를 관리하며, 책임감 있게 상업용 게임의 경제적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신설되었습니다. UAE 정부가 신설한 GCGRA의 초대 CE..

GCC&GU/UAE 2023.09.05

[23/24 ESL 3R] 파죽의 3연승으로 오랜만에 리그 선두에 오른 알라이얀!

0. 리뷰 1) 2연패에 빠져있던 알아흘리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야신 브라히미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1대4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역전패 당한 알아흘리는 3연패를 당하며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2) 나란히 개막 2연패를 당하고 있던 무아이다르와 알마르키야의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27분만에 포트트릭을 달성한 가이 음벤자의 망활약을 앞세운 무아이다르가 5대2로 승리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알마르키야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전반에 자책골을 넣었던 알마르키야의 유수파 은지는 후반에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3)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 중이던 움 살랄과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두 골을 넣은 카타르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는 듯 했지만..

[23/24 RSL 5R] 대역전승으로 알잇티하드를 꺾고 선두에 오른 알힐랄, 알샤밥을 꺾고 첫 승을 신고한 알칼리즈!

0. 리뷰 1) 사우디 리그는 5라운드를 앞두고 8월의 최우수 선수 및 감독을 발표했습니다. 8월의 최우수 감독: 누누 산투 감독 (알잇티하드)- 4전 4승 무패 8월의 최우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나스르)- 득점 단독 선두 (5골), 어시스트 공동 선두 (2개) 8월의 최우수 골키퍼: 마르셀로 그로헤 (알잇티하드)- 4게임 무실점 2) 알따이와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3연패에 빠져있던 홈팀 알따이가 아드레이 코르디아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고 개막전 승리 이후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3) 알파이하와 알라이드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4) 이번 시즌들어 킹 살만 컵 8강전 이후 27일만의 맞대결이자 이번 시즌 리그 첫 엘클라시코이기도 한 알잇티하드와 알힐랄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

[라스 알카이마] W호텔,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이어 라스 알카이마에 진출!

지난 8월 31일 매리어트는 알마르잔 아일랜드와의 협업 하에 달란드 홀딩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라스 알카이마의 알마르잔 아일랜드에 W 알마르잔 아일랜드를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W 알마르잔 아일랜드의 개장 일정은 윈 리조트가 개장하는 2027년이며, 300실 규모의 W 알마르잔 아일랜드 리조트는 W 호텔에 있는 리빙 룸, WET 덱, W 라운지, AWAY 스파와 FIT 피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 시설과 세부 사항이 알려지지 않은 3개의 호텔과 매장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다양한 컨셉의 호텔들이 들어서고 있는 UAE 내에서도 개성적인 디자인과 컨셉을 자랑하는 W호텔은 현재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3개의 리조트가 운영 중입니다. 세 곳을 다 경험해 본 입장에서는 개인적으로는 W 두바이 더 팜을 선호합니다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