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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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의 아랍 이야기 2716

[네옴] 사우디, 메가시티 네옴 내 신개념 탄소배출 제로 도시 "더 라인" 프로젝트 발표!

노년에서 중년을 아우르는 수많은 왕자들로 인해 세대교체가 더디게 진행될 것만 같았던 사우디에서 불과 몇 년만에 왕실 내 권력투쟁에서 승리를 거두며 듣보잡 왕자들 중 하나에서 어느덧 차기 왕위 계승자에 이름을 올린 후 비전 2030 공표, 미래형 신도시 네옴 및 메가 프로젝트 발표, 세계에 자신들을 개방하는 관용적인 이슬람 국가가 될 것임을 천명하며 사우디 사회의 개혁자로 나섰지만, (사우디 법정에선 면죄부를 받은) 2018년 자말 카쇼끄지 암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사우디 내 권력투쟁을 하듯 의욕적으로 나섰던 예멘 내전 참전과 카타르 단교 사태가 사실상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그전과 달리 최근 2년간 숨고르기라도 하듯 전면에 크게 나서지 않았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1월 10일 저..

GCC&GU/사우디 2021.01.11

[20/21 MBSPL 12R] 갑작스레 혼란에 빠진 선두 경쟁,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한 알나스르

0. 리뷰1) 장현수 결장. 리그 초반 파죽지세를 달리다 알와흐다에게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한 이후 리그 운영에서 난조에 빠진 알힐랄은 맞대결에서 한 번도 진적 없는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리드를 잡지 못하고 끝내 레나토 차베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2대2 무승부를 거두고 결국 3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질 뻔하다 후반 막판 만회골로 패배에서 벗어났었던 것과 달리 이번 경기에선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잇달아 동점골을 허용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장현수의 공백이 아쉬운 부분. 특히 세 경기 연속 닥공 모드로 선수를 교체투입해도 기대하는 골이 좀처럼 잘 터지지 않는 것도 쉽게 끌고 갈 수 있는 리그 운영이 꼬이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재활 중인 장현수는 원정에 동참하지 않..

[20/21 QSL 13R] 파죽지세의 알사드와 오랜만에 멀티골을 신고한 남태희, 주춤한 알가라파!

0. 리뷰1) 정우영 선발 71분 출전, 남태희 풀타임 2골. 알사드는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4골 2어시스트 1리바운드 골 유도로 팀이 넣은 8골 중 7골에 기여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시즌 최고 맹활약에 힘입어 알사일리야에 8대0 완승을 거두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충격과 공포의 8골차 승리는 양팀 맞대결 역사상 최다 점수차 승리. 정우영은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다 후반에 교체아웃되었고,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5라운드 이후 8경기 만에 리그 5, 6호골인 멀티골을 신고하며 오랫동안의 골가뭄을 깨고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리그 5호골فيديو : هدف #السد يتقدم 2 - 0 على #السيلية .. #دوري_نجوم_QNB pic.twitter.com/fRPbDcPlla— قنوات ..

[분쟁] 사우디, 제41차 GCC정상회담에서 알울라 선언 합의 후 카타르와의 관계 완전 정상화 발표!

2017년 6월 단교 선언 이후 3년 넘게 이어져 온 카타르 단교 사태의 종식을 기대케 한 제41차 연례 GCC 정상회담이 사우디 북부의 알울라에서 1월5일 오후 개최되었습니다. 카타르 단교 사태는 사우디의 주도 하에 UAE, 바레인, 이집트가 뭉쳐 그동안 쌓아 두고 있었던 카타르의 외교, 언론 정책 등을 문제삼아 단교를 선언하고 국경과 영공, 영해를 모두 봉쇄에 나서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카타르를 통치하는 알싸니 씨족이 사우디에서 이주하여 정착한 땅에서 세웠던 나라가 카타르였던만큼 종교적으로는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있어 성향면에서는 GCC 회원국들 가운데서도 가장 가깝고 양국 국민들 사이에서도 교류가 빈번했던 두 나라인 사우디와 카타르가 (사우디 관점에서 볼 땐) 선 넘는 카타르의 정책에 ..

GCC&GU/GCC&GU 2021.01.06

[20/21 QSL 12R]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사드, 어느덧 2위 알두하일, 위기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긴 알가라파!

0. 리뷰1) 특별한 휴식기간 없이 바로 시즌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2)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선발 76분 출전. 리그 선두 알사드와 6연패에 허덕이는 최하위팀 알카리이티야트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경기를 지배한 로드리고 타바타를 위한 경기였습니다. 예상과는 달린 로드리고 타바타가 교체투입될 때까지 65분 동안 맹공에도 불구하고 알카라이티야트의 골문을 젖히지 못했던 알사드는 그가 투입된지 4분 만에 뽑아낸 선제골을 시작으로 불과 25분 동안 로드리고 타바타와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골과 알리 아사달라의 골이 폭발하는 전형적인 알사드 다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다섯골을 퍼부으며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었으며, 최근 경기에서 좌측 공격수로 자..

[20/21 MBSPL 11R] 알아흘리, 주춤한 알힐랄을 제치고 리그 선두에 도약할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

0. 리뷰1) 김진수의 알나스르는 새 홈구장인 마르술 파크 개장 경기에서 최하위 팀 다막과 비긴 다음 날 지난 한 시즌 반 동안 우승에 굶주렸던 알나스르에게 18/19시즌 리그 우승과 19/20시즌 준우승, 2019 슈퍼컵 우승과 19/20시즌 국왕컵 준우승, 2020 아챔 4강 진출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들어 갑작스런 성적 부진에서 헤메고 있던 루이 코스타 감독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유스 감독이었던 알렌 호바트 감독을 후임 감독으로 지명했습니다.1973년생인 크로아티아 올대 출신의 알렌 호바트 감독은 32세의 나이에 일찌감치 현역에서 은퇴하자마자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 후 크로아티아 클럽을 맡아오다 16/17시즌 알나스르 유스 감독을 맡으며 사우디로 넘어온 후 UAE 리그 알와슬 2군, 사..

[20/21 AGL 12R] 이명주, 새해 첫 경기에서 이적 후 첫 골 넣어!

0. 리뷰1)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는 이고르 코로나도와 웰리톤 소아레스의 연속골로 단 1승도 못 올리며 강등권에서 헤메고 있는 아즈만을 2대0으로 꺾고 첫 패배 후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2) 8연패에 허덕이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핫타는 이번 시즌 선전하고 있는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9연패를 면했습니다. 반면, 잇티하드 칼바는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3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2020년 마지막 경기이자 7연승에 도전하며 샤르자와 승점차를 없앴던 알자지라와 알아인의 아부다비 더비에서는 알아인이 카이오 루카스의 멀티골로 일찌감치 앞서 나가며 알자지라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거는 듯 했지만, 야히야 나디르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

[UAE] 2020년을 보내는 KISS 초대형 콘서트부터 성대한 새해맞이 불꽃놀이까지, 코로나19 속에서도 UAE가 화려한 이벤트로 화려한 새해를 맞이하는 법!

연일 네자릿 수였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세자린 수로 줄어들었다고 한숨을 돌린 것도 잠시, 하룻만에 다시 네 자릿수로 늘어난 것만으로도 모자라 되려 새해를 앞두고 일일 확진자수가 1700명대로 연일 기록을 깨면서 폭증한 가운데서도 UAE는 화려한 이벤트와 함께 2021년을 맞이했습니다. 움 알꽈인을 제외한 여섯개 토후국 도처에서 열린 새해맞이 불꽃놀이만 33회에 달했습니다. 아무래도 UAE를 대표하는 새해맞이 불꽃놀이는 바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의 새해맞이 불꽃놀이. 부르즈 칼리파는 UAE보다 앞서 새해를 맞이한 나라들에 대한 새해인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구었습니다. 그런데.... 올해엔 (아마 거의 처음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한국이 202..

GCC&GU/UAE 2021.01.02

[두바이] BTS, On에 이어 부르즈 칼리파에 뷔 생일 축하 메세지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적당히 피하고 있는 동안 팜 분수쇼와 부르즈 칼리파를 통해 BTS의 이름을 알린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11월초에는 1팜 분수쇼의 레퍼토리에 BTS의 ON이 추가된 것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K-POP 노래가 두바이 내 초대형 분수쇼 레퍼토리에 추가된 건 2018년 1월 두바이 분수쇼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펼치며 선보였던 EXO의 Power 이후 두번째.2018/01/16 - [GCC/GU/UAE] - [두바이] 두바이 분수쇼 배경음악 최초의 가요, EXO의 파워 첫 공개!팜 주메이라에 있는 상점가 The Pointe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팜 분수쇼는 지난 10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공언한 바대로 높이에서는 두바이 분수쇼에 밀리지만 면적 상으..

GCC&GU/UAE 2020.12.31

[EK] 에미레이트 항공, A380을 통해 처음 도입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공개!

단종 예정인 A380의 덕후이자 최대 고객인 두바이 항공사 에미레이츠는 오랫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에미레이츠가 지난 2019년 4월말 여행 전시회인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을 통해 새로 받을 A380과 신형 770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이래 19개월 만의 일로 에미레이츠는 12월 9일부터 지난 주에 걸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장착된 A380 여섯대를 처음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형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추가되어 네 개 클래스로 운영되는 A380의 경우 아랫층 앞부분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과 그 뒤로 이코노미석이, 윗층 앞부분에 퍼스트 클래스석과 그 뒤를 이어 비즈니스석이 자리잡게 되며, 퍼스트 클래스석이 없는 세 개 클래스로..

[두바이] JBR 워크와 블루워터 아일랜드가 만나는 곳에 자리잡은 어드레스 호텔 최초의 해변 리조트, 어드레스 비치 리조트!

어드레스, 아르마니 (5성급), 비다 (4성급), 로브 (3성급/메라아스와 합작)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에마아르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저가형 비치 호텔인 로브 라 메르 비치를 개장한 지 3일 후 JBR 워크에 새로운 호텔인 어드레스 비치 리조트를 개장했습니다. 2016년 착공한 303미터의 어드레스 비치 리조트는 JBR 워크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2020/12/24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주메이라에 들어선 갓성비 비치 호텔, 로브 라 메르 비치! 어드레스 비치 리조트는 이름 그대로 플래그쉽 호텔인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를 포함해 두바이몰 주변에 본진을 두고 있는 어드레스 호텔 체인의 UAE 내 첫번째 리조트이자 비치 리조트입니다. 어드레스 호텔의 첫 리조트인 어드레스 마라시 골프 리조..

[20/21 QSL 11R] 무패로 전반기를 마친 알사드, 2위를 지킨 알가라파, 3위로 치고 올라온 알두하일!

0. 리뷰1) 알사드는 전반기 마지막 1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아크람 아피프, 부알렘 쿠키, 후삼 카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결장 소식을 전했습니다. 2) 전반기 중반까지 도약했다가 주춤한 알아흘리와 중반까지의 부진에서 벗어나 연승모드에 발동을 건 알두하일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12분까지 4골, 경기 끝날 때까지 8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속에 알모에즈 알리의 결승골로 알두하일이 알아흘리를 3대5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처음으로 리그 3위에 오르며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3) 지난 라운드 알사드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현역 감독으로 복귀한 로랑 블랑 감독의 알라이얀은 요한 볼리의 결승골로 알코르를 꺾으며 로랑 블랑 감독에게 몇 년만의 첫 승을 안겨주었습니다.4) 구자철 풀타임. 알가라파는 움 살랄과의 경기..

[20/21 MBSPL 10R] 오마르 알소마의 극장골로 3연승 달린 알아흘리, 주춤한 알힐랄을 바짝 뒤쫓아!

0. 리뷰1) 알나스르는 알힐랄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을 새단장한 홈구장 마르술 파크를 공개했습니다. 별칭은 자신들의 팀명을 딴 빅토리 아레나. 알나스르가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알힐랄은 알잇티하드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임시로 사용했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떠나 12월 31일 알샤밥 전부터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소용하게 됩니다. 2) 한때 2위까지 올랐다가 주춤했던 알샤밥은 나와프 알아비드의 결승골로 알바띤을 3대1로 꺾고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3) 김진수 결장. 알나스르는 예상 밖으로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하위팀 다막과의 마르술 파크 개장 경기에서 페트로스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마이..

[20/21 AGL 11R] 6연승을 달린 알자지라, 팀의 모든 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견인한 이명주!

0. 리뷰1) 알아인 선수이자 카자흐스탄 국대 주장인 바우이르잔 이슬람칸은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메틸헥산아민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아시아축구연맹으로부터 2020년 11월 9일부터 2년간 출전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알아인 구단은 그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대체 선수를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가능한 알아인에서 더 오래 뛰고 싶다던 그의 바램은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해 물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 2) 이명주 선발 75분 출전 2 어시스트. 3연승 이후 네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알와흐다는 홈경기에서 칼릴 이브라힘의 결승골에 힘입어 피라스 벤 라르비가 한 골을 만회하며 따라붙은 푸자이라를 꺾고 다섯 경기만에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 출전한 이명주는 팀이 넣은 두 골..

[사회] 격변의 사우디, 지난해 발렌타인 데이에 이어 올해부터 크리스마스를 챙기기 시작하다!

전세계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공식적으로 즐길 수 없는 나라 중 하나가 사우디였습니다. 거주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들이 많은 이웃 걸프 국가들의 경우 크리스마스가 휴일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양한 상품 판매와 이벤트를 내놓으며 즐기는 연례 행사가 된 것과는 달랐습니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UAE의 경우엔 일찌감치 10월 중순부터 매장들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용품을 팔기 시작하고, 12월초 내셔널 데이 연휴가 끝나면 대형 쇼핑몰 내부에도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설치되고 몰 오프 에미레이츠 같은 곳에서는 크리스마스 2주전 즈음이면 슈톨렌 자선 케익 판매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도 합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 올해에도 몰 오브 에미레이츠의 슈톨렌 케익 판매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GCC&GU/사우디 2020.12.26

[두바이] 주메이라에 들어선 갓성비 비치 호텔, 로브 라 메르 비치!

어드레스 호텔, 아르마니 호텔 등 럭셔리 5성급 호텔과 4성급 비다 호텔로 유명한 에마아르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지난 2016년 5월 메라아스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3성급 로브 호텔을 런칭하며 중저가 호텔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로브 호텔은 에마아르 호텔의 호텔 운영 노하우와 두바이에 아기자기한 색채를 더하고 있는 디벨로퍼 메라아스가 서로의 장정을 살려 만든 브랜드입니다. 럭셔리 호텔 운영 노하우가 있는 에마아르 호텔에는 없는 젊은 감성을 메라아스로부터 얻고, 아기자기한 개발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호텔 사업부가 없는 메라아스에게는 에마아르의 노하우를 살리는 윈윈 전략이었죠.2016/05/06 - [중동여행정보/호텔] - [호텔] 숙박비 비싼 다운타운 두바이에서 실속을 중시하는 젊은 여행객들을 위한 저가 ..

[20/21 QSL 10R] 카타르 엘클라시코에서 복귀한 로랑 블랑 감독에게 패배를 안기며 7연승을 달린 알사드!

0. 리뷰1) 디에고 아귀레 감독을 경질한 알라이얀은 알사드전을 앞두고 로랑 블랑 전 파리 생제르망 감독을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계약기간은 한 시즌 반. 리그 앙 3연패를 달성한 후 2016년 6월 27일 파리 생제르망 감독을 그만둔지 4년 반만의 감독직 복귀입니다.2) 구차철 풀타임 1경고. 4연승에 도전했다가 알사드에게 털렸던 알가라파는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얻은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알사드 추격을 이어 갔습니다.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이번 시즌들어 이기면 다음 경기 지고, 진 다음에는 이기는 기복 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간만에 여섯골을 터뜨리는 맹..

[20/21 MBSPL 9R] 사우디 리그 통산 최다 득점 선수가 된 오마르 알소마, 마침내 리그 첫 승을 거둔 알나스르 1군!

0. 리그1) 알힐랄에서 지난 시즌 리그, 국왕컵, 아챔 우승을 달성한 라즈반 루체스쿠 감독은 2020년 올해의 루마니아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스 파오크를 이끌던 2018년부터 올해의 감독상 3연패. 다만, 올해는 장수 쑤닝을 이끌고 있는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과 공동 수상했습니다.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은 2006년 수상 이후 두번째 수상.2004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루마니아 감독상 최다 수상자는 총 4회 수상한 미르체아 루체스쿠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라즈반 루체스쿠 감독은 미르체아 루체스쿠 감독의 아들입니다. 총 17번 시상된 올해의 루마니아 감독상 중 일곱번을 루체스쿠 부자가 가져간 셈입니다. 2) 김진수 결장. 알나스르는 원정에서 후반 41분 이후 3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노르딘 암라..

[20/21 대통령컵 8강전] 이변의 연속이었던 16강전과 달리 이변이 없었던 8강전!

0. 리뷰1) 8강전 첫 경기로 열린 알다프라와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2분만에 들어간 웰리톤 수아레스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에만 이고르 코로나도의 멀티골 등 3골을 몰아넣은 원정팀 샤르자가 0대4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전반기 홈경기에서 5대0 완스을 거뒀던 샤르자는 대통령컵에서도 대승을 거뒀습니다.2) 바니야스와 알와슬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터진 아흐메드 아부나무스의 결승골로 홈팀 바니야스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3) 디펜딩 챔피언 샤밥 알아흘리와 2부 리그 팀으로 8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던 에미레이츠의 경기에서는 에미레이츠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샤밥 알아흘리가 무함마드 주므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두고 전날 4강에 진출한 바..

[20/21 AGL 10R] 드디어 끝난 샤르자의 무패행진 속에 따라붙기에 성공한 알자지라!

0. 리뷰1) 바니야스는 푸스카스 상을 받은 손흥민의 슛과 비슷한 아흐메드 아부나무스의 선제결승골에 힘입어 샤르자를 1대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리그 4위에 올라섰습니다. 무패행진을 달리던 샤르자는 10경기만에 리그에서 첫 패를 당했습니다.2) 샤르자가 첫 패를 당한 후 열린 알와슬과 알자지라의 경기에서는 다섯골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자이드 알아메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파비오 리마가 두 골을 만회하며 경기 막판까지 맹추격한 알와슬의 기세를 꺾고 5연승을 달리며 샤르자와 승점 23점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알자지라가 다득점과 골득실에서 앞서지만 맞대결에서 샤르자에 패했기 때문에 순위는 2위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이명주 풀타임. 주전 공격수들이 나란히 부상으로 결장한 잇티하드 칼바와 알와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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