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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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의 아랍 이야기 2743

[AUH] 10년 넘게 짓고 있는 아부다비 공항 미드필드 터미널, 마침내 올해 말 개장 예정?

공항에 관련된 정보를 다루는 Momberger Airport Information의 보도에 따르면 오랫동안 개장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던 아부다비 국제공항의 새로운 터미널인 미드필드 터미널이 올해말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개장일은 UAE의 건국 52주년 기념일인 12월 2일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부다비가 에티하드를 에미레이트에 필적하는 초대형 항공사로 키우기 위한 목표의 일환으로 70만 평방미터의 부지 위에 짓기 시작한 미드필드 터미널은 2012년 착공하여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삼았으나,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목을 잡아 이 동네가 언제나 그렇듯 개장 일정은 차일피일 미뤄져 왔습니다. 2019년 즈음만해도 건설 진척도가 97%에 도달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고, 지원자를 모집..

[우주] 2년간 화성을 탐사해 온 탐사선 아말에게 추가로 부과된 새로운 탐사 과제는?

화성 탐사선 아말의 화성 도착 2주년을 맞이해 무함마드 빈 라쉬드 우주센터는 아랍 최초의 화성탐사선인 아말의 성과보고와 더불어 탐사선의 궤도를 새로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UAE는 2117년까지 화성에 거주지를 건설하겠다는 1세기에 걸친 우주 진출 계획을 수립한 이후 그 첫 단계로 무인 화성탐사선 아말을 2020년 7월 20일에 발사했으며, 204일간의 여정 끝에 2021년 2월 9일 성공적으로 화성 궤도에 진입하여 지구력으로는 2년, 화성력으로는 1년간 탐사를 수행해 왔으며, 무함마드 빈 라쉬드 우주센터는 아말이 화성 궤도를 돌며 수집한 1.7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 중입니다. 2016.02.13 - [GCC/GU/UAE] - [정치] UAE의 2021년 ..

GCC&GU/UAE 2023.02.13

[2022 클럽 월드컵] 레알 마드리드, 첫 결승 진출한 알힐랄 꺾고 클럽 월드컵 통산 5회 우승 달성!

0. 리뷰 1) 이번 클럽 월드컵을 통해 처음 맞붙는 알아흘리와 플라멩구의 3-4위 결정전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가브리엘 바르보사의 결승골과 페드로 길레르메의 쐐기골을 앞세운 플라멩구가 2대4 역전승을 거두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알아흘리는 선제골을 허용한 상황에서 아흐메드 함디의 멀티골로 역전에는 성공했지만 알리 마아룰이 페널티킥을 놓치면서 점수차를 벌이는데 실패한 상황에서 칼리드 압둘파타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내리 세 골을 허용하면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2) 클럽 월드컵에 네 번 출전해서 네 번 모두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해 4위만 두 번 차지하고 세번째 출전에서 결승에 처음 진출한 알힐랄이 처음 맞대결을 펼칩니다. 클럽 월드컵 최다 우..

[22/23 RSL 16R] 개인 통산 리그 500골과 포트트릭을 달성한 호날두, 역전승으로 3연승 달린 알샤밥!

0. 리뷰 1) 사우디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우디 리그가 프로화 된 이후 네 시즌을 제외하면 전반기 1위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해왔기에 알나스르의 우승 가능성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2) 김승규 풀타임 2실점. 알샤밥은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렌조 로페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크리스티안 구앙카의 멀티골에 이어 에베르 바네가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바띤에 2대4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승규는 2실점을 허용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3) 리그 5~6위팀이 맞붙은 알타아운과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후반 들어 터진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8점의 승점차를 5점으로 줄였습니다. 4) 알나스르는 16라운드를 앞두고 주전..

[2023 카타르컵 4강전] 알사드와 알두하일, 4년여만에 터진 정우영의 골, 남태희의 결승골 앞세워 나란히 결승 진출!

0. 리뷰 1) 전년 시즌 리그 1~4위팀이 맞붙는 카타르컵이 작년엔 건너뛰고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1995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당초 카타르 크라운 프린스컵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지만, 셰이크 타밈이 카타르 통치자가 된 2013년부터 카타르컵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1980년생인 셰이크 타밈이 아직 크라운 프린스를 지명하지 않아 공석이기 때문이죠. 2) 이버낻회 출전팀은 21/22시즌 성적에 따라 알사드 (우승팀), 알두하일 (준우승팀), 알와크라 (3위팀), 알아라비 (4위팀) 3) 카타르컵으로 개편된 이후 우승은 알두하일과 알사드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카타르컵 초대 우승팀인 알자이쉬가 알두하일로 합병되면서 알두하일이 지난 2021년 대회까지 일곱번의 대회에서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2 클럽 월드컵] 세번째 도전 끝에 결승에 진출한 알힐랄, 레알 마드리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2019년 클럽 월드컵 4강전에서 맞붙었던 플라멩구와 알힐랄이 4년만에 또다시 4강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3대1로 역전패 당했던 플라멩구와의 첫 맞대결에서는 바로 전시즌 알힐랄 감독이었던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 몇 달 지나지 않아 바로 만났는데, 현재의 플라멩구는 10년전 사우디 리그 알아흘리를 지휘했던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 장현수 풀타임. 2019년 첫 출전에서 알힐랄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플라멩구와 2019년 이후 4개 대회 중 3번 출전해서 4강전에만 3번째 출전하는 알힐랄의 4년만의 리턴 매치에서는 모든 골을 합작한 2골 1어시스트의 살림 알도사리와 루시아노 비에토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힐랄이 2대3 승리를 거두고 클럽 월드컵..

[22/23 APL 15R] 리그 선두를 유지한 샤밥 알아흘리,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시즌을 마감한 리그 스타 선수들!

0. 리뷰 1) 샤밥 알아흘리는 딥바와의 경기에서 페데리코 카르타비아의 결승골과 오마르 카르빈의 멀티골을 앞세워 5대1 대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2) 2연패에 빠졌던 아즈만은 알나스르와 경기에서 알리 자아파르의 결승골과 피라스 벤 라르비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4대1로 승리하고 전반기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부진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알나스르에게 2연승은 참 쉽지 않네요. 3)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던 샤르자와 바니야스의 경기에서는 새로 영입한 마케티 데옵의 결승골과 카이오 루카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0대4 대승을 거두어 이번 시즌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4) 알와흐다는 잇티하드 칼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든 골에 기여한 세..

[22/23 QSL 13R] 나란히 연승 행진을 이어간 알두하일과 알사드!

0. 리뷰 1) 정우영 풀타임 1경고. 알사드 주전 선수들이 국대에 차출되었던 전반기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사드와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바그다브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르의 연속골로 알사드가 2대0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어느덧 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움 살랄은 4연패.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전반기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와크라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후맘 아흐메드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에만 세 골을 넣은 알가라파가 0대4 대승을 거두고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알와크라를 6위로 밀어내고 5위에 올라섰습니다. 3) 최악의 시즌을 보내다 최근들어 조금씩 승점을 챙기기 시작한 알라이얀과 리그 선두를 달리다 2연패를 당했..

[2022 클럽 월드컵]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한 알힐랄, 쾌조의 2연승을 달린 아흘리!

0. 리뷰 1) 한 번 더 현행 체제로 치르게 된 2022 클럽 월드컵은 개최지를 놓고 코로나 상황과 맞물려 여러 나라가 언급되다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모로코에서 2월 1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지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2) 2022 클럽 월드컵 출전팀은.... 팀명 소속 연맹 자격 출전 횟수 (최고 순위) 4강전 자동 진출 CR플라멩구 (브라질) 남미 축구 연맹 2022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2019년 준우승)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유럽 축구 연맹 21/22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6회 (2014년, 2016년, 2017년, 2018년 우승) 2R 자동 진출 알힐랄 (사우디) 아시아 축구 연맹 AFC가 지명 3회 (2019년, 2021년 4위) 위다드 AC (모로코) ..

[22/23 RSL 15R] 세 경기 만의 데뷔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한 호날두, 2연승 달린 알샤밥!

0. 리뷰 1) 클럽 월드컵 출전 관계로 일찌감치 경기를 펼쳤던 알힐랄과 알라이드 전을 제외한 전반기 마지막 15라운드 경기가 원래 일정대로 펼쳐졌습니다. 2) 최근 경기에서 승패를 오가는 기복이 심한 아브하와 강등권에 있다가 3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사아드 나지의 결승골과 사아드 브귀르의 쐐기골을 앞세운 아브하가 2대0 승리를 거두며 알칼리즈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알샤밥은 다막과의 경기에서 카를로스의 결승골로 경기 막판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다막을 2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김승규는 클린시트를 눈 앞에 두고 있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4) 알파티흐는 과거 바르..

[사회] 결혼부터 이혼까지 샤리아의 색채를 뺀 비무슬림 가족법 2월 1일부터 확대 시행 개시!

UAE 내 거주 중인 비무슬림 부부가 샤리아 절차에 따르지 않고 합법적으로 결혼과 이혼을 할 수 있도록 한 아부다비 민사 가정법원 제도에 따른 법적 절차가 2월 1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었습니다.2021년 11월 아부다비 토후국에서 신설된 "아부다비 내 거주하는 비무슬림 외국인 거주자의 개인신분법 Abu Dhabi Law No. 14/2021 On Personal Status for Non-Muslim Foreigners in the Emirate of Abu Dhabi"에 따라 도입된 이 제도는 1년 뒤인 지난해 12월 결혼, 이혼, 유산 상속 및 자녀 양육권 등 가족 문제와 관련하여 비무슬림 거주자들을 위한 연방법 Federal Decree Law No. 41 of 2022 on Ci..

GCC&GU/UAE 2023.02.02

[정보] 아틀란티스의 일식당 노부, 두바이에 이어 아부다비와 라스 알카이마 진출 발표!

두바이 팜 주메이라의 아틀란티스에 운영 중인 일식당 노부 (Nobu)가 최근 식당 위치를 이전한 데 이어 지난해 말부터 아틀란티스 리조트 외에 다른 토후국으로 사업 확장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1994년 미국에서 1호 식당을 개점하고, 2013년엔 1호 호텔을 개점하면서 사업을 확장 중인 노부 호스피탈리티 (Nobu Hospitality, LLC)는 일본인 셰프 마츠히사 노부와 헐리우드 스타 로버트 드니로 및 영화 프로듀서 메이어 테퍼가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1988년 개점한 노부 셰프의 마치히사에 개점 이듬해 방문했다가 단골이 된 로버트 드니로가 노부 셰프에게 동업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후 그의 마음을 돌릴 때까지 5년을 기다려 노부 호스피탈리티를 창업한 이야기는 유명하죠. 1. NOBU (아틀란티스 ..

[2027 아시안컵] 사우디, 사상 첫 AFC 아시안컵 유치 확정, 준비 중인 경기장은?

2월 1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33차 AFC총회에서 제19회 2026년 남자 AFC 아시안컵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확정지었습니다. 당초 2027 AFC 아시안컵은 인도,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이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나,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먼저 철회했고, 카타르가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한 2023 아시안컵을 유치하면서 자연스레 빠졌으며, 지난해 10월 AFC 최고 위원회가 2027 AFC 아시안컵 개최지를 2023년 2월 1일 AFC총회에서 결정한다고 발표한 두 달 뒤인 12월 초 유치를 신청했다가 철회하지 않은 두 나라 중 인도마저 유치 의사를 철회하면서 사우디만 남은 상황이었고, 이와 경쟁할 나라가 없는 없기에 내려진 당연한 결정입니다. 사우디는 지금까지 열린 17번의 AFC 아시안컵 대..

[22/23 QSL 12R]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고 4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달린 알두하일,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알사드!

0. 리뷰 1) 알사드는 1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지난 월드컵 가나전을 통해 우리에게도 알려진 가나 국대 주장이자 공격수 안드레 아이유의 퇴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의 퇴단은 상호 합의에 따른 계약 파기에 의한 것으로 퇴단 발표 며칠 전에는 알라이얀으로의 이적설도 있었습니다. 2)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시즌 개막전에서 일곱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두 시즌 넘기 이어온 무패행진 기록을 49경기에서 멈추게 한 대이변의 주인공이었던 승격팀 알마르키야와의 리턴 매치에서 바그다드 부네자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주전 선수들 복귀 후 3연승을 달렸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정우영은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알가라파와 알사일리야의 경기에서는 파리..

[비자] 사우디, 스톱오버 승객을 위한 무료 환승 비자 발급 개시!

사우디 외교부는 23년 1월 30일부터 항공편을 이용해 사우디에서 스탑오버하려는 환승객들을 위한 새로운 전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10일전 쯤 사우디 항공이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희망할 경우 4일간 사우디 입국을 허용하는 오퍼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사우디에서 경유 시간이 12시간이 넘어 비자를 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 환승객들이 있다면 비자를 줄테니 아예 둘러보고 가라는 것이죠. 이 사우디 환승비자는 항공편으로 여행 중 사우디에서 경유하는 동안 좀더 시간을 내어 우므라를 행하거나 메디나의 모스크 방문, 혹은 사우디를 잠깐이라도 여행하려는 환승객들에게 단기간 사우디 입국을 허가해주는 비자로 사우디항공이나 플라이 나스의 전자 플랫폼을 통해 항공편 구매..

GCC&GU/사우디 2023.01.31

[2023 슈퍼컵 결승] 누누 산투 감독의 알잇티하드, 알파이하 꺾고 삼수 끝에 첫 우승 차지해!

0. 리뷰 1) 4개팀 출전 대회로 개편된 첫 슈퍼컵 결승이 열렸습니다. 호날두가 있는 알나스르를 꺾은 알잇티하드와 최근들어 맞대결 성적에서 앞서는 알힐랄을 꺾은 알파이하가 각팀의 첫 슈퍼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2) 2개팀 체제의 슈퍼컵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해 준우승만 두 번을 차지한 알잇티하드는 삼수 끝에 첫 우승이자 2018년 국왕컵 우승 이후 암흑기를 거쳐 5년 만의 주요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지난해 국왕컵 결승전에서 알힐랄을 잡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알파이하는 또다시 알힐랄을 제물삼아 오른 첫 결승에서 팀 창단 이후 두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3)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알잇티하드 서포터즈들은 대형 티포를 준비했습니다. ..

[22/23 APL 14R] 대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와흐다와 알와슬!

0. 리뷰 1) 알아인은 멀티골을 기록한 라바 코조와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맹활약에 힘입어 프레스티지 음붕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아즈만에 5대1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리그 전반기 막판 3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끌어놀렸던 아즈만은 2연패. 2) 나란히 승점 15점이었던 바니야스와 코르팟칸의 경기에서는 가스통 수아레즈의 결승골을 앞세운 바니야스가 1대2로 승리했습니다. 코르팟칸은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속에서 한 골을 만회하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3) 전반기 단 1승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알나스르는 알다프라와의 경기에서 아델 타아랍트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으로 승리하며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4) 리그 선두를 놓고 경쟁 중인 샤르자..

[22/23 RSL] 알샤밥, 역전승 거두며 3연속 무승부에서 탈출!

0. 리뷰 1) 2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알따이와 알샤밥의 리그 18라운드 경기, 그리고 12월 15일에 예정되었으나 순연되었던 알와흐다와 알파티흐의 9라운드 경기가 리그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15라운드가 열리기 전에 펼쳐졌습니다. 2) 리그에서 9위를 달리고 있는 알따이는 14라운드가 끝난 후 페파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알힐랄에서 뛰었던 미렐 라도이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알따이를 이끌었던 페파 감독은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3연패를 두 번 당한 후 경질되었습니다. 현역 은퇴 후 2015년부터 고국 루마니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온 미렐 라도이에게 알따이는 첫 해외 클럽입니다.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최근 3경기에서 3연속 무승부를 기..

[2023 슈퍼컵 4강전] 또다시 알힐랄 꺾은 알파이하, 알나스르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잇티하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이 맞붙었던 사우디 슈퍼컵은 이번부터 현재 사우디에서 개최하고 있는 스페인 슈퍼컵처럼 4개팀이 출전하는 포맷으로 바뀌었습니다. 2) 지난 대회 국왕컵 준우승팀인 알힐랄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기에 4개팀을 펼쳐지는 첫 슈퍼컵 출전팀은 알파이하 (국왕컵 우승), 알힐랄 (국왕컵 준우승, 리그 1위), 알잇티하드 (리그 2위), 알나스르 (리그 3위)가 되었고, 대진 추첨 결과 국왕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알힐랄과 알파이하, 그리고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3) 현재 슈퍼컵 최다 우승팀은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한 알힐랄입니다. 4) 국왕컵 경기는 전후반 90분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진행됩니다. 5) 장현수 풀타임..

[22/23 QSL 11R] 마침내 리그 선두에 오른 알두하일, 주전 복귀 후 연승모드에 들어간 알사드!

0. 리뷰 1) 걸프컵에 출전했던 자국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하면서 10라운드 전체 경기가 3월 중순으로 순연되었습니다. 2) 남태희 결장. 알두하일은 알샤말과의 경기에서 마이클 올룽가의 멀티골에 힘입어 0대2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면서 이번 시즌들어 11라운드 만에 처음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이었던 에드밀손 주니오르가 후반 교체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룬 가운데, 남태희는 스쿼드 명단에서도 빠지며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결장했습니다. 3)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리그 2라운드부터 선두를 달리던 알아라비와의 더비에서 산티 카솔라의 선제골과 핫산 알하이도스의 추가골로 0대 2 완승을 거두고 국대 차출되었던 주전들이 복귀한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알사드에게 덜미를 잡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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