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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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의 아랍 이야기 2743

[21/22 APL 13R]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무패행진이 깨진 알아인, 마침내 첫 승을 거둔 에미레이츠!

0. 리뷰 1)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인 13라운드는 알자지라와 샤밥 알아흘리의 슈퍼컵으로 인해 1월 8일, 9일, 11일의 3일간 펼쳐졌습니다. 2) 지난 12라운드까지 리그 내 유일한 무승팀으로 감독 교체 후 첫 경기였던 샤르자와의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던 에미레이츠는 아즈만과의 경기에서 시작 2분 만에 터진 자카리아 불레이하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로 승리하면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첫 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습니다. 3) 리그 무패행진 및 5연승에 도전했던 알아인은 샤르자와의 경기에서 카이오 루카스와 루안 마틴스에게 잇달아 허용한 두 골차를 만회하지 못하고 2대0으로 완패하며 이번 시즌 무패행진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멈추고 말았습니다. 2위 알와흐다가 승리하며 승점차는 좁혀졌지만, 여..

[21/22 MBSPL 16R] 파죽의 6연승을 달린 알잇티하드, 장현수 리그 2호골로 알힐랄의 승리를 이끌어!

0. 리뷰 1)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알힐랄과 알파이살리의 슈퍼컵 매치로 인해 16라운드는 1월 7, 8, 그리고 11일로 나누어 펼쳐졌습니다. 2) 선두 알잇티하드는 개막전에서 패배를 안겨줬던 알파이하와의 리턴 매치에서 오마르 하우사위의 결승골과 로마리뉴의 쐐기골을 묶어 2대0으로 완파하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반면 네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던 알파이하는 다섯 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3) 알나스르는 이적 첫 시즌에 간판 공격수가 된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결승골과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피티 마르티네즈의 복귀골 겸 쐐기골에 힘입어 0대2로 승리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4) 3연승을 달리던 알샤밥은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한 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대1 ..

[21/22 QSL 13R] 선수단 내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멈춰선 알사드,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하메스 로드리게스!

0. 리뷰 1) 이번 라운드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라운드였습니다. 2) 이번 시즌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알사일리야는 승격팀 알샤말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제이손 메디나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하고 5연패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3) 7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알사드와 카타르의 경기는 이유를 공개하지 않은 알사드측의 요청으로 순연되었는데, 이틀 뒤인 9일 알사드 구단이 선수단 내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관계로 6일부터 팀훈련을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중단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이유를 밝히게 되었습니다. 알사드는 13라운드 이후에도 많은 선수들이 복귀하지 못하면서 선수 엔트리를 구성하지도 못한다며 리그 측에 공식 요청해 14라운드 알라이얀과의 경기도 뒤로 미뤘습니..

[2021 슈퍼컵] 알자지라, 샤밥 알아흘리 꺾고 다섯 번의 도전 끝에 첫 슈퍼컵 우승 차지해!

0. 리뷰 1) 20/21시즌 리그 우승팀 알자지라와 대통령컵 우승팀 샤밥 알아흘리가 슈퍼컵에서 맞붙었습니다. 2) 알자지라는 슈퍼컵 우승 경험이 없고, 디펜딩 챔피언 샤밥 알아흘리는 통산 5회 우승으로 알아인과 함께 공동 최다 우승팀입니다. 3) 두 팀이 슈퍼컵에서 맞붙었던 건 5년 전 15/16시즌 대통령컵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던 2016 슈퍼컵으로 그 당시엔 2대1로 샤밥 알아흘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5년 만의 리턴 매치이기도 합니다. 알자지라는 샤밥 알아흘리가 다섯 번 우승하는 동안 지금까지 2016 슈퍼컵을 포함해 2011, 2012, 2016, 2017 슈퍼컵에 네 번 진출해 2011년과 2017년에겐 알와흐다에게, 2012년에는 알아인에게 패하면서 상대팀의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2022 슈퍼컵] 알힐랄, 일주일 만에 또다시 2골차를 뒤집으며 슈퍼컵 우승!

0. 리뷰 1) 20/21 시즌 리그 우승팀 알힐랄과 국왕컵 우승팀 알파이살리의 슈퍼컵이 펼쳐졌습니다. 2) 공교롭게도 두 팀은 작년 마지막 경기였던 리그 15라운드에서 맞붙은 이후 일주일만에 새해 첫 경기에서 만나는 리턴 매치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3) 장현수 풀타임 1경고. 알힐랄은 알파이살리와의 경기에서 일주일 전 리그 경기와 마찬가지로 알파이살리에게 먼저 두 골을 허용한 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3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승부차기에서는 믿었던 선수들의 잇단 실수 끝에 여섯번째 키커의 슛을 압둘라 알마이유프 골키퍼가 막아내며 역전승을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알파이살리는 일주일 간격으로 펼쳐진 알힐랄과의 2연전에서 나란히 먼저 두 골을 넣고도 극..

[문화] 차량 번호판 하나에 114억? 다른 곳에선 보기드문 UAE의 차량 번호판 경매 문화!

일반적으로 한 자릿수에서 다섯 자릿수까지 있는 UAE 차량 번호판에는 자릿수에 따른 나름의 관습이 있습니다. 1자리 숫자는 UAE의 최고위층, 2~3자리 숫자 번호판은 로얄 패밀리와 그 가족의 차량, 그 외 UAE인들은 4자리, 외국인들은 5자리. 참고로 얼마전 영국 법원에서 거액의 위자료 지급 청구서를 받아들어 화제가 된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의 번호판은 두바이 1이고... 우리나라에선 맨시티를 인수한 이후 이 분보다 갑부의 상징으로 더 유명한 대통령부 장관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흐얀의 번호판은 아부다비 5 4 하지만.... 그런데 말입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에서도 이런 내용을 방송한 적이 있는데 (약 7분경부터 시작, 처음 나오는 77번 노란 번호판은 오만 ..

GCC&GU/UAE 2022.01.07

[21/22 QSL 12R] 알사드의 계속된 무패행진, 남태희의 두 경기 연속골에도 무승부에 만족한 알두하일!

0. 리뷰 1) 휴식없이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후반기 첫 경기에서 알가라파는 알샤말과의 경기에서 다섯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소피안 하니의 결승골로 2대3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에 올라섰습니다. 3)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사일리야를 0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반면 알사일리야는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최하위를 벗어나는데 실패했습니다.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4) 남태희 풀타임 1골. 지난 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둔 알두하일은 지난 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알코르와의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남태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이스마일 엘하다드에게 허용한 동점골을 만회..

[21/22 MBSPL 15R] 극장골을 앞세운 연승 행진으로 선두권을 형성한 알잇티하드와 알샤밥, 3연패 직전에서 승리한 알힐랄!

0. 리뷰 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잇티하드는 강등권에 있는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하룬 카마라의 결승골로 2대3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알잇티하드로서는 다섯 골이 터진 경기에서 상대팀 알바띤이 2골 2자책골의 자책골로 스스로 무너지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행운을 붙잡는 강한 저력을 보였습니다. 2) 장현수 결장. 나란히 2연패를 당한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리그와 슈퍼컵 결승전에서 잇달아 맞붙게 되는 알힐랄과 알파이살리의 2연전 첫 경기에서 알힐랄은 알파이살리에게 두 골차 리드를 당하고 있던 상황에서 바펫팀비 고미스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대3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다섯 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장현수는 몸이 좋지 않아 결장..

[21/22 APL 12R] 알아인, 역전승으로 4연승을 달리며 무패행진을 이어가!

0. 리뷰 1) 선두 알아인은 아즈만과의 경기 초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라바 코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상대 선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2대1로 꺾고 리그 4연승과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2위권 팀들과의 승점차를 더욱 벌려 나갔습니다. 2) 샤르자에게 완패했던 바니야스는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전반 종료 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데 이어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면서 4대1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3) 이번 시즌 무승팀인 에미레이츠는 샤르자와의 홈경기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 카이오 루카스에게 동점을 허용하며 첫 승 대신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4) 지난 라운드 잇티하드 칼바에게 패하며 시즌 첫 패를 당했던 알와흐다는 알자지라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경기 막판 ..

[21/22 QSL 11R] 시즌 첫 멀티 공격 포인트로 팀의 대승을 이끈 남태희,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둔 알코르!

0. 리뷰 1) 남태희 선발 55분 출전 1골 1어시스트. 지난 라운드 움 살랄과의 경기에서 뜻밖의 역전패를 당했던 알두하일은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네 골을 퍼부은 끝에 0대6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남태희는 리그 2호골과 첫 어시스트 등 시즌 첫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후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후반 초반에 마이클 올룽가와 함께 교체되었습니다. 2) 알와크라와 알사드의 경기는 알와크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면서 경기 일정이 순연되었습니다. 3)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알코르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지안니스 펫팟지디스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샤..

[21/22 MBSPL 14R] 대역전승으로 선두를 질주한 알잇티하드, 리그에서 첫 2연패를 당한 알힐랄!

0. 리뷰 1) 아랍컵 브레이크로 중단되었던 사우디 리그가 재개되었습니다. 2) 리그 휴식기 중 가장 큰 뉴스는 알나스르가 갑작스레 계약을 파기한 간판 공격수 압둘라작 함달라가 이번 시즌 13시즌만의 우승을 노리는 알잇티하드로 전격 이적한 것입니다. 그는 알잇티하드에서 등번호 99번을 달고 이번 시즌을 뛰게 됩니다. 2) 이번 시즌 깜짝 도약과 함께 상위권에 도전하는 다막은 방출권에 있는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비기며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3) 장현수 풀타임. 알나스르와의 순연 경기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던 알힐랄은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에도 불구하고 공격력 벨붕으로 인한 골결정력 부족으로 고전하는 패턴을 반복한 끝에 무라드 바트나에게 역전 결승골을..

[21/22 APL 11R]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아인, 역전패로 시즌 첫 패를 당한 알와흐다!

0. 리뷰 1) 아랍컵 브레이크로 34일간 쉬었던 UAE 리그가 재개되었습니다. 2) 아랍컵 브레이크 전 2연패에 빠졌었던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는 코르팟칸과의 홈경기에서 압둘라이 디아비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4대0 대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3) 이번 시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알아인은 대통령컵 16강전에 이어 4일만에 다시 맞붙은 알나스르와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구앙카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세바스티안 테갈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나스르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알나스르와의 2연전을 모두 잡으면서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4) 알아인과 유이한 무패팀이었던 알와흐다는 잇티하드 칼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오마르 카르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무함마드 아흐메드 압둘..

[21/22 QSL 10R]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사드, 움 살랄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한 알두하일!

0. 리뷰 1) 아랍컵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던 카타르 리그가 40일만에 재개되었습니다. 2) 아랍컵 브레이크 중 알사드는 바르셀로나로 떠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후임으로 하비 그라시아 전 발렌시아 감독을 임명했습니다. 3) 아랍컵 알제리 우승의 주역인 야신 이브라히미와 유스프 벨라일리의 소속팀인 알라이얀과 카타르의 경기가 열리기 전 두 선수를 축하하는 자리를 따로 가졌습니다. 카타르 탈락의 보복성 계약파기가 아니냐는 세간의 의구심을 의식한듯 카타르는 그를 불러냈네요. 4) 정우영 선발 86분 출전. 하비 그라시아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였던 리그 무패팀 알사드와 리그 무승팀 알코르의 맞대결에서는 아크림 아피프의 결승골과 안드레 아이유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두고 양팀의 리그 무패행진과 무승..

[21/22 국왕컵 16강전] 두골차를 뒤집고 나란히 극장골로 대역전승을 거둔 알잇티하드와 알타아운이 8강에서 맞붙어!

0. 리뷰 1) 2023년 아챔 직행 티켓이 걸려있는 국왕컵이 개막했습니다. 2) 개막전으로 치뤄진 알샤밥과 다막의 경기에서는 무타입 알하르비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에만 다섯골을 몰아넣은 알샤밥이 다막에 5대0 대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했습니다. 2) 알바띤은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파비오 아브루의 극장골로 알하즘을 1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3) 리그에서 잘 나가고 있는 알잇티하드는 일찌감치 두 골을 먹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최근 재계약한 로마리뉴의 멀티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브루노 엔리케의 역전 극장골로 극적인 2대3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4)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은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루시아노 비에토의 결승골과 ..

[아부다비] 알까나에 개장한 중동 최대의 아쿠아리움, 내셔널 아쿠아리움 아부다비

아부다비 지자체 및 교통부는 최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워터프론트인 알까나 (아랍어로 "수로"라는 뜻)를 일반에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아부다비 도심은 사실 아부다비 섬 위에 자리잡고 있을 정도로 아부다비는 UAE 중 의외로 많은 섬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두바이가 해안을 개발하기 위해 인공섬을 조성하고 있지만, 아부다비는 굳이 인공섬을 조성하지 않아도 미처 개발하지 않은 자연섬들이 많이 있다는 점이 차이죠. 아부다비 본토에서 중심지가 있는 아부다비 섬으로 진입하는 다리 중 하나인 무삿파 다리 인근 랍단 수로에 문을 연 알까나는 146,000평방미터의 대지 위에 조성된 워터프론트로 수로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통해 수로의 양쪽을 오가며 총 2.4..

[영화] UAE, 외국 영화의 무삭제 개봉을 위한 21세 이상 관람가 신설!

UAE 미디어 규제 사무소 (Media Regulatory Office)는 영화관람 등급에 21세 이상 관람가 (21+)를 신설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UAE의 연령별 영화관람 등급은 전연령가 (G)부터 18세 이상 관람가 (18+)까지입니다. 이번에 신설한 21세 이상 관람가는 외국 영화를 사전 검열없이 무삭제로 개봉하기 위한 관람 등급으로, 영화에서는 처음이지만 게임에서는 지극히 일부 게임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등급입니다. 오늘 발표가 있기 전까지 최고 등급이었던 18세 이상 관람가는 성인 관람가 같으면서도 영화에 따라 일부 씬을 들어내거나 무음으로 처리한 편집된 버전이 극장에서 상영되어 왔습니다. 특히, 과도한 신체 접촉을 동반한 이성&동성애, 신성 모독 등이 주로 삭제 대상이었죠. 검열..

[2021 아랍컵 결승] 알제리, 튀니지 꺾고 아랍컵 첫 우승, 개최국 카타르는 이집트 꺾고 3위!

0. 리뷰 1) 카타르의 내셔널 데이이자 내년에 있을 카타르 월드컵 폐막일인 12월 18일을 1년 앞두고 아랍컵 3, 4위전 및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2)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0번째 대회만에 FIFA 산하 대회가 된 아랍컵이 앞으로도 FIFA 산하의 대회로 계속 될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3) UN이 지정한 세계 아랍어의 날이자 아랍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들이 모두 출전한 아랍컵 폐막일인 12월 8일을 맞아 카타르와 아랍컵 참가국들은 아랍어를 FIFA의 다섯번째 공용어로 추가할 것을 제안했으며, 인판티노 회장도 이를 받아들여 아랍컵 폐막 후 공식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FIFA의 공용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의 4개 언어 뿐입니다. 4) 후반 인저리 타임으로 무..

[두바이] 네네치킨에 이어 두바이에 진출한 교촌치킨 두바이 1호점 방문기!

지난 4월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 프렌차이즈 계약을 맺으며 두바이 진출을 발표했던 교촌치킨 두바이 1호점이 지난주 12월 9일 시티센터 데이라 쇼핑몰 내 푸드코트에서 개점했습니다. 한국의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가 두바이에 진출한 것은 2019년 12월 몰 오브 에미레이츠에 입점한 네네치킨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2019.12.14 - [중동여행정보/정보] - [두바이] 몰 오브 에미레이츠 푸드코트에 입점한 네네치킨 두바이 1호점 방문기 교촌치킨이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의 F&B 사업부는 갈라다리 아이스크림 회사를 통해 던킨 도너츠와 베스킨 라빈스 체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밀탑 빙수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어 4년 전인 지난 2017년 11월 라 메르 비치에 밀탑 두바이 1호점..

[21/22 MBSPL 8R] 알나스르, 아챔 4강전의 패배를 설욕하고 알힐랄의 리그 무패 행진을 끝내!

0. 리뷰 1) 아챔 4강전에서의 맞대결로 인해 미뤄졌던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리그 8라운드 경기가 두 달만에 열렸습니다. 2) 경기 전날 알힐랄 선수단은 아챔 우승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사우디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났습니다. 3) 장현수 풀타임. 미겔 앙핼 루소 새 감독이 처음 경기를 이끈 알나스르는 결승골과 쐐기골 어시스트 등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빈센트 아부 바크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힐랄을 0대2로 완파하고 아챔 4강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지난 라운드 극장패의 충격을 딛고 순위를 알힐랄 바로 밑인 5위로 끌어 올렸습니다. 지난 1~2년 전에 비해 공격진의 다양성과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라 영혼의 텐백 수비로 맞선 상대팀에 고전하며 이겨야 할 경기를 비기며 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는 알힐..

[2021 아랍컵 4강전] 경기 종료 직전 자책골로 승리한 튀니지와 19분간의 인저리 타임 혈투에서 웃은 알제리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2019 아프리카컵 지역예선전에서 맞붙은 후 3년 만에 만난 튀니지와 이집트의 경기에서는 주어진 인저리 타임 3분을 지나 승부가 연장전으로 이어질 것 같던 후반 50분에 터진 이집트 주장 아므르 알술라야의 극적인 자책골로 튀니지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이집트 주장 아므르 알술라야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튀니지가 얻은 마지막 프리킥 상황에서 막판에 교체투입된 나임 슬라이티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걷어낸다는 것이 불운하게 자신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비극적인 극장 자책골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9월 이집트 국대 감독을 맡게 된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주장 무함마드 살라 없이 출전한 첫 대회에서 3-4위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2) 2015년과 2018년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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