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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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의 아랍 이야기 2743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 문 연 세계 최초의 워너브라더스 테마 호텔, 워너브라더스 아부다비 호텔,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2009년 아부다비의 F1 그랑프리 파이널 개최에 맞춰 문을 연 아부다비의 야스 아일랜드는 2009년 12월 즈음하여 야스 마리나 서킷 일대에 자리 잡은 여러 호텔들이 문을 연 이후에는 새로운 호텔들이 선을 보이지 않았다가 12년 만인 2021년이 되어서야 새로운 호텔들이 잇달아 개장했습니다. 우선 상반기에는 에티하드 아레나가 있는 야스 베이의 중심에 자리 잡은 힐튼 아부다비가 12년 만의 첫 호텔로 문을 열었고, 2021.06.07 - [중동여행정보/호텔] -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 12년 만에 연 새 호텔로 돌아온 힐튼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 하반기에는 지난 11월 12일 세계 최초의 워너브라더스 호텔인 The WB Abu Dhabi, Curio Collection by Hilton이 공식 개장..

[21/22 MBSPL 11R] 리그 선두를 탈환한 알잇티하드, 5연승을 달린 알샤밥, 다막을 좌초시킨 알힐랄!

0. 리뷰 1) 알아흘리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0으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2) 장현수 결장. 알힐랄은 깜짝 리그 선두에 있던 다막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안드레 카리요의 결승골과 리그 데뷔전을 치룬 18세 미드필더 무스압 알주와이르의 쐐기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얼마전 K리그 역사상 최초로 준프로 선수로 골을 기록한 FC서울의 강성진보다 석 달 늦게 태어난 2003년생 미드필더인 무스압 알주와이르는 알힐랄 유스 출신으로 지난 여름 2년 계약을 맺은 후 아챔 토너먼트에서 먼저 데뷔전을 치뤘고, 이날 경기에서는 안드레 카리요와 교체투입되어 출전한 리그 데뷔전에서 교체투입 5분 만에 프로무대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재활 중인 장현수는..

[두바이] 1박에 3천만원하는 부르즈 알아랍 내 최고급 스위트룸 내부는 어떨까? 투어 프로그램으로 일반에 공개된 "인사이드 부르즈 알아랍!"

지난 세기까지 전세계에 그야말로 듣보잡이었던 두바이라는 도시의 이름을 알린 대표적인 랜드마크는 세계 최초 7성급 호텔임을 내세우며 1999년 12월 1일에 개장한 부르즈 알아랍입니다. 과거 외국인 거주지이자 휴양지였던 시카고 비치 호텔이 있던 일대를 재개발하면서 주메이라 비치 호텔과 함께 해안에서 280미터 떨어진 곳에 호텔만을 위한 인공섬을 조성하고 그 위에 세워진 높이 321미터의 모든 객실이 복층 스위트룸으로 꾸며진 럭셔리 끝판왕 호텔. 부르즈 알아랍은 세상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아이코닉한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의 비전 하에 1994년부터 1999년까지 5년간에 걸쳐 지어졌습니다. 인공섬을 만드는데 2년, 그 위에 호텔을 짓는데 3년. 이 부르즈 알아랍 건설의 경험을 ..

[21/22 QSL 9R] 마이클 올룽가, 바르샤 수뇌부가 직관한 더비에서 극장골로 알사드의 리그 9연승 저지해!

0. 리뷰 1) 9라운드에 열린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경기는 경기 자체만으로도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의 경기이자 나란히 10골로 리그 공동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두하일의 마이클 올룽가와 알사드의 바그다드 부네자의 맞대결로 리그 내 최대 빅매치였지만, 이 경기는 경기 외의 요인으로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바로 차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의 거취 때문이죠. 로날드 쿠만 감독을 경질하고 구단에 등을 돌려버린 서포터즈들의 민심을 만회하기 위한 차원에서 팀의 레전드인 차비 에르난데스를 후임 감독으로 영입하려는 바르셀로나가 알사드와의 협상을 위해 라파 유스테 부회장과 마테우 알레마니 기술이사를 대표로 한 사절단을 카타르로 파견해서 직관했기 때문입니다. 귀향에 관심있는 차비 에르난데스는 경기가 끝..

[21/22 APL 9R] 알아인의 선두 질주, 3연승을 달리며 드디어 2위에 올라선 알와흐다!

0. 리뷰 1) 리그 9라운드는 17년전 국부 셰이크 자이드 서거와 셰이크 칼리파의 대통령 취임으로 이어진 플래그 데이에 맞물려 열렸습니다. 2) 샤밥 알아흘리는 3연승에 도전하던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 비기며 2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3) 선두 알아인은 알다프라와의 홈경기에서 수피안 라히미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으로 승리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햇습니다. 4) 지난 라운드 잇티하드 칼바와의 경기에서 예상 밖으로 완패했던 알나스르는 알와슬과의 두바이 더비에서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5) 2연패에 빠져 있던 아즈만은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와의 홈경기에서 피라스 벤 라르비의 결승골로 알리 마브쿳이 한 골 만회하는데 그친 알자지라에..

[21/22 QSL 8R] 남태희, 카타르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환상 궤적으로 알두하일 복귀골 신고해!

0. 리뷰 1) 남태희 선발 88분 출전 1골. 알두하일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자비 마르티네즈에게 예상 밖의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남태희의 동점골에 이은 마이클 올룽가의 역전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알사드를 뒤쫓았습니다. 레퀴야에서 2012년 1월 1일 알쿠라이티아트를 상대로 카타르 리그 데뷔전을 치뤘던 남태희는 뒤지고 있던 전반 막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쏜 환상 궤적을 그린 동점골로 자신의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알두하일 복귀골을 신고했습니다. 2) 알두하일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남태희는 이번 라운드까지 총 리그 200경기 (알두하일 163경기/알사드 37경기)에서 총 84골 (알두하일 통산 74골/알사드 통산 10골)을 넣었으며, 모든 공식 대회에서 넣은 골까..

[21/22 MBSPL 10R] 계속된 다막의 선두 질주,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아흘리와 알힐랄!

0. 리뷰 1) 알샤밥과의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패배를 맛봤던 알잇티하드는 알하즘과의 경기에서 양팀 합쳐 9개의 옐로우 카드가 나오는 접전 끝에 압둘아지즈 알비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잇티하드가 0대1 승리를 거두고 선두 알다막을 뒤쫓았습니다. 2) 알샤밥은 승격팀 알타이와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3위를 지켰습니다. 3) 장현수 결장. 알힐랄은 젯다 원정에서 살림 알도사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압둘라흐만 가립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던 알아흘리와 1대1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주고 받았습니다. 장현수는 지난 라운드에서 당한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복귀에 2~3주가 걸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4) 깜짝 리그 선두에 오른 다막은 알잇..

[21/22 APL 8R] 선두 경쟁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샤밥 알아흘리와 알아인,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한 알와흐다!

0. 리뷰 1) 잇티하드 칼바는 두바이 원정에서 다섯 경기 무패에 도전한 알나스르에 우스만 카마라의 멀티골을 앞세워 0대3 완승을 거두고 지난 라운드 시즌 첫 승에 이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2) 2연패에 빠져 있던 강등권의 알오루바는 샤르자와의 나란히 2연패에 빠져 있던 샤르자와의 경기에서 끌려다니면서도 킹슬리 에두오의 멀티골로 귀중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3)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는 지난 시즌 우승을 다투었던 바니야스와의 경기에서 압둘라 라마단과 압둘라 디아비의 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4) 이명주 결장. 선두 알아인과 함께 이번 시즌 유이한 무패팀인 알와흐다는 알다프라와의 경기에서 노장 이스마일 마타르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3 승리를 거두고 이번 시즌 첫 2연승을 거두며 순위도 4위로..

[21/22 QSL 7R] 데뷔골로 결승골을 넣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남태희!

0. 리뷰 1) 남태희 선발 59분 출전. 4일 전 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알와크라에게 충격적인 참패를 당했던 알두하일은 승격팀 알샤말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면서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사이 후반 시작 3분만에 에드밀손 주니오르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팀내 최고 득점자인 마이클 올룽가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0대1 승리를 거두고 충격적인 패배의 후유증을 어렵게 이겨냈습니다. 알두하일 복귀 이후 처음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아직 부상 복귀 이후 폼이 올라오지 않은 가운데 마이클 올룽가의 선제골 이후 가장 먼저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2) 알두하일과의 지난 6라운드 경기에서 완패했던 알라이얀은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6골을 주고받은 가운데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결승골로 경기 ..

[21/22 MBSPL 9R] 깜짝 선두에 오른 다막, 극장골로 승리한 알힐랄과 강등권 팀에게 패해 희비가 엇갈린 알나스르!

0. 리뷰 1)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취해졌던 경기장 내 관중 입장 제한이 완전히 풀린 이후 첫 라운드가 열렸습니다. 2) 강등권에 있는 알바띤은 이번 시즌 예상 외로 잘 나가는 알파이하를 상대로 유스프 알샤므라니의 결승골과 레나토 차베스의 추가골을 묶어 2대0으로 꺾고 여섯 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3) 지난 8라운드에서 리그 첫 승을 신고한 알아흘리는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한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따이를 1대2로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승격팀 알따이는 1부 리그 첫 2연승 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 4) 다막은 알하즘과의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 12분에 터진 에밀리오 질라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두고 개막전 패배 이후 여덟 경기 무패행진 ..

[21/22 AGL 7R] 다섯 경기 무승부에서 드디어 벗어난 알와흐다,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를 꺾은 샤밥 알아흘리!

0. 리뷰 1) 이틀에 걸쳐 한 라운드를 소화하는 UAE 리그지만, 아챔에 진출한 알와흐다의 일정을 감안하여 비록 8강에서 탈락했지만, 알와흐다와 에미레이츠의 경기를 3일차에 두었습니다. 2) 알아인은 알와슬과의 두바이 원정 경기에서 쿠아메 아우톤의 결승골과 카이오 루카스의 추가골을 묶어 0대2 완승을 거두고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3) 리그 4라운드부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나스르는 샤르자와의 경기에서 디아 사바의 멀티 결승골과 라이안 멘데스의 쐐기골을 앞세워 0대3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반면 샤르자는 아즈만에게 패한 지난 라운드에 이어 2연패에 빠졌습니다. 4) 샤밥 알아흘리는 디펜딩 챔피언 알자지라와의 경기에서 이란 국대 미드필더 아흐메드 누롤라히의 역전 결..

[두바이]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에서 샴페인을 마시며 함께 본 두바이 풍경

JBR 인근에 세워진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의 상징이자 2014년 개장 이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관람차였던 라스베가스의 하이 롤러 (167.5m)를 가볍게 제친 높이 250m의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가 된 아인 두바이가 프로젝트 발표 8년 10개월만인 2021년 10월 21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전형적인 걸프지역 왕족과는 달리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막툼은 아인 두바이의 개장을 기념하여 아인 두바이의 가장 높은 지점에 오른 캐빈 위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뭐... 셰이크 함단이야 2013년 11월 두바이가 엑스포 개최에 성공하자 부르즈 칼리파 가장 꼭대기 828m에 오른쪽 다리를 밖에다 걸쳐앉은 채 UAE 국기를 휘날리던 바..

[2021 아미르컵 결승전] 정우영, 알쑤마마 스타디움 개장 경기에서 승부차기 결승골로 알사드의 역전 우승 이끌어!

0. 리뷰 1) 예정대로라면 지난 5월에 펼쳐져야 했으나 일정을 미뤄뒀던 알라이얀과 알사드의 아미르컵 결승전이 뒤늦게 열렸습니다. 2) 일정이 연기된 아미르컵 결승전은 알쑤마마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 경기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남성들이 머리 모양을 잡기 위해 쓰는 가피야를 형상화한 알쑤마마 스타디움은 40,000석 규모의 스타디움으로 조별예선 및 8강전이 열릴 경기장이며,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자누브 스타디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알바이트 스타디움에 이어 여섯번째로 개장한 경기장이 되었습니다. 2) 정우영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심판의 오락가락하는 판정 속에 두 팀이 나란히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요한 볼리와 산티 카솔라가 성공시..

[21/22 QSL 5R] 남태희 복귀한 알두하일, 알와크라에게 참패하며 6연승에 실패해!

0. 리뷰 1) 두 팀의 경기는 10월 1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알두하일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추정되는 문제로 리그 측에서 알두하일 구단의 훈련 및 경기 출전을 금지시키면서 일정이 뒤로 밀렸습니다. 2) 지난 9월 4일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당한 부상 이후 대표팀에서 소집해제된 이후 재활 중이었던 남태희는 알와크라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3) 남태희 교체 17분 출전. 지난 라운드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데뷔전을 치룬 라이벌 알라이얀에 완승을 거두고 6연승에 도전하던 알두하일은 알모에즈 알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수비의 잇단 실수 속에 달라 겔손의 멀티골과 무함마드 벤엣뚜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4대1로 참패했습니다. 알와크라 수비진을 허무는데 실패한 알두하일이 알..

[2021 ACL 4강전] 알힐랄, 격전 끝에 알나스르를 꺾고 2년 만에 결승 선착하며 아챔 최다 우승팀 기록을 놓고 포항과 맞붙어!

0. 리뷰 1) 올시즌 아챔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서아시아 결승전인 4강전은 알나스르와 알힐랄의 리야드 더비가 되었습니다. 2) 두 팀의 경기가 열리는 곳은 리야드에 있는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무르술 파크입니다. 2015년 5월에 개장한 25,000석 규모의 리야드 내 최신 경기장인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은 18/19시즌부터 경기장을 임대한 알힐랄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2020년 여름 이 경기장을 놓고 진행된 입찰에서 임대 생활을 끝내고 경기장 주인이 되려고 참가했던 알힐랄 구단이 알와사일 광고회사에게 패하면서 경기장의 운명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알힐랄 구단은 7년간 1억 1100만 리얄을 적어낸 반면, 알와사일 광고회사는 10년간 2억 3000만 리얄을..

[21/22 QSL 6R] 대공방전 끝에 승리한 알사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데뷔전을 초라하게 만든 알두하일!

0. 리뷰 1) 알사드는 6라운드를 앞두고 기존의 무채색이 아닌 컬러풀한 써드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2) 구자철 선발 76분 출전. 알코르는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네 골을 주고받은 끝에 이스마일 엘핫다드의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첫 승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하지만 알코르로서는 두 골차의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후반 막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패배대신 승점 1점을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후반 교체아웃되었습니다. 3) 정우영 풀타임. 새로 공개한 써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펼친 알사드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역대 맞대결 역사상 가장 많은 10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 결승골과 안드레 아이유의 쐐기골을 앞세워 6대4 승리를..

[21/22 MBSPL 8R] 여덟 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한 알아흘리,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잇티하드와 다막

0. 리뷰 1)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 이후 재개된 리그 8라운드의 메인 이벤트인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리야드 더비는 양팀의 아챔 토너먼트 출전으로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만...... 두 팀이 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하여 이틀 뒤 아챔 4강전에서 맞붙게 됩니다. 2) 8라운드 첫 경기로 열린 알바띤과 알샤밥의 경기에서는 핫탄 바브히르의 멀티 결승골과 오디온 이갈로의 쐐기골을 앞세운 원정팀 알샤밥이 홈팀 알바띤을 0대3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3) 리그 초반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알파이하는 라몬 로페스의 결승골로 알라이드를 1대0으로 꺾으며 3위를 유지했습니다. 4) 강등권에 있는 아브하는 3연승에 도전하던 승격팀 알따이를 0대1로 꺾으며 개막전 승리 이후 일곱 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

[2021 ACL 8강전] 알와흐다와 페르세폴리스를 상대로 나란히 대승을 거둔 알나스르와 알힐랄이 서아시아 결승전인 4강전에서 맞붙어!

0. 리뷰 1) 사우디 클럽들이 UAE와 이란 클럽과 맞붙는 서아시아 8강전과 4강전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립니다. 2) 일본과 중국을 꺾었던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두고 코로나19로 부과되었던 경기장 내 관중 입장 제한을 완전히 풀어버린 후 관중석을 거의 채운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며 대성공을 거뒀던 사우디 축구협회는 그 기세를 이어 이번 아챔 8강전 역시 관중 입장 제한을 풀고 만석을 허용했습니다. 3) 알나스르는 A매치 브레이크 중 페드로 에마누엘 전 알아인 감독을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그는 18/19시즌 알타아운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후 투르키 셰이크 알앗셰이크 엔터테인먼트청장이 인수했던 스페인 2부 리그의 알메리아 감독으로 자릴 옮겼다가 3..

[두바이]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 앞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 투소 두바이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 아인 두바이가 들어선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개장 예정이던 또 하나의 관광시설인 마담 투소 두바이가 아인 두바이 개장을 일주일 앞둔 10월 14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영국의 밀랍 조각가 마리 투소가 1835년 베이커가에 자신의 작품들을 전시한 밀랍 인형 박물관을 처음 개장한데 이어 2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전세계 주요 도시에 지점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2015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간 잠실 롯데월드에서 한정 전시회를 연 바 있습니다. 마담 투소 두바이는 마담 투소가 25번째로 개관하는 곳이자, 중동 및 GCC에서는 최초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마담 투소 두바이의 간판은 섬 한바퀴를 도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은 블루워터 아일랜드 내 메인 도로에서 확..

[기타] 아르센 벵거 전 아스날 감독, 리야드 시즌 컵에서 PSG에 맞설 알힐랄-알나스르 연합팀 감독으로 선임돼!

2018년 22년간 지휘하던 아스날을 떠난 이후 해설위원과 FIFA에서 행정가로 활동 중인 아르센 벵거 전 아스날 감독이 현장에서 뛰는 모습을 하루 뿐이지만 3년 반만에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사우디 엔터테인먼트청은 SNS 공식 계정을 통해 내년 1월 PSG와 맞붙을 알힐랄, 알나스르 연합팀의 감독으로 아르센 벵거와 정식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스포츠청장을 거쳐 사우디 엔터테인먼트청장 겸 스페인 2부 리그 세군다 다비시온의 UD알메리아 구단주이기도 한 투르키 알앗셰이크는 지난 9월 수도 리야드의 계절 이벤트인 리야드 시즌의 일환으로 PSG와 알힐랄-알나스르 선수들로 구성된 연합팀이 맞붙는 친선 대회인 리야드 시즌 컵이 내년 1월에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리야드 시즌은 메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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