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U-23 대표 출신 전북 현대 미드필더 권경원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 두바이에 연고지를 두고 있으며 라쉬드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알아흘리는 현역 시절 수원 삼성에서도 활약했던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이 13/14시즌부터 팀을 맡고 있으며, 지난 시즌 슈퍼컵, 리그컵, 리그, 대통령컵 등 쿼드러플에 도전했다가 대통령컵에서 알아인에게 우승컵을 내주며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경기 결과에 불복한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이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문제가 커질 뻔했다가 잘 마무리되면서 올 시즌도 팀을 맡고 있습니다. 아시안컵 브레이크 기간에 잠시 사우디 국대 감독을 맡았다가 다시 돌아와 팀을 맡고 있습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