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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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AFC챔피언스리그 205

[23/24 ACL 8강 2차전] 호날두 좌절시킨 알아인, 시즌 최다 연승 세계 기록을 깨며 3년 연속 진출한 알힐랄과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 알나스르 대 알아인 1) 1차전의 승리를 발판삼아 전북 현대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쳐야만 했던 2016년 이후 8년 만에 4강행에 도전하는 알아인과 알힐랄 덕분에 진출하게 된 아챔이었지만 역전승으로 2021년 4강행 이후 3년 만의 4강행에 도전하는 알나스르가 2차전에서 맞붙었습니다. 2) 박용우 풀타임. 알나스르와 알아인의 2차전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아인이 1대3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 골만 터졌던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선 7골이나 골을 주고 받는 대공방전 속에서 알나스르는 1차전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퇴장에 이어 2차전에서도 리드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아이만 살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연장 후반 막판 정규 시간 도중 나..

[23/24 ACL 8강 1차전] 호날두의 알나스르를 꺾은 박용우의 알아인, 시즌 26연승과 함께 기선을 잡은 알힐랄!

0. 리뷰 알아인 대 알나스르 1) 알아인과 알나스르 2020년 아챔 조별 예선 이후 4년만에 아챔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당시에는 원정팀이 승리해 1승 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친선경기까지 포함하면 3전 1승 1무 1패. 2) 알아인을 이끄는 에르난 크레스포 감독은 알두하일을 이끌던 지난해 알힐랄과의 아챔 4강전에서 0대7이라는 역대급 참패를 경험한 바 있으며, 4년전 리야드 원정에서 알나스르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던 알아인의 간판 공격수 코조 라바는 리그 경기 도중 당한 부상으로 결장한 반면, 팀의 제1~3 골키퍼가 부상과 징계로 골키퍼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나스르의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은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해 팀의 메인 골키퍼인 다비드 오스피나 골키퍼를 완전한 상태가 아..

[23/24 ACL 16강 2차전] 박용우의 알아인과 호날두의 알나스르, 알힐랄과 알잇티하드가 8강에서 맞붙어!

0. 리뷰 알아인 대 나사프 까르쉬 1) 박용우 풀타임. 1차전을 득점없이 비겼던 알아인과 나사프 까르쉬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수피안 라히미의 극장골로 알아인이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8강에 선착했습니다. 알아인은 8강전에서 알힐랄에게 패했던 2017년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7번째 아챔 8강 진출.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알나스르 대 알파이하 1)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알나스르는 알파이하와의 2차전에서도 한 수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오타비오의 결승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쐐기골을 묶어 2대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하여 알아인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알잇티하드 대 나브바호르 1) 알잇티하드는 나브바호르와의 경기가 사..

[23/24 ACL 16강 1차전] 1차전을 잡으며 8강 진출의 기선을 잡은 알나스르와 알힐랄!

0. 리뷰 나사프 까르쉬 대 알아인 1) 박용우 풀타임. 8년 만에 다시 만난 나사프 까르쉬와 알아인의 서아시아 16강 첫 경기에서는 양팀 합쳐 여섯장의 옐로 카드가 나오는 접전 끝에 득점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하며 알아인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8강 진출팀을 가리게 되었습니다. 전반 초반 나사프 까르쉬의 공세에 말렸던 알아인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1차전 승리에 도전했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알아인으로서는 공교롭게도 8년 전에도 원정에서 비기고 홈에서 이긴 좋은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클린시트에 기여했습니다. 알파이하 대 알나스르 1) 사우디팀끼리의 맞대결인 알파이하와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개인 통산 10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로 알나스르가 0대1로..

[23/24 ACL 6R] 4팀 모두 16강에 진출한 사우디 클럽, 2팀 모두 탈락한 카타르 클럽의 엇갈린 희비!

0. 리뷰 - A조 - 1) 박용우 결장. 가장 먼저 조1위를 확정지은 알아인은 아할과의 경기에서 오메르 앗질리의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고 여섯 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재활 중인 박용우는 팀 원정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2) 2위 파크타코르와 3위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한 알파이하가 술탄 마다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대4의 대역전승을 거두고 막판 2연승을 달리며 승점 9점으로 조2위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일단 승점 8점의 B조 2위 알사드를 조별예선 탈락시킨 알파이하는 16강행 막차를 놓고 페르세폴리스와 알두하일의 경기 결과를 주시하게 되었습니다. 3) 알아인이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페르세폴리스가 알두하일에게 패하면서 최종 ..

[23/24 ACL 5R] 알나스르, 알잇티하드, 알힐랄이 16강행 확정한 가운데, B조는 혼돈 속으로!!

0. 리뷰 - A조 - 1) 박용우 결장. 4연승을 달리며 서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아인은 파크타코르와의 경기에서 호지마트 에르키노프의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3으로 패하면서 첫 패를 당했습니다. 파크타코르는 홈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2위에 올라섰습니다. 샤밥 알아흘리전에서 근육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던 박용우는 결장했습니다. 2) 알파이하는 아할과의 경기에서 주니오르 사칼라의 결승골로 3대1로 승리하고 원정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3) 알아인이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2, 3위 팀인 파크타코르와 알파이하는 마지막 경기를 무조건 이기고 B조의 샤르자와 알사드, E조의 페르세폴리스가 무조건 패해야 기적적인 16강 진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 B조 - 1) 나사프 까르쉬와 알파..

[23/24 ACL 4R]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아인과 알나스르, 조별예선에서 광탈한 알두하일!

0. 리뷰 - A조 - 1) 아할과 파크타코르의 리턴 매치에서는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속에 선제골을 넣은 아할이 이기는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코지마트 에르키노프의 극장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2) 박용우 풀타임. 알아인은 알파이하와의 리턴 매치에서 수피안 라히미의 결승골로 2대3으로 승리하며 조별예선 4연승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알아인은 현 아챔 체제에서 통산 10번째 16강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전북 현대 (13회), 알힐랄 (13회)에 이어 조별예선을 세번째로 많이 통과한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 알아인은 조2위와의 승점차를 8점차로 늘리면서..

[오피셜] AFC 징계위원회, 알잇티하드의 거부로 취소된 경기에 대해 홈팀 세파한에게 몰수패와 추가 징계 발표!

AFC 징계 위원회는 당초 10월 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알잇티하드의 경기 거부로 취소되었던 아챔 조별예선 2차전 세파한-알잇티하드전과 관련하여 홈팀 세파한에 대해 몰수패를 포함한 징계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 세파한의 0대3 몰수패. - 세파한에게 부과된 과징금 20만 달러 30일 내 납부. - AFC가 홈팀인 세파한 구단에게 지급할 경기 보조금 없음. 만약 세파한에게 지급되었을 경우 30일 내 반납해야 함. - 세파한은 향후 AFC주관 대회에서 홈구장 나그쉬 에-자한 스타디움을 3경기 동안 사용 금지. - 세파한의 홈구장 사용금지 징계가 부과된 3경기 중 마지막 3번째 경기는 3년의 유예기간 동안 시행 보류. 유예기간 내 유사한 성격의 위반이 재발할 경우 보류가 자동 취소되면서 제재가 적용되고, 새..

[23/24 ACL 3R] 3연승 달린 알아인과 알나스르, 대승을 거둔 알힐랄과 알사드, 감독 교체도 안 먹힌 알두하일!

0. 리뷰 - A조 - 1) 2연패에 빠져있더 파크타코르와 아할의 첫 맞대결에서는 호지마트 에르키노프의 결승골과 아지즈벡 투르군바예프의 멀티골ㅇ르 앞세운 파크타코르가 3대0 완승을 거두고 세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리며 아할을 최하위로 밀어냈습니다. 2) 박용우 풀타임. 공식 경기로는 처음 맞붙는 알아인과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카쿠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알파이하를 4대1로 꺾고 서아시아 팀들 중 가장 먼저 3연승에 성공하며 16강 진출에 가까워졌습니다. 알아인으로서는 칼리드 이사 골키퍼의 트래핑 미스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준 것이 완벽한 승리를 막은 흠이었습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 B조 - 1) 아챔에서 첫음 맞붙은 샤르자와 나사프 까르쉬의 경기에서는 카이오 ..

[23/24 ACL 2R] 아챔 데뷔골 터뜨린 호날두와 네이마르, 경기장 내 설치된 흉상으로 취소된 세파한 알잇티하드전!

0. 리뷰 - A조 - 1) 박용우 풀타임. 1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후 아챔을 통해 처음 맞대결을 펼친 알아인과 아할의 경기에서는 라바 코조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4대2로 승리를 거두고 초반 2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1라운드에서 나란히 패한 후 아챔을 통해 처음 맞대결을 펼친 알파이하와 파크타코르의 경기에서는 압둘하미드 사비리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이하가 2대0 승리를 거두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올라선 아챔 무대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고, 파크타코르는 2연패에 빠졌습니다. - B조 - 1) 샤르자는 알파이살리와의 첫 맞대결에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FA로 영입한 무사 마레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지켜 1대0 승리를..

[AFC] 24/25시즌부터 달라지는 아시아 축구 클럽 대항전의 이모저모

아시아축구연맹 AFC 최고 위원회는 지난 14일, 지난해 12월 발표한 개편 계획 기본안을 구체화한 새로운 아시아 클럽 대회 개편안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현재 AFC 챔피언스 리그와 AFC 컵의 두 개 대회 체제를 개최하고 있는 AFC는 세 개로 늘리겠다던 대회 명칭을 확정지었습니다. 세 개의 대회는 총 76개팀이 참가합니다. 티어 1 (24개팀)-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ACLE) 티어 2 (32개팀)- AFC 챔피언스 리그 2 (ACL2) 티어 3 (20개팀)- AFC 챌린지 리그 (ACGL) 이번 발표와 함께 3개 대회로 개편한 24/25시즌 대회 일정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일정표를 통한 대회 진행방식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ACLE AFC 챔피언스 ..

[23/24 ACL 조추첨] 유럽 리그 레전드 선수들의 출전으로 더욱 웅장해진 서아시아 조편성 결과!

AFC는 일찌감치 예고했던 대로 8월 24일 23/24 AFC 챔피언스 리그 본전 조추첨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화요일에 열렸던 플레이오프를 통해 조별예선 진출팀이 최종 확정 됨에 따라 배정된 포트 배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포트 1 알잇티하드 (사우디), 페르세폴리스 (이란), 알사드 (카타르), 파크타코르 (우즈베키스탄), 알힐랄 (사우디) 포트 2 세파한 (이란), 알두하일 (카타르), 나사프 (우즈벡), 알파이하 (사우디), 낫사지 마잔다란 (이란) 포트 3 알파이살리 (요르단), 이스티크롤 (타지키스탄), 알꾸와 알자위야 (이라크), 아할 (투르크메니스탄), 뭄바이 시티 (인도) 포트 4 알아인 (UAE), 샤르자 (UAE), 나브바호르 나망간 (우즈베키스탄), 알나스르 (사우디), AGMK (우즈..

[23/24 ACL 플옵] 이란 원정에서 완승을 거둔 샤르자, 주심의 연속된 오심에도 승부를 뒤집은 알나스르 조별예선 진출!

0. 리뷰 1) 아챔 무대를 처음 밟아본 알와크라와 나브바호르 나망간의 경기에서는 연장 120분 접전 끝에 도니요르 압두만노포프의 결승골을 앞세운 원정팀 나브바호르 나망간이 0대1로 승리하고 조별 예선에 합류했습니다. 2) 2021년 조별예선에서 맞붙은 이후 2년 만에 맞붙은 트락토르와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오스만 카마라의 결승골과 카이오 루카스의 쐐기골을 묶어 7만석을 가득 채운 열광적인 이란 팬들을 침묵시킨 원정팀 샤르자가 1대3으로 승리하고 가장 먼저 조별 예선에 합류했습니다. 샤르자는 이번 승리로 2년 전 1무 1패의 부진을 설욕했습니다. 3) 공식 경기에서는 처음 맞붙은 알나스르와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넣고도 경기 내내 알나스르에게 주어졌어야 할 최소 3개 이상의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23/24 ACL 플옵 예선] 조별예선 진출을 위한 호날두의 아챔 데뷔전 상대는 샤밥 알아흘리!

0. 리뷰 1) 기존의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바뀐 아챔 23/24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2) 플레이오프 예선 전날, AFC는 24/25시즌부터 아시아 클럽 대회 개혁안을 개편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ACLE) - 1티어 24개팀 (서아시아: 사우디 3팀/ 카타르 2.5팀/ 이란 2.5팀/ UAE 1.5팀/ 우즈벡 & 각 1팀) AFC 챔피언스 리그 2 (ACL2)- 2티어 32개팀 (배분 미정) AFC 챌린지 리그 (ACGL)- 3티어 20개팀 (배분 미정) 3) 시즌 첫 날 경기엔 샤밥 알아흘리와 알와흐다의 경기는 알와흐다의 기권이 예상되었다가 성사되는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이는 샤밥 알아흘리 선수단에 팔레스타인 후손의 아랍 무슬림 가족 출신이지만 이스라엘 국대 공격수..

[2022 ACL 결승전] 알힐랄, 2017년의 악몽을 재연하며 우라와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쳐!

0. 리뷰 1) 알힐랄에게 있어서 홈 1차전 결과는 우라와에게 준우승에 그쳤던 2017년 대회의 데자뷰와 다를 바 없는 기분나쁜 결과였습니다. 알힐랄에게 주어졌어야 할 페널티킥이 어김없이 무시당하면서 홈 1차전에서 경기를 주도하고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음에도 무승부였다는 점. 2017년 대회에서는 2차전에 퇴장을 당했던 살림 알도사리가 이번엔 1차전에 퇴장을 당했는데, 공교롭게도 두 경기 모두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경기는 1대1 무승부이지만 사실상 우라와에게 리드당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는 점. 공교롭게도 2017년 대회나 2022년 대회나 모두 라몬 디아즈가 감독이라는 점. 2) 아챔 역사상 한 경기에서 골 넣고 퇴장당한 두번째 선수가 된 살림 알도사리는 1차전에서의 퇴장으로 인해 3경기 출장정지와 구단..

[2022 ACL 결승전] 천국과 지옥을 오간 살림 알도사리의 원맨쇼 속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우라와 레드!

0. 리뷰 1) 작년 3월에 시작한 이후 춘추제로 열리는 마지막 대회의 결승전이 1년 2개여월 만에 알힐랄과 우라와 레드의 맞대결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알힐랄과 우라와 레드는 2017년, 2019년 대회 결승전에 이어 결승전에서만 세번째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2017년 첫 맞대결에선 우라와 레드가 우승을 차지했고, 2년 뒤 리턴매치에선 알힐랄이 유독 결승전에서 잇따랐던 심판 오심의 징크스를 너머 완승을 거두고 2년 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19년만의 아챔 우승이자, 현체제 아챔에서의 첫번째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통산 성적은 4전 2전 1무 1패로 알힐랄의 근소한 우위. 2)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통산 다섯번째 우승이자 2004년, 2005년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했던 알잇티하드에 이어 사우디 클럽으로는 ..

[2022 ACL 4강전]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 오디온 이갈로의 포트트릭을 앞세워 알두하일에 충격적인 대승을 거두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

0. 리뷰 1) 알두하일과 알힐랄이 햇수로는 4년 만에 아챔 4강에서 맞붙게 되면서 알샤밥과 알힐랄의 리야드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지만, 토너먼트 두 경기 연속 코리안 더비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두 팀은 조별예선 (2019년- 알힐랄 1승 1무), 16강전 (2013년- 알두하일 1승 1무 8강 진출), 8강전 (2015년- 알힐랄 1승 1무 4강 진출)에서 맞붙었던 적이 있지만, 4강전에서는 처음 맞붙습니다. 아챔에서의 통산 성적은 6전 2승3무1패로 알힐랄의 근소한 우위. 2) 남태희 풀타임, 장현수 풀타임. 2연속 아챔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팀 역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알두하일의 맞대결에서는 그간 부상 후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오디온 이갈로의 포트트릭, 무사 마레가..

[2022 ACL 8강전] 이번 시즌 서아시아 최강팀 알샤밥을 무너뜨린 알두하일,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어!

0. 리뷰 1) 16강전을 마친 후 경기 이틀 전인 화요일에 열린 8강 대진추첨에서 공교롭게도 첫째날 승자- 알두하일과 알샤밥-끼리 첫 경기를, 둘째날 승자-풀라드와 알힐랄-끼리 두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2) 남태희의 알두하일과 김승규의 알샤밥은 이번 경기가 첫 맞대결입니다. 알샤밥은 이번 시즌 아챔에서 16강전까지 7경기를 치르면서 6승 1무 무패 20득점 1실점으로 서아시아 팀들 중엔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팀들까지 포함하면 득점은 우라와 레즈에 이어 최다 득점 2위, 최소 실점 1위. 반면 아챔 득점 선두. 반면 득점 선두 에드밀손 주니오르를 보유한 알두하일은 5승 1무 1패 18득점 10실점으로 실점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3) 알두하일과 알샤밥의 경기는 월..

[2022 ACL 16강전] 손쉬운 승리를 거둔 풀라드, 장현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힐랄이 8강에 합류!

0. 리뷰 1) 첫 출전한 아챔에서 조별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알파이살리와 풀라드가 16강전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알파이살리는 2연속 카타르 리그 무패 우승에 빛나는 알사드를 조3위로 밀어내고 16강에 진출했지만, 정작 리그에서는 지난 시즌을 14위로 마감하며 이번 시즌에는 2부 리그로 강등되어 다음 시즌 재승격을 노리고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시즌부터 1부 리그를 16개팀에서 18개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됨에 따라 2부 리그에선 이번 시즌 한정으로 4위 안에만 들면 무조건 1부 리그로 자동 승격되는데 알파이살리는 최근 여섯 경기에서 1승 1무 4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현재 5위를 밀려나 다시 4위 안에 들기위한 싸움을 펼치고 있습니다. 2) 알파이살리와 풀라드의 ..

[2022 ACL 16강전]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이긴 알두하일과 손쉽게 이긴 알샤밥이 8강에 진출!

0. 리뷰 1) 지난 8월 전북 현대를 꺾은 우라와 레즈가 동아시아 대표로 일찌감치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우라와 레즈와 결승에서 맞붙을 팀을 결정하기 위한 서아시아 토너먼트가 카타르에서 단판 승부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2) 서아시아 토너먼트에는 사우디 리그 3개팀, 카타르 리그 2개팀, 우즈벡 & 이란 & UAE 리그 각각 1개팀이 진출했으며, 카타르 리그 두 팀은 카타르 리그 팀끼리 맞붙고, 이란 리그와 UAE 리그 팀들은 사우디 리그 팀들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3) 남태희 풀타임. 16강전 첫 경기로 열린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카타르 리그 더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 알두하일이 7대6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리그에서의 성적으로만 보면 알두하일의 승리가 예상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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