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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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73

[17/18 UAGL 18R] 리그컵의 굴욕을 앙갚음하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선 알아인!

0. 리뷰1) 문창진 교체 20분 출전. 샤밥 알아흘리는 알자지라와의 홈경기에서 앙트 에르섹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가운데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니다가 후반 종료 직전 무함마드 마르주크의 버저비터 극장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문창진은 후반 25분에 교체출전하여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리그컵 8강전에서 합계 2대7로 완승을 거두었던 알아인과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후세인 엘샤하와 멀티골을 기록한 마르커스 베르그의 결승골 등을 허용한 끝에 6대2로 참패하며 그나마 힘겹게 좁혔던 알아인과의 승점차가 다시 벌어졌습니다. 양팀간 맞대결에서 알아인의 6골은 역대 최다골인데다, 알아인이 알와..

[17/18 QSL 18R] 대결전을 앞두고 거침없는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는 알두하일과 알사드!

0. 리뷰1) 남태희 선발 56분 출전. 알두하일은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결승골을 포함 4명의 선수가 고른 득점을 올리며 알코르에게 4대0으로 대승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1분 두번째로 교체아웃되었습니다.2) 고명진 풀타임 1어시스트. 알라이얀은 원정에서 압둘라작 함달라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카타르에 0대4 완승을 거뒀습니다. 고명진은 알코르의 수비진을 허무는 전진 패스로 압둘라작 함달라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فيديو : هدف #الريان 2 - 0 #قطر عبر حمدلله د37 #دوري_نجوم_QNB pic.twitter.com/RYaqSlDmih— قناة الكأس (@alkasschannel) 2018년 2월 25일 3) 알가라파는 이적 ..

[2018 국왕컵 8강전] 알힐랄에 이어 이번의 희생양이 된 알나스르,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진출한 알아흘리!

0. 리뷰1) 알나스르는 홈에서 펼쳐진 알바띤과의 8강전에서 슛 21-6 (유효슛 8-2)에서 볼 수 있듯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조나단 베니테스에게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해 결국 0대1로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선제골을 넣은 알바띤은 8개의 경고를 받는 열혈 수비로 알나스르의 공격을 무력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경기 결과에 분노한 알나스르 서포터즈들은 경기 종료 후 경기장을 떠나는 구단버스를 향해 모욕의 의미를 담은 신발투척으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2) 알잇티하드는 알샤밥과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아드난 팔라타의 결승골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그친 알샤밥에 3대1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알샤밥의 탈락으로 리야드 연고 구단은 국왕컵에서 ..

[17/18 UAGL 17R] 무승부가 아쉬웠던 박종우의 리그 1호골, 알아인의 무패행진을 깬 샤르자!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문창진 대기 결장. 알와흐다와 샤밥 알아흘리는 팽팽하게 맞선 끝에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수비에 기여한 반면, 문창진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1골. 에미레이츠는 홈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얻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원정팀 아즈만과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박종우는 후반 초반에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에미레이츠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무승부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습니다.المدرب نور الدين العبيدي يدعو الله من أجل هدف وبارك يحول ضرب..

[17/18 ACL C/D 2R] 쾌조의 2연승을 달린 알사드, 고국팬 앞에서 퇴장당한 알리 알합시 골키퍼!

0. 리뷰1) 아챔에서 처음 만난 나사프 까르쉬와 알와슬의 경기에서는 이고르 골반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홈팀 나사프 까르쉬가 알와슬을 1대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반면, 알와슬은 2연패의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2) 고명진 풀타임. 2013년 아챔에서 1승 1무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후 5년만에 다시 만난 알아인과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나란히 페널티킥으로 한 골씩 넣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양팀 모두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에 기여했습니다.3) 아챔에서 처음 만난 알사드와 페르세폴리스의 경기에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사드가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페르세폴리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장 차비 에르난데스는..

[2018 ACl A/B 2R] 2연승을 달린 알아흘리와 알두하일, 2연패에 빠진 알와흐다!

0. 리뷰1) 첫 경기에서 패했던 알가라파는 트락토르 사지와의 홈경기에서 메흐디 타레미의 멀티골과 상대팀의 자책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조별예선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트락토르 사지는 두 경기 연속 무득점 속에 2연패.2) 첫 라운드에서 승리를 맛봤던 알아흘리와 알자지라의 경기에서는 홈팀 알아흘리가 적은 유효슈팅 속에서도 타이시르 알자심과 무한나드 아시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자책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그친 알자지라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첫 라운드에서 3시즌 만에 첫 승리를 거뒀던 알자지라는 그 기세를 이어나가는데 실패했습니다.3) 첫 라운드에서 알두하일에게 패했던 홈팀 조브 아한과 1.5군을 앞세운 알와흐다에 5대0 대승을 거뒀던 로코모티프와의 맞대결에서는 모르테자 ..

[17/18 QSL 17R] 남태희 3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연승가도로 치열한 선두경쟁 중인 알두하일과 알사드!

0. 리뷰1) 남태희 선발 67분 2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이즈 마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5분만에 4골을 몰아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끝에 움 살랄에 5대0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남태희는 전반 15분 동안 두 골을 넣으며 리그 10호골을 기록, 15/16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후 마지막 교체선수로 교체아웃되었습니다. 2) 고명진 결장. 알라이얀은 선제골을 허용한 후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 했으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수 쌓기에 실패했습니다.3) 한편, 알사드는 핫산 알하이도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알아라비에 5대1 대승을 거두고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알두하일과의 승점차를 유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1. 경기 결과일두하일 5:0 움 ..

[17/18 SPL 22R] 극적인 역전골로 다시 벌어진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승점차!

0. 리뷰1) 알힐랄과의 우승 경쟁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했던 알아흘리는 선제골을 넣고도 강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내오던 다닐로 아스프리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알파이하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2) 알힐랄은 알샤밥과의 리야드 더비에서 벤 샤르끼의 선제골로부터 불과 2분 후에 동점을 허용하면서 알아흘리와 마찬가지로 덜미를 잡히는 듯 했으나, 후반 막판 니콜라스 밀레시의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알아흘리와의 승점을 4점차로 벌리는데 성공했습니다.3) 22라운드 결과에 따라 4위 알나스르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였으며, 3위 알파이살리는 다 이기고 두 팀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수치상으로 가능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1. 경..

[17/18 UAGC 8강] 결승골 어시스트 임창우, 특급 도우미로 알와흐다의 4강행을 견인해!!

0. 리뷰1) 문창진 대기 결장. 1차전 원정에서 0대3 완승을 거두며 사실상 4강행을 예약한 디펜딩 챔피언 샤밥 알아흘리는 홈경기에서 돌아온 마케테 디옵과 안테 에르섹이 나란히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핫타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제일 먼저 리그컵 4강에 선착했습니다. 문창진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2) 홈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딥바 알푸자이라는 아부다비 원정에서 야신 알바킷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3) 1차전에서 승리를 가리지 못했던 알나스르와 알와슬의 2차전에선 카이오 코레아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와슬이 0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습니다.4) 임창우 선발 73분 1어시스트 1기여. 1차전 알아..

[2018 ACL C/D 1R] 승부를 쥐락펴락한 로드리고 타바타의 원맨쇼, 알사드의 극장골,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알아인!

0. 리뷰1) 알사드는 아챔 조별예선을 앞두고 카타르 항공과의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카타르 항공의 로고가 부착된 아챔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기, 카타르 외교분쟁으로 인한 사우디 알아흘리와의 계약 파기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카타르 항공은 자국팀 알사드와 계약하며 유니폼에 로고를 부착하게 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알아인전을 통해 사우디 클럽 최초의 전용 홈구장이 된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첫 공식 경기를 갖게 되었습니다.25000석 규모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은 2015년 5월 공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10월 킹 사우드 대학과의 협업 계약을 통해 구단 전용 홈구장이 없는 사우디 클럽들 중 최초로 알힐랄 전용 홈구장으로 사용키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2018 ACL A/B 1R] 1.5군을 내보낸 댓가를 톡톡히 치룬 알와흐다, 헹크 텐 케이테 체제에서 3년 만에 아챔 예선 첫 승을 거둔 알자지라!

0. 리뷰1) 당초 사우디와 UAE 축협은 외교문제로 인해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카타르 클럽과의 경기를 중립지에서 치루도록 허용해달라는 요청을 아시아축구연맹에게 공식으로 제출했지만, 이들의 요청이 최종 기각되어 올해도 사우디와 이란 클럽 간의 경기에 한해 중립지역에서 치뤄지게 됩니다.2) 조석재 대기 결장, 임창우 휴식. 올시즌 아챔 조별예선 첫 경기로 펼쳐진 로코모티프와 알와흐다의 개막전에서는 다섯 골을 몰아넣은 홈팀 로모코티프의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레게캄프 알와흐다 감독은 세바스티안 테갈리와 임창우 등 상당수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1.5군을 내보낸 댓가를 톡톡히 치뤘습니다. 특히 이크람 알리바에프의 두번째 골은 센터라인 너머에서 날린 슛이 들어간 역대급 골.فيد..

[17/18 SPL 21R] 다시 2점차로 좁혀진 선두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치열한 우승 경쟁!

0. 리뷰1) 사우디 리그는 다음 18/19시즌부터 중계권을 지금의 MBC 프로 스포츠에서 STC로 바꾼다고 발표했습니다. MBC 그룹의 총수 왈리드 빈 이브라힘 알이브라힘은 지난 숙청의 밤 당시 구금되어 조사를 받다가 막바지로 석방된 바 있으며, 항간에는 MBC그룹의 지분 60%를 사우디 정부에 바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우디 리그는 다음 18/19시즌부터 현재의 14팀 체제에서 16팀 체제로 확대 개편하며, 2부 리그의 명칭을 프린스 무함마드 빈 살만 1부 리그로 바꾸고 각종 지원 정책을 포함한 일련의 정책을 발표했습니다.2) 알힐랄은 사우디 리그 클래식 더비인 알나스르와의 리야드 더비에서 높은 볼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면서 끌려다니다가 데뷔전을 치룬 모로코 공격수 아슈..

[17/18 QSL 16R] 알라이얀에게 설욕하며 알두하일과 선두 경쟁에 집중하게 된 알사드!

0. 리뷰 1) 16라운드는 공교롭게도 아챔에 진출한 네 팀 간의 맞대결이 첫 날 경기로 펼쳐졌습니다.2) 남태희 교체 25분 출전. 알두하일은 유스프 음사크니와 알모아즈 알리의 멀티골을 앞세워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가라파에 1대5 대승을 거두고 무패 행진에 이은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남태희와 베슬레이 스네이더는 후반 중반 나란히 교체투입되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3) 고명진 풀타임. 알두하일과의 선두 경쟁이 걸린 승점 6점짜리 경기이자 카타르 리그 클래식 더비인 알라이얀과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알사드가 주구르싸 함룬의 선제 결승골과 부상에서 복귀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복귀골을 앞세워 알라이얀에 0대2 완승을 거두고 시즌 첫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면서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알두..

[17/18 UAGL 16R]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형성한 알아인과 알와흐다!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지난 라운드 알와슬전에서 알와흐다 입단 후 리그 100호골을 달성했던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홈팀 핫타에 0대1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알아인과 승점차 2점을 유지하며 리그 2위를 지켰습니다. 결승골이자 101호골을 넣은 세바스티안 테갈리는 아사모아 기안이 알아인에서 세웠던 101호골과 타이기록을 이뤘고 1골,만 더 넣으면 UAE 리그 역사상 가장 골을 많이 넣은 외국인 선수가 됩니다. 앞으로 세바스티안 테갈리가 넣는 골은 UAE 리그의 새로운 기록이 됩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알아인 원정에서 결승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후세인 엘샤하와 아흐메드 칼릴, 카이오 루카스..

[17/18 SPL 20R] 전세를 뒤짚은 알힐랄과 젯다 더비에서 주춤한 알아흘리간 희비가 엇갈려!

0. 리뷰1) 지난 1월 12일 젯다의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3일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2월 3일에는 담맘의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흐드 스타디움이 여성 축구팬들의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며 처음으로 여성팬들을 맞이했습니다.승격 한 시즌만에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홈팀 알잇티파끄는 여성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처음 펼친 알파티흐와의 홈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더욱 뜻깊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우디는 지난해 칙령 발표 이후 여성팬들을 수용할 수 있는 패밀리 섹션 및 화장실, 흡연실, F&B 코너 등 제반 시설이 준비된 경기장부터 순차적으로 여성팬들의 관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2) 2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던 알나스르는 팀 내 득점 1, 2위 무함마드 알사흘라위와..

[17/18 UAGL 15R] 승부의 흐름을 바꾼 임창우의 30m 프리킥골, 리그 11경기 만에 승리한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문창진 교체 4분 출전. 강등권 탈출을 위한 승리가 필요했던 에미레이츠와 리그 10경기째 승리가 없었던 샤밥 알아흘리의 맞대결에서 샤밥 알아흘리가 이스마일 알함마디와 에릭 안테의 연속골로 홈팀 에미레이츠를 꺾으며 작년 10월 14일 4라운드에서의 승리 이후 111일 리그 11경기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공교롭게도 작년 리그 4라운드의 상대팀도, 111일 동안 딱 한 번 이겼던 컵대회의 상대팀도 에미레이츠였습니다. 승리와는 거리가 먼 샤밥 알아흘리에게 3승을 안겨준 에미레이츠로서는 4-0, 3-0, 0-2 패배로 실점을 줄여낸 것만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상황.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곱씹어야만 했고, 문창진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마지막 교체선수로 투..

[17/18 QSL 15R] 나란히 승리를 거둔 3강, 알두하일, 알사드, 알라이얀!

0. 리뷰1) 남태희 선발 80분. 알두하일은 유스프 음사크니의 해트트릭과 유스프 엘아라비의 골을 앞세워 알아흘리에 0대4 대승을 거두었다.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35분 마지막으로 교체아웃되었다.2)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압둘라작 함달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최하위팀 알마르키야에 1대3 승리를 거두고 알마르키야를 3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3) 알두하일을 바짝 뒤쫓고 있는 알사드는 경기 시작부터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차비 에르난데스의 동점골에 이은 핫산 팔랑의 결승골을 앞세워 카타르에 1대3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알두하일과의 승점 2점차를 유지했다. 1. 경기 결과알쿠라이티아트 2:2 알사일리야 (2월 1일 18:..

[오피셜] 카타르 리그 개막전에서 큰 부상을 당했던 김귀현, 오만 리그로 복귀!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걸프컵 브레이크를 뒤로 하고 후반기 개막을 앞두고 있는 오만 프로 리그 클럽 미르바뜨는 SNS를 통해 한국인 미드필더 김귀현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5/16시즌을 앞두고 경주 시민축구단에서 알나스르로 이적하면서 오만 리그에 진출한 첫 한국인 선수가 되었던 김귀현은 16/17시즌에는 이란의 사나트 나프트 아바단으로 이적하며 2012년 페르세폴리스로 이적했던 권준에 이어 이란 리그에 진출한 두번째 선수이자 한 시즌을 활약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된 후 17/18시즌을 앞두고 카타르 리그 알아흘리로 이적했었습니다. ([오피셜] 카타르 알아흘리, 미드필더 김귀현 영입 발표! 참조) 하지만, 알아흘리로의 이적 후 알가라파와의 카타르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던 김귀현은 후반 시작..

[17/18 SPL 19R] 나란히 역전승을 거두며 뜨거운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는 알힐랄과 알아흘리!

0. 리뷰1) 리그 18라운드는 국대 합숙훈련과 국왕컵 일정과 겹치면서 추후에 치뤄지는 것으로 연기된 바 있습니다.2) 알힐랄은 리그 최하위팀 알라이드에게 그림과 같은 선제골을 허용하며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후반 신예 공격수 무자히드 알마니와 리바스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대 1역전승을 거두고 선두자리를 지켰습니다.3) 알아흘리는 리그 4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알사밥을 맞아 일찌감치 두 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니다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 터진 무한나드 아시리의 극장골에 힘입어 3대2 대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점차로 알힐랄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4) 리그 중반 기세를 올리다 주춤하고 있는 알나스르는 알타아운에게 패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 경기 결과까디시야 1:4 알파티흐..

[2018 ACL 플옵] 차비도 실패했던 플옵을 통과한 베슬레이 스네이더, 알아인도 조별예선에 진출!

0. 리뷰1) 조별 예선 진출팀을 확정짓기 위한 서아시아의 플레이오프는 예선 라운드 없이 최종 라운드의 승자가 조별 예선에 올라가게 됩니다.2) 우즈벡의 나사프 까르쉬는 홈에서 요르단의 알파이살리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상대의 자책골을 포함한 다섯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경기 종료직전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던 알파이사리를 제치고 5대1 승리를 거두고 페르세폴리스, 알사드, 알와슬이 버티고 있는 C조에 합류했습니다.3) 조브 아한은 홈에서 인도의 아이자위를 상대로 경기 시작부터 선제골을 올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것 같았으나 의외의 동점골을 허용한 이후 고전한 끝에 후반 막판 주장 모르테자 타브리지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결국 3대1 승리를 거두고 임창우의 알와흐다와 남태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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