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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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99

[17/18 SPL 20R] 전세를 뒤짚은 알힐랄과 젯다 더비에서 주춤한 알아흘리간 희비가 엇갈려!

0. 리뷰1) 지난 1월 12일 젯다의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3일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2월 3일에는 담맘의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흐드 스타디움이 여성 축구팬들의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며 처음으로 여성팬들을 맞이했습니다.승격 한 시즌만에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홈팀 알잇티파끄는 여성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처음 펼친 알파티흐와의 홈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더욱 뜻깊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우디는 지난해 칙령 발표 이후 여성팬들을 수용할 수 있는 패밀리 섹션 및 화장실, 흡연실, F&B 코너 등 제반 시설이 준비된 경기장부터 순차적으로 여성팬들의 관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2) 2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던 알나스르는 팀 내 득점 1, 2위 무함마드 알사흘라위와..

[17/18 UAGL 15R] 승부의 흐름을 바꾼 임창우의 30m 프리킥골, 리그 11경기 만에 승리한 샤밥 알아흘리!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문창진 교체 4분 출전. 강등권 탈출을 위한 승리가 필요했던 에미레이츠와 리그 10경기째 승리가 없었던 샤밥 알아흘리의 맞대결에서 샤밥 알아흘리가 이스마일 알함마디와 에릭 안테의 연속골로 홈팀 에미레이츠를 꺾으며 작년 10월 14일 4라운드에서의 승리 이후 111일 리그 11경기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공교롭게도 작년 리그 4라운드의 상대팀도, 111일 동안 딱 한 번 이겼던 컵대회의 상대팀도 에미레이츠였습니다. 승리와는 거리가 먼 샤밥 알아흘리에게 3승을 안겨준 에미레이츠로서는 4-0, 3-0, 0-2 패배로 실점을 줄여낸 것만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상황.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곱씹어야만 했고, 문창진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마지막 교체선수로 투..

[17/18 QSL 15R] 나란히 승리를 거둔 3강, 알두하일, 알사드, 알라이얀!

0. 리뷰1) 남태희 선발 80분. 알두하일은 유스프 음사크니의 해트트릭과 유스프 엘아라비의 골을 앞세워 알아흘리에 0대4 대승을 거두었다.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35분 마지막으로 교체아웃되었다.2)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압둘라작 함달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최하위팀 알마르키야에 1대3 승리를 거두고 알마르키야를 3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3) 알두하일을 바짝 뒤쫓고 있는 알사드는 경기 시작부터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차비 에르난데스의 동점골에 이은 핫산 팔랑의 결승골을 앞세워 카타르에 1대3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알두하일과의 승점 2점차를 유지했다. 1. 경기 결과알쿠라이티아트 2:2 알사일리야 (2월 1일 18:..

[오피셜] 카타르 리그 개막전에서 큰 부상을 당했던 김귀현, 오만 리그로 복귀!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걸프컵 브레이크를 뒤로 하고 후반기 개막을 앞두고 있는 오만 프로 리그 클럽 미르바뜨는 SNS를 통해 한국인 미드필더 김귀현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5/16시즌을 앞두고 경주 시민축구단에서 알나스르로 이적하면서 오만 리그에 진출한 첫 한국인 선수가 되었던 김귀현은 16/17시즌에는 이란의 사나트 나프트 아바단으로 이적하며 2012년 페르세폴리스로 이적했던 권준에 이어 이란 리그에 진출한 두번째 선수이자 한 시즌을 활약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된 후 17/18시즌을 앞두고 카타르 리그 알아흘리로 이적했었습니다. ([오피셜] 카타르 알아흘리, 미드필더 김귀현 영입 발표! 참조) 하지만, 알아흘리로의 이적 후 알가라파와의 카타르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던 김귀현은 후반 시작..

[17/18 SPL 19R] 나란히 역전승을 거두며 뜨거운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는 알힐랄과 알아흘리!

0. 리뷰1) 리그 18라운드는 국대 합숙훈련과 국왕컵 일정과 겹치면서 추후에 치뤄지는 것으로 연기된 바 있습니다.2) 알힐랄은 리그 최하위팀 알라이드에게 그림과 같은 선제골을 허용하며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후반 신예 공격수 무자히드 알마니와 리바스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대 1역전승을 거두고 선두자리를 지켰습니다.3) 알아흘리는 리그 4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알사밥을 맞아 일찌감치 두 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니다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 터진 무한나드 아시리의 극장골에 힘입어 3대2 대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점차로 알힐랄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4) 리그 중반 기세를 올리다 주춤하고 있는 알나스르는 알타아운에게 패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1. 경기 결과까디시야 1:4 알파티흐..

[2018 ACL 플옵] 차비도 실패했던 플옵을 통과한 베슬레이 스네이더, 알아인도 조별예선에 진출!

0. 리뷰1) 조별 예선 진출팀을 확정짓기 위한 서아시아의 플레이오프는 예선 라운드 없이 최종 라운드의 승자가 조별 예선에 올라가게 됩니다.2) 우즈벡의 나사프 까르쉬는 홈에서 요르단의 알파이살리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상대의 자책골을 포함한 다섯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경기 종료직전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던 알파이사리를 제치고 5대1 승리를 거두고 페르세폴리스, 알사드, 알와슬이 버티고 있는 C조에 합류했습니다.3) 조브 아한은 홈에서 인도의 아이자위를 상대로 경기 시작부터 선제골을 올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것 같았으나 의외의 동점골을 허용한 이후 고전한 끝에 후반 막판 주장 모르테자 타브리지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결국 3대1 승리를 거두고 임창우의 알와흐다와 남태희의 ..

[17/18 UAGL 14R] 패배 직전에서 승점을 챙긴 에미레이츠, 승리를 잊은 샤밥 알아흘리, 다잡은 경기를 놓친 알와흐다!

0. 리뷰1) 지난 걸프컵 대회 중 숙소 무단이탈로 중징계를 받은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일단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함께 징계를 받은 알리 마브쿳은 구단이 항소함에 따라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2) 아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알아인의 경기일정을 감안하여 14라운드 첫 날 경기는 하루 일찍 시작되어 14라운드는 총 4일간에 걸쳐 펼쳐지게 되었습니다.3) 박종우 풀타임. 현재 리그 10위로 앞으로의 모든 경기 결과가 리그 잔류여부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에미레이츠는 11위 핫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일찌감치 두 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강한 생존본능을 발휘하여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지키면서 핫타와의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아쉬운대로 선방했습니다. 박종우..

[17/18 QSL 14R]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두하일과 알라이얀, 베슬레이 스네이더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차비 에르난데스!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골, 고명진 선발 92분 페널티킥 유도. 나란히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남태희의 리그 8호골로 3대3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더욱 가열찬 공격을 펼쳤던 알두하일로서는 크로스바만 두 번 이상 강타하는 불운 속에 승점을 챙기고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리그 10라운드 이후 네 경기만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기여했으며, فيديو : هدف التعادل #الريان 3 - 3 #الدحيل عبر نام تاي هي د63 pic.twitter.com/Dhdjs7915N— قناة الكأس (@alkasschannel) 2018년 1월 27일 ..

[2018 국왕컵 16강전] 9명의 사우디 리거 스페인으로,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 16강 충격 탈락!

0. 리뷰1) 오랜만에 본선무대를 밟은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일찌감치 국대 선수들의 라마단 단식 열외 허가를 공식 발표하는 등 개방화되고 있는 사회분위기에 맞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사우디 축구협회는 업무제휴 중인 스페인 라 리가와 함께 지난 1월 22일 살림 알도사리 등 국대 주전 및 어린 선수를 포함한 9명의 사우디 리거를 스페인 리그의 라 리가, 혹은 세군다로 단기 임대 이적시키는 서명식을 가졌습니다.그간 자국 선수를 해외 리그로 보내는데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사우디 축구협회로서는 이례적이기까지한 이번 단체 단기 임대이적은 우물안 개구리같은 그간의 운영에서 벗어나 견문을 넓히려는 의도가 보이지만, 과연 그것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그야말로 미지수입니다. 사우디 리그도 경험한 바 있는 ..

[17/18 UAGL 13R] 오마르 압둘라흐만, 알리 마브쿳 중징계, 연승 모드 달리는 알아인과 알와흐다의 선두 경쟁!

0. 리뷰1) UAE 축구협회는 징계 위원회를 소집하여 오만과의 걸프컵 결승전 전날 밤 8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숙소를 무단이탈한 오마르 압둘라흐만과 알리 마브쿳에게 국내 대회 4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5만 디르함, 그리고 서면 경고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당초에는 출장정지와 벌금 중 택일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내년 UAE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대회를 앞두고 자국 선수들의 기강을 잡겠다는 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징계입니다.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UAE 국대는 걸프컵 결승전까지 5경기 1득점 무실점의 빈공 속에 오만에게 승부차기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친 후 UAE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한 알리 마브쿳과 결승전에서 90분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경기종료 직전 페널티킥..

[2017 UAE슈퍼컵] 임창우의 알와흐다, 슈퍼컵에서 6년 만에 다시 만난 알자지라를 또 꺾고 슈퍼컵 우승!

0. 리뷰1)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알자지라와 대통령컵 우승팀 알와흐다간의 슈퍼컵은 당초 이집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가 여러차례 일정을 변경한 끝에 아부다비의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2) 국부 셰이크 자이드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슈퍼컵의 공식 명칭은 "자이드의 해 아라비안 걸프 슈퍼컵 (Year of Zayed Arabian Gulf Super Cup)"라는 긴 이름이 붙었으며, 이에 걸맞게 새로운 우승 트로피를 선보였습니다.3) 알와흐다는 현 리그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알자지라는 첫 우승에 도전하는데, 알와흐다가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2011년 슈퍼컵의 상대가 바로 알자지라여서 알자지라로서는 슈퍼컵 리벤지 매치이며, 지난 8일 리그 2대4 참패의 리벤..

[17/18 QSL 13R]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더욱 굳건해진 3강체제, 시즌 첫 골로 승리를 이끈 베슬러이 스네이더!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알두하일은 공격 3인방의 빈공 속에 카림 부디아프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아라비를 0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2) 고명진 선발 82분 1경고. 알라이얀은 이번 시즌들어 처음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가 후반에 잇달아 두 골을 허용하며 바짝 뒤쫓긴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쐐기골이 터지며 알쿠라이티아트에 4대2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알사일리야를 6대0으로 꺾으며 골득실차를 더욱 벌리는데 성공한 알사드에 이어 리그 3위를 지켰습니다. 고명진은 선발 출전하며 시합 중 양팀 통틀어 첫 경고를 받으며 분전한 끝에 후반 37분 교체아웃되었습니다.3) 알가라파로 이적한 베슬러이 스..

[17/18 대통령컵 16강] 마라도나의 푸자이라, 극장골로 2부 리그 중 유일하게 8강 진출에 성공해!

0. 리뷰1) UAE의 아챔 직행 티켓이 걸려있는 대통령컵은 1부 리그 12개팀과 2부 리그 12개팀들끼리의 예선을 거쳐 올라온 4개팀이 중립경기장에서 16강전부터 맞붙게 됩니다.2) 알아인은 지난 시즌 중 계약종료로 알아흘리를 떠나 이번 시즌 알자지라를 잠깐 거쳤다가 거취가 모호해진 국대 공격수 아흐메드 칼릴을 겨울 이적시장 중 영입했다가 협회로부터 선수등록을 거절당하는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결국 계약기간 6개월의 단기계약으로 영입을 마무리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등번호 11번을 달았던 아흐메드 칼릴은 알아인에서는 등번호 20번을 받았습니다.3) 문창진 결장. 대통령컵 16강전 첫 경기로 열린 샤밥 알아흘리와 알오루바의 경기에서는 앙트 에르세그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킨 샤밥 알아흘리가 승리를 거두고..

[17/18 SPL 17R] 마침내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한 사우디 경기장, 더욱 치열해진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선두 경쟁!

0. 리그1) 사우디는 지난해 10월말 예고했던대로 여성들에게 경기장 입장 및 직관을 허용하기 시작했으며, 12일 젯다의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아흘리와 알바띤의 경기가 그 첫 경기가 되었습니다. ([사회] 사우디, 2018년부터 그간 제한해왔던 여성들의 경기장 출입을 허용키로! 참조)여성들의 경기장 입장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여성 포함 가족단위 관중들을 위한 패밀리 구역 설정, 여성 화장실, 흡연실, F&B 상점 등...)을 수반하기에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힐랄, 알나스르, 알샤밥 홈구장/68,752석), 젯다의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아흘리, 알잇티하드 홈구장/62,241석), 담맘의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흐드 스타디움 (알..

[17/18 QSL 12R] 대승으로 후반기를 시작한 알두하일과 알라이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룬 스네이더

0. 리뷰1) 리그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 니스에서 카타르 리그 알가라파로 이적한 베슬레이 스네이더는 선발 출전하여 84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카타르 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알가라파는 알아흘리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알가라파는 경기 후 이란 페르세폴리스로부터 이란 국대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의 영입을 마무리했습니다.2)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무치네 무투알리의 결승골과 3분동안 멀티포를 가동한 로드리고 타바타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코르에 3대0 완승을 거두며 알마르키야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사드와 승점 28점, 득점 30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3위를 유지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결정적인 찬스를 아깝게 몇 번 놓쳤지만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3) 남태희 풀타임 1경고..

[17/18 UAGL 12R] 에미레이츠의 승리를 이끈 박종우의 결승골 어시스트, 알와슬에 설욕한 알아인 리그 선두로!

0. 리뷰1) UAE리그는 후반기가 시작되는 12라운드부터 입장티켓을 티켓판매 사이트 플래티넘리스트 (https://dubai.platinumlist.net/arabian-gulf-league)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알아인의 홈경기에 한해서만 티켓마스터 (https://www.ticketmaster.ae/venue/hazza-bin-zayed-stadium-al-ain-tickets/hbz/806?language=en-us)를 통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2) 문창진 선발 45분 출전. 샤밥 알아흘리는 핫타 원정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공격수 엔리케 루반노르가 전반 20분만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당하는 악조건 속에 끌려다니다..

[오피셜] 알가라파, 베슬레이 스네이더 입단 환영식 열어!

한국영의 전소속팀이었던 카타르 리그의 알가라파는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여 7일 도하에 도착한 후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최종 계약에 성공한 네덜란드 미드필더 베슬레이 스네이더의 입단기자회견을 겸한 입단 환영식을 가졌습니다. 계약기간은 18/19시즌까지 1시즌 반. 베슬레이 스네이더는 과거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하다 지난 여름 프랑스 리그 OGC 니스로 이적했지만, 크게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하며 상호 합의 하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팀을 모색하였으며, 외국인 선수 보강을 노리던 알가라파로의 이적이 최종 성사되었습니다. 알가라파는 그에게 전반기 루이스 히메네즈에게 주었던 등번호 10번을 부여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선수의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베슬레이 스네이더는 기자회견을 ..

[17/18 SAJL 11R] 알힐랄, 알잇티파끄와 비기며 알아흘리와의 승점차를 최대한 벌리는데 실패해!

0. 리뷰1) 지난해 알힐랄의 아챔 출전으로 미뤄뒀던 마지막 경기를 치뤘으며, 오늘 경기의 주심은 사우디 리그 최초의 미국인 주심입니다.2) 알힐랄은 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얻어낸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초반 허용한 동점골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결국 알잇티파끄와 1대1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만했습니다. 전반 초반 부상으로 교체아웃당한 나와프 알아비드의 공백이 아쉬웠을성 싶고, 경고를 얻은 살만 알파라즈는 다음 라운드 알잇티하드와의 경기에 경고누적으로 출장정지가 확정되면서 선수단 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3) 알힐랄은 보충 경기 두 경기에서 2연속 무승부에 만족하며 2연승을 거두었을 경우 2위 알아흘리와의 승차를 최대 8점차로 벌리며 일찌감치 리그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을 수 있었지만, 4점차..

[17/18 UAGL 11R] 알와흐다,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아부다비 더비에서 알자지라를 꺾어!

0. 리뷰1) 알자지라와 알와흐다의 경기는 알자지라의 클럽 월드컵 출전과 걸프컵으로 인해 경기 일정이 뒤로 밀린바 있으며, 후반기 시작전 전반기 마지막 경기로 열리게 되었습니다.2)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박종우를 내보내면서 라사나 디아라와 아시아 쿼터로 라쉬도프를 영입했던 알자지라는 반시즌 만에 두 선수를 모두 내보내고 오만의 알수와이끄에서 얼마전 걸프컵 우승을 이끌었던 오만 국대 수비수 무함마드 알무살라미와 미드필더 하리브 알사아디를 영입했습니다.3) 임창우 풀타임 1어시스트. 알와흐다는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경기 종료 직전 두 골을 만회한 홈팀 알자지라를 2대4로 꺾고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알와슬과 알아인을 바짝 뒤쫓는데 성공했습니다. 알와흐다로서는 4득점 후 경기 종료 막판 두 골을..

[2018 국왕컵 32강전] 야세르 알까흐따니, 레오나르도, 알힐랄과 알나스르를 16강에 진출시켜!

0. 리뷰1) 사우디 리그는 지난 9월 16강전이 네 경기 치뤄진 상황에서 올시즌부터 크라운 프린스컵의 포맷을 바꾸어 기존의 리그컵 대회 대신 슈퍼컵으로 변경한다고 밝히면서 일단 리그컵 대회는 폐지되고 리그, 국왕컵, 크라운 프린스컵 (슈퍼컵)만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8월 사우디를 떠나 영국 런던에서 치뤄졌던 크라운 프린스컵 (구 슈퍼컵)은 2017년 8월 대신 2018년 1월로 일정을 변경하여 1월 16일 아부다비에서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맞대결로 펼쳐집니다.2) 국왕컵은 1부 리그 14개팀, 2부 리그 16개팀,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하위 리그 2개팀이 32강전을 치루면서 마지막 아챔 진출권이 걸린 우승에 도전합니다.3)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오랜만에 선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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