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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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749

[17/18 UAGL 4R] 알와흐다를 꺾고 선두에 오른 알와슬, 대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린 알아인, UAE 리그 데뷔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문창진!

0. 리뷰1) 문창진은 샤밥 알아흘리 이적을 완료했지만 구단 일정과 맞물려 입단 기자회견을 갖지 못해 확인되지 않았던 그의 등번호는 10번을 받았습니다. 주력 공격수인 무사 수, 마케테 디옵이 75번과 99번 등 특이한 등번호를 달고 있고 세 구단의 합병에 따라 많은 번호가 이미 선점된 가운데 그나마 비어있던 번호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2) 임창우 풀타임.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만원 사례를 기록한 자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양팀의 경기에서 파비오 리마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세바스티안 테갈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흐다를 꺾었습니다. 알와슬은 3연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3) 문창진 교체 27분 출전, 박종우 선발 90분 출..

[오피셜] 샤밥 알아흘리, 미드필더 문창진 영입 발표!

지난 1월 권경원이 아사모아 기안에 이어 UAE리그 역사상 역대 두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안겨주며 텐진 취안젠으로 떠났던 이후 아시안 쿼터를 활용하지 않고 있던 UAE리그의 샤밥 알아흘리는 구단 일정상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갖지는 못했지만 SNS를 통해 강원의 미드필더 문창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등번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연장 가능 옵션이 붙은 1년. 샤밥 알아흘리 구단은 입단 기자회견을 열지 못한 대신 팀훈련 중인 문창진의 영상을 소개하면서 그의 첫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شباب_الأهلي يتعاقد مع لاعب الوسط الكوري الجنوبي مون تشانغ جين لمدة عام قابل للتجديد pic.twitter.com/LOewbatRM5— نادي..

[17/18 SAJL 5R] 아챔의 기세를 이어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알힐랄!

0. 리뷰1) 페르세폴리스와의 아챔 4강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알힐랄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쉬게하는 여유를 부리면서 임한 알까디시야와의 경기에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이른 선제골에도 고전하며 동점을 허용한 끝에 알잇티하드를 떠난지 한 시즌만에 UAE 리그에서 사우디 리그로 복귀한 겔민 리바스의 리그 복귀골이자 결승골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두고 무패행진 속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라몬 디아즈 알힐랄 감독은 사우디 리그 내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경기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아무 것도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 아챔이 끝난 후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2) 지난 라운드에서 알아흘리에게 패한 알바띤은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무승부..

[17/18 QSL 3R] 남태희의 결승골로 리그 선두에 오른 알두하일!

0. 리뷰1) 알아흘리는 리그 개막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선발 51분 출전이라는 기록만 남긴채 시즌아웃된 김귀현을 대체할 아시아 쿼터 선수로 요르단 국대 수비수 이브라힘 알자와히르를 영입했습니다.2) 고명진 풀타임, 남태희 풀타임 1골. 리그 2연승 팀끼리 맞붙은 라이벌 전에서 알두하일은 유스프 엘아라비의 멀티골과 남태희의 결승골, 유스프 음사크니와 알리 아피프의 쐐기골을 앞세워 세바스티안 소리아가 2골 1어시스트로 분전한 알라이얀을 3대5로 꺾고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알두하일로서는 4골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수비불안으로 3골을 잇달아 허용한 것이 옥의 티였습니다. 개막전 퇴장 징계로 지난 라운드에서 결장한 후 복귀한 고명진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발했고, 남태희는 자신의 리그 1호골..

[17/18 UAGL 3R] 2연속 극장골로 선두를 질주하는 알와흐다, 대승으로 시즌 첫 승을 자축한 에미레이츠!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연패당했던 핫타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62초만에 처진 알후세인 살레의 결승골과 세바스티안 사샤의 해트트릭을 묶어 4대0 대승을 거두며 리그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전반기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지난 시즌에 비하면 빠른 첫 승. 이번 시즌에도 평균 두 골 이상을 넣는 공격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고질적인 수비불안으로 고전하고 있는 에미레이츠로서는 모처럼의 클린 시트 승리로 더욱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피치 위에서 넓은 부분을 커버하면서 상대 수비력을 허무는 패스로 팀플레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박종우는 세바스티안 사샤의 해트트릭을 이끌어내며 풀타임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

[2017 ACL 4강 1차전] 오마르 카르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결승 진출에 다가선 알힐랄!

0. 리뷰1) 4강에서 맞붙게 된 알힐랄과 페르세폴리스는 이번 시즌 조별예선 D조에서 맞붙어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2) 페르세폴리스는 사우디팀과 맞붙을 때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던 오만 대신 두바이를 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지만, 연맹측은 이러한 요구를 거절한 바 있습니다.3) 알힐랄은 후반 초반 압둘라 오타이프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오마르 카르빈의 해트트릭과 야세르 알샤흐라니의 골을 앞세워 페르세폴리스를 4대0으로 대파하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알힐랄은 특히 압둘라 오타이프의 퇴장 이후 효율적인 역습공격으로 오히려 두 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4) 해트트릭을 기록한 오마르 카르빈은 MOM에 선정된 것은 물론 8골을 기록하며 헐크와의..

[17/18 QSL 2R] 쾌조의 2연승을 달린 알두하일과 알라이얀, 완패당한 알아흘리!

0. 리뷰1) 카타르 리그 징계 위원회는 1라운드가 종료된 후 개막전에서 예상을 뒤엎고 알사드를 무너뜨린 승격팀 알마르키야가 출전자격이 없는 선수를 출전시켰다는 석연찮은 이유를 내세워 1라운드 경기결과를 뒤엎고 알사드에게 몰수게임승을 안겨주었습니다. 알사드 감독마저도 질만한 경기였다는 자평 속에 리그측은 경기 결과 번복을 공식으로 포스팅하지 못할 정도의 매끄럽지 못한 처리로 팬들의 비아냥을 사고 있습니다. 2) 고명진 결장.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와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골을 앞세워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쿠라이티아트를 꺾고 2연승과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생애 첫 퇴장을 경험한 고명진은 징계로 결장했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개막전을 힘겹게 이겼던 알두하일은 두 경기 연속..

[17/18 UAGL 2R] 극적으로 2연승을 달린 알와흐다, 시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된 알자지라,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에미레이츠

0. 리뷰1) 이웃나라 사우디의 건국 87주년 기념일 (9월 23일)을 맞아 UAE도 "사우디와 UAE는 영원히 함께"라며 함께 축하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드래곤즈의 김영욱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샤밥 알아흘리는 2라운드 경기에서 사우디의 건국 87주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습니다. 2) 박종우 풀타임. 에미레이츠는 두바이 원정에서 세바스티안 사에즈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비오 리마와 카이오에게 잇달아 골을 허용하며 3대1로 무너졌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3) 임창우 풀타임. 리그 개막전 대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알와흐다는 알나스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직전 결승골 포함 1골 1어시스트로 모든 골에 기여한 무라드 바트나..

[17/18 SAJL 4R] 팀을 패배에서 구한 레오나르도의 데뷔골, 돌풍의 기세가 한풀 꺾인 알바띤

0. 리뷰1) 리그 4라운드 경기는 이란의 페르세폴리스와 아챔 4강 1차전을 치뤄야하는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경기가 하루 앞서 첫 경기로 치뤄졌습니다.2) 3연승을 달리던 알힐랄은 알잇티하드와의 라이벌전에서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EPL에서의 심판생활을 끝내고 사우디로 옮겨 온 마크 클라텐버그 심판이 사우디 엘클라시코의 주심을 맡았습니다.3) 쉽지않은 일정 속에서도 알힐랄과 초반 3연승을 달리던 타라바이의 알바띤은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무으타즈 하우사위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4) 알나스르는 승격팀 알파이하와의 경..

[17/18 SAJL 3R] 계속되는 알바띤의 돌풍, 아시아 무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룬 알리 알합시 골키퍼!

0. 리뷰1)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졌다가 겨우 잔류에 성공했지만, 개막전에서 알잇티하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바띤은 자책골에 의한 행운까지 함께하며 1주전 왕세자컵 16강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알샤밥을 1대2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초반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서울 이랜드에서 뛰었던 타라바이와 조나타스 벨루소가 상대팀으로 맞붙게 된 사우디 리그 서울이랜드 더비이기도 한 경기에서 알바띤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타라바이는 침묵했지만, 알샤밥의 조나타스 벨루소는 경기 종료전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영패를 막아냈습니다. 한편, 알샤밥 구단은 경기가 끝난 후 지난 시즌부터 팀을 이끌어 온 사미 알자베르 감독을 전격 경질하였습니다. 알힐랄의 레전드이기도 한 사미 알자베르..

[17/18 QSL 1R] 승격팀에 진땀승 거둔 알두하일과 역전패 당한 알사드, 카타르 리그 이적 후 첫 퇴장당한 고명진!

0. 리뷰1) 카타르 스타스 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메인 스폰서의 이름을 따 QNB 스타스 리그가 되었으며, 리그도 14개팀에서 12개팀으로 축소하여 운영합니다.2)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1경고. 알두하일은 경기를 리드하고도 승격팀 카타르에게 번번이 동점골을 허용하며 고전한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유스프 엘아라비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3대2로 진땀승을 거두고 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센스 넘치는 어시스트로 알모에즈 알리의 선제골을 이끌면서 슈퍼컵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3) 김귀현 선발 51분 출전. 리그 개막전을 치룬 알아흘리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얻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하며 알가라파와 승부를 가리지 ..

[17/18 UAGL 1R] 5대0 대승으로 산뜻하게 리그를 시작한 알와흐다, 역전패 위기에서 승점을 챙긴 에미레이츠 클럽!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리그 개막전이자 홈경기를 치룬 에미레이츠 클럽은 경기를 앞서나가고도 지난 시즌 알자지라에서 박종우와 함께 뛰었던 에일론 알메이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무너지지 않고 역전을 당하자마자 교체투입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세바스티안 레토의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점에 기여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발라즈 주작, 새로 영입한 무라드 바트나의 멀티 어시스트와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딥바 알푸자이라에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풀타임을 활약한 임창우는 팀의 클린시트에 공헌했습니다.3)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17 클럽 월드컵 출전을 확정..

[2017 ACL 8강 2차전] 페르세폴리스,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알힐랄과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중립지 오만에서 맞붙은 양팀과의 첫 맞대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두 팀이 아부다비에서 맞붙었습니다.2) 1차전 2실점의 부담감을 안고 2차전을 시작한 페르세폴리스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시작하자마자 12분만에 선제골을 넣고 바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수적열세 속에 후반 초반 동점골을 허용하며 원정 다득점에 따라 탈락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막판 무으타즈 하우사위의 핸드링 파울과 다이렉트 퇴장을 통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고드윈 멘샤가 성공시키며 전세를 역전시킨데 이어 추가시간 또다시 얻은 페널티킥으로 메흐디 타레미가 쐐기를 박으면서 1대3 대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서아시아 지역 결승전인 4강에 진출하며 조별예선 D조 1, 2위팀이 4강에서 다시 맞붙게 되..

[2017 ACL 8강 2차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해트트릭으로 4강에 선착한 알힐랄!

0. 리뷰1) 1차전에서 승부를 가라지 못한 양팀은 부상에서 갓 복귀한 주전 미드필더 니콜라스 밀레시와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선발 출전시키면서 전의를 불태웠습니다.2) 12년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사우디 국대의 기세를 이어받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는 42,146명의 관중이 객석을 메우며 알힐랄의 4강 진출을 염원했습니다. 화려한 티포로 유명한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Just Win It이라는 심플한 문구로 알힐랄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3) 지난 시즌 로코모티프에게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던 알힐랄은 홈극강의 기세를 살려 경기를 장악한 가운데 교체아웃되기 전까지 전반 막판 두 골을 합작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와 부상 복귀전에서 2어시스트를 성공시킨 니콜라스 밀레시의 맹활약..

[17/18 UAGC 1R] 산뜻하게 첫 승을 거둔 박종우의 에미레이츠 클럽, 아쉽게 비긴 임창우의 알와흐다!

0. 리뷰1) 당초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알자지라와 대통령컵 우승팀 알와흐다의 슈퍼컵으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슈퍼컵 일정이 내년 1월로 미뤄지면서 리그컵을 통해 17/18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잇다른 구단 통합에 따라 이번 시즌은 12개팀으로만 치뤄지게 됨에 따라 조별 7팀으로 한 라운드에서 한 팀이 쉬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시즌엔 쉬는 팀없이 매 라운드가 치뤄지게 됩니다.2) 알아인은 알힐랄과의 아챔 8강 1차전으로 인해 경기를 4일 앞서 일찍 치뤘습니다.3)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마케테 디옵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3개 구단 통합 후 첫 경기를 치룬 샤밥 알아흘리와 1대1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

[셰이크자심컵] 알사드, 남태희가 만회골을 넣은 알두하일을 꺾고 시즌 첫 우승!

0. 리뷰 1) 지난 시즌 우승팀인 신흥 강호 레퀴야와 에미르컵 우승팀인 전통의 강호 알사드가 맞대결을 펼치는 셰이크 자심컵으로 카타르 스타스 리그 17/18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슈퍼컵을 내년 1월로 미룬 사우디 리그, UAE 리그와 달리 카타르 리그는 리그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셰이크 자심컵을 치뤘으며, 레퀴야와 알제이쉬가 통합된 알두하일의 첫 공식 경기가 되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알사드는 지난 시즌 유스프 엘아라비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아쉽게 패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해트트릭과 1어시스트를 앞세워 막판까지 따라붙은 알두하일에 2대4 완승을 거두고 프리시즌 컵대회에서 슈퍼컵으로 포맷이 바뀐 2014년 우승 이후 알두하일이 잇달아 가져갔던 우승 트로피를 3년만에 되찾아오는데 성공했습니다. 구단..

[2017 ACL 8강 1차전] 다잡은 승리를 놓친 알아흘리, 아부다비에서의 2차전을 기약해!

0. 리뷰1) 페르세폴리스와 알아흘리의 8강전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에 따라 중립지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페르세폴리스의 홈경기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알아흘리의 홈경기는 UAE의 아부다비에서...2) 치코 플로레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카타르 원정에서 남태희의 레퀴야를 꺾고 8강에 진출한 페르세폴리스와 알아흘리의 첫 맞대결입니다.3) 낮은 볼점유율에도 경기 시작한지 2분만에 오마르 알소마가 선제골을 넣고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공격수 레오나르도 수자가 후반 추가골을 넣으며 완승을 노렸던 알아흘리는 후반 교체투입된 고드윈 멘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원정골 두 골을 넣어 페르세폴리스에 비해 4강 진출에 유리한 입장에 놓인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습니..

[월드컵경기장] 카타르 고립사태 속에서도 아랍의 전통 복식에서 착안한 알쑤마마 스타디움 공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조직 위원회인 납품 및 유산을 위한 최고 위원회 (The Supreme Committee for Delivery and Legacy)는 최근 카타르 고립사태로 인해 유일한 육로 국경인 사우디와의 살와 국경이 봉쇄되면서 건축자재 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사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섯번째 월드컵 경기장인 알쑤마마 스타디움의 디자인을 정식으로 공개하며 대회 개최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디자인 공개는 2015년 4월 발표한 알라이얀 스타디움 이후 2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경기장에 대해서는 [카타르월드컵] 끊임없는 논란 속에서도 계속해서 공개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소개! 참조) 도하의 관문인 하마드..

[2017 ACL 8강 1차전]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아인과 알힐랄!

0. 리뷰1) 양팀의 통산 성적은 10전 5승 5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습니다.2) 외국인 골키퍼에게 문호가 개방됨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레딩에서 알힐랄로 이적한 알리 알합시 골키퍼는 아챔을 통해 아시아 무대에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를 깨고 지난 시즌 알힐랄의 주전 골키퍼 압둘라 알마이유프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채 아챔 명단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3) 리그 두 경기를 소화한 알힐랄은 홈 유니폼보다 예쁜 원정 유니폼을, 이번 시즌 첫 공식 경기를 치루는 알아인은 투톤 베이스의 홈 유니폼을 팬들 앞에서 처음 선 보입니다.4) 알아인의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올시즌 아챔에서만 7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득점 선두 및 공격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5) 알아인은 이명주의 대체 선수 시오타니 ..

[17/18 SAJL 2R] 알바띤의 초반 돌풍, 화려한 친정 복귀 신고식을 치룬 나세르 알샤므라니!

0. 리뷰1) 알아인과의 아챔 8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일찌감치 경기를 치룬 알힐랄은 알타아운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까지 두 골을 넣으며 쉽게 경기를 펼치는 듯 했으나 전반에만 양팀 합쳐 3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멀티 골승골에 힘입어 간신히 3대4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리그 최강의 수비진을 자랑하는 알힐랄에겐 전반에만 3실점을 허용한 것은 옥의 티였으며, 아챔 출전 외국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니콜라스 밀리시마저 부상으로 3주 아웃되며 득보다는 실이 많았습니다. 2)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알잇티파끄에게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를 허용했던 알아흘리는 홈 개막전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오마르 알소마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알파티흐에게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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