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야!쌀람!풋볼/AFC챔피언스리그 239

[17/18 ACL C/D 2R] 쾌조의 2연승을 달린 알사드, 고국팬 앞에서 퇴장당한 알리 알합시 골키퍼!

0. 리뷰1) 아챔에서 처음 만난 나사프 까르쉬와 알와슬의 경기에서는 이고르 골반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홈팀 나사프 까르쉬가 알와슬을 1대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반면, 알와슬은 2연패의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2) 고명진 풀타임. 2013년 아챔에서 1승 1무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후 5년만에 다시 만난 알아인과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나란히 페널티킥으로 한 골씩 넣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양팀 모두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에 기여했습니다.3) 아챔에서 처음 만난 알사드와 페르세폴리스의 경기에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사드가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페르세폴리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장 차비 에르난데스는..

[2018 ACl A/B 2R] 2연승을 달린 알아흘리와 알두하일, 2연패에 빠진 알와흐다!

0. 리뷰1) 첫 경기에서 패했던 알가라파는 트락토르 사지와의 홈경기에서 메흐디 타레미의 멀티골과 상대팀의 자책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조별예선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트락토르 사지는 두 경기 연속 무득점 속에 2연패.2) 첫 라운드에서 승리를 맛봤던 알아흘리와 알자지라의 경기에서는 홈팀 알아흘리가 적은 유효슈팅 속에서도 타이시르 알자심과 무한나드 아시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자책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그친 알자지라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첫 라운드에서 3시즌 만에 첫 승리를 거뒀던 알자지라는 그 기세를 이어나가는데 실패했습니다.3) 첫 라운드에서 알두하일에게 패했던 홈팀 조브 아한과 1.5군을 앞세운 알와흐다에 5대0 대승을 거뒀던 로코모티프와의 맞대결에서는 모르테자 ..

[2018 ACL C/D 1R] 승부를 쥐락펴락한 로드리고 타바타의 원맨쇼, 알사드의 극장골,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알아인!

0. 리뷰1) 알사드는 아챔 조별예선을 앞두고 카타르 항공과의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카타르 항공의 로고가 부착된 아챔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기, 카타르 외교분쟁으로 인한 사우디 알아흘리와의 계약 파기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카타르 항공은 자국팀 알사드와 계약하며 유니폼에 로고를 부착하게 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알아인전을 통해 사우디 클럽 최초의 전용 홈구장이 된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첫 공식 경기를 갖게 되었습니다.25000석 규모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은 2015년 5월 공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10월 킹 사우드 대학과의 협업 계약을 통해 구단 전용 홈구장이 없는 사우디 클럽들 중 최초로 알힐랄 전용 홈구장으로 사용키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2018 ACL A/B 1R] 1.5군을 내보낸 댓가를 톡톡히 치룬 알와흐다, 헹크 텐 케이테 체제에서 3년 만에 아챔 예선 첫 승을 거둔 알자지라!

0. 리뷰1) 당초 사우디와 UAE 축협은 외교문제로 인해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카타르 클럽과의 경기를 중립지에서 치루도록 허용해달라는 요청을 아시아축구연맹에게 공식으로 제출했지만, 이들의 요청이 최종 기각되어 올해도 사우디와 이란 클럽 간의 경기에 한해 중립지역에서 치뤄지게 됩니다.2) 조석재 대기 결장, 임창우 휴식. 올시즌 아챔 조별예선 첫 경기로 펼쳐진 로코모티프와 알와흐다의 개막전에서는 다섯 골을 몰아넣은 홈팀 로모코티프의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레게캄프 알와흐다 감독은 세바스티안 테갈리와 임창우 등 상당수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1.5군을 내보낸 댓가를 톡톡히 치뤘습니다. 특히 이크람 알리바에프의 두번째 골은 센터라인 너머에서 날린 슛이 들어간 역대급 골.فيد..

[2018 ACL 플옵] 차비도 실패했던 플옵을 통과한 베슬레이 스네이더, 알아인도 조별예선에 진출!

0. 리뷰1) 조별 예선 진출팀을 확정짓기 위한 서아시아의 플레이오프는 예선 라운드 없이 최종 라운드의 승자가 조별 예선에 올라가게 됩니다.2) 우즈벡의 나사프 까르쉬는 홈에서 요르단의 알파이살리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상대의 자책골을 포함한 다섯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경기 종료직전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던 알파이사리를 제치고 5대1 승리를 거두고 페르세폴리스, 알사드, 알와슬이 버티고 있는 C조에 합류했습니다.3) 조브 아한은 홈에서 인도의 아이자위를 상대로 경기 시작부터 선제골을 올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것 같았으나 의외의 동점골을 허용한 이후 고전한 끝에 후반 막판 주장 모르테자 타브리지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결국 3대1 승리를 거두고 임창우의 알와흐다와 남태희의 ..

[2018 ACL] 출전팀 선정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내년 아챔 서아시아 조편성 확정!

아시아축구연맹(AFC)는 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말레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2018 AFC컵 및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을 진행하고 플레이오프 및 조편성을 마쳤습니다. 특히, 서아시아의 경우 그 어느 해보다도 출전팀 선정에서부터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예비 1, 2라운드를 모두 생략하고 플레이오프만 치루는 것으로 개편되었습니다. 국가별 배정에서도 작년과 올해 국가별 순위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출전국 별 배정팀 수에서 미묘한 차이가 보이는데, 사우디가 서아시아 국가들 중 2위 임에도 불구하고 출전팀 수가 작년까지의 4개팀에서 두 팀이나 빠진 2개팀 밖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배정된 출전팀이 작년의 22개팀에서 20개팀으로 줄어들게 되면서 카타르에 직행 티켓이 ..

[2017 ACL 결승] 우라와 레즈, 첫 우승에 도전했던 알힐랄을 제치고 10년만의 두번째 우승 달성!

0. 리뷰1) 알힐랄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이기지 못한 1차전 무승부 이후 비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1차전에서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출전가능 여부를 확인코자 일본 원정에 동승시켰지만, 일본에서의 정밀검사 결과 무릎 인대가 끊어져 재활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리는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1차전을 뛰다 아웃되었기에 규정상 그를 대체할 선수를 합류시킬 수 없다는 것은 2차전을 앞둔 알힐랄에겐 불안요소가 되었습니다.카를로스 에두아르도는 아챔 2차전을 뒤로 하고 결국 수술과 재활을 위해 고국 브라질로 떠났습니다.2) 2007년 바로 이 경기장에서 세파한을 꺾고 아챔 정상에 오른 후 10년만에 다시 결승에 오른 우라와 레즈를 응원하기 위해 2007년 우승의 염원을 담은 티포를 선보..

[2017 ACL 결승 1차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 아챔 우승컵의 주인공은 2차전에서!

0. 리뷰1) 경기 시작 6시간전부터 경기장을 찾은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2014년에 이어 아챔 결승 재수에 나선 알힐랄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초대형 티포를 선보였습니다.2) 알힐랄은 경기를 지배하고도 경기 초반 골키퍼와 수비진의 호흡이 맞지 않는 결정적인 실수로 한 골을 헌납한데다, 카를로스 에두아르도가 일찌감치 부상으로 교체아웃되고, 니시카와 슈사쿠 골키퍼의 선방쇼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계속되는 실패 끝에 결국 골을 넣고야 만 오마르 카르빈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3) 현 체제의 아챔에서 알힐랄 선수로는 15년만에 처음으로 골을 넣은 오마르 카르빈은 오늘 경기의 동점골로 이번 시즌 아챔에서 10호골을 기록하며 9골이었던 헐크를 제치고 아챔 득점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알힐랄전에서 선제골을..

[2017 ACL 4강 2차전] 알힐랄, 페르세폴리스를 꺾고 3년만에 아챔 결승 진출!!!

0. 리뷰1) 페르세폴리스는 중립지에서 치뤄지는 알힐랄과의 2차전을 앞두고 당초 예정된 오만 무스카트 대신 UAE의 두바이를 희망했지만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설령 성사되었어도 UAE야 절대적으로 알힐랄을 응원하기에 아부다비에서의 1차전에서 경험했던 것처럼 원정 같은 홈경기가 되었겠지만요.2) 알힐랄의 오만 골키퍼 알리 알합시는 아챔 명단에서 제외되며 국대 경기가 아닌 클럽 경기로 고국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칠 기회를 잡진 못했지만, 오만 원정단에 합류하여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3) 알힐랄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 못한채 페르세폴리스의 고도윈 멘샤에게 멀티골을 허용했지만, 1차전 해트트릭의 주인공 오마르 카르빈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1승 1무 합계 2대6으로..

[2017 ACL 4강 1차전] 오마르 카르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결승 진출에 다가선 알힐랄!

0. 리뷰1) 4강에서 맞붙게 된 알힐랄과 페르세폴리스는 이번 시즌 조별예선 D조에서 맞붙어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2) 페르세폴리스는 사우디팀과 맞붙을 때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던 오만 대신 두바이를 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지만, 연맹측은 이러한 요구를 거절한 바 있습니다.3) 알힐랄은 후반 초반 압둘라 오타이프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오마르 카르빈의 해트트릭과 야세르 알샤흐라니의 골을 앞세워 페르세폴리스를 4대0으로 대파하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알힐랄은 특히 압둘라 오타이프의 퇴장 이후 효율적인 역습공격으로 오히려 두 골을 넣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4) 해트트릭을 기록한 오마르 카르빈은 MOM에 선정된 것은 물론 8골을 기록하며 헐크와의..

[2017 ACL 8강 2차전] 페르세폴리스,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알힐랄과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중립지 오만에서 맞붙은 양팀과의 첫 맞대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두 팀이 아부다비에서 맞붙었습니다.2) 1차전 2실점의 부담감을 안고 2차전을 시작한 페르세폴리스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시작하자마자 12분만에 선제골을 넣고 바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수적열세 속에 후반 초반 동점골을 허용하며 원정 다득점에 따라 탈락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막판 무으타즈 하우사위의 핸드링 파울과 다이렉트 퇴장을 통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고드윈 멘샤가 성공시키며 전세를 역전시킨데 이어 추가시간 또다시 얻은 페널티킥으로 메흐디 타레미가 쐐기를 박으면서 1대3 대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서아시아 지역 결승전인 4강에 진출하며 조별예선 D조 1, 2위팀이 4강에서 다시 맞붙게 되..

[2017 ACL 8강 2차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해트트릭으로 4강에 선착한 알힐랄!

0. 리뷰1) 1차전에서 승부를 가라지 못한 양팀은 부상에서 갓 복귀한 주전 미드필더 니콜라스 밀레시와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선발 출전시키면서 전의를 불태웠습니다.2) 12년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사우디 국대의 기세를 이어받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는 42,146명의 관중이 객석을 메우며 알힐랄의 4강 진출을 염원했습니다. 화려한 티포로 유명한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Just Win It이라는 심플한 문구로 알힐랄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3) 지난 시즌 로코모티프에게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던 알힐랄은 홈극강의 기세를 살려 경기를 장악한 가운데 교체아웃되기 전까지 전반 막판 두 골을 합작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와 부상 복귀전에서 2어시스트를 성공시킨 니콜라스 밀레시의 맹활약..

[2017 ACL 8강 1차전] 다잡은 승리를 놓친 알아흘리, 아부다비에서의 2차전을 기약해!

0. 리뷰1) 페르세폴리스와 알아흘리의 8강전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에 따라 중립지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페르세폴리스의 홈경기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알아흘리의 홈경기는 UAE의 아부다비에서...2) 치코 플로레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카타르 원정에서 남태희의 레퀴야를 꺾고 8강에 진출한 페르세폴리스와 알아흘리의 첫 맞대결입니다.3) 낮은 볼점유율에도 경기 시작한지 2분만에 오마르 알소마가 선제골을 넣고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한 공격수 레오나르도 수자가 후반 추가골을 넣으며 완승을 노렸던 알아흘리는 후반 교체투입된 고드윈 멘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원정골 두 골을 넣어 페르세폴리스에 비해 4강 진출에 유리한 입장에 놓인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습니..

[2017 ACL 8강 1차전]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아인과 알힐랄!

0. 리뷰1) 양팀의 통산 성적은 10전 5승 5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습니다.2) 외국인 골키퍼에게 문호가 개방됨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레딩에서 알힐랄로 이적한 알리 알합시 골키퍼는 아챔을 통해 아시아 무대에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를 깨고 지난 시즌 알힐랄의 주전 골키퍼 압둘라 알마이유프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채 아챔 명단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3) 리그 두 경기를 소화한 알힐랄은 홈 유니폼보다 예쁜 원정 유니폼을, 이번 시즌 첫 공식 경기를 치루는 알아인은 투톤 베이스의 홈 유니폼을 팬들 앞에서 처음 선 보입니다.4) 알아인의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올시즌 아챔에서만 7골 6어시스트를 올리며 득점 선두 및 공격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5) 알아인은 이명주의 대체 선수 시오타니 ..

[2017 ACL 16강 2차전] 자책골에 무너진 레퀴야,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의 돌풍을 잠재우고 8강에 합류한 알힐랄!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도 치코 플로레스의 자책골로 허용한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0대1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유스프 엘아라비까지 총동원하며 맹공을 펼쳤지만 페르세폴리스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까심 부르한 골키퍼의 위험천만한 수비로 인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알제이쉬와 합병하여 다음 시즌부터 알두하일로 이름이 바뀌게 된 레퀴야는 아챔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오늘 경기가 레퀴야라는 이름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오마르 카르빈의 동점골과 살림 알도사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에게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2대1 승리를 거두고..

[2017 ACL 16강 2차전] 고별전에서 멀티 공격포인트로 알아인의 16강 진출을 이끈 이명주, 원정에서 승리한 사우디 알아흘리가 나란히 8강 진출!

0. 리뷰1) 아사모아 기안에 이어 알아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최근 3년간 가장 성공한 외국인 선수 계약의 사례이자 계약기간을 마치고 알아인 고별전을 치루게 된 이명주는 프리매치 인터뷰에 알아인 선수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이명주의 알아인 데뷔전을 직관한 게 엊그제 같은데 부침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무사히 계약을 마무리하네요. ([여행기] 알아인 3일차 (7)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명주의 공식 데뷔전 알아인과 알잇티하드의 아챔 8강 1차전 직관기 참조)2) 서아시아 아챔 16강 2차전은 라마단으로 인해 밤 10시 이후 경기가 진행됩니다.3) 이명주 선발 88분 1골 1어시스트. 무관중 경기로 펼쳐졌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허용한 페널티킥으로 1차전..

[2017 ACL 16강 1차전] 천신만고 끝에 비긴 레퀴야, 원정 역전승으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른 알힐랄!

0. 리뷰1) 페르세폴리스와 레퀴야의 페르세폴리스 홈경기는 페르세폴리스가 과격한 관중들의 응원으로 받은 징계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치뤄지게 되었고, 에스테그랄 쿠제스탄과 알힐랄의 경기는 사우디-이란 외교분쟁의 여파로 중립경기로 치뤄지면서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의 홈경기는 오만에서, 알힐랄의 홈경기는 카타르에서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2) 페르세폴리스와 레퀴야는 2015년 조별예선에서 두 차례 맞붙은 이후 2년만의 재대결로 2년전에는 홈경기에서 나란히 3대0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에스테그랄 쿠제스탄과 알힐랄은 첫 맞대결. 3)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징계로 인해 관중이 없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가진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찬스를 여러번 놓친 끝에 후반 막판 허용한 메흐디 타레미의 페널티킥을 까심 ..

[2017 ACL 16강 1차전] 이란 원정에서 석패한 알아인, 승부를 자리지 못한 알아흘리 더비!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룬 에스테그랄 테헤란과의 1차전 경기에서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도 골문을 열지 못하며 양팀 선수들이 각각 한명씩 다이렉트 퇴장당하는 접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허용한 페널티킥 한 방에 무너지며 0대1로 석패했습니다. 1999년 첫 맞대결 이후 2003년 딱 한번 이겼을 뿐 상대 전적 1승 4패의 절대 열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명주가 입단하기 전 2013년 조별예선에선 2연패 당하기도 했었죠.2) 사우디와 UAE의 알아흘리 더비에서는 전반에 에벨톤 리베이로와 압둘파타 아시리가 각각 한 골씩을 넣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해 두바이에서 승부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알아흘리 더비에서는 1승 3무로 사우디 알아흘리가 근소한 우위..

[2017 ACL A/B 6R] 2어시스트로 레퀴야의 대승을 이끈 남태희, 단 1승도 못 거두고 2년 연속 쓸쓸히 퇴장한 알자지라

0. 리뷰1) 남태희 선발 63분 2어시스트. 이미 조1위를 확정지은 레퀴야는 홈에서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 등 전반에만 4골을 몰아넣고 치코 플로레스가 쐐기골에다 자책골까지 넣으며 영패를 면하게 해 준 알파티흐에 4대1 대승을 거두고 3연승으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습니다. 남태희는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과 알리 아피프의 추가골을 연속 어시스트한 후 일찌감치 교체아웃되었음에도 MOM에 선정되었습니다. 조별 예선 6경기 중 5경기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4골 4어시의 맹활약.2) 박종우 결장. 이미 탈락이 확정된 알자지라는 이란 원정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채 동점을 허용하고 경기를 마치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단 1승도 거두지 못한채 조별예선 무대에서 쓸쓸히 퇴장하며 일찌감치 출전권을 손에..

[2017 ACL C/D 6R] 최종전에서 분패하며 탈락한 알라이얀과 알와흐다, 카타르 항공과의 스폰서쉽 계약 연장을 자축하며 16강에 오른 알아흘리!

0. 리뷰1) 사우디 알아흘리는 도하에서 펼쳐지는 조브 아한과의 중립 경기를 앞두고 바르샤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메인 스폰서 계약이 끝나는 카타르 항공과의 계약을 3년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카타르 항공은 바르샤와의 계약은 끝나지만, FIFA와 에미레이츠를 대신하는 새로운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데 이어 알아흘리와의 계약을 연장하면서 축구 스폰서쉽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2) 16강 진출팀을 확정짓는 최종 6라운드는 조별로 시차를 감안하여 동시에 펼쳐졌습니다.3) 고명진 풀타임. 조2위로 5라운드를 마감했던 알라이얀은 이미 16강행을 확정지은 알힐랄과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대공방전 끝에 오마르 카르빈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3대4로 패하면서 알와흐다를 꺾은 페르세폴리스에 밀려 16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