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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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여행정보 361

[비자] 10월 2일부터 각종 사우디 비자비용 대폭 인상 확정!

젯다의 알살람궁에서 부국왕 겸 왕세질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가 주재한 주간 각료회의에서 비석유부문의 수익을 늘리기 위해 재정부와 경제기획부가 권고한 비자비용 및 일부 교통벌금 대폭 인상안을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각료회의의 승인을 얻어 히즈리력 새해인 1438년 1월 1일 (서력 2016년 10월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사우디의 새로운 비자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방문자용 비자 단수 비자/성지순례 (핫지/우므라) 비자: 2,000리얄 (약 60만원) * 단, 생애 첫 성지순례 입국자에 한해서는 비자비용 면제 복수비자 1) 유효기간 6개월: 3,000리얄 (약 90만원) 2) 유효기간 1년: 5,000리얄 (약 150만원) 3) 유효기간 2년: 8,000리얄 (약 240만원) 경유..

[호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기울어진 개성적인 건물 안에 들어선 호텔, 하얏트 캐피탈 게이트

지난 4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보러갔다가 묵었던 알로프트 호텔에서 전시장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보이는 반대편에 우뚝선 휘어진 건물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그 건물안에 호텔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언제 한번 묵어볼까 생각하다 평소 숙박비의 절반 가격에 묵을 수 있었던 라마단 마지막 3일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캐피탈 게이트 (Capital Gate)이 건물의 이름은 캐피탈 게이트 (Capital Gate)로 아부다비 국립전시회사 (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ompany/ADNEC)이 소유하고 있는 주상복합건물로 2007년 착공하여 2011년에 완공되었으며, 아부다비 국립전시장 일대에서 가장 높은 (그래봐야 160m 밖에 안되지만) 랜드마크입니다. 캐피탈 게이트 건물..

[호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UAE에 첫 선을 보인 개성적인 호텔, W 두바이 알합투르 시티의 첫인상!

** W 두바이 알합투르 시티는 2018년 8월 1일부로 힐튼 큐리오 컬렉션 브랜드 산하의 V 호텔 두바이,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1998년 W 뉴욕이 개장한 이래 럭셔리함을 추구하면서도 전통적인 호텔의 이미지와는 다른 펑키함을 살린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이용객의 호불호를 뚜렷하게 타며 W 매니아층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가장 개성적인 럭셔리 브랜드 호텔로 유명한 W 호텔이 W 두바이 알합투르 시티 (W Dubai Al-Habtoor City)를 통해 걸프 지역에선 카타르 도하에 이어 두번째, UAE에서는 두바이에 처음으로 지난 6월 20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W 두바이 알합투르 시티는 두바이의 상징인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따라 현재 공사가 한창인 두바..

[호텔] 다운타운 두바이와 비즈니스 베이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독일 호텔, 슈타이겐버거 호텔 비즈니스 베이

UAE 내에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호텔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아코르 호텔이나 영국의 인터컨티넨탈, 미국의 메리어트, 스타우드처럼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형 호텔체인부터 UAE 자체 호텔체인인 주메이라 그룹, 한국식 호텔인 아시아나 호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서던 선 아부다비, 그리고 국적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이름없는 호텔들까지 말이죠. 우연히 두바이 내에 있는 호텔 사이트를 검색하다 유독 눈에 띄는 호텔이 하나 있었습니다. 수많은 호텔들 중에서 보기 드문 독일식 이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작년 가을 비즈니스 베이에 문을 연 슈타이겐버거 호텔 비즈니스 베이 (Steigenberger Hotel Business Bay)였습니다. 1930년 독일인 알버트 슈타이겐버거가 ..

[호텔] 두 개의 타워로 이뤄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 JW 메리어트 마르퀴스 두바이, 72층 바에서 본 두바이 야경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다니다보면 수많은 고층 건물들 중 눈에 띄는 쌍동이 건물이 두 군데 있습니다. 두바이 국제 컨벤션 센터 근처에 있는 에미레이츠 타워와 부르즈 칼리파 근처에 있는 아래 사진 속의 건물이죠. 하늘을 향해 뭔가 삐쭉삐쭉 튀어나온 모양이 인상적인 이 쌍둥이 건물은 바로 JW 메리어트 호텔 체인에서 운영하는 호텔인 JW 메리어트 마르퀴스 두바이 (JW Marriott Marquis Dubai)입니다. 이 곳을 다녀온 지인들로부터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서 보면 아직까지는 눈에 띄지만, 비즈니스 베이의 구석에 자리잡은 호텔의 진입로는 주변의 공사로 인해 상당히 어수선합니다.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 맞닿은 뒤쪽을 제외하곤 비즈니스 베..

[아부다비] UAE에서 가장 큰 모래언덕 모립 듄, 사막도로 드라이빙, 그리고 밤하늘

리와 호텔 직원에게 동네 지도를 물어보면 컴퓨터로 작업해서 출력한 듯한 약도를 한 장 줍니다. 아래 약도에서 볼 수 있듯 메자이라아 마을 일대에는 과거에 요새로 쓰였을 듯한 작은 요새들이 몇 개 보이고는 대부분 소방서, 주유소, 병원 안내 밖에 없습니다. 약도상에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까스르 알사랍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약도에서 가장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곳이 딱 한 군데 있습니다. 좌측 하단 호텔에서 30~35분쯤 내려가다 보면 있다는 모립 사구 (Moreeb Dune). 아랍어로 "무서운, 소름끼치는 언덕"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탈 무르입 (تل مرعب), 영어로는 모립 듄 (Moreeb Dune)이라 불리는 모립 사구는 리와 사막에서 찍은 스타워즈 포스 어웨이큰스 초반 자쿠 행성에서의 밀레..

[아부다비] 리와 오아시스에서의 숙소 선택, 외딴 곳에 있는 럭셔리 리조트? 좋은 입지를 가진 보급형 호텔?

앞선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고, 위의 UAE 전도에서 보면 더 뚜렷하게 보이듯 리와 오아시스는 사우디에 근접한 UAE에서 가장 내륙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아부다비 비전 2030에 따르면 리와 지역에 관광산업을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숙소 선택의 폭이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리와 지역을 통틀어 호텔 두 곳과 정부에서 운영한다는 리와 게스트 하우스 한 곳, 리와 지역의 중심인 메자이라아 마을에서 50여 킬로 떨어진 매디나 자이드까지 포함해야 매디나 자이드 시내에 있는 웨스턴 호텔과 리와 오아시스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티랄 리와 호텔 뿐이니까요. 그나마 몇 개 안되는 호텔마저 워낙 멀리 흩어져 있어 리와를 가서 호텔을 잡는 것보다 미리 잡아놓고 가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기껏 갔는데 방이 ..

[6S] 오랜 기다림 끝에 사우디걸프 에어라인, 드디어 6월 22일부터 취항 가능!

사우디의 새로운 항공사인 사우디걸프 에어라인 (SaudiGulf Airline)이 6월 22일부터 본격적인 국내선 운항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사우디 민간항공청 (GACA)이 지난 금요일 사우디걸프 에어라인에게 최종 운항허가서를 전달할 것이라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사우디 항공 시장은 국적항공사인 사우디아 (Saudia)가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독점하고 있으며 그 나머지 부분을 플라이나스 (Flynas)가 채우고 있지만, 플라이나스 외에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또 하나의 민영 항공사인 사마에어는 당국의 소극적인 지원 속에 결국 운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2010년 8월 시장에서 물러난 바 있었습니다. ([항공] 사마에어 운항정지...

[아부다비] UAE의 양대 통치가문 알나흐얀, 알막툼 씨족의 고향 리와 오아시스로 가는 길

UAE 전체 영토의 2/3를 차지하는 토후국이자 가장 부유한 토후국으로 UAE를 통치하고 있는 아부다비는 크게 세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부다비 (토후국) 내 제1도시이자 UAE의 수도이기도 한 도시를 상징하는 아부다비, 그리고 아부다비 남동쪽에 자리잡은 녹색을 상징하는 자연의 도시 알아인, 그리고 아부다비와 알아인의 서쪽에 사막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서부지역 알가르비아 (아랍어로 서쪽지역이라는 의미)이 바로 그 세 지역입니다. 아부다비와 알아인에 비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인 알가르비아는 사실 아부다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전체 아부다비 면적의 83%를 차지하면서 아부다비의 GDP에 40%를 담당하는 중요한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의 단일 사막으로 손꼽히..

[라스알카이마] 본격 개발 프로젝트를 내놓고 있는 라스 알카이마 최초의 인공섬 알마르잔 아일랜드

지난 4월 하순 라스 알카이마의 알마르잔 아일랜드 유한회사 (Al Marjan Island LLC)는 두 건의 큰 계약이 성사되었음을 공식 발표하면서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알마르잔 아일랜드의 본격적인 개발을 알렸습니다. 아랍관광시장 (Arab Travel Market) 전시회 중이던 25일에는 두바이에만 7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는 뫼벤픽 호텔 리조트 그룹과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여 2020년 개장을 목표로 브리즈 아일랜드 (Breeze Island)에 450개의 객실을 가진 호텔과 120개의 뫼벤픽 브랜드 레지던스, 70개의 뫼벤픽 브랜드 빌라와 아파트, 그리고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라스 알카이마 내 첫 뫼벤픽 리조트를 세우기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틀 뒤에는 해외 개발업체인 슈퍼카사..

[호텔] 숙박비 비싼 다운타운 두바이에서 실속을 중시하는 젊은 여행객들을 위한 저가 호텔 브랜드의 시작을 외친 로브 다운타운 두바이 이용기!

모든 것은 다운타운 두바이에 새로운 호텔이 문을 연다는 소식을 전해준 한통의 이메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호텔개장 소식을 전해준 메일은 처음이었기에 숙박비를 확인해 보고는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반 룸 300디르함, 부르즈 칼리파뷰 룸이 350디르함, 그리고 얼리버드 예약시 255디르함과 297.50디르함 밖에 안되었기에 1박에 약 10만원 전후의 숙박비. 이는 데이라와 같은 구시가가 아니라 주로 5성급의 고급 호텔들이 들어서 있어 숙박비가 비싼 부르즈 칼리파 일대 다운타운 두바이의 호텔 숙박비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가격입니다. 게다가 3성급 호텔이기에 숙박비 외에 별도로 붙는 요금이 서비스세 10%와 여행세 10디르함 뿐이라 추가 요금의 부담도 적다는 것은 덤. ([관광] 아부다비, 호텔 투숙객에게 ..

[두바이] 시티워크 (1) 야외 쇼핑단지 시티워크의 곳곳에 숨겨진 길거리 벽화, 두바이 월스 (Dubai Walls)

주메이라 방향으로 두바이몰과 부르즈 칼리파가 있는 다운타운 두바이 맞은편 알와슬 도로와 알사파 도로의 교차로에 있는 시티워크 두바이는 메라아스 (Meraas)가 개발 중인 야외 쇼핑단지입니다. 부르즈 칼리파를 볼 수 있는 시티워크 두바이는 구역전체를 완공하기 전 순차적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2013년 13,000여 평방미터에 세운 1단계 구역에 이어 최근 2단계 구역이 부분적으로 문을 열은 상태로 아직 개발 중인 구역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UAE 내 대부분의 쇼핑몰이 실내에서만 돌아다닐 수 있는 반면 시티워크 두바이는 야외에 있는 쇼핑단지라는 장점을 살려 유럽풍의 카페거리를 따왔다던가, 다양한 형태의 건물이 들어선 특색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건물 내에서야 상관없지만, 건물과 건물 사..

[아부다비] UAE 대통령궁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에티하드 타워스 전망대 300에서 본 아부다비 풍경

에티하드 타워스는 금가루 뿌려진 카페라떼로도 유명한 에미레이츠 팔레스 맞은 편에 있는 5개의 건물로 이뤄진 단지입니다. 5개의 건물은 각각 호텔, 거주동, 사무동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행기 환승을 위해 아부다비에서 처음 묵었던 2012년 카페라떼 한 번 마셔보겠다고 에미레이츠 팰리스를 방문하면서 주변의 진입로 공사가 한창일 때 처음 봤었죠. ([아부다비] 금박 뿌려진 카페라떼를 마실 수 있는 에미레이츠 팔레스 호텔 참조) 아무래도 에티하드 타워스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건 작년에 대히트를 쳤던 헐리웃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7 때문일 것입니다. 자동차와 액션이 버무려진 영화에 환장하는 이 곳 사람들의 성향에 잘 맞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의 6편이 UAE ..

[관광] 아부다비, 호텔 투숙객에게 지방세와 관광 요금을 추가로 부과, 그리고 이를 통해 본 UAE 내 호텔 세금 체계!

아부다비는 아부다비 내 호텔 투숙객들에게 4%의 지방세와 1박당 관광요금 15디르함을 추가로 부과할 예정이지만, 일선 호텔에는 부과시기 등 정확한 지침을 주지 않은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기사화되는 걸 보니 5월 1일, 혹은 그 이전 투숙객부터 부과할 것도 같습니다만... 아부다비 지방자치부와 아부다비 관광문화청은 결국 사흘 전인 5월 29일이 되어서야 6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부다비 관광문화청 (TCA)이 징수하게 될 지방세와 관광요금은 아부다비 지방자치부의 정부예산 세익으로 잡히게 됩니다. 약 410만명의 관광객이 투숙하여 약 1,224만박을 묵은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아부다비 숙박기록을 그대로 유지한다고만 해도 아부다비 정부는 4%의 지방세로 2억 6,480만..

[항공] 제니퍼 애니스턴과 니콜 키드먼의 UAE 항공사 광고를 압도적으로 눌러버린 재치있는 터키항공 광고!

UAE 국적으로 같으면서도 다른 토후국인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국적기이면서도 뜨거운 경쟁관계에 있는 에티하드와 에미레이츠는 지난해 3월과 10월 유명 헐리웃 스타인 니콜 키드먼과 제니퍼 애니스턴을 모델로 한 광고를 나란히 선보인 바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일등석 좌석을 보유하고 있는 에티하드는 우아한 매력을 지닌 모델인 니콜 키드먼의 이미지를 결합시켜 럭셔리함을 강조하는 이미지 광고를, 에미레이츠는 로코물의 여왕이었던 제니퍼 애니스턴의 특기를 잘 살려 자신들에게 적대적으로만 대하는 미국 항공사들을 재치있게 돌려까는 광고로 에티하드의 광고보다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항공] 니콜 키드먼과 제니퍼 애니스턴을 각각 앞세운 에티하드와 에미레이트 첫 TV광고 맞대결의 승자는? 참조) 하지만 이 두..

[부르즈칼리파] 야경보다 더 비싼 입장료를 내야하는 AT THE TOP SKY 프라임 타임대의 두바이 경치

앳 더 탑 스카이의 첫 방문은 앞서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렸듯 해가 진 후의 밤이었습니다. 그나마 프라임 타임이 끝난 후 티켓 요금이 저렴해지는 시간대였죠. 일반 시간대보다 무려 150디르함이나 더 비싼 1인당 500디르함 (약 15만원)씩 내야하는 프라임 타임대의 두바이 경치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해서 나선계단 방문시에 프라임 타임대의 티켓을 끊어 올라가 봤습니다. 2013년 8월 앳 더 탑을 처음 방문했을 때도 밤과 낮의 경치를 따로 봤었던 기억도 살릴 겸해서 말이죠... 처음 갔을 때는 제대로 보지 못했던 영상물을 다시 한번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선형의 움직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두바이의 과거와 부르즈 칼리파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영상물로 보여주는 것이었군요! 앳 더 탑 스카이의 탄생..

[부르즈칼리파] 두 전망대 AT THE TOP과 At THE TOP SKY가 만나는 접점이자 이름없는 또다른 전망대, 부르즈 칼리파 125층 전망대!

앞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나선계단이 개방되면서 부르즈 칼리파 125층은 기존의 148층 전망대 At The Top Sky 이용객 뿐만 아니라 예전엔 이용할 수 없었던 124층 전망대 At The Top 이용객들도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건물의 구조와 엘리베이터 환승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쳐야만 했던 공간에서 다 같이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게 된 것이죠. 엘리베이터 환승이 필요한 이유는 부르즈 칼리파를 지을 때까지만 해도 기술적인 이유로 엘리베이터로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는 최대 높이는 504미터가 최대 한계였기에 At The Top이나 125층 정도는 한번에 올라갈 수 있지만, 555미터에 있는 At The Top Sky는 기술적인 한계 밖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

[부르즈칼리파] 두 전망대 AT THE TOP과 AT THE TOP SKY를 연결하는 나선계단!

부르즈 칼리파는 2010년 개장 후 124층 전망대 At The Top을, 그리고 2014년 10월 14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기록을 되찾아온 148층 전망대 At The Top Sky를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At The Top 티켓을 구매하면 124층 전망대만을 볼 수 있었고, At The Top Sky 티켓을 구매하면 엘리베이터 환승을 겸해 148층 전망대 외에 125층의 두 개층만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두 곳의 전망대가 한 건물안에 있지만 한꺼번에 다 둘러볼 수는 없었습니다. 두 배 이상 비싼 At The Top Sky 티켓을 구입하면 두 곳의 전망대를 다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도 안 맞고, At The Top 티켓을 구입하면 바로 위층에 개방된 곳이 있음에도 ..

[부르즈칼리파] 아직까진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앳 더 탑 스카이 방문기, 그리고...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 (828m)에는 두 개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2010년 부르즈 칼리파 개장과 동시에 문을 연 첫번째 전망대인 앳 더 탑 (AT THE TOP)과 2014년 10월 14일 문을 연 두번째 전망대인 앳 더 탑 스카이 (AT THE TOP SKY)가 바로 그것입니다. 124층 452m 높이에 위치한 앳 더 탑은 개장 당시에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 겸 야외 전망대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르즈 칼리파를 처음 방문했던 2010년 경에는 엘리베이터 사고로 잠정적으로 영업정지에 들어갔을 때라 입구 앞에서 발길을 아쉽게 되돌렸다가 2013년 여름에 처음 올라가 본 기억이 있습니다. [부르즈칼리파] 124층에 있는 전망대 AT THE TOP으로 가는 ..

[여행] 두바이 관광청 한국어 공식 SNS 사이트

지난 해 11월 두바이 관광청은 국내 업체인 윌앤와우 (Will & Wow)를 선정하여 세계 21번째 현지 사무소로 한국 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습니다. (한국 사무소 개설을 알리는 축하행사가 있었던 날이 제 생일이었더군요...^^) 두바이는 2012년 기준 약 1천만명이었던 관광객수를 8년 뒤인 2020년까지 그 두배인 2천만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2020 두바이 관광 비전 하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여파로 두바이를 다니다 보면 한중일 3개국 중에선 중국인 관광객이 제일 많이 보이는 것이 현실이지만, 두바이 관광청은 보다 적극적인 한국시장 홍보에 나서기 위해 한국 사무소를 개설한 셈입니다. 그리고 작년 꽃할배가 다녀갔을 땐 없었던 한국 사무소 개설 이후 가장 큰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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