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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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161

[21/22 QSL 8R] 남태희, 카타르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에서 환상 궤적으로 알두하일 복귀골 신고해!

0. 리뷰 1) 남태희 선발 88분 출전 1골. 알두하일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자비 마르티네즈에게 예상 밖의 선제골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남태희의 동점골에 이은 마이클 올룽가의 역전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알사드를 뒤쫓았습니다. 레퀴야에서 2012년 1월 1일 알쿠라이티아트를 상대로 카타르 리그 데뷔전을 치뤘던 남태희는 뒤지고 있던 전반 막판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쏜 환상 궤적을 그린 동점골로 자신의 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알두하일 복귀골을 신고했습니다. 2) 알두하일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인 남태희는 이번 라운드까지 총 리그 200경기 (알두하일 163경기/알사드 37경기)에서 총 84골 (알두하일 통산 74골/알사드 통산 10골)을 넣었으며, 모든 공식 대회에서 넣은 골까..

[21/22 QSL 7R] 데뷔골로 결승골을 넣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남태희!

0. 리뷰 1) 남태희 선발 59분 출전. 4일 전 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알와크라에게 충격적인 참패를 당했던 알두하일은 승격팀 알샤말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면서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사이 후반 시작 3분만에 에드밀손 주니오르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팀내 최고 득점자인 마이클 올룽가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0대1 승리를 거두고 충격적인 패배의 후유증을 어렵게 이겨냈습니다. 알두하일 복귀 이후 처음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아직 부상 복귀 이후 폼이 올라오지 않은 가운데 마이클 올룽가의 선제골 이후 가장 먼저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2) 알두하일과의 지난 6라운드 경기에서 완패했던 알라이얀은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6골을 주고받은 가운데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결승골로 경기 ..

[2021 아미르컵 결승전] 정우영, 알쑤마마 스타디움 개장 경기에서 승부차기 결승골로 알사드의 역전 우승 이끌어!

0. 리뷰 1) 예정대로라면 지난 5월에 펼쳐져야 했으나 일정을 미뤄뒀던 알라이얀과 알사드의 아미르컵 결승전이 뒤늦게 열렸습니다. 2) 일정이 연기된 아미르컵 결승전은 알쑤마마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 경기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남성들이 머리 모양을 잡기 위해 쓰는 가피야를 형상화한 알쑤마마 스타디움은 40,000석 규모의 스타디움으로 조별예선 및 8강전이 열릴 경기장이며,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자누브 스타디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알바이트 스타디움에 이어 여섯번째로 개장한 경기장이 되었습니다. 2) 정우영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알라이얀의 경기에서는 심판의 오락가락하는 판정 속에 두 팀이 나란히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요한 볼리와 산티 카솔라가 성공시..

[21/22 QSL 6R] 대공방전 끝에 승리한 알사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데뷔전을 초라하게 만든 알두하일!

0. 리뷰 1) 알사드는 6라운드를 앞두고 기존의 무채색이 아닌 컬러풀한 써드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2) 구자철 선발 76분 출전. 알코르는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네 골을 주고받은 끝에 이스마일 엘핫다드의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첫 승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하지만 알코르로서는 두 골차의 리드를 허용한 상황에서 후반 막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패배대신 승점 1점을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후반 교체아웃되었습니다. 3) 정우영 풀타임. 새로 공개한 써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펼친 알사드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역대 맞대결 역사상 가장 많은 10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 결승골과 안드레 아이유의 쐐기골을 앞세워 6대4 승리를..

[21/22 QSL 4R] 다섯 골을 넣은 마이클 올룽가, 시즌 첫 선두에 오른 알사드, 또다시 1승 기회를 놓친 알코르!

0. 리뷰 1) 알사드와의 엘클라시코에서 완패한 알라이얀은 다음날 서포터즈를 초대하여 에버튼에서 영입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공개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2) 남태희 결장. 알두하일은 많은 주전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 속에서도 후반에만 다섯 골을 터뜨린 마이클 올룽가의 원맨쇼를 앞세워 알사일리야에 5대0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알두하일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 다섯골을 기록한 선수이자 다섯점의 팀 득점을 다 넣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남태희는 재활 중이라 결장했습니다. 3) 정우영 선발 71분 출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는 승격팀 알샤말을 상대로 안드레 아이유의 결승골과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7대2 대승을 거두고 알두하일과 마찬가지로 4연승을 달렸지만, 다득점에서 앞세워 이번..

[21/22 QSL 3R] 나란히 3연승을 달린 알사드와 알두하일, 첫 승이 절실한 알코르!

0. 리뷰 1) 알라이얀은 알사드전 시작 한 시간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에버튼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후 여러 클럽으로부터 오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그는 알라이얀행을 택했네요. 2) 남태희 부상 결장.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당한 부상으로 여전히 복귀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남태희를 포함한 8명의 선수들이 각종 부상으로 이탈하여 부상병동인 알두하일은 나란히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가라파와의 경기에서 압둘라흐만 무스타파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무함마드 알라엣딘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라이얀을 3대1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아시안컵 대비 국대 소집 중 당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된 상황에서 알사드로 이적했던 남..

[21/22 QSL 2R] 알두하일, 알사드, 알가라파, 나란히 개막 2연승 달려!

0. 리뷰 1) 정우영 풀타임 1경고. 알사드는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세바스티안 소리아에게 션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터진 안드레 아이유, 길레르메, 바그다드 부네자의 연속골로 1대3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정우영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경고를 받으며 분전했습니다. 2) 남태희 부상 결장. 알두하일은 알아라비와의 경기에서 유스 출신 2000년생 윙어 라비으 붓사파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후반 인저리 타임에 만회골을 넣으며 쫓아온 알아라비의 추적을 뿌리치고 1대2 승리를 거뒀습니다. 국대 소집기간 중 부상당한 남태희는 재활 중이어서 결장했습니다. 3) 구자철 풀타임 1경고. 알코르는 움 살랄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다니다 사이드 브라히미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21/22 QSL 1R] 개막전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둔 알사드, 알코르에 대승을 거둔 알두하일!

0. 리뷰 1) 주중의 오레두컵 조별예선에 이어 카타르 리그 21/22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올시즌 오레두컵에는 다양한 A매치 대회로 인해 국대 차출이 많아 대회 출전선수를 구성하는 것이 불가능한 알사드와 알두하일이 일찌감치 참가를 포기했고, 두 팀 모두 아챔 조별예선에서 탈락하여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2) 알사드에서 알두하일로 복귀한 남태희는 등번호로 19번을, 알가라파에서 알코르로 이적한 구자철은 등번호로 16번을 받았습니다. 구자철은 카타르와의 오레두컵 1라운드 경기를 통해 새 팀에서의 데뷔전을 치룬 반면, 월드컵 최종 예선에 차출되어 이라크전에서 햄스트링과 골반 근육 부상을 당한 남태희는 팀 훈련까지 2~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활에 들어가 복귀전이 지연되었습니다. 3) ..

[2021 아미르컵 4강전] 남태희, 대회 두 경기 연속 결승골로 알사드의 결승행을 이끌어! 로랑 블랑 감독의 알라이얀은 3년만에 결승 진출!

0. 리뷰1) 20/21시즌 종료까지 아미르컵 4강전과 결승전을 남겨놓은 가운데,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알사드 구단이 차비 감독과의 계약 갱신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차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의 거취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당연히) 리그에서는 좋은 성과를 얻었지만, 아챔 무대에서는 지난해 16강 탈락, 올해 조별예산 탈락으로 부진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아미르컵 4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를 부인하면서 알사드와의 계약을 한 시즌 더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 바르샤가 그를 감독으로 원할 경우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조건부로 말이죠... 과연 그의 거취는?2)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

[20/21 QSL 종료] 알사드, 첫 리그 무패우승 달성! 구자철, 리그 5호골로 알가라파의 리그 4위에 기여하며 내년 아챔 플옵 진출 가능성을 높여!

0. 리뷰 1) 남태희 대기 결장, 정우영 결장. 알사드는 대부분의 주전들에게 휴식을 준채 치룬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로드리고 타바타, 유스프 압둘라작의 연속골을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두고 19승 3무 77득점 14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알두하일에 이어 카타르 리그 역사상 두번째이자, 알사드로는 첫 무패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 카타르 리그 역사상 첫 무패우승이었던 17/18시즌의 알두하일은 19승 3무로 성적은 같지만 86득점 27실점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남태희는 카타르 리그에서 두 번의 무패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3) 이번 우승은 알사드 감독으로 데뷔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커리어에서 두 시즌 동안 여섯번째 우승이자 첫 리그 우승, 그리고 무패 우승입니다...

[20/21 QSL 21R] 알사드, 무패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둬!

0. 리뷰 1) 알가라파의 아챔 플옵 일정으로 인해 알와크라와 알가라파의 경기는 19라운드가 끝나고 A매치 휴식기 중이었던 3월 중순으로 앞당겨서 치뤘습니다. 2) 구자철 선발 67분 출전. 알가라파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몸부림치던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무함마드 벤옛뚜에게 결승골을, 압둘라흐만 무스타파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예상 밖의 2대0 패배를 당했습니다. 알와크라는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예상 밖의 패배를 허용했던 알가라파는 막판 연패의 시작으로 유리할 것만 같았던 3위 경쟁에서 스스로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경기가 기운 시점에서 교체아웃되었습니다. 4) 막판 5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두하일은 두두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

[20/21 QSL 19R] 드디어 끝난 알사드의 연승 행진, 연승 도전에 실패한 알가라파!

0. 리뷰 1) 사실상 2위가 확정된 알두하일은 마이클 올룽가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사일리야를 0대2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2) 정우영 교체 28분 출전, 남태희 교체 27분 출전. 지난 라운드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사드는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로드리고 타바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칼리드 마지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연승 행진은 7연승에서 끝났습니다. 아직까지는 무패 행진 중. 정우영과 남태희가 나란히 교체출전한 가운데 남태희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날린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습니다. 3) 굴욕적인 13연패에 빠지며 리그 강등이 거의 확실해진 최하위 알카라이티야트는 움 살랄과의 경기에서 라쉬드 티베르키닌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두고 ..

[20/21 QSL 18R] 알사드, 4게임 남겨두고 두 시즌 만의 리그 우승,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데뷔 후 첫 리그 우승 확정해!

0. 리뷰 1) 분위기상 거의 제로에 수렴하는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이어가던 알두하일은 강등 확정을 눈 앞에 둔 알카라이티야트와의 경기에서 무함마드 문타리의 결승골과 마이클 올룽가의 쐐기골을 묶어 0대2로 꺾고 3연승을 달리기만 했습니다. 최하위 알카라이티야트는 13연패. 2)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정우영 교체 29분 출전. 남은 다섯 경기에서 한 경기만 이겨도 우승을 확정짓는 알사드는 강등권 탈출 경쟁에서 안전하지 못한 움 살랄과의 결승전에서 두 시즌만의 리그 득점왕을 거의 확정지은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과 유습 압둘이삭의 추가골, 그리고 우승 확정을 자축하는 로드리고 타바타의 쐐기골을 묶어 0대3 완승을 거두고 7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종료까지 네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6승 2무의 무패행진을 ..

[2021 아미르컵 8강전] 남태희의 결승골로 4강에 진출한 알사드,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알아라비와 4강에서 다시 맞붙어!

0. 리뷰 1) 알두하일은 카타르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한 2부 리그 알샤말과의 8강전 첫 경기에서 마이클 올룽가의 결승골과 압둘라 알아흐락의 추가골을 묶어 2대0 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습니다. 2) 알라이얀은 알카라이티야트와의 경기에서 요한 볼리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0대2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해 알두하일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3) 남태희 풀타임 1골 1어시스트, 정우영 풀타임, 구자철 결장.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는 남태희의 선제 결승골과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골, 징계에서 복귀한 아크람 아피프 등의 골을 묶어 구자철이 결장한 알가라파에 0대5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남태희와 바그다드 부네자의 서로 1골 1어시스트를 주고받으며 4강 진출을 견인했고, 정우영 ..

[2021 카타르컵 결승] 알사드, 알두하일을 또다시 꺾고 카타르컵 2연패 차지해!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알두하일이 카타르컵 결승에서 4년 연속 만났습니다. 지난 3번의 맞대결에서는 알사드가 2승 1패로 앞서고 있는데, 카타르 크라운 프린스컵에서 크라운 프린스 셰이크 타밈이 카타르 통치자가 되면서 현재의 카타르컵으로 바뀐 2014년 이후 첫 3년간은 알제이쉬와 례퀴야의 맞대결이었고, 알제이쉬가 레퀴야와 합병하여 알두하일이 된 이후로는 4년 연속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맞대결로 펼쳐졌는데, 공교롭게도 짜고치는 경기라도 펼치듯 다음 대회에서 전년 대회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는 패턴이 반복되며 2연패를 달성한 팀이 없었습니다. 알제이쉬 (2014- 대 레퀴야)/ 레퀴야 (2015- 대 알제이쉬))/ 알제이쉬 (2016- 대 레퀴야)/ 알사드 (2017- 대 알두하일) / 알..

[20/21 QSL 17R] 고전 끝 극장승 거둔 알사드, 리그 우승 확정에 한 발 더 다가가!

0. 리뷰 1) 구자철 결장. 4일전 카타르컵 4강전에 이어 리그에서 리턴매치를 펼친 알가라파와 알두하일의 경기에서는 에두아르도 페레이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두하일이 4일전과 마찬가지로 알가라파에 1대2로 승리하며 알가라파와의 2연전 모두를 잡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면서 리그에서도 2연승을 달렸습니다. 구자철은 결장했습니다. 2) 남태희 선발 풀타임, 정우영 21분 교체 출전. 알라이얀과의 카타르컵 4강전에서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던 알사드는 경기의 피로가 남아있던 듯 리그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였던 알아라비와의 경기에서 높은 볼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잇달아 골을 내주며 요근래 보기드문 힘겨운 경기를 펼친 끝에 패색이 짙던 정규시간 종료 직전 터진 바그다드 부네자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산..

[2021 카타르컵 4강전] 알사드, 알가라파를 꺾은 알두하일과 4년 연속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크라운 프린스컵에서 셰이크 타밈의 통치자 취임으로 공석이 된 2014년부터 이름이 바뀐 카타르컵은 원래 아미르컵 예선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가 없는 해당 시즌 리그 1~4위팀이 참가하는 컵대회입니다. 하지만 리그에서의 순위가 확정된 시즌 막판에 열려 하위팀이 상위팀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치뤄지던 아미르컵이 시즌 중반부터 시작되는 16강전 체제로 바뀌면서 지난 시즌 1~4위 팀이 참가하는 포맷으로 바뀌어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알두하일, 알라이얀, 알사드, 알가라파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2) 카타르컵은 알두하일 (알제이쉬 성적 포함 4회 우승)과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 (2회 우승)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정우영 선발, 남태희 하프타임 교체 45분 출전.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

[20/21 QSL 16R] 알사드, 5연승을 달리며 리그 우승 확정에 한발 더 다가서!

0. 리뷰 1) 1월 20일 이후 클럽 월드컵 등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던 카타르 리그가 다시 재개 되었습니다. 2) 구자철 풀타임. 알가라파는 이번 시즌 부진한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무함마드 무다씨르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한채 0대1로 패해 순위가 3위에서 4위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라운드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3) 정우영 선발 72분 출전 1경고, 남태희 86분 출전 1경고. 이번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사드는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바그다드 부네자, 부알렘 쿠키, 타릭 살만의 연속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리며 리그 우승 확정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6경기가 남은 현재 2위 알두하일과의 승점차..

[2021 아미르컵 16강전] 구자철 승부차기 실축에도 8강에 진출한 알가라파, 또다시 7대0 대승을 거둔 알사드!

0. 리뷰1)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1부 리그 12개팀과 2부 리그 상위 4개팀이 맞붙는 아미르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없이 바로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 진출팀을 결정합니다.2) 아미르컵 개막전에서 1부 리그 5위팀인 카타르는 2부 리그 2위팀인 알샤말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앞세워 앞서 나가던 경기를 얀닉 사그보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4대5로 역전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3) 리그에서 10연패에 빠진 최하위팀 알카라이티야트는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모함마드 오스만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공식 경기 11연패를 면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4) 알두하일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마이클..

[20/21 QSL 16R] 남태희 어시스트로 시작된 골폭풍 속 4연승 달린 알사드,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서!

0. 리뷰1) 알라이얀은 프랑크 콤의 결승골과 요한 볼리, 쇼자 칼리자데의 연속골을 묶어 홈팀 알와크라를 0대3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2) 지난 라운드에서 알라이얀에게 패하며 8경기 무패행진이 깨진 카타르와 역시 지난 라운드에서 알사드에게 패하며 6연승에 실패한 알두하일의 맞대결에서는 에드밀손의 주니오르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3) 구자철 결장. 리그에서 좀처럼 승리가 없었던 알가라파는 수비수의 다이렉트 퇴장에 이어 바로 자책골을 넣으며 이번 경기도 역시 안 풀리는 듯 했으나 선제골 허용 후 10분도 채 안되어 잇달아 터진 무아이드 핫산의 멀티골에 힘입어 알카라이티야트에 1대2 역전승을 거두며 다섯 경기만에 승리를 거두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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