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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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151

[2019 ACL 16강 2차전] 차비 감독의 첫 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남태희, 알힐랄을 3년만에 꺾었지만 16강에서 탈락한 알아흘리

0. 리뷰1) 남태희 선발 74분,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주포 바그다드 부네자가 아챔에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아크람 아피프의 선제골과 지난 아시안컵 8강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선수로 알려진 압둘카림 핫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두하일을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선수로서는 레전드지만, 감독으로서는 새내기인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는 두 경기만에 거둔 첫 승. 알두하일의 루이스 파리아 감독은 전반에만 2실점을 허용하자 후반들어 골키퍼와 수비수 2명을 제외한 8명의 선수를 공격형 선수로만 채우는 닥공 모드로 나섰지만,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고, 되려 경기 막판 자책골까지 허용하면서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친정팀 알두하일의 수비진을 농락하..

[2019 ACL 6R] 시즌 막판 2연패로 끝난 차비의 현역생활, 극장골로 16강전 로컬 더비를 성사시킨 알아흘리!

0. 리뷰1) 6라운드 첫 경기로 펼쳐진 페르세폴리스와 알사드의 경기는 바르샤의 레전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차비 에르난데스가 1998년 5월 5일 UE예이다와의 코파 카탈루니아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룬 후 21년동안 이어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홈팀 페르세폴리스측은 원정팀 선수이긴 하지만,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여 항아리와 차비를 마킹한 페르세폴리스 저지를 기념 선물로 경기시작 전에 전달했습니다. 2) 정우영 선발 70분 출전. 조별예선에서 일찌감치 광탈한 페르세폴리스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홈팀 페르세폴리스가 메흐디 토라비와 알리 알리푸르의 연속골을 앞세워 알사드를 꺾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조별예선 결과에 실망한 홈팬..

[2019 아미르컵 결승전] 알와크라 스타디움 개장경기에서 알두하일이 알사드를 꺾고 에미르컵 2연패 달성!

0. 리뷰1) 제47회 아미르컵 결승전은 2017년 아미르컵 결승전을 공식 개장경기로 치뤘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알와크라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경기로 치뤄졌습니다.2013년 11월 8개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먼저 발표되었던 알와크라 스타디움은 파격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고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경기장으로 위에서 본 외관이 여성의 생식기를 닮았다고 하여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영어권 매체를 통해 음부 경기장 (Vagina Stadium)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죠. 알와크라 스타디움은 아미르컵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카타르의 통치자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와 잔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 등의 귀빈과 38,678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을 가졌..

[2019 ACL 5R] 16강 진출팀이 일찌감치 결정된 죽음의 조,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며 16강에 합류한 알사드!

0. 리뷰1) 대부분의 아랍, 이슬람 국가에서 5월 6일을 전후로 단식월 라마단이 시작됨에 따라 5라운드부터의 경기시간은 지금까지보다 평균 3시간 이상 늦게 시작합니다.2) 이란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파크타코르는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이고르 세르기프의 결승골로 지난해 준우승팀 페르세폴리스를 1대0으로 꺾었습니다. 조2위인 파크타코르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조1위도, 조3위도 될 수 있기에 다음 경기가 중요한 경기가 되었으며, 페르세폴리스는 조별예선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3) 홈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었던 알두하일은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르세폴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루즈베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자마자 바로 에드밀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

[2019 에미르컵 8강전] 차비 현역은퇴 공식 발표, 리그 4강팀들이 이변없이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올해로 제47회를 맞는 에미르컵 결승전은 카타르 월드컵 스타디움 중 가장 먼저 발표되었던 알와크라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경기로 열립니다. 카타르 월드컵 스타디움 중에는 지난 2017년 개장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두번째지만,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이 기존 경기장을 확장한 것이었기에 알와크라 스타디움이 신규 스타디움 중에는 가장 먼저 개장한 경기장이 됩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고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알와크라 스타디움은 경기장의 외형이 여성의 음부를 닮았다고 해서 항간에서는 음부 스타디움 (Vagina Stadium)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기도 합니다. 2) 알사드의 주장 차비 에르난데스는 알가라파와의 8강전을 앞두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21년간의 영광스러웠던 현역 생..

[2019 ACL 4R] 원맨쇼로 알라이얀을 두 경기 연속 멘붕시킨 레오나르도 수자, 차비의 맹활약으로 기어코 승리한 알사드!

0. 리뷰1) 지난 라운드 홈경기에서 극장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던 알잇티하드는 우즈벡 원정으로 치러진 로코모티프와의 리턴 매치에서 로마리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특히 후반 막판 15분은 상대 선수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했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였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고명진 풀타임 1어시스트. 카타르 원정에서 승부를 뒤집는 극장골로 알라이얀을 꺾고 조1위에 올랐던 알와흐다는 홈에서 열린 리턴 매치에서 전반에 허용한 두 골차 리드를 슈퍼 해트트릭으로 뒤집은 레오나르도 수자의 역전 결승골로 4대3 승리를 거두고 조별예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네 골을 넣은 레오나르도 수자는 지난 경기 극장골을 포함 알라이얀 2연전에서 ..

[18/19 QSL 최종] 한 시즌 리그 100골로 우승을 자축한 알사드, 역전승에도 아챔 무대 진출에 실패한 알라이얀!

0. 리뷰1) 정우영 대기 결장. 여섯 시즌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한 알사드는 핫산 알하이도스의 결승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움 살랄에 6대1 대승을 거두면서 리그를 마감했습니다. 알사드는 카타르 리그사를 새로쓴 바그다드 부네자 (39골)과 아크람 아피프 (26골)의 쌍포를 앞세워 리그 22경기에서 100골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리그의 경이적인 공격력과 아챔의 빈약한 공격력을 감안해보면 카타르 리그 내 다른 팀들의 수비력이 알사드와 알두하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좁은 선수풀 중 그나마 뛰어난 선수들을 두 팀에 몰아서 집중 육성시켰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요. 차비와 정우영은 나란히 벤치에서 대기하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2) 리그 2연패 후 알사..

[2019 ACL 3R] 극장골로 3년만에 첫 2연승을 달린 알와흐다, 차비의 멀티골이 무색했던 알사드의 부진!

0. 리뷰1) 정우영 선발 76분 출전. 알사드는 2011년 아챔 조별예선에서 맞붙은 후 8년만에 맞붙은 파크타코르와의 우즈벡 원정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드문 멀티골을 터뜨린 차비 에르난데스의 수고를 지켜주지 못한 채 드라간 세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2대2로 비겼습니다. 알사드는 이번 시즌 양날의 검이 되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 콤비가 그야말로 날뛰었던 리그에서와 달리 아챔 무대에선 초반부터 철저히 막히고 있어 조별예선 초반 3경기에서는 좀처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챔 무대에서 계속되고 있는 알사드의 부진은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올인했던 카타르의 변칙적인 운영 속에 숨겨진 그림자인 셈이기도 합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76분을 뛴 후 팀의 마지막 ..

[18/19 QSL 20R] 우승 조기확정은 못했지만, 극적으로 리그 우승을 예약해둔 알사드!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1경고. 알라이얀은 알두하일에서 알가라파로 이적한 루카스 멘데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알가라파에게 4대2로 패하며 3위 자리를 놓고 겨루고 있는 알사일리야에게 1라운드 만에 3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고 경고를 하나 받으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2) 정우영 교체 27분 출전.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을 상대로 리그 12연승 및 조기 리그 우승 확정에 도전했던 알사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선취골로 앞서가며 뜻을 이루는 듯 했지만, 후반들어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 알두하일의 유스프 엘아라비에게 멀티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두하일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수비강화를 위해 교체투입했던 무라드 나지가 경기 종료..

[18/19 QSL 19R] 리그 우승에 가까워진 알사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알두하일!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져있던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코르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3위를 탈환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정우영 선발 89분 출전. 차비 에르난데스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교체 출전한 알사드는 득점 1, 2위를 달리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쐐기골에 힘입어 알사일리야를 0대2로 꺾고 파죽의 11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 19경기에서 35골과 23골을 성공시킨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는 팀득점 85골의 68%를 책임지며 알사드의 쌍두마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챔 조별예선 두 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은 것은 카타르 축구의 불안요소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

[2019 ACL 2R] 죽음의 조에서 2연승을 거둔 알힐랄, 극장골로 지난해 4강 탈락을 설욕한 알사드!

0. 리뷰1) 2005년 아챔 이후 14년만에 다시 맞붙은 파크타코르와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홈팀 파크타코르가 파르쉬드 바게리의 선제골을 잘 지켜 알아흘리를 1대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1차전에서 알사드를 잡았던 알아흘리는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채 2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2) 1차전에서 나란히 패한 에스테그랄과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파르쉬드 바게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2연패를 눈 앞에 뒀던 알아인이 시오타니 츠카사의 동점골에 힘입어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한 알힐랄과 알두하일의 맞대결에서는 알리 알불라이히의 결승골을 앞세운 홈팀 알힐랄이 알두하일을 3대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뒤지고 ..

[2019 ACL 1R] 죽음의 조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알두하일과 알힐랄, 알사드를 침묵시킨 오마르 알소마!

0. 리뷰1) 페르세폴리스와 파크타코르의 맞대결에서는 전반에 한골씩 주고받은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2) 아시아 무대를 처음 밟는 루이 파리아 감독의 알두하일은 역시 아시아 무대 데뷔전을 치룬 메흐디 베나티아의 결승골과 유스프 엘아라비, 알리 아피프의 추가골을 묶어 원정팀 에스테그랄에 3대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나카지마 쇼야는 가장 많은 슛 시도에도 불구하고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막판 교체되었지만, MOM으로 선정되었습니다.3) 지난 시즌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며 현 아챔 도입 이후 처음으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던 알힐랄은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알아인 원정에서 바펫팀비 고미스,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카를로스 에두아르도가 막힌 가운데도 만 38세의 주장이..

[18/19 QSL 18R] 알사드 통산 100호골로 10연승을 자축한 바그다드 부네자, 예상 밖의 2연패를 당한 알라이얀!

0. 리뷰1) 고명진 교체 45분 출전. 지난 라운드에서 알라이얀에게 대패했던 알라이얀은 알샤하니야를 상대로 일찌감치 선제결승골을 허용하는 등 끌려다닌 끝에 3대0으로 완패하고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양팀간 맞대결에서 알라이얀이 알샤하니야에게 당한 첫 패배여서 더욱 뼈아팠습니다. 고명진은 2대0으로 뒤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되었으나 경기흐름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2) 지난 라운드에서 알가라파와 득점없이 비겼던 알두하일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메흐디 베나티아의 데뷔골이자 선제 결승골, 나카지마 쇼야의 데뷔골, 유스프 엘아라비의 멀티골 등을 엮어 알아흘리를 6대0으로 대파하며 실낱같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알두하일로서는 누군가가 알사드를 꺾어..

[18/19 QSL 16R] 알아라비와의 더비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고명진, 아크림 아피프 해트트릭 속 8연승을 확정짓는 쐐기골을 넣은 정우영!

0. 리뷰1) 냉방 경기장 테스트를 겸해 일찌감치 리그를 시작하여 아시안컵 준비를 일찌감치 휴식기에 들어갔던 카타르 리그가 두 어달만에 재개되었습니다. 카타르 국대가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직후의 첫 라운드지만 경기장은 아시안컵 특수는 커녕 여전히 썰렁했습니다.2) 알라이얀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 알힐랄에서 뛰었던 공격수 겔민 리바스를 영입했습니다. 등번호는 3번. 걸프지역에서도 열정적인 팬들이 많은 사우디에서 뛰어 온 겔민 리바스에게 카타르 리그의 경기장은 더욱 휑해보일 것 같네요.3) 고명진 풀타임 1골. 알라이얀은 알아라비와의 더비에서 데뷔전을 치룬 겔민 리바스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고명진까지 리그 첫 골로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역시나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이적 후 데뷔전..

[18/19 QSL 15R] 카타르 리그 시즌 최다골 기록을 깬 바그다드 부네자의 알사드, 알두하일과의 승점차를 1점차로 좁혀!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던 알라이얀은 경기 시작부터 시작된 상대팀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세바스티안 소리아, 루카 보르기스의 멀티골, 로드리고 타바타, 조나단의 골이 잇달아 터지며 홈팀 알쿠라이티아트에 0대6 대승을 거뒀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남태희 시즌 마감. 알두하일은 남태희 등 핵심 주전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상대팀 공략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무라드 나지의 동점골로 카타르와 1대1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하며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 정우영 선발 83분 출전. 알사드는 2골 1어시스트로 완전 부활을 선언한 핫산 하이도스와 멀티골을 기록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골, 이를 뒷바..

[18/19 QSL 14R] 다 잡은 경기를 스스로 걷어찬 알두하일, 대승을 거둔 알사드!

0. 리뷰1) 정우영 교체 9분 출전. 알사드는 아챔 일정으로 미뤘던 알코르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알코르를 1대2로 꺾었습니다. 정우영은 팀의 마지막 선수로 교체투입되었습니다.알코르 1:2 알사드 (11월 28일 18:30/ 알코르 스타디움)알코르 알사드 (전반 16분) 바그다드 부네자 (후반 30분) 바그너 페레이라 (후반 41분) 바그다드 부네자 2) 정우영 교체 45분 출전. 알사드는 해트트릭과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동시에 기록한 주포 바그다드 부네자와 역시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아크람 아피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베슬레이 스네이더가 결장한 알가라파를 1대8로 대파하고 아챔 결승진출 실패 후 잠시 흔들렸다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알라이얀과 비긴 알두하일과의 승..

[2019 ACL] 카타르 리그 한 팀만 바뀌었을 뿐인데... 서아시아 조별예선 역대급 죽음의 조 탄생!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2일 오후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19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을 진행하고 플레이오프 및 조편성을 마쳤습니다. 특히, 서아시아의 경우 출전국이 20개팀에서 25개팀으로 2017년보다도 오히려 늘어나면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예비 1, 2라운드를 모두 생략하고 플레이오프만 치루는 것으로 개편되었던 2018년과 달리 예비 1, 2라운드를 다시 펼치게 되었습니다. 국가별 배정에서도 쿠웨이트와 이라크가 출전자격을 획득하면서 출전국 별 배정팀 수가 작년과 달라졌습니다. 2018년에는 라이센스 취득에 실패하면서 4개팀을 배정받고도 실제로는 2개팀 밖에 출전시킬 수 없었던 사우디가 원래 배정된 티켓 4장을 모두 확보하게 되면서 올해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던 이란과 카타르의 직행티..

[18/19 QSL 12R] 남태희 7호골로 8연승을 질주한 알두하일, 아챔 탈락 충격에서 벗어난 알사드, 흐름이 한풀 꺾인 알라이얀!

0. 리뷰1) 카타르 리그는 참가팀 수가 적어 리그의 경기 수도 적은 가운데 자이드 챔피언스 컵 같은 지역 대항전에도 불참을 선언한 관계로 별도의 휴식기 없이 바로 리그 후반기를 시작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비록 알사드와 맞대결이 치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반기를 7연승으로 마무리했던 알두하일은 후반기 포문을 여는 첫 경기에서 유스프 엘아라비의 해트트릭이 터지며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샤하니야를 5대1로 대파하고 8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시즌 초반 리그와 아챔 8강에서 부진했던 유스프 엘아라비는 리그가 진행되면서 폼이 올라와 거침없이 득점왕을 예약해둔 것처럼 보였던 바그다드 부네자와의 골차이를 어느덧 다섯골 차로 줄였습니다. 유스프 엘아라비가 3연속 득점왕에 성공할 수 있을지, ..

[18/19 QSL 11R] 두경기 연속 결승골 어시스트한 남태희, 복귀전에서 시즌 첫 어시스트 기록한 고명진!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알두하일의 아챔 8강전으로 인해 10월 30일로 미뤄졌던 알사일리야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유스프 엘아라비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두하일이 홈팀 알사일리야를 0대1로 꺾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남태희는 역습 상황에서 자신에게 온 패스의 방향만 바꿔 문전으로 쇄도하던 유스프 엘아라비에게 그대로 흘려주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2) 정우영 결장. 아챔 결승 진출 실패의 후유증으로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첫 패를 당했던 알사드는 한동안 침묵을 지켰던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간만의 골폭풍으로 홈팀 움 살랄을 1대5로 대파했습니다. 주장 차비 에르난데스 1골 2어시스트, 아크람 아피프 2골, 바그다드 부네자 2어시스트 등 오랜만에 ..

[18/19 QSL 10R] 5연승으로 선두 질주한 알두하일, 아챔 탈락 여파로 리그 첫 패배를 당한 알사드!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알두하일은 원정팀 알쿠라이티아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동점골을 넣은 밧삼 히샴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면서 승리를 거두고 리그 5연승을 달리며 두 경기를 덜 치룬 상황에서도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남태희는 유스프 엘아라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2) 고명진 결장. 알라이얀은 홈팀 알사일리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세바스티안 소리아와 로드리고 타바타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두며 알아흘리에게 덜미를 잡힌 알사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고명진은 세경기째 결장했습니다.3) 정우영 선발 45분 출전. 아챔 결승 진출에 실패한 알사드는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홈팀 알아흘리에게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는 부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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