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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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161

[19/20 QSL 8R] 나란히 5연승을 달린 알라이얀과 알두하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알사드!

0. 리뷰1) 지난 라운드 알라이얀에게 5대0 대패를 당했던 카타르는 움 살랄에게 고스란히 화풀이하는데 성공하며 0대5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움 살랄은 0대5 참패 후 라울 카네다 감독을 경질했습니다.2) 이재익 풀타임. 쾌조의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라이얀은 알아라비와의 더비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가브리엘 메르카도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대2 승리를 거두고 리그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익은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3) 정우영 선발, 남태희 대기 결장. 아챔에서 비록 탈락했지만 2차전에서 알힐랄을 꺾은 알사드는 그 기세를 이어 알힐랄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던 바그다드 부네자가 멀티골을 뽑아내는데 힘입어 알아흘리를 2대1로 꺾고 두 경기를 덜 치룬 가운데 선두권을 쫓아가고 있습니다..

[2019 ACL 4강 2차전] 알힐랄, 대접전 끝에 남태희가 맹활약한 알사드를 꺾고 아챔 결승에 진출해!

0. 리뷰1) 지금까지의 아챔 역사를 돌이켜 볼 때 여덟 번에 걸쳐 녹아웃 스테이지 1차전 승리 후엔 반드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던 알힐랄과 1차전 패배를 딛고 2차전에 승부를 뒤집은 적이 5번 중 1번에 불과한 알사드가 A리그 휴식기 후 3주만에 리턴 매치를 치루게 되었습니다.2) 아시아 축구연맹 징계 위원회는 4강 2차전을 앞두고 지난 알힐랄과의 4강 1차전에서 자신에게 파울을 분 주심에게 거친 대응 끝에 퇴장당했던 알사드 수비수 압둘카림 핫산에 대해 5개월 출장정지 및 벌금 5천달러의 중징계를 확정발표했습니다. 그의 퇴장은 초반 잡았던 리드에서 밀리고 있던 경기의 흐름을 알힐랄에게 내주며 중요한 경기에서 알사드의 이번 시즌 홈경기 첫 참패로 이어졌죠.3) 홈에서는 강하지만 아챔 무대에서 치룬 최근 ..

[2019 ACL 4강 1차전] 지옥과 천당을 오간 바펫팀비 고미스의 원맨쇼로 기선을 제압한 알힐랄!

0. 리뷰1) 아챔 결승 진출팀을 결정할 서아시아 지역 결승전에서 사우디 리그와 카타르 리그를 대표하는 알힐랄과 알사드가 만났습니다. 알힐랄은 그 어느 팀보다 아챔 우승을 노리고 있으면서도 현 체제에서의 아챔에서는 우승 경험없이 결승에 두 번 진출하여 두 번 다 준우승에 만족했던 반면, 알사드는 2011년 결승에 처음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2) 양팀간 맞대결에서는 7승 3무 2패로 알힐랄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맞대결인 2015년 아챔 조별예선에선 1승 1패로 우위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알사드는 토너먼트 경기를 앞두고는 리그 일정을 조정하면서 아챔에 집중해 온 반면, 알힐랄은 예전과는 다르게 리그와 아챔을 병행하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홈경기를 치루는..

[19/20 QSL 5R] 역전승으로 시즌 첫 연승 달린 알라이얀, 역전패로 시즌 첫 패 당한 알가라파!

0. 리뷰1)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선발 78분. 아챔 8강전 준비로 3라운드 경기를 뒤늦게 치룬 알사드는 알사일리야와의 경기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사일리야를 1대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한 경기를 덜 치룬 상황에서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정우영과 남태희는 선발 출전하여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알사일리야 1:3 알사드 (9월 24일 18:55/ 알자누브 스타디움)알사일리야 알사드 (전반 8분) 바그다드 부네자 (후반 35분) 아크람 아피프 (후반 38분) 알리 아사달라 (후반 39분) 카림 안사리파르드 한편, 알사드는 알아라비와의 5라운드 경기 역시 알힐랄과의 아챔 4강전을 준비하기 위해 경기 일정을 뒤로 미뤘습니다.2) 이재익 풀타임. 알라이얀은 선제골 실점 ..

[19/20 QSL 4R]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알라이얀, 역전승으로 연승을 달린 알가라파와 알사드!

0. 리뷰1) 구자철 선발 풀타임. 알가라파는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들어 세 골을 몰아넣으며 알아흘리를 1대3으로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습니다. 특히 동점인 상황에서 상대 미드필더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속에 아흐메드 알라 엣딘이 두 골을 몰아넣으며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남태희 교체 26분 출전, 정우영 교체 19분 출전. 알나스르를 꺾고 아챔 4강에 진출한 알사드는 이른 시간 움 살랄의 간판 공격수 얀닉 사그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주포 아크람 아피프와 바그다드 부네자의 연속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며, 움 살랄을 3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남태희와 정우영은 후반에 교체 출전해 추가 득점을 ..

[2019 ACL 8강 2차전] 복귀전에서 멀티 어시스트를 기록한 남태희, 알사드의 역전 4강행을 이끌어!

0. 리뷰1) 알사드와 알나스르의 아챔 8강 2차전은 1차전에서 나란히 결장했던 남태희와 압둘라작 함달라가 선발출전하는 최상의 전력으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알두하일 시절 남태희는 경기 후 폭행을 당하는 불상사를 겪었을 정도로 알나스르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2) 차비 에르난데스의 감독 데뷔 이후 첫 패배를 안겨주었던 1차전 이후 알사드는 홈에서의 2차전에서 경기를 뒤짚고 4강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주말 예정되었던 리그 일정을 뒤로 미뤘고, 알나스르는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와 함께 리그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알사드는 이번 시즌 아챔 홈경기에서 진 적이 없었으니까요. 알나스르는 주전 공격수를 투입하고도 원정으로 인해 전력을 쏟을 수 없었던 결과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요.3) 남태희 ..

[19/20 QSL 2R] 카타르 리그 첫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이재익과 구자철, 대승을 거둔 알사드!

0. 리뷰1) 남태희와 유스프 엘아라비의 이적 공백을 좀처럼 메우지 못하고 있는 알두하일은 유스프 음사크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이슬랜드 국대 공격수 아론 군나르손에게 리그 데뷔골이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알아라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2) 이재익 풀타임 1경고, 구자철 풀타임 1경고. 이번 시즌 카타르 리그로 이적한 이재익과 구자철의 첫 코리안 더비이기도 했던 알라이얀과 알가라파의 경기는 공방 끝에 득점없이 비기며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챙겼습니다. 이재익은 경고를 하나 얻었지만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개막전 2실점 상황에서 아쉬웠던 수비를 개선하며 첫 클린 시트에 기여했으며, 카타르에서 첫 풀타임을 소화한 구자철 역시 경고를 하나 얻었지만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재익은 두 경기 연속 경..

[2019 ACL 8강 1차전] 8년전 패배를 설욕하며 4강 진출의 기선을 잡은 알나스르!

0. 리뷰1) 2011년 아챔 우승을 차지한 적 있는 알사드와 아챔 4번째 출전만에 처음으로 8강에 오른 알나스르가 8강전에서 맞붙었습니다. 지난 시즌 각 리그 우승팀과 득점왕 간의 맞대결. 양팀은 알나스르가 아챔 무대를 처음 밟았던 2011년 조별 예선에서 맞붙은 이후 8년 4개월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당시 첫 맞대결에서는 이정수의 결승골로 알사드가 승리했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비겨서 양팀의 통산성적은 1승 1무로 알사드가 앞서고 있습니다. 당시 알사드와 알나스르는 나란히 조 1, 2위로 16강에 진출했었지만 알나스르는 16강전에서 탈락, 알사드는 4강에서는 수원 삼성을, 결승에서는 전북 현대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아챔 우승을 차지했었죠. 2) 두 팀의 1차전이 펼쳐지는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19/20 QSL 1R] 이재익 데뷔골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라이얀, 구자철은 데뷔전에서 완승 거둬!

0. 리뷰1) 누가 올라가던 아챔 8강 일정을 고려해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경기를 하루 앞당겨 편성한 가운데 카타르 리그 19/20시즌이 개막했습니다. 2)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알가라파로 이적했던 구자철은 리그 개막을 앞두고 공개한 알가라파의 19/20시즌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섰습니다. 알두하일에서 알사드로 이적했던 남태희도 팀 선배인 정우영을 제치고 알사드의 19/20시즌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선 바 있습니다.3) 정우영 대기 결장, 남태희 결장.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는 승격팀 알와크라와 가진 개막전에서 전반 일찌감치 알리 카라미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려 압둘카림 핫산의 결승골로 4대1 대승을 거두고 리그 2연패의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주포 바그다드 부네자가 징계로 결장하고, 그와 함께 지..

[2019 셰이크자심컵] 알사드, 알두하일 꺾고 차비 감독 데뷔 후 첫 우승 및 국내대회 통산 70회 우승 달성!

0. 리뷰1) 리그가 시작되기도 전에 아챔 16강전에 이어 3연전을 치루게 된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마지막 경기는 리그 우승팀 알사드와 아미르컵 우승팀 알두하일간의 카타르 리그 슈퍼컵인 셰이크 자심컵입니다. 지난해 리그 마지막경기인 아미르컵에서 이어지는 리그 내 2연전이기도 한 이번 경기는 거칠었던 지난 아미르컵에서 퇴장당했던 선수들에 대한 징계에 따라 알두하일의 알무아즈 알리, 알사드의 바그다드 부네자, 타릭 살만, 하미드 이스마일이 나란히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2019 아미르컵 결승전] 알와크라 스타디움 개장경기에서 알두하일이 알사드를 꺾고 에미르컵 2연패 달성 참조) 2) 정우영 선발, 남태희 교체 30분 출전. 알두하일을 꺾고 아챔 8강에 진출한 알사드는 아미르컵 여파에 따른 전력 누수에도 불구..

[2019 ACL 16강 2차전] 차비 감독의 첫 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남태희, 알힐랄을 3년만에 꺾었지만 16강에서 탈락한 알아흘리

0. 리뷰1) 남태희 선발 74분, 정우영 풀타임. 알사드는 주포 바그다드 부네자가 아챔에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아크람 아피프의 선제골과 지난 아시안컵 8강전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선수로 알려진 압둘카림 핫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두하일을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선수로서는 레전드지만, 감독으로서는 새내기인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는 두 경기만에 거둔 첫 승. 알두하일의 루이스 파리아 감독은 전반에만 2실점을 허용하자 후반들어 골키퍼와 수비수 2명을 제외한 8명의 선수를 공격형 선수로만 채우는 닥공 모드로 나섰지만,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고, 되려 경기 막판 자책골까지 허용하면서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공격 포인트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친정팀 알두하일의 수비진을 농락하..

[2019 ACL 6R] 시즌 막판 2연패로 끝난 차비의 현역생활, 극장골로 16강전 로컬 더비를 성사시킨 알아흘리!

0. 리뷰1) 6라운드 첫 경기로 펼쳐진 페르세폴리스와 알사드의 경기는 바르샤의 레전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차비 에르난데스가 1998년 5월 5일 UE예이다와의 코파 카탈루니아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룬 후 21년동안 이어진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홈팀 페르세폴리스측은 원정팀 선수이긴 하지만, 그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여 항아리와 차비를 마킹한 페르세폴리스 저지를 기념 선물로 경기시작 전에 전달했습니다. 2) 정우영 선발 70분 출전. 조별예선에서 일찌감치 광탈한 페르세폴리스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홈팀 페르세폴리스가 메흐디 토라비와 알리 알리푸르의 연속골을 앞세워 알사드를 꺾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조별예선 결과에 실망한 홈팬..

[2019 아미르컵 결승전] 알와크라 스타디움 개장경기에서 알두하일이 알사드를 꺾고 에미르컵 2연패 달성!

0. 리뷰1) 제47회 아미르컵 결승전은 2017년 아미르컵 결승전을 공식 개장경기로 치뤘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알와크라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경기로 치뤄졌습니다.2013년 11월 8개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먼저 발표되었던 알와크라 스타디움은 파격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고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경기장으로 위에서 본 외관이 여성의 생식기를 닮았다고 하여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영어권 매체를 통해 음부 경기장 (Vagina Stadium)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죠. 알와크라 스타디움은 아미르컵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카타르의 통치자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와 잔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 등의 귀빈과 38,678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을 가졌..

[2019 ACL 5R] 16강 진출팀이 일찌감치 결정된 죽음의 조,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며 16강에 합류한 알사드!

0. 리뷰1) 대부분의 아랍, 이슬람 국가에서 5월 6일을 전후로 단식월 라마단이 시작됨에 따라 5라운드부터의 경기시간은 지금까지보다 평균 3시간 이상 늦게 시작합니다.2) 이란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파크타코르는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이고르 세르기프의 결승골로 지난해 준우승팀 페르세폴리스를 1대0으로 꺾었습니다. 조2위인 파크타코르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조1위도, 조3위도 될 수 있기에 다음 경기가 중요한 경기가 되었으며, 페르세폴리스는 조별예선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3) 홈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었던 알두하일은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르세폴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루즈베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자마자 바로 에드밀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

[2019 에미르컵 8강전] 차비 현역은퇴 공식 발표, 리그 4강팀들이 이변없이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올해로 제47회를 맞는 에미르컵 결승전은 카타르 월드컵 스타디움 중 가장 먼저 발표되었던 알와크라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경기로 열립니다. 카타르 월드컵 스타디움 중에는 지난 2017년 개장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두번째지만,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이 기존 경기장을 확장한 것이었기에 알와크라 스타디움이 신규 스타디움 중에는 가장 먼저 개장한 경기장이 됩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고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알와크라 스타디움은 경기장의 외형이 여성의 음부를 닮았다고 해서 항간에서는 음부 스타디움 (Vagina Stadium)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기도 합니다. 2) 알사드의 주장 차비 에르난데스는 알가라파와의 8강전을 앞두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21년간의 영광스러웠던 현역 생..

[2019 ACL 4R] 원맨쇼로 알라이얀을 두 경기 연속 멘붕시킨 레오나르도 수자, 차비의 맹활약으로 기어코 승리한 알사드!

0. 리뷰1) 지난 라운드 홈경기에서 극장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던 알잇티하드는 우즈벡 원정으로 치러진 로코모티프와의 리턴 매치에서 로마리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특히 후반 막판 15분은 상대 선수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했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였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고명진 풀타임 1어시스트. 카타르 원정에서 승부를 뒤집는 극장골로 알라이얀을 꺾고 조1위에 올랐던 알와흐다는 홈에서 열린 리턴 매치에서 전반에 허용한 두 골차 리드를 슈퍼 해트트릭으로 뒤집은 레오나르도 수자의 역전 결승골로 4대3 승리를 거두고 조별예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네 골을 넣은 레오나르도 수자는 지난 경기 극장골을 포함 알라이얀 2연전에서 ..

[18/19 QSL 최종] 한 시즌 리그 100골로 우승을 자축한 알사드, 역전승에도 아챔 무대 진출에 실패한 알라이얀!

0. 리뷰1) 정우영 대기 결장. 여섯 시즌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한 알사드는 핫산 알하이도스의 결승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움 살랄에 6대1 대승을 거두면서 리그를 마감했습니다. 알사드는 카타르 리그사를 새로쓴 바그다드 부네자 (39골)과 아크람 아피프 (26골)의 쌍포를 앞세워 리그 22경기에서 100골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리그의 경이적인 공격력과 아챔의 빈약한 공격력을 감안해보면 카타르 리그 내 다른 팀들의 수비력이 알사드와 알두하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좁은 선수풀 중 그나마 뛰어난 선수들을 두 팀에 몰아서 집중 육성시켰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요. 차비와 정우영은 나란히 벤치에서 대기하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2) 리그 2연패 후 알사..

[2019 ACL 3R] 극장골로 3년만에 첫 2연승을 달린 알와흐다, 차비의 멀티골이 무색했던 알사드의 부진!

0. 리뷰1) 정우영 선발 76분 출전. 알사드는 2011년 아챔 조별예선에서 맞붙은 후 8년만에 맞붙은 파크타코르와의 우즈벡 원정 경기에서 좀처럼 보기드문 멀티골을 터뜨린 차비 에르난데스의 수고를 지켜주지 못한 채 드라간 세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2대2로 비겼습니다. 알사드는 이번 시즌 양날의 검이 되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 콤비가 그야말로 날뛰었던 리그에서와 달리 아챔 무대에선 초반부터 철저히 막히고 있어 조별예선 초반 3경기에서는 좀처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챔 무대에서 계속되고 있는 알사드의 부진은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올인했던 카타르의 변칙적인 운영 속에 숨겨진 그림자인 셈이기도 합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76분을 뛴 후 팀의 마지막 ..

[18/19 QSL 20R] 우승 조기확정은 못했지만, 극적으로 리그 우승을 예약해둔 알사드!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1경고. 알라이얀은 알두하일에서 알가라파로 이적한 루카스 멘데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알가라파에게 4대2로 패하며 3위 자리를 놓고 겨루고 있는 알사일리야에게 1라운드 만에 3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고 경고를 하나 받으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2) 정우영 교체 27분 출전.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을 상대로 리그 12연승 및 조기 리그 우승 확정에 도전했던 알사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선취골로 앞서가며 뜻을 이루는 듯 했지만, 후반들어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 알두하일의 유스프 엘아라비에게 멀티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눈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두하일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수비강화를 위해 교체투입했던 무라드 나지가 경기 종료..

[18/19 QSL 19R] 리그 우승에 가까워진 알사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알두하일!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져있던 알라이얀은 로드리고 타바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코르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3위를 탈환했습니다.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정우영 선발 89분 출전. 차비 에르난데스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교체 출전한 알사드는 득점 1, 2위를 달리고 있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결승골과 아크람 아피프의 쐐기골에 힘입어 알사일리야를 0대2로 꺾고 파죽의 11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 19경기에서 35골과 23골을 성공시킨 바그다드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프는 팀득점 85골의 68%를 책임지며 알사드의 쌍두마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챔 조별예선 두 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은 것은 카타르 축구의 불안요소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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