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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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의 아랍 이야기 2444

[FIFA] 윤리위원회 조사 보고서, 러시아와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과정에서 위법 행위는 없었다! 하지만...

논란이 되었던 개최지 선정을 다시 해야만 할 당위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FIFA 윤리 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2018 월드컵과 2022 월드컵은 예정대로 러시아와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발표를 기다려왔던 조사 보고서를 통해 위원회는 "종합적으로 봤을 때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던 다양한 사건들이 2018/2022 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의 무결성을 훼손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카타르를 타겟삼아 괴롭혀왔던 각종 의혹 제기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보고서는 2018 월드컵 개최지 유치 과정에서 영국이 당시 FIFA 실세였던 잭 워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CONCACAF) 회장으로부터의 "부적절한 요청"을 통해 "유치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

[14/15 UAGC 3R] 이명주의 리그컵 1호골, 그러나 알아인은 리그컵 3연패로 조별예선 탈락!

0. 리뷰1) 3라운드에 경기 일정이 없었던 바니야스는 걸프컵 브레이크를 이용해 전지훈련을 온 사우디 알잇티하드와 평가전을 치뤘습니다. 전훈 중 당했던 부상으로 재활 중이었던 김정우가 처음으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경기는 멀티골을 넣은 압둘라흐만 알감디의 활약 속에 알잇티하드의 1대3 승리로 끝났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1골. 리그컵에서 2연패 중이던 알아인은 전반 초반 이명주가 넣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이브라히마 투레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알나스르에 1대2로 역전패 당하며 3연패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사실상 리그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남은 세 경기를 전승하고 2~3위팀인 알나스르와 잇티하드 칼바가 남은 경기를 전부 패해야 될까말까인지라 가능..

[경제] 사우디 노동부, 사우디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최저 임금을 대폭 인상시킬 듯!

사우디 노동부는 사우디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내년도 최저 임금을 대폭 인상하여 고정시킬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부의 최저 임금 고정안에 따르면 사우디인의 최저 임금은 SR5,300 (약 155만원), 외국인 근로자의 최저 임금은 SR2,500 (약 73만원)입니다. 노동시장 소식통의 정보를 통해 이번 인상안이 3단계 및 4단계 급여 보호 프로그램 (Wage Protection Program)이 시행이 완료되는 2015년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아랍어 일간지인 알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이 고정안은 사우디인 최저 급여만 신경쓰면 되었던 지난 2년간의 최저 임금체계와 달리 사우디인 직원 뿐만 아니라 외국인 직원들의 최저 임금 대폭 인상을 포함한 이 고정안이계획대로 시행되면 전반적으로 대폭..

GCC&GU/사우디 2014.11.12

[정치] 타밈 카타르 국왕, 이복동생 압둘라를 부국왕에 지명!

2013년 6월부터 카타르를 통치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한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국왕은 화요일 자신의 이복동생인 셰이크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싸니를 부국왕 (Deputy Emir of the State of Qatar)으로 임명한다는 칙령 (No.4 of 2014)를 발표했다고 카타르 관영통신 QNA가 보도했습니다. 올해 26세 (1988년 2월 9일생)인 셰이크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싸니는 하마드 빈 칼리파 알 싸니 전국왕의 일곱번째 아들이자 세번째 부인인 셰이카 누라 빈트 칼리드 알 싸니와의 사이에서 낳은 4남 5녀 중 둘째 아들로 미국 조지타운대학에서 국제정치학 학사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는 2011년부터 왕실 내각 (Royal cabinet)의 수장을 맡고 있으며 2013년 7월 셰이크..

GCC&GU/카타르 2014.11.12

[ACL] 잇단 오심으로 아챔 결승전을 지배한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 징계받을 듯! & 곽태휘, 아챔 2014 드림팀에 뽑혀!

1.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 징계받을 듯!알힐랄과 웨스턴 시드니의 아챔 결승 2차전에서 잇달아 어처구니없는 오심을 남발하며 경기를 지배한 끝에 알힐랄의 패배와 웨스턴 시드니의 첫 아챔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이 6개월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카타르의 알카아스 스포츠 채널이 보도했습니다. 아시아 축구 연맹 내부의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 축구 연맹 회장이 주도한 가운데 징계 위원회를 구성하여 경기 후 알힐랄이 정식으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등 많은 논란을 일으킨 니시무라 주심의 오심을 검토한 끝에 6개월간 배정 금지의 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불지 말았어야 할 페널티킥 오심으..

[14/15 QGL 6R] 김경중 세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하지만 알라이얀은 시즌 첫 패배! 한국영 결승골로 카타르는 연패 탈출!

0. 리뷰1) 김경중 풀타임 1어시스트. 알라이얀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은 메사이미르에게 끌려다닌 끝에 알리 살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3대2로 패했습니다. 시즌 초반 5연승을 달리다가 첫 패배를 허용했습니다. 양팀의 경기는 시간이 갈수록 선수들간에 어러 차례 충돌이 일어날 정도로 거칠어졌으며, 후반 인저리 타임에는 주심 판정에 항의하던 메사이미르의 감독이 퇴장당할 정도였습니다.팀의 코너킥을 전담하며 풀타임을 소화한 김경중은 1대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흐메드 알라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리그 4호 어시스트이자 4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2) 한국영 선발 1골. 카타르 2군은 알아흘리 2군과의 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경기를 주..

[14/15 UAGC 2R] 연승의 기세를 이어가는 바니야스, 리그컵에서도 또다시 알자지라에게 무너진 알아인!

0. 리뷰1) 걸프컵 브레이크로 리그는 쉬는 대신 리그컵 2 (5~6일), 3 (11~12일), 4 (18~19일)라운드가 진행됩니다. 국대로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이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는 셈이죠. 각 조가 홀수팀으로 구성되어 있어 라운드당 한 팀은 경기가 없는 방식이라 바니야스는 2, 4라운드, 알자지라는 2, 3라운드에 경기가 있습니다.2) 김정우 결장.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리그 3연승을 달리며 흐름을 탄 바니야스는 1라운드의 패배를 딛고 데니스 스트락콸루시의 결승골로 에미레이트를 2대1로 제치고 리그컵에서 첫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알아흘리고 이적한 카를로스 무노즈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데니스 스트락콸루시는 지난 주 리그에서 바니야스 데뷔골을 넣은 후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진에 많이..

[경제] 2014년 2분기 UAE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핸드폰은? 바로 아이폰 5S!!!

UAE 통신규제당국 (TRA)은 2014년 2분기 (4월 1일~6월 30일) UAE 내 모든 통신사에 등록된 핸드폰 모델별 점유율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분기에 신규 등록한 57%의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43%의 유저들이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2분기에만 스마트폰 등록비율이 5% 늘었을 정도로 피처폰 유저들도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아이폰 5를 대체하여 2분기에만 22% 성장세를 보인 애플의 아이폰5S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아이폰 5, 갤럭시 S3, 갤럭시 4S LTE, 갤럭시 S Duo 순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애플 아이폰 5 시리즈와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반면, 구형 모델인 아이폰 4 시리즈와 블랙..

GCC&GU/UAE 2014.11.06

[여행] 2011년 12월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테마파크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방문기

페라리 월드 옆에 세워진 야스몰의 개장에 맞춰 과거 사우디 근무 당시에 놀러갔다가 블로그에 올렸었던 8개의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방문기를 한데 모아 소개해 봅니다. 3년전 방문 기록이기에 현재의 모습과는 달라진 부분이 분명 있겠지만, 대충 이런 분위기네...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둘라의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방문기(1) 페라리 월드의 입장료 구분은?(2) 이곳저곳 둘러보기...(3)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 코스터 포뮬러 롯사(4) 레이스 경주의 스릴을 모토로 삼은 공연 라 가라(5) 어린이들을 위한 탑승물들... (6) F1 시뮬레이터 스쿠데리아 챌린지(7) 페라리의 역사적인 순간을 체험하는 더 레이싱 레전즈(8) 갤러리아 페라리에 진열된 페라리 차들...

[아부다비] 아부다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야스몰, 19일 정식 개장!

UAE의 개발업체인 알다르 (Aldar)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리는 2014 F1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 (2014 Etihad Airways Abu Dhabi Grand Prix)에 맞춰 자사가 최초로 준비한 플래그쉽 쇼핑몰이자 아부다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 될 235,000평방미터의 야스몰을 19일 오전 10시에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다르는 지역 내에서도 가장 큰 쇼핑몰과 엔터테인먼트 공간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될 야스몰의 첫 1년간 방문객수를 2천만명 정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F1 레이싱팀을 모델로 내세운 야스몰 개장 티저 영상) 이러한 자신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테마파크이자 확장공사에 들어간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와 연결되어 있는 야스몰이 야..

GCC&GU/UAE 2014.11.06

[비자] 사우디 여권국, 내년 1월 21일부터 15세 이상 외국인 남녀 거주자들의 지문등록 의무화!

사우디 내 외국인 거주자들이 이까마 발급 및 갱신, 비자 발급 등 각종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2015년 1월 21일부터 의무적으로 사우디 여권국에 지문을 등록해야만 합니다. 아흐마드 알라히단 사우디 여권국 대변인은 사우디 관영 SPA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지문등록 의무화 조치는 남녀 불문한 15세 이상의 모든 외국인 거주자에게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모든 외국인 여성들은 11월 23일부터 출국 및 재입국 비자 발급, 이까마 상 직업 변경, 여권 정보 이전 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얼굴 사진과 지문 스캔 등 바이오 인식 정보 (biometric data)를 등록해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1일부터 15세 이상 모든 외국인 거주자들은 지문을 등록해야만 이..

GCC&GU/사우디 2014.11.06

[2014 ACL 결승] 오심에 운 알힐랄, 아시아축구연맹에 ACL 결승전 심판진에 대한 진상조사 요구!

ACL 결승 1,2차전 모두 경기를 주도하고도 결국 심판진의 농간에 당해 한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웨스턴 시드니에게 우승을 내준 준우승팀 알힐랄은 "두 경기 합쳐 6개의 페널티킥을 얻을 권리를 날려버린" 심판진의 판정을 맹비난하며 심판진 배정과정과 심판진의 경기 운영에 대한 진상조사를 아시아축구연맹에 정식으로 요청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저녁 홈페이지 올린 공개 성명서에서 알힐랄은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이란 심판 알리 레자 파가니 (1차전 시드니)와 니시무라 유이치 심판 (2차전 리야드)을 결승전 주심으로 배정한 것에 책임있는 자들에 대한 "모든 공식적이고 법적인 채널을 통해 정식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힐랄이 강경하게 나선 데에는 두 경기 내내 야신 모드였던 안테 코비치 골키퍼의 슈퍼..

[14/15 QSL 2R] 신진호 교체 출전 알사일리야, 알샤하니야를 꺾고 첫 2연승 및 리그 중위권으로 도약!

0. 리뷰1) 알사일리야와 알샤하니야의 2라운드 경기는 당초 8월 27일에 치뤄졌어야 했지만, 경기 전날 있었던 알사드와 알힐랄의 아챔 8강전 여파로 경기장의 상태가 나빠졌다며 당일 아침에 급취소되었다가 걸프컵 브레이크가 걸린 어제 열리게 되었습니다.2) 신진호 교체 25분 출전. 알사일리야는 이쌈 제마아의 멀티골을 앞세워 알샤하니야를 2대0으로 꺾고 리그 첫 2연승과 함께 강등권에 있었던 순위를 9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후반들어 알샤하니야 선수들의 연속 퇴장으로 2명이나 많은 수적 우위를 가지고도 추가 득점에 실패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최근 스타스 리그 경기 교체 출전 후 가스 리그 경기 선발 출전하는 패턴으로 카타르 내 두 리그를 오가고 있는 (10.30 스타스 리그 알와크라전 교체/ 11...

[아부다비] 아부다비 최고층 건물 월드 트레이드 센터, 무함마드 빈 라쉬드 타워로 개명!

아부다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이름이 UAE 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의 이름을 따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부다비 왕세제 겸 군 최고 부사령관을 맡고 있는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는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UAE 대통령 겸 아부다비 통치자의 지침에 따라 월드 트레이드 센터 몰의 이름을 무함마드 빈 라쉬드 타워 (부르즈 무함마드 빈 라쉬드)로 바꿀 것을 명명했습니다. 아부다비 도시 일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무함마드 빈 라쉬드 타워는 382m 높이의 92층짜리 초고층 건물로 아부다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으며, 474개의 주거공간으로 이루어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 아부다비의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이와 같은 발표는 셰이크 칼리파가 아버지 셰이크 자이드가 서거한 다음 ..

GCC&GU/UAE 2014.11.04

[14/15 SAJR] 논란 속 국대 차출된 박주영, 나이프 하자지가 없는 12월의 리그 일정이 더 중요해진다!

알샤밥으로의 깜짝 이적 이후 교체로 두 경기 출전하여 데뷔전인 알힐랄전에서의 극적인 리그 데뷔골 및 결승골, 두번째 경기인 알파이살리전에서의 결승골을 이끈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결정지었으며, 알라이드전에서는 그야말로 오랜만에 소속팀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후 장기간의 공백기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논란 속에 슈틸리케호에 이름을 올린 박주영으로서는 국대소집 복귀 후 12월의 리그 일정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알샤밥이 리그에서 올린 14득점 중 절반을 차지하는 7골을 넣으며 알아흘리의 오마르 알수마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알샤밥의 주포 나이프 하자지가 12월에 열릴 리그 네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된 공백을 메워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어제 열린 사우디 프로..

[14/15 QGL 5R] 1골 1어시스트 1기여 김경중, 곽희주와의 맞대결에서 완승! 신진호는 이적 후 첫 골!

0. 리뷰1) 김경중 풀타임, 곽희주 풀타임. 가스 리그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라이얀은 압둘카림 알알리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와크라를 4대1로 꺾고 5연승 및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갔습니다. 알라이얀의 주요 공격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경중은 아흐메드 알라의 선제골을 만드는데 기여하였으며, 알와크라가 한 골을 만회하고 동점을 만들기 위해 위협적인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역습으로 팀의 세번째 골을 직접 성공시키며 지난 4라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그 여세를 몰아 압둘마지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는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한편, 알사일리야의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결장했던 곽희주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알라이얀의 맹공에 눌려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ACL 결승 2차전] 안테 코비치 골키퍼의 계속된 철벽쇼, 웨스턴 시드니 호주 클럽 사상 첫 아챔 우승!

0. 리뷰1) 8강에서 알사드를 꺾었을 때 1인당 2만 리얄, 4강에서 알사드를 꺾었을 때 1인당 4만 리얄을 선수단 전원에게 보너스로 지급했던 사우디의 억만 장자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는 웨스턴 시드니와의 결승 1차전에서 패하자마자 아챔에서 우승할 경우 1인당 10만 리얄의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선수들을 독려했었습니다.2) 알힐랄의 레게캄프 감독은 알힐랄에 우승을 안겨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인듯 경기 전날 인터뷰장에 사우디 전통의상을 풀세트로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물론.... 레게캄프 감독의 계약 조건엔 우승컵을 들어올릴 때마다 별도의 인센티브 조건이 삽입되어 있기도 합니다.3) 사상 첫 아챔 우승의 염원을 담아 67000석의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경기 시작 5시간전에 표가 매진되었습니다..

[14/15 SAJL 9R] 빅토르 피투르카 새 감독 데뷔전에서 의외의 일격을 당한 알잇티하드!

0. 리뷰1) 빅토르 피투르카 새 감독의 사우디 리그 데뷔전을 치룬 알잇티하드는 홈에서 하즈르의 무함마드 알라쉬드에게 허용한 일격을 만회하지 못한채 결국 0대1로 패하면서 7연승 후 리그 2연패를 달렸습니다. 알잇티하드로서는 동점골 기회가 될 수 있었던 마르키뉴의 페널티킥 실축이 뼈아팠습니다. 2) 사우디 리그 역시 걸프컵 브레이크에 들어가 11월 말에 재개됩니다. 1. 2일차 일정나즈란 3:1 알쇼알라 (10월 31일 18:10 / 알아크두드 클럽 스타디움)나즈란 알쇼알라 (전반 5분) 잔슨 산토스 (전반 23분) 잔슨 산토스 (후반 34분) 콥비나 윈풀 (후반 39분) 미스파르 알비쉬 알잇티하드 0:1 하지르 (10월 31일 19:45 / 킹 압둘라 스타디움)알잇티하드 하지르 (전반 28분) 무함마드..

[14/15 QSL 10R] 팀 승리에 쐐기 박은 이근호의 카타르 리그 데뷔및 멀티골, 멀티골 및 어시스트를 기록하고도 웃지못한 남태희, 알가라파를 똥줄타게 만든 조용형의 데뷔골!

0. 리뷰1) 이근호 교체 45분 출전 멀티골. 알제이쉬는 자말 알아무디 골키퍼가 전반 30분만에 퇴장당해 10명이 싸운 알샤하니야를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4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오래 기다렸다! 이근호의 카타르 리그 데뷔골) (데뷔골 넣자마자 바로 멀티골을 기록한 이근호의 리그 2호골)로마리뉴를 대신에 후반전에 교체출전한 이근호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후 그 여세를 몰아 3분만에 헤딩골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카타르 리그 데뷔 후 7경기 만에 드디어 골 맛을 보았습니다.2) 조용형 풀타임 1골. 알샤말은 알가라파에게 3골을 내준 후 후반 막판 추격골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동점의 기회를 엿보았지만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대3으로 패..

[14/15 QSL 10R]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선두 질주에 기여한 이정수, 알사일리야는 대공방전 끝에 오랜만에 시즌 2승 거둬!

0. 리뷰1) 조영철 풀타임, 한국영 대기결장. 카타르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알리 아와드가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경기를 주도해나갔으나 측면에서 중앙으로의 볼배급과 골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찬스를 살리지 못하다가 결국 알쿠라이티아트에게 허용한 동점골을 다시 뒤집는데 실패하고 승점 1점을 가져간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조영철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반면, 계속되는 공세에도 역전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한국영은 벤치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2) 이정수 풀타임 1어시스트. 알사드는 로드리고 타바타의 멀티골과 압둘카림 하산의 결승골 등을 묶어 알코르를 4대1로 완파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알사드는 오늘 있을 레퀴야 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선두로 걸프컵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지난 8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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