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오만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U-22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을 4강에 올리는데 기여했지만 아시안 게임 대표에서는 탈락했던 SM캉의 공격수 김경중이 지난 시즌까지 조용형이 활약했던 알라이얀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 리그 공식 채널인 알카스 스포츠는 알라이얀이 지메네즈 감독의 승인 하에 이미 팀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는 김경중을 최종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경중은 이미 지난주 초 카타르 도하에 비밀리에 입국하여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알아라비와의 평가전에 등번호 19번을 달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칼루 우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알아라비 수비수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알아라비를 2대1로 꺽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