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중동 지역 최대 전시회 중 하나인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Arabian Travel Market) 폐막을 앞두고 UAE의 양대 국적 항공사인 아부다비의 에티하드와 두바이의 에미레이트가 하나의 티켓으로 두 노선을 이용하는 계약 (Interline Agreement)을 확대하는 양해 각서에 서명하고 올 여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두 항공사 간의 연계가 없었기 때문에 에미레이트를 타고 두바이로 입국해서 두바이에서 출국하거나, 에티하드를 타고 아부다비로 입국해서 아부다비에서 출국할 수 밖에 없었지만, 두 항공사가 처음으로 맺은 이번 인터라인 협약에 따라 에미레이트를 타고 두바이로 입국해서 아부다비에서 에티하드를 타고 출국하거나 그 반대로 에티하드를 타고 아부다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