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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7회 아미르컵 결승전은 2017년 아미르컵 결승전을 공식 개장경기로 치뤘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알와크라 스타디움의 공식 개장경기로 치뤄졌습니다.

2013년 11월 8개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먼저 발표되었던 알와크라 스타디움은 파격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고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경기장으로 위에서 본 외관이 여성의 생식기를 닮았다고 하여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영어권 매체를 통해 음부 경기장 (Vagina Stadium)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죠.

알와크라 스타디움은 아미르컵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 카타르의 통치자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싸니와 잔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 등의 귀빈과 38,678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2)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은 최근 개통한 도하 메트로를 이용하여 알와크라 스타디움을 찾아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3) 아미르컵 결승전은 그간 알사드를 이끌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생활을 접게 될 70대 제수랄도 페레이라 감독과 21년간의 현역생활을 마감하는 차비 에르난데스가 알사드 소속으로 카타르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입니다. 이번 시즌 알사드의 마지막 공식 경기는 아챔 조별예선 최종전이지만, 이란 원정경기로 치뤄지기 때문에 아미르컵 결승전은 제수랄도 페레이라 감독과 차비 에르난데스에게는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경기여서 입을 모아 아미르컵 우승으로 카타르에서의 감독생활과 현역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각오를 보인 바 있습니다. 알사드 구단은 제수랄도 페레이라 감독에 헌정 고별영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3) 정우영 선발 65분 출전. 리그 챔피언 알사드와 아미르컵 리그 준우승팀이자 에미르컵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이 2년 연속으로 맞붙은 아미르컵 결승전에서 양팀 합쳐 4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격전 끝에 에드밀손 주니오르가 멀티 결승골을 기록한 알두하일이 1대4로 역전승을 거두고 아미르컵 2연패와 더불어 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카타르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했던 제수랄도 페레이라 감독과 차비 에르난데스의 바램에 재를 뿌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65분을 뛴 후 역전당한 상황에서 교체아웃되었으며, 시즌 중반에 알두하일 감독으로 부임한 루이 파리아 감독은 감독 데뷔 첫 시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4) 이번 시즌 리그 최우수 선수인 아크람 아피프는 선제골을 넣으며 알와크라 스타디움 개장 첫 골을 기록했으며, 아시안컵 득점왕 모에즈 알리는 전반 25분 일찌감치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알와크라 스타디움에서 처음 퇴장당한 선수라는 기록을 갖게 되었습니다.



1. 알와크라 스타디움 개장식



2. 결승전 결과

알사드 4:1 알두하일 (5월 16일 22:30/ 알와크라 스타디움)


알사드

알두하일

 (전반 7분) 아크람 아피프

 

 

 (전반 16분) 알리 아피프

 (전반 25분 퇴장) 모에즈 알리

 

 

 (후반 9분 퇴장) 타릭 살만

 (후반 13분) 에드밀손 주니오르

 

 (후반 17분) 유스프 엘아라비

 

 (후반 36분) 에드밀손 주니오르

 

 

 (후반 45분 퇴장) 하미드 이스마일

 

 (후반 47분 퇴장) 바그다드 부네자



3.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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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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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