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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왕컵 최다 우승팀 알아흘리,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 이번 시즌 리그에서 준우승을 노리고 있는 알샤밥이 이 1라운드인 16강전부터 광탈하는 이변과 함께 시작된 이번 시즌 국왕컵은 계속된 이변 속에 그 누구도 예상 못한 알타아운과 알파이살리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알타아운은 2년 전인 18/19시즌에 알잇티하드를 꺾고 우승한 이래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알파이살리는 17/18시즌 결승전에서 알잇티하드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또다시 창단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2) 공교롭게도 두 팀은 결승전을 앞두고 펼쳐진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우승을 겨루고 있던 알힐랄, 알샤밥과 만나 나란히 패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알힐랄은 29라운드와 30라운드, 마지막 두 경기에서 이번 시즌 국왕컵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잇달아 상대하게 되었죠.

3) 알파이살리는 간신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던 후반 막판 부상으로 교체투입된 수비수 무함마드 알누카일란이 교체투입 1분만에 상대 선수의 문전 쇄도를 무리하게 저지하다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 역전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성공한 줄리오 타바레스의 극장골로 2대3 대역전승을 거두며 창단 67년만에 처음으로 국왕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4) 4부 리그에서부터 올라와 두번째로 1부 리그에 올라왔던 10/11시즌부터 열시즌 째 1부 리그에서 버티고 있는 알파이살리는 팀 역사상 최고 성적이 17/18시즌 국왕컵 준우승이었습니다만, 3년만에 찾아온 두번째 기회에서 팀 역사상 가장 큰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국왕컵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창단 이후 처음으로 내년 아챔 조별예선과 슈퍼컵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1천만 리얄 (약 30억원)의 우승상금과 왈리드 빈 탈랄 왕자로부터 1백만 리얄의 포상금까지 처음으로 받게된 것은 덤. 

5) 알파이살리는 공교롭게도 알힐랄과 리그 최종전을 치루게 되면서 알힐랄과 알파이살리는 이번 시즌 최종 30라운드 경기와 다음 시즌 첫 경기가 될 슈퍼컵에서 맞붙는 2연전이 성사되었습니다. 알힐랄이 팬들 앞에서 리그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리그 최종전을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으로 옮겼기에 알파이살리는 시즌의 마지막 두 경기를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치르게되며, 슈퍼컵도 이 곳에서 열릴 경우 두 시즌에 걸쳐 세 경기 연속 같은 경기장에서 경기하게 됩니다. 알파이살리로서는 슈퍼컵 역시 팀 역사상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회가 됩니다.

 

 

1. 경기 결과

알타아운 2:3 알파이살리 (5월 27일 21:00/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타아운 알파이살리
(전반 14분) 레안드레 타왐바  
  (전반 40분) 줄리오 타바레스
(전반 45분) 알레한드로 가마라  
  (후반 15분) 줄리오 타바레스
  (후반 38분 퇴장) 무함마드 알누카일란
  (후반 48분) 줄리오 타바레스

 

 

 

2. 사우디 리그 2022 아챔 진출팀

직행: 알힐랄 (리그 우승팀), 알파이살리 (국왕컵 우승팀). 알샤밥 또는 알잇티하드 (리그 준우승팀)

플옵: 알샤밥 또는 알잇티하드 (리그 3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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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대진운으로 다막, 알까디시야를 꺾고 올라온 알타아운과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국왕컵 통산 2회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알잇티하드를 잇달아 꺾고 올라온 알파티흐와의 4강전 첫 경기에서는 일찌감치 세 골을 넣은 알타아운이 후반 중반 두 골을 넣으며 맹추격한 알파티흐를 3대2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2) 알나스르와 알파이살리의 경기에서는 전반 시작 9분만에 수비수 이고르 로시가 퇴장당한 알파이살리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알나스르의 맹공을 잘 막아낸 끝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훌리오 타바레스가 성공시키면서 극적인 0대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3) 국왕컵 강자들이 잇달아 탈락하며 이변이 속출한 이번 국왕컵 결승전은 18/19시즌 우승 이후 두 시즌만에 통산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알타아운과 첫 우승에 도전했던 17/18시즌 결승전에서 패한 이후 세 시즌만에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알파이살리의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1. 4강전 결과

알타아운 3:2 알파티흐 (4월 4일 19:00/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타아운 알파티흐
(전반 25분) 알레한드로 가마라  
(후반 10분) 레안드레 타왐바  
(후반 17분) 세드릭 아미시  
  (후반 27분) 무함마드 마즈라쉬
  (후반 29분) 무라드 바트나

 

 

 

알나스르 0:1 알파이살리 (4월 4일 21:00/ 마르술 파크)

알나스르 알파이살리
  (전반 9분 퇴장) 이고르 로시
  (후반 36분) 훌리오 타바레스

 

 

2. 결승전

알타아운 : 알파이살리 (미정/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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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그 10위팀과 11위팀의 맞대결에서는 알파이살리가 무함마드 알사이라이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1대2로 승리하고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습니다.

2) 리그 4위 알타아운과 16강전에서 알샤밥을 꺾고 올라온 8위팀 알까디시야와의 경기에서는 수마이한 알나빗의 결승골로 알타아운이 2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리그 6위 알나스르와 16강전에서 알아흘리를 꺾고 올라온 리그 최하위팀 알아인과의 경기에서는 알나스르에서 통산 100호골로 기록된 압둘라작 함달라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3대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알아인은 6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아가며 알나스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4) 리그 3위 알잇티하드와 16강전에서 알힐랄을 꺾고 올라온 리그 중하위팀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는 양팀 선수들이 한 명씩 퇴장 당하며 연장 120분 접전 끝에 무함마드 마즈라쉬의 결승골로 아흐메드 헤가지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잇티하드를 1대2로 꺾고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했습니다. 리그에서는 여전히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알파티흐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을 16강전에서 광탈시킨데 이어 8강전에서는 알잇티하드까지 꺾으며 이번 국왕컵의 신스틸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알파티흐의 무라드 파트너는 알힐랄전 결승골에 이어 알잇티하드전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알파티흐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바띤 1:2 알파이살리 (3월 15일 18:45/ 알바띤 클럽 스타디움)

알바띤 알파이살리
  (전반 6분) 무함마드 알사이아리
(전반 36분) 자카리아 알수다니  
  (후반 33분) 무함마드 알사이라이
(후반 46분 퇴장) 산드로 쉥크  

 

 

알타아운 2:1 알까디시야 (3월 15일 20:45/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타아운 알까디시야
(전반 10분) 레안드레 타왐바  
  (전반 37분) 핫산 알아미리
(후반 13분) 수마이한 알나빗  

 

 

알나스르 3:0 알아인 (3월 15일 18:40/ 마르술 파크)

알나스르 알아인
(전반 49분) 압둘라작 함달라  
(후반 27분) 누르딘 암라바트  
(후반 38분) 사미 알나지  

 

 

알잇티하드 1:2 알파티흐 (3월 16일 20:45/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연습구장)

알잇티하드 알파티흐
(후반 30분 퇴장) 사우드 압둘하미드  
  (후반 48분 퇴장) 소피안 벤뎁카
  (연장 후반 8분) 무라드 바트나
  (연장 후반 13분) 무함마드 마즈라쉬
(연장 후반 15분) 아흐마드 히자지  

 

 

2. 4강전

알타아운 : 알파티흐 (4월 4일 19:00/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나스르 : 알파이살리 (4월 4일 21:00/ 마르술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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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시즌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 있는 46회 국왕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최대 64강전부터 시작했던 국왕컵은 현재 1부 리그에 참가한 16개팀만이 참가하는 대회로 축소된 바 있습니다. 리그가 확대되고 각종 국제 대회가 열리면서 일정을 빼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2) 10일 전 알샤밥의 무패행진을 깼던 알까디시야는 10일만의 리턴 매치에서 핫산 알아미리의 결승골로 알샤밥을 또다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3) 김진수 선발 40분 출전.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알나스르는 아이만 살렘의 결승골과 사미 알나지의 추가골을 묶어 알라이드를 2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리그 4라운드에서 승리한 이후 40여일만에 첫승. 선발 출전한 김진수는 경기 도중 당한 부상으로 40분만에 교체되었습니다.

4) 김진수는 경기 도중 상대 진영에서 전방으로 투입되는 상대 선수의 크로스를 블로킹하려고 점프하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착지하자마자 통증을 호소한 김진수는 바로 교체아웃되었습니다.

알나스르 구단은 경기 후 그의 부상에 대해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완전히 끊어졌으며, 치료 및 재활에 5~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메디컬 리포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금이 12월이고 리그 일정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즌을 마감한 셈입니다. 김진수는 알나스르 이적 후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복귀한지 다섯 경기만에 시즌을 사실상 마감하는 중상을 입는 시련이 겹쳤습니다. 지난 시즌 국왕컵 준결승과 결승전,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와 국왕컵 16강전까지 10경기만을 소화한 채 기나긴 재활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리그에서는 실점 상황에서 치명적인 실수는 없었지만 지난 시즌 준우승팀이란 말이 무색하게 단 1승도 경험하지 못했던 것은 아쉬웠던 점입니다.

10

5) 장현수 풀타임. 4일전 리그에서 알라이드에게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하며 시즌 무패행진을 마감한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알파티흐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쐐기골을 어시스트 한 무라드 바트나를 막지 못하며 알파티흐에게 0대2로 패해 지난 대회 우승 후 20일만에 재개된 새 시즌 첫 라운드에서 광탈했습니다. 에미레이츠, 알와흐다, 알자지라를 거치며 지난 시즌까지 UAE 리그에서 뛰다 알파티흐로 이적한 무라드 바트나는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후 경기 막판 역전 상황에서 어시스트로 소피안 벤뎁카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연장으로 끌고가려던 알힐랄의 공세를 완전히 차단하며 2012년 12월 14일 리그 홈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모든 공식대회를 통틀어 8년만에 알힐랄을 꺾은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 후 참가한 아챔에서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어 홍역을 치뤄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무패행진을 이어오던 알힐랄은 4일 전 리그전 패배에 이어 국왕컵에서도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던 팀들에게 잇달아 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의 경우 공격진의 정교함이 무뎌졌던데다 주어졌어야 할 페널티킥을 불지 않고 지나간 심판의 오심이 더해지며 알힐랄로서는 불운이 계속되었습니다. 라즈반 루체츠쿠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불어야 할 파울도 불지 않고, VAR도 불지 않은 심판의 아마추어적인 경기 진행을 대놓고 비판할 정도였습니다.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6) 알잇티파끄와 알피아살리의 경기에서는 연장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홉번째 키커로 나선 아흐마드 알캇사르 골키퍼의 결승골로 알파이살리가 알잇티파끄를 꺾고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7) 알잇티하드는 알힐랄의 시즌 무패행진을 깬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알렉산다르 프리요비치의 멀티 결승골과 교체투입된 수비수 페드로 엔리케의 자책골을 앞세워 0대 3 완승을 거두고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8) 창단 이후 처음 1부 리그에 참가해서 고전 중인 알아인은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전반 페널티킥 실축에도 불구하고 게터손의 결승골과 필립 프라다리치의 추가골로 0대2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일으키며 8강전에 진출했습니다. 알아인은 알아흘리와의 첫 공식 경기였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4연패에 빠지긴 했지만, 알아흘리를 상대로 7골을 주고받는 예상 밖의 대공방전을 펼치면서 알아흘리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 국왕컵 최다 우승팀 1, 2위인 알아흘리와 알힐랄이 나란히 광탈하면서 리그 내 빅매치인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알나스르와 알아흘리의 8강전이 무산되면서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로서는 국왕컵 우승에 도전할만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대회 대진표상 두 팀이 탈락하지 않는다면 결승에서나 맞붙게 됩니다. 



1. 경기 결과

다막 1:2 알타아운 (12월 16일 15:35/ 프린스 술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다막

알타아운

 

 (전반 2분) 세드릭 아미시

 

 (전반 45분 퇴장) 야신 바르나위

 

 (후반 31분) 레안드레 타왐바

 (후반 46분) 에밀리오 질라야

 



알까디시야 1:0 알샤밥 (12월 16일 17:25/ 프린스 사우드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까디시야

알샤밥

 (후반 44분) 핫산 알아미리

 



알나스르 2:0 알라이드 (12월 16일 20:20/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나스르

알라이드

 (전반 21분) 아이만 살렘

 

 (후반 22분) 사미 알나지

 



알바띤 3:0 아브하 (12월 17일 15:15/ 알바띤 클럽 스타디움)

알바띤

아브하

 (전반 9분) 레나토 차베스

 

 (전반 25분) 자카리아 알수다니

 

 (후반 37분) 파비오 아브루

 



알잇티파끄 0:0 알파이살리 (12월 17일 17:25/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 => PK 8:9

알잇티파끄

알파이살리



알힐랄 0:2 알파티흐 (12월 17일 17:40/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힐랄

알파티흐

 

 (후반 10분) 무라드 바트나

 

 (후반 43분) 소피안 벤뎁카



알와흐다 0:3 알잇티하드 (12월 17일 20:20/ 킹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와흐다

알잇티하드

 

 (후반 3분) 알렉산다르 프리요비치

 

 (후반 5분) 알렉산다르 프리요비치

 

 (후반 26분) 페드로 엔리케 (자책골)



알아흘리 0:2 알아인 (12월 17일 20:20/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보조 경기장)

알아흘리

알아인

 

 (후반 19분) 게터손

 

 (후반 26분) 필립 브라다리치



2. 8강전

알타아운 : 알까디시야 (미정/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나스르 : 알아인 (미정/ 킹 파흐드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바띤 : 알파이살리 (미정/ 알바띤 클럽 스타디움)

알잇티하드 : 알파티흐 (미정/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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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로 밀렸던 지난 시즌 국왕컵 결승전 일정이 리그 6라운드 중인 11월 28일로 확정되면서 공교롭게도 알힐랄과 알나스르는 리그 5라운드에서 맞붙은 후 5일 만에 리턴매치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었던 두 팀은 이번 시즌 들어 판이한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알힐랄은 리그 2연패를 향해 순항 중인 반면, 알나스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의욕적인 선수 영입의 결과가 시즌 초반 강등권으로 떨어지고 있으니 말이죠.

2)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5일전 5라운드 경기엔 불참했던 라즈반 루체스쿠 감독은 국왕컵 결승전엔 다시 복귀하여 팀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3) 통산 9회 우승에 도전하는 알힐랄은 2017년 우승 이후 3년만의 우승탈환을 노리고, 통산 7회 우승에 도전하는 알나스르는 1990년 이후 30년만의 국왕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국왕컵에서 두 팀이 맞붙는 것은 알힐랄의 승리로 끝났던 2017년 4월 국왕컵 8강전 이후 3시즌만의 재대결.

4) 국왕컵 결승전이지만 살만 국왕이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아닌 리야드 주지사 파이살 빈 반다르 알사우드 왕자가 시상자 대리인으로 나섰으며, 시상자가 경기장에 도착했을 때 나왔던 전통적인 군악대 연주 대신 약식으로 테이프를 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5) 장현수 풀타임 1골, 김진수 풀타임. 무대를 리그에서 국왕컵으로 옮겨 5일 만에 다시 맞붙은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바펫팀비 고미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이만 살렘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나스르를 2대1로 꺾고 3년만에 국왕컵을 탈환하며 국왕컵 통산 9회 우승 및 공식 대회 통산 61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알힐랄은 시우디 주요 대회인 리그와 국왕컵 우승의 더블을 달성하며 코로나로 지연되었던 19/20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알힐랄은 코로나로 일정이 꼬이면서 최근 3개월 동안 세차례 펼쳐진 리야드 더비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특히 최근 2연전에서는 주전 골키퍼인 압둘라 알마이유프 골키퍼가 부상으로 결장해 후보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거둔 승리라 더욱 값진 승리였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장현수는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헤딩한 볼이 브래드 존스 골키퍼의 키를 훌쩍 넘긴 행운의 골로 연결되며 사우디 리그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김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알힐랄 앞에서 또다시 고배를 들어야 했습니다.  

6) 코로나로 인해 시상식 역시 간소화되어 우승팀의 모든 선수들에게 시상자가 직접 수상하지 않는 대신 우승팀의 구단주와 감독, 그리고 주장만 올라가 트로피를 받고, 나머지 선수단은 밑에서 대기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되었습니다.

7) 이번 시즌 국왕컵은 12월 16일부터 시작됩니다.



1. 경기 결과

알힐랄 2:1 알나스르 (11월 28일 19:45/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힐랄

알나스르

 (전반 10분) 장현수 (국왕컵 1호골/시즌 1골 1어시스트)

 

 (전반 42분) 바펫팀비 고미스

 

 

 (후반 26분) 아이만 살렘





2.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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