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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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왕컵 53

[16/17 국왕컵 4강전] 이변없이 결승에서 맞붙게 된 알힐랄과 알아흘리!

0. 리뷰1) 디펜딩 챔피언 알아흘리는 로안니스 펫파지디스의 결승골과 에슬람 세라즈의 멀티골을 묶어 홈팀 알파이살리를 0대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하여 국왕컵 2연패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오마르 카르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알파이살리를 4대3으로 힘겹게 꺾고 결승에 올라 리그에 이어 시즌 더블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국왕컵 4강전에서 패배를 안겨주었던 알아흘리와의 리벤지 매치.3) 리그 1, 2위팀이 국왕컵 결승에 나란히 진출하게 되면서 리그 4위 알잇티하드까지 내년 아챔 진출권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알파이살리 0:3 알아흘리 (5월 12일 20:50/ 킹 살만 빈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알파이살리 알아흘리 (후반 10분) 로안니스 펫파지디스 (후반 30..

[16/17 국왕컵 8강전] 알힐랄, 왕세질컵의 패배를 설욕하고 4강에, 알아흘리도 대이변의 주인공을 대파하고 4강에 진출!

0. 리뷰1) 8강전의 첫 경기인 알잇티파끄와 알타아운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알타아운이 승부차기 끝에 가는 접전 끝에 3대5 승부차기 승을 거두며 4강에 선착했습니다. 홈팀 알잇티파끄는 패색이 짙던 후반 막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뒷힘이 부족했습니다.2) 폭우와 강풍 속에 불구하고 강행된 알파이살리와 알아달라의 경기는 알아달라가 선제골을 넣은 전반 28분 정상적인 플레이를 더 이상 펼칠 수 없다는 심판진의 판단에 따라 경기가 중단되어 나머지 62분을 그 다음날 재개하는 1박 2일 경기로 펼쳐졌습니다. 홈팀 알파이살리는 뜻하지 않게 하루를 더 머물게 된 알아달라 선수단에게 저녁을 대접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변을 꿈꿨던 알아달라는 앞서 나갔던 경기의 흐름을 잇지 못하고 그 다..

[16/17 국왕컵 16강전] 힘겹게 16강전을 통과한 알힐랄과 알나스르가 8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국왕컵 16강전은 각 팀의 경기 일정에 맞춰 1월 23일부터 2월 25일까지 근 한달간에 걸쳐 나눠 진행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홈에서 레오 보나티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원정팀 알와흐다에 3:2로 간신히 승리하고 8강행 첫 티켓을 손애 넣었습니다. 알힐랄은 먼저 세 골을 뽑아내며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막판 두 골을 허용하면서 어려운 승부를 펼쳐 나갔습니다.3) 알아흘리는 리그 무패행진을 깨고 패배를 안겨주었던 까다시야와의 2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5) 알나스르는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연장에만 두 골을 넣은 나이프 하자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나흐다에 0대2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1. ..

[16/17 국왕컵 32강전] 2부 리그의 대반란에 첫 라운드부터 충격적으로 탈락한 알잇티하드와 알샤밥, 간신히 통과한 알힐랄!

0. 리뷰1) 알힐랄은 곽태휘의 FC서울 이적 후 공석이었던 아시안 쿼터 자리에 UAE 알다프라에서 뛰고 있던 시리아 공격수 오마르 카르빈을 영입했습니다. 2009년 설기현의 임대 이적으로 시작되어 이영표, 유병수, 곽태휘로 이어졌던 알힐랄과 한국인 선수의 아시아 쿼터 시대가 일단 막을 내렸습니다. 2) 사우디 리그의 다음 시즌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있는 국왕컵은 1, 2부 리그 소속팀들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3부 리그팀들이 32강전부터 자웅을 겨루는 대회입니다.3) 3부 리그 팀들은 32강전을 넘지 못했지만, 2부 리그 3개팀이 1부 리그팀을 잡고 16강전에 진출하는 대이변이 연출되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그야말로 듣보잡 2부 리그 최하위팀인 알타이에게 패한 현 국왕컵 체제의 2회 우승팀 알..

[2016 국왕컵 결승] 리그 득점왕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로 알아흘리 더블 달성!

0. 리뷰1) 이번 시즌 32년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한 사우디 알아흘리는 알나스르와의 국왕컵 결승에서 쿠웨이트 리그에 이어 사우디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팀의 우승을 견인한 오마르 알소마가 선제골에 이어 연장 후반 결승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2011년, 2012년 국왕컵 2연패 후 4년만에 국왕컵 우승을 탈환하며 리그와 국왕컵의 시즌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현재의 국왕컵으로 개편된 이후 통산 3회, 기존 대회까지 포함하면 통산 13회 우승. 또한, 1969년과 1978년에 이어 리그와 FA컵 (혹은 국왕컵) 우승의 더블을 3번 달성한 유일한 팀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는 알힐랄에게 연장 후반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알나스르는 교체투입한 아흐마드 알프라이디의 동점골..

[2016 국왕컵 4강전] 5일만에 알힐랄을 두번 울린 알아흘리, 알잇티하드를 꺾은 알나스르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32년만에 알아흘리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역전패 당했던 국왕컵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5일만에 홈에서 국왕컵 결승진출을 놓고 재대결을 펼친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5일전 패배와 같은 똑같은 전개로 역전패 당하며 2년 연속 국왕컵 우승 도전에 실패하고 슈퍼컵과 왕세질컵 우승의 시즌 더블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반면 알아흘리는 시즌 중 가장 중요한 대회인 리그 우승에 이어 국왕컵 우승의 더블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힐랄은 두 경기 연속으로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똑같이 알아흘리 공격수를 놓친 곽태휘의 수비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하고 똑같이 사우드 카리리가 퇴장당하면서 역전패를 당해 더욱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2016 국왕컵 8강]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리벤지 매치를 비롯한 이변없는 4강 대진표 확정!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 승격 전쟁을 펼치고 있는 알무즈질을 상대로 전반에는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골을 넣지 못했지만, 후반에만 터진 주장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멀티 결승골과 칼리드 카아비, 알톤 알메이다의 연속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무즈질에게 1대4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하여 시즌 더블에 도전하는 알아흘리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알아흘리는 알라이드를 상대로 주포 오마르 알소마를 빼는 여유를 보이고도 만수르 알하르비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라이드를 1대3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하여 왕세질컵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겨주었던 알힐랄과 리벤지 매치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3..

[2016 국왕컵 32강전] 이변이 속출한 첫 라운드 탈락 직전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

0. 리뷰1) 작년까지만 해도 30개팀이 출전하여 전년도 대회 결승전 진출 두 팀에게는 16강전 자동진출권이 제공되었지만, 올해는 32개팀으로 출전팀이 확대되면서 전년도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두 팀 알힐랄과 알나스르도 32강전부터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 알아흘리, 알잇티하드, 알샤밥, 알나스르 등 전통의 강호들은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며 손쉽게 16강전에 올라갔지만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의외로 고전하다 간신히 올라갔으며, 1부 리그 중하위 팀들 중 몇몇 팀들은 알모질, 알하즘, 알질, 알누줌, 다막, 알바틴 등 프리시즌이나 휴식기 중 평가전 상대로나 가끔 등장하는 이름도 생소한 하위 리그 팀에게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16강에 오른 팀 중 6개팀이 이름도 생소한 하부 리그 팀들...

[2015 국왕컵 결승전] 알힐랄, 알나스르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승부차기승을 거두며 26년만에 국왕컵 우승!

0. 리뷰1) 지난해에 이어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결승전은 경기 이틀전에 5만석 이상의 티켓이 팔리면서 사우디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리고 양팀 서포터즈들은 화려한 티포를 선보였습니다.2) 올초 국왕에 부임한 살만 국왕은 자신이 주관하는 국왕컵 결승전 직관 및 시상을 위해 처음으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보통 참석자들은 하프타임에 경기장에 도착하는데, 오늘은 리야드에서 있었던 한 공주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다시 젯다로 돌아오는 바람에 30여분 늦게 도착하면서 하프타임 휴식시간이 20여분 더 지체된 끝에 후반이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3)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리야드 더비로 펼쳐진 국왕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일곱번째 키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15 국왕컵 4강전] 곽태휘, 디가오의 골폭죽으로 알잇티하드를 제압한 알힐랄, 알나스르와 국왕컵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알나스르는 지난 아챔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남태희를 경기 후 무방비 상태로 폭행하여 내년 시즌 아챔 6게임 출전정지를 받은 파비앙 에스토야노프의 결승골로 나이프 알모사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타아운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시즌 더블에 도전하게 됩니다.2) 곽태휘 풀타임 쐐기골. 알힐랄은 최대 라이벌 알잇티하드와의 사우디 엘클라시코로 펼쳐진 국왕컵 4강전에서 센터백 디가오와 곽태휘가 3골을 몰아넣으며 4대1 승리를 거두고 리야드 더비의 숙적 알나스르와 국왕컵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아챔 16강 1차전에서 자책골을 넣으며 팀을 위기에 몰아넣을 뻔했던 디가오는 알잇티하드를 상대로 헤딩으로만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팀 승리에 주역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그를 사우디 리그로 불러들였던 티아고 네..

[2015 국왕컵 8강전] 4강에서 맞붙게 된 알힐랄과 알잇티하드, 이변의 희생양이 된 디펜딩 챔피언 알샤밥!

0. 리뷰1) 1990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2008년부터 부활한 국왕컵에서는 알샤밥 (3회), 알아흘리, 알잇티하드 (이상 2회)만이 정상을 밟아봤습니다. 아챔과 더불어 알힐랄의 시즌 최우선 목표이면서도 항상 성공하지 못했던 대회가 바로 국왕컵이죠. 두 대회 모두 개편전에는 우승 경험이 있지만, 현재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해 본 적이 없으니까요. 그나마 아챔은 작년 결승에라도 올라가보기라도 했지만, 국왕컵은 2010년 알잇티하드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2)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국왕컵 최다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알샤밥은 알타아운에게 패하면서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잘 나갔던 알샤밥은 나이프 하자지의 징계가 걸린 12월부터 하향세를 거듭한채 결국 국왕컵에서..

[14/15 SAJL 종료] 알힐랄, 알잇티하드와의 3위 경쟁에서 승리하고 내년 아챔 진출권 확보!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리그 1,2위팀과 강등팀이 확정된 가운데 승점이 같은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3위 경쟁에서는 하지르를 5대1로 완파한 알힐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알힐랄은 지난 라운드 알나스르전 퇴장 등의 여파로 주전 7명이 출전하지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그나마 약팀을 만나 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알아흘리의 기록을 깰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지켜내지 못하고 4위로 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2) 하지만, 알힐랄과 알잇티하드는 5월 31일에 펼쳐질 국왕컵 4강에서 맞붙게 되어 두 팀의 대결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3) 사우디 리그 2016년 아챔 출전권은 알나스르, 알아흘리, 알힐랄이 확보한 가운데 마지막 티켓이자 직행티켓인 국왕컵 결..

[2015 국왕컵 32강전] 이변은 없었다! 알힐랄, 알나스르, 알샤밥, 알잇티하드, 알아흘리 무난히 16강 진출!

0. 리뷰1) 곽태휘 결장, 알힐랄은 알질의 압둘라흐만 알답바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티아고 네베스의 동점골에 이은 디가오의 역전 결승골에 이어 사마라스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알질에 1대4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전에서 하지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2) 알나스르는 패배 직전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후 파비앙의 역전 결승골로 알와흐다를 꺾고 16강전에 진출했습니다.3) 리그에선 헤메고 있는 알샤밥은 몇 수 아래 알드라이흐를 상대로 무사 알샴마리와 아미르 하룬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아브하와 16강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4) 알아흘리는 한 명이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오스발도의 연속골 등을 앞세워 알타이를 3대0으로 완파하고 16강에서 알까다시야와 맞붙게 되었습니다.5)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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