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하마스의 테러 이후 시작된 이스라엘의 인종학살극에서 초반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영유아 시신 40구를 보고 울었다던 바이든 미 대통령의 공식 발언이었습니다. 이 발언의 시작은 이스라엘 언론인 i24 뉴스의 니콜 제덱이라는 기자의 보도였습니다. 사실은 그녀도 병사들의 "~카더라..."를 단순히 옮겼을 뿐 자신이 직접 보거나 확인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는 하마스의 잔혹성을 부각시키려는 이스라엘 언론의 전형적인 프로파간다의 일환이었죠. 이 "~카더라"로 끝났을 이야기가 "나도 그 사진을 보고 울었다..."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으로 공식화되자 전세계 연론들이 이를 부각시켜 보도하기 시작했고, 어차피 취재 능력도, 관심도 없지만, 클릭할 거리만 찾아 보도하는 국내 매체와 커뮤니티에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