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GCC&GU 387

[정치] 압둘라 국왕 타계, 사우디는 살만 국왕, 무끄린 왕세제 체제로...

사우디 왕실법원은 지난 12월 리야드에서 GCC 정상회담을 긴급 소집하여 3월부터 계속되어 오던 카타르와의 갈등을 종식시킨 후 건강진단을 이유로 입원했으나 폐렴을 앓고 있었던 90세의 압둘라 국왕이 금요일 새벽 1시 타계하였으며, 왕실서열에 따라 서열 2위이자 승계 1순위인 살만 왕세제 겸 국방장관이 사우디의 새로운 국왕에 취임했고, 살만 국왕은 취임 즉시 충성 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무끄린 부왕세제를 왕세제로 지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왕실 내 소수 세력이지만 국가방위부 (SANG)를 기반으로 세력을 키워 ([정치]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그가 위상을 강화시킨 자신의 권력 기반, 사우디 국가방위부 참조)2005년 8월 취임 이후 보수적인 종교세력과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 사이에서 이슬람의 성지인 그랜드 모스..

GCC&GU/사우디 2015.01.23

[두바이] 두바이 시내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인터액티브 사이트 오픈!

18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1300여개 이상의 동영상 컨텐츠를 이용하여 두바이의 풍경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식 인터액티브 홈페이지인 두바이 360 (Dubai 360)이 월요일 정식 공개 되었습니다. 두바이 360은 두바이가 처음으로 공개한 버추얼 시티 투어 사이트이기도 합니다. 이 사이트 구축을 위해 투입된 자료들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정지 사진과 타입랩스 파노라마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50만장의 사진- 8테라픽셀 이상의 초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전용 헬리콥터와 두바이 메트로에 장착해서 촬영- 빌딩 꼭대기에 설치하기 위한 망원 거치대 자체 제작-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 꼭대기에서 촬영 참조: "Revealed: Dubai's first online interactive city ..

GCC&GU/UAE 2015.01.21

[경제] 사우디 노동부, 사우디인이 대표지만 실제로는 외국인이 운영하는 불법영업 척결에 나서!

사우디 노동부는 재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4월 20일부터 사우디제이션의 강화정책인 니따까 3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니따까 1단계가 시스템 정립, 2단계가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의 강제추방 및 최저임금 대폭 인상 등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복지 격차 해소를 통한 사우디인 고용 유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3단계는 지난 4년간의 노하우와 축적된 자료를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업체들에 대한 사우디인 고용압박을 강화하고 지난해부터 예고한 불법영업 (Cover-up Business) 척결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우디인을 명목상 사장으로 내세우고 실제로는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이 사업방식은 사우디 정부가 불법영업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이유를 불문하고 사우디인/법인에게만 대표자격을 ..

GCC&GU/사우디 2015.01.21

[라스알카이마] 라스 알카이마에서 시외 버스로 두바이 오가기!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되어 있는 두바이와 달리 변방의 라스 알카이마는 택시 외에 시내에는 별도의 대중교통 수단이 없습니다. 택시를 이용하기 싫으면 직접 운전하는 방법 외에는요. 자신이 몰 수 있는 차량이 있으면 직접 몰고 오가면 되지만 (가장 빠른 길은 E311,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로드/구 에미레이트 로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두바이 시내를 거쳐 샤르자, 아즈만 등등의 토후국을 거쳐 라스 알카이마로 갈 경우엔 시간에 따라 엄청난 교통체증을 감안해야만 합니다. 두바이의 높은 집세를 피해 샤르자, 아즈만 등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없으면 결국엔 두바이와 라스 알카이마를 오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싸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일단 택시를 타고 라스 알카이마 ..

GCC&GU/UAE 2015.01.11

[경제] 개정된 공휴일법에 따른 사우디의 공휴일 및 각종 휴가 제도

현재 폐렴으로 국가방위부 산하 킹 압둘아지즈 메디컬 시티에 입원 중인 압둘라 사우디 국왕은 입원한 다음날 9월 23일 내셔널 데이의 대체휴일제 도입을 포함한 공휴일법 개정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주말: 매주 금토 (2013년 6월 29일부터 시행 중) 2. 국가 공휴일: 내셔널 데이와 양대 이드 1) 내셔녈 데이 (압둘아지즈 국왕이 사우디 왕국을 선포한 1932년 9월 23일을 기념하는 날): 양력 매년 9월 23일 (1) 토요일일 경우: 일요일 대체 휴일 (금~일 연휴) (2) 금요일일 경우: 목요일 대체 휴일 (목~토 연휴) (3) 이드 등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 휴일 없으며, 이에 대한 금전적 보상 제공되지 않음. 2) 양대 이드 (1) 이드 알피뜨르 (라마..

GCC&GU/사우디 2015.01.03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통째로 감싼 LED와 함께 업그레이드 된 부르즈 칼리파의 새해맞이 불꽃놀이!

세계 최고층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와 세계 최대 분수쇼인 두바이몰 분수쇼 등 다운타운 두바이 지역을 활용한 대대적인 새해맞이 불꽃놀이 이벤트로 주목을 받아온 부르즈 칼리파는 여기에 LED를 추가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2015년도 새해맞이 불꽃놀이쇼를 선보였습니다.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및 불꽃놀이는 29분 40초부터) 불꽃놀이쇼와 함께 7만여개의 LED판넬로 32,467평방미터의 부르즈 칼리파 외벽 전체를 감싸 부르즈 칼리파 건물을 통째로 LED스크린처럼 사용한 것입니다. 이는 지난 2012년 4월 인도네시아 몰 따만 앙그렉이 세운 "세계 최대 LED 조명 외관" 기록을 깨면서 부르즈 칼리파에 또하나의 기네스북 기록을 안겨주었습니다. 몰 따만 앙그렉이 선보인 LED 조명쇼보다 약 3.75배 넓은 면..

GCC&GU/UAE 2015.01.01

[경제] 사우디,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인상된 역사상 최대 규모의 2015년도 예산 발표

반년 만에 $115에서 $60대로 반토막 난 유가로 인해 화제를 모았던 사우디 정부의 2015년도 예산이 압둘라 국왕을 대신하여 살만 왕세제가 주재한 예산 승인을 위한 특별 회의롤 통해 최종 확정된 목요일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사우디의 2015년도 예산은 8,600억리얄 (2,293억달러)로 사우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었지만, 전년도 대비 증가폭은 올해 예산 8,550억리얄 (2,280억달러)보다 0.6%에 불과하여 수십년만에 최소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로 수입을 7,150억리얄 (1,906억달러)로 잡아 2011년 이후 처음으로 1,450억리얄 (387억달러)의 적자 예산입니다. 압둘라 사우디 국왕은 사우디 수입의 90%를 차지하는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질적으..

GCC&GU/사우디 2014.12.27

[비자] UAE 거주비자 신청을 위한 각종 서류 공증받기

요르단에서의 어학연수, 사우디에서의 두 차례 직장생활에 이어 또다시 유랑벽이 발동한 둘라는 횟수로는 네번째, 국가로는 익숙했던 사우디를 벗어나 세번째 아랍국가로의 장기 체류를 앞두고 UAE 거주비자 취득을 위한 본격적인 서류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회사에 보내고 비자 준비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사우디 워크비자와 UAE 거주비자 준비는 절차가 달라서 조금은 낯설기도 했습니다. 일단 사우디의 경우 국내에서의 신체검사 (사우디 입국 후 한 번 더 받는다는 건 함정;;;;;)를 비롯한 모든 신청서류를 한국에서 마무리한 후 최종적으로 사우디 대사관에서 워크비자를 발급받아 출국하여 사우디 입국 후 이까마 (거주허가)를 신청하는 것과 달리, UAE 거주비자는 한국에서 굳이 마무리하지 않고 비자없이 일단 U..

GCC&GU/UAE 2014.12.25

[사회] 남성으로 위장하고 경기장에서 관람하다 체포된 여성은 알샤밥팬으로 확인돼!

스페인 마르카지는 알잇티하드와 알샤밥의 리그 경기가 펼쳐졌던 젯다의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후드점퍼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경기를 지켜보다 보안요원에게 걸려 경찰에 넘겨진 여성은 알샤밥 서포터즈 구역에서 직관하던 알샤밥 여성팬이었다고 보도했으며, 젯다 경찰도 이 사실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사우디는 히잡을 쓰기 전 여자 아이들의 입장은 허용하지만, 히잡을 착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입장이 불허되며, 국제대회의 경우에 한해 외국인 여성에 한해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축구장 풍경. 관중석에 히잡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지난해 3월 여성 방송인이자 사우디 한 TV쇼프로그램의 진행자인 일함 유스프가 자신이 진행하는 쇼프로그램의 한 에피소드를 촬영하기 위해 그녀의..

GCC&GU/사우디 2014.12.16

[정치]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그가 위상을 강화시킨 자신의 권력 기반, 사우디 국가방위부

최근 압둘라 사우디 국왕의 3남이자 국가방위부 (Ministry of National Guard / وزارة الحرس الوطني) 장관인 무타입 빈 압둘라 왕자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여 미국방부와 사우디 국가방위부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바마 미대통령 및 미 정부의 고위 관료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사우디로 귀국한 바 있습니다. 국가방위부는 국방부장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왕세제가 이끄는 사우디군 (Saudi Armed Forces)과 내무부장관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가 이끄는 내무부 산하 국내안전보장국 (Division of Internal Security)와 함께 사우디군을 형성하는 3대축 중 하나로 국가방위부로 격상되기 전 국가방위군 (Saudi Arabian National Guard..

GCC&GU/사우디 2014.12.10

[경제] 바라카 원전의 원자로 1호기는 예정대로 2017년에 가동을 시작할 것!

에미레이트 원자력에너지공사 (ENEC)의 무함마드 알함마디 CEO는 월요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한국전력공사 (KEPCO)가 건설 중인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1호기가 예정대로 2017년에 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ENEC의 는 아부다비 정부가 자금을 대는 200억달러 규모의 바라카 프로젝트에 들어서게 될 4기의 원자로가 예정대로 완공되어 정상 가동될 경우 2020년 경 바라카 원전은 UAE에너지 공급의 24%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각 원자로별 공정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자로 1호기 (2009년 승인): 공정률 61% 원자로 2호기 (2012년 승인): 공정률 50% 이상 원자로 3호기 (2014년 승인): 콘크리트 붓기 시작 원자로 4호기..

GCC&GU/UAE 2014.12.08

[경제] 사우디 내 민, 관, 산업계, 교육계가 뭉쳐 혁신을 주도할 동맹체 결성!

사우디 내 상업화 및 혁신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우디 내 산업계,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을 대표하는 6개 핵심 당사자들이 모여 새로운 동맹체를 결성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첨단연구동맹 (Saudi Arabia Advanced Research Alliance/ SAARA)이라 불리는 이 동맹체는 사우디 내 공공 분야와 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조직들간의 협업에 바탕을 둔 새로운 동맹으로 사우디 내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힘을 합쳐 기술과 지적재산을 상업화시킬 수 있는 제품 및 이를 출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심지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AARA 발족을 기념한 서명식이 지난주 다흐란에서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광물자원부장관의 후원 하에 개최되었으며, 알리 알나이미 장관은 축사를..

GCC&GU/사우디 2014.12.08

[사회] 카타르, 외국인들의 대규모 유입으로 인해 월드컵 유치 후 4년간 총인구는 40% 폭증!

카타르 정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1월말 현재 카타르의 총인구는 2,269,672명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던 4년전 인구에 비하면 약 40%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인구 증가는 계속되고 있어서 2014년 11월 한 달 동안에만 53,000명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카타르 건국 이래 최대 인구로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2010년 12월 이후 4년간 632,000명이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카타르 인구는 지난해 가을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이는 도하 아시안 게임 유치준비로 인해 늘어나기 시작했던 인구가 월드컵 유치로 이어지면서 월드컵 경기장 건설 및 각종 인프라 확장 등 대규모의 프로젝트가 잇달아 발표되어 새로운 현장을 찾아 많은 외국인들이 유입되었기 때문..

GCC&GU/카타르 2014.12.02

[사회] 2009년 젯다 대홍수 재해에 연루된 피고인들에 대한 형량 최종 확정!

수년간에 걸친 오랜 재판 끝에 지난 2009년 악몽같았던 젯다 홍수재해를 키운 장본인들로 기소된 피고인들에 대한 형량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고충처리 법원은 과년자들 중 45명에게 유죄를, 다른 78명에겐 무죄를 확정지은 총 39건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유죄가 확정된 45명은 죄의 경중에 따라 총 118년 6개월의 징역형과 1,417만리얄 (약 42억원)의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지난 2009년 11월 젯다시에 내린 약 90mm의 집중 호우로 120명 이상이 사망하고 침수로 집을 잃은 약 1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수백만 리얄 이상의 각종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엄청난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폭우가 내리는 과정에서 젯다시 외곽에 있던 일부 댐이 붕괴되면서 홍수가 발생하여 상대적으로 저지..

GCC&GU/사우디 2014.12.01

[경제] 소니 모바일, 12월 3일 한정기간 개장할 세계 최초의 수중 매장 디자인 공개!

지난달 말 세계 최초의 수중 매장인 엑스페리아 아쿠아테크 스토어 (Xperia Aquatech Store)를 12월 3일 두바이에 개장하겠다고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던 소니 모바일 중동-아프리카 법인 (Sony Mobile Middle East and Africa)은 미래지향적인 수중 매장의 디자인과 위치, 구체적인 개장 일정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두바이 엑스페리아 아쿠아테크 스토어는 두바이 해안에 있는 월드 아일랜드 인근 수심 4미터 (조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의 해저 위에 자리잡게 됩니다. 직원 2명과 고객 4명 등 최대 6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지름 4m의 수중 매장은 전문 잠수부의 도움을 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해저 위에 서있는 채로 정상적으로 호흡하는 가운데 와이파이가 터지는 매장 ..

GCC&GU/UAE 2014.11.26

[경제] 사우디, 외국인 거주허가 유효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 시행할 예정!

외국인 불법 체류자들의 경우 색출 및 강제 추방 등 강경한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합법적인 외국인 체류자들의 권리 보장에는 진일보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사우디 내 외국인들의 거주허가를 관장하고 있는 사우디 여권국에서 이까마라 불리는 거주허가증의 유효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내놓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라이만 압둘아지즈 알야흐야 여권국 국장은 일요일 기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거주허가라는 의미를 지닌 이까마 (Resident Permit)의 이름을 거주증 (Resident ID)으로 변경하고 유효기간 5년 연장안을 제출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거주허가 5년 연장령에 대해 알야흐야 국장은 이번 조치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고용 안정성을..

GCC&GU/사우디 2014.11.26

[도하] 카타르 관광청, 12월 19일부터 헬리콥터 시티투어 서비스 시작 예정!

카타르 현지 언론은 카타르 관광청 (QTA)이 내셔널 데이 다음날인 12월 19일부터 "사마나" (아랍어로 우리의 하늘이란 뜻)라 불리게 될 헬리콥터를 이용한 시티투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걸프 헬리콥터가 운영하는 헬리콥터 시티투어는 현 하마드 국제공항이 개항하기 전까지 카타르의 관문이었던 도하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4명의 승객을 태우고 35분간 도하 상공을 여행하게 됩니다. 시티 투어는 도하 국제공항 (Doha International Airport)->알샤말 로드 (Al-Shamal Road)->시드라 메디칼 리서치 센터 (Sidra Medical and Research Center)->웨스트 베이 라군 (West Bay Lagoon)->펄 카타르 (The Pearl-Qatar)->..

GCC&GU/카타르 2014.11.25

[GCC] 8개월만에 복귀한 주카타르 사우디 대사, 양국 관계는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복귀 소감 밝혀!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아이판 주카타르 사우디 대사는 GCC국가들 사이의 외교 갈등으로 근무지 도하에서 철수한지 8개월만에 복귀한 후 일간지 앗샤르낄 아우싸뜨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양국간 관계는 "정상으로 복귀"했으며, 모든 대사관 직원들과 도하에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UAE, 바레인은 지난 3월초 카타르가 사우디, UAE이 반정부 테러단체로 낙인을 찍은 무슬림 형제단 등의 단체를 지원하고 이웃 국가에 부정적인 설교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종교학자 유스프 알바라다위의 방송활동을 지원하는 등 내정에 간섭한다고 비난하며 자국 대사를 소환하면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GCC] 사우디, 바레인, UAE, 주카타르 대사 전격 소환의 배경과 전망 참조) 카타르는 비단 이들 뿐만 아니라 서구..

GCC&GU/GCC&GU 2014.11.20

[도하] 2019년 제17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개최지로 선정!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 위원회는 모나코에서 카타르 도하가 2019년에 열릴 제17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FIFA가 발표한 윤리 위원회의 2018년, 2022년 개최지 유치비리 의혹 조사 결과와 관련하여 온갖 잡음이 쏟아지면서 혼란 속에 빠져든 가운데 도하는 최종 경쟁 후보지였던 스페인 바로셀로나와 미국 유진을 제치고 2019년 대회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카타르 유치 홍보 영상) 카타르는 통상 8~9월에 열리는 개최시기와 관련하여 여름의 더위를 피해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는 9월말~10월초 사이를 개최시기로 제안했으며, 대회는 주로 현재 월드컵 경기 유치를 위해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GCC&GU/카타르 2014.11.18

[GCC] 리야드 GCC 긴급 정상회담, 사우디, UAE, 바레인, 철수시켰던 자국대사를 카타르로 복귀시키는데 합의!

지난 3월 카타르의 무슬림 형제단 지원과 내정 간섭 등을 이유로 카타르 주재 자국 대사를 철수시키며 카타르와 갈등 관계를 유지해오던 사우디, UAE, 바레인이 대사를 철수시킨지 7개월만에 다시 파견하기로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GCC] 사우디, 바레인, UAE, 주카타르 대사 전격 소환의 배경과 전망 참조) 일요일 저녁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의 주재 하에 열린 GCC 긴급 정상회담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당초 이번 주 카타르 도하에서 GCC 장관급 회담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지 않은채 회담 일정을 다음 달 9일로 미뤄지면서 회원국간의 갈등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불러일으키던 중에 갑자기 성사되었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신병상의..

GCC&GU/GCC&GU 2014.11.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