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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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APL 18R] 6연승 달린 대통령컵 준우승팀 알아인, 우승팀 샤르자에 역전승을 거둔 알자지라!

0. 리뷰 1) 대통령컵 결승전에서 샤르자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알아인은 딥바와의 경기에서 카이오 카네도의 결승골을 앞세워 3대0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습니다.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확실해지고 있는 딥바는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알바따이흐와 코르팟칸의 경기에서는 피비오 아브루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3) 리그 선두 샤밥 알아흘리는 상대 자책골에 히입어 잇티하드 칼바를 1대2를 꺾고 2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4) 아즈만은 다섯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피라스 벤 라르비의 결승골로 바니야스를 2대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5) 알와흐다는 알나스르와의 경기에서 파쿤도 크루스프즈키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22/23 QSL 16R] 알힐랄전 대패의 충격을 딛고 리그 우승의 유리한 고지에 오른 알두하일!

0. 리뷰 1) 강등권 탈출을 놓고 경쟁 중인 알라이얀과 움 살랄의 단두대 매치에서는 야신 아나스 알바킷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승점차를 유지했습니다. 2) 오랫동안 승리가 없던 알샤말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야신 밤무의 결승골과 암자드 카딤, 마티아스 나니의 연속골로 3대 0으로 승리하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여덣 경기만에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3) 남태희 선발 1골. 알힐랄과의 아챔 4강전에서 충격적인 7대0 대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알두하일은 리그 선두를 놓고 경쟁 중인 알아라비와의 경기에서 알모에즈 알리의 결승골로 3대 1 승리를 거두고 7연승을 달리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남태희는 전반 이른 시간 자신의 리그 5호 골이자 선제골을 넣으며 팀 ..

[아부다비] 이슬람 모스크, 천주교 성당, 유대교 시나고그가 한 곳에! 아부다비 아브라함 패밀리 하우스 방문기

지난 2019년 2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 UAE을 방문했을 때 UAE 정부는 방문 두 번째 날인 2월 4일 저녁 이집트 알아즈하르 그랜드 이맘 아흐메드 엘타입 박사를 함께 초청하여 셰이크 자이드 추모관에서 열린 "인류 박애 회담 (Human Fraternity Meeting)"을 토해 기독교 최고 성직자와 이슬람 최고 성직자의 자격으로 아부다비 선언이라고 불리는 "세계 평화와 공생을 위한 인류 박애 협정 (A DOCUMENT ON HUMAN FRATERNITY FOR WORLD PEACE AND LIVING TOGETHER)"의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2019.02.06 - [GCC/GU/UAE] - [사회]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사적인 첫 UAE 방문 이모저모, 그리고 UAE를 비롯한 걸프 국가와 바티..

[경제] UAE,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UAE 소득세법상의 거주자 자격과 세금 거주증 신청방법!

UAE 재무부는 지난해 공시한 2022년 내각 결정 85호 (Cabinet Decision No. 85 of 2022)에 따라 2023년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세법상의 거주지 결정 (Determination of Tax Residency)"의 특정 조항의 이행애 관한 규정인 2023년 장관 결정 제27호 (Ministerial Decision No. 27 of 2023)를 공표했습니다. UAE 내각이 작년 9월 2일 공시한 "2022년 내각 결정 제85호: 세법상의 거주지 결정 (Cabinet Decision No. 85 of 2022 on Determination of Tax Residency)"은 법인 (Juridical Person) 및 자국민과 외국인 거주자 등의 자연인 (Natural ..

GCC&GU/UAE 2023.03.04

[역사] 3월 11일 플래그 데이 지정으로 본 사우디 국기 변천사

사우디 국왕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는 오늘 발표한 칙령 (A/303)을 통해 1412년 8월 27일 (서력 1992년 3월 1일)에 공표한 칙령 (A/90)에 따라 발행한 기본 통치법과 1393년 2월 10일 (서력 1973년 3월 15일)에 발행한 칙령 (M/3)에 따라 발행한 국기법을 검토한 후 올해부터 매년 3월 11일을 "플래그 데이"로 지정하여 이를 기념한다고 공표했습니다. 사우디는 이번 칙령에 따라 공휴일은 아니지만, 매년 3월 11일에 플래그 데이를 기념하는 국가적인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공휴일은 아니어도 국기 게양식 등의 기념행사를 갖는다는 점에선 UAE 플래그 데이 (11월 3일)와 유사하지만, 이를 지정한 근본적인 배경은 다릅니다. UAE의 플래그 데이는 이름만 플래그 데이일 ..

GCC&GU/사우디 2023.03.02

[2022 ACL 4강전]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 오디온 이갈로의 포트트릭을 앞세워 알두하일에 충격적인 대승을 거두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

0. 리뷰 1) 알두하일과 알힐랄이 햇수로는 4년 만에 아챔 4강에서 맞붙게 되면서 알샤밥과 알힐랄의 리야드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지만, 토너먼트 두 경기 연속 코리안 더비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두 팀은 조별예선 (2019년- 알힐랄 1승 1무), 16강전 (2013년- 알두하일 1승 1무 8강 진출), 8강전 (2015년- 알힐랄 1승 1무 4강 진출)에서 맞붙었던 적이 있지만, 4강전에서는 처음 맞붙습니다. 아챔에서의 통산 성적은 6전 2승3무1패로 알힐랄의 근소한 우위. 2) 남태희 풀타임, 장현수 풀타임. 2연속 아챔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팀 역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알두하일의 맞대결에서는 그간 부상 후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오디온 이갈로의 포트트릭, 무사 마레가..

[22/23 슈퍼컵] 샤르자, 슈퍼컵 최다 우승팀 알아인을 꺾고 통산 3회 우승 차지해!

0. 리뷰 1) 지난 시즌 대통령컵 우승팀인 샤르자와 리그 우승팀 알아인의 슈퍼컵이 당초 일정보다 순연되어 이제서야 열리게 되었습니다. 슈퍼컵 통산 2회팀인 샤르자는 2019년 우승 이후 3년만의 우승을, 통산 5회 우승으로 샤밥 알아흘리와 함께 공동 최다 우승팀인 알아인은 7년 만의 우승 및 샤밥 알아흘리를 제치고 단독 최다 우승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 양팀의 서포터즈들은 개성있는 통천을 준비했습니다. 3) 샤르자와 알아인의 슈퍼컵 경기에서는 알아인의 간판 공격수 라바 코조의 자책골에 힘입어 샤르자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3년만의 우승이자 통산 3회 우승 (프로화 이후 2회)을 차지했습니다. 샤르자는 카이오 루카스의 코너킥이 그 자리에 없었어도 될 라바 코조의 몸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을 끝까지 잘..

[22/23 QSL 15R] 알사드, 6연승 실패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0. 리뷰 1) 18라운드 중 알라이얀과 알두하일의 경기는 아챔 16강전 맞대결로 인해 4월로 순연되었습니다. 2) 알가라파와 알샤말의 경기에서는 아흐메드 알라 엣딘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운 알가라파가 3대2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3) 정우영 풀타임. 3연패에 빠져있던 알아흘리는 국대 주전 복귀 이후 6연승을 달리던 알사드와의 경기에서 아크람 아피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세쿠 얀사네가 동점골에 이어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반면, 정우영이 풀타임을 소화한 알사드는 6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주전 복귀 이후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4) 선두 알두하일을 뒤쫓고 있는 알아라비는 알마르키야와의 경기에서 수하일 라미와 유스..

[22/23 RSL 18R] 해트트릭으로 팀선두를 이끈 호날두, 18경기만에 첫 승 신고한 알바띤!

0. 리뷰 1) 아챔 토너먼트 진출이 예정되어 있던 알샤밥과 알따이의 18라운드 경기는 일찌감치 한 달 전에 먼저 치뤄졌습니다. 2023.01.27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22/23 RSL] 알샤밥, 역전승 거두며 3연속 무승부에서 탈출! 반면, 토너먼트에 함께 진출한 알힐랄의 경기는 19라운드가 끝나 후인 3월 6일로 순연되었습니다. 2) 알타아운과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핫산 카드쉬의 극장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3) 6연승에 도전했던 알잇티하드는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4) 2연패에 빠져있던 아브하와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길 바라는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는 이슬람 하우사위의 결승골로 알와흐다가 1대2 승리를 거두며..

[2022 ACL 8강전] 이번 시즌 서아시아 최강팀 알샤밥을 무너뜨린 알두하일,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어!

0. 리뷰 1) 16강전을 마친 후 경기 이틀 전인 화요일에 열린 8강 대진추첨에서 공교롭게도 첫째날 승자- 알두하일과 알샤밥-끼리 첫 경기를, 둘째날 승자-풀라드와 알힐랄-끼리 두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2) 남태희의 알두하일과 김승규의 알샤밥은 이번 경기가 첫 맞대결입니다. 알샤밥은 이번 시즌 아챔에서 16강전까지 7경기를 치르면서 6승 1무 무패 20득점 1실점으로 서아시아 팀들 중엔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팀들까지 포함하면 득점은 우라와 레즈에 이어 최다 득점 2위, 최소 실점 1위. 반면 아챔 득점 선두. 반면 득점 선두 에드밀손 주니오르를 보유한 알두하일은 5승 1무 1패 18득점 10실점으로 실점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3) 알두하일과 알샤밥의 경기는 월..

[호텔] 팜 주메이라의 정점에 자리잡은 초대형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팜

2000년대 후반 전세계를 경기 대침체로 몰아넣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여파로 2008년 9월 미국의 4대 투자은행 중 하나였던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고 며칠 뒤인 9월 24일 두바이의 팜 주메이라에선 한 초대형 리조트의 개장식이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샤를리즈 테런, 로버트 드 니로, 마이클 조던, 리처드 브랜슨 등의 세계적인 셀럽들을 포함한 2천여명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일리 미노그의 콘서트와 당시만해도 공터가 더 많았을 팜 주메이라를 통째로 활용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호사스러운 파티. 그 호사스러운 개장 파티의 주인공이 바로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이자 팜 주메이라의 정점에 자리잡은 아틀란티스 더 팜 리조트입니다. 지금은 다양한 호텔과 리조트들이 들어선 팜 주메이라에 처음 세워진 리조트이자 개..

[2022 ACL 16강전] 손쉬운 승리를 거둔 풀라드, 장현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힐랄이 8강에 합류!

0. 리뷰 1) 첫 출전한 아챔에서 조별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알파이살리와 풀라드가 16강전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알파이살리는 2연속 카타르 리그 무패 우승에 빛나는 알사드를 조3위로 밀어내고 16강에 진출했지만, 정작 리그에서는 지난 시즌을 14위로 마감하며 이번 시즌에는 2부 리그로 강등되어 다음 시즌 재승격을 노리고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시즌부터 1부 리그를 16개팀에서 18개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됨에 따라 2부 리그에선 이번 시즌 한정으로 4위 안에만 들면 무조건 1부 리그로 자동 승격되는데 알파이살리는 최근 여섯 경기에서 1승 1무 4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현재 5위를 밀려나 다시 4위 안에 들기위한 싸움을 펼치고 있습니다. 2) 알파이살리와 풀라드의 ..

[2022 ACL 16강전]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이긴 알두하일과 손쉽게 이긴 알샤밥이 8강에 진출!

0. 리뷰 1) 지난 8월 전북 현대를 꺾은 우라와 레즈가 동아시아 대표로 일찌감치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우라와 레즈와 결승에서 맞붙을 팀을 결정하기 위한 서아시아 토너먼트가 카타르에서 단판 승부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2) 서아시아 토너먼트에는 사우디 리그 3개팀, 카타르 리그 2개팀, 우즈벡 & 이란 & UAE 리그 각각 1개팀이 진출했으며, 카타르 리그 두 팀은 카타르 리그 팀끼리 맞붙고, 이란 리그와 UAE 리그 팀들은 사우디 리그 팀들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3) 남태희 풀타임. 16강전 첫 경기로 열린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카타르 리그 더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 알두하일이 7대6 승부차기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리그에서의 성적으로만 보면 알두하일의 승리가 예상되었지..

[22/23 APL 17R] 아챔 앞두고 선두에 오른 샤밥 알아흘리, 두 경기 연속골로 5연승 달린 알아인!

0. 리뷰 1) 최근 시즌을 마감하고 군에 입대한 오마르 입둘라흐만의 사진이 SNS 상에 소개되었습니다. 입대 전 삭발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했던 산발한 배추머리가 아닌 모습을 거의 처음 보는 듯 싶네요. 2) 17라운드는 아챔 16강전에 진출하는 샤밥 알아흘리의 일정을 감안해 샤밥 알아흘리와 알다프라의 경기가 며칠 일찍 열렸습니다. 3) 알힐랄과의 아챔 16강전을 앞둔 샤밥 알아흘리는 알다프라와의 경기에서 아지즈존 가니에프와 페데리코 카르타비아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4) 잇티하드 칼바와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두 골을 주고받는 대공방 끝에 라바 코조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2대3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

[22/23 RSL 17R] 포트트릭에 이어 멀티 어시스트로 2연승을 만든 호날두, 클린 시트로 연승행진 달린 알잇티하드와 알샤밥!

0. 리뷰 1) 아챔 16강전 원정길을 떠나는 알샤밥과 알힐랄을 위한 일정 조정이 있었습니다. 당초 두 팀의 경기는 다른 경기보다 최소 이틀 빠른 14일에 나란히 열리는 것으로 예정되었지만, 클럽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온 알힐랄의 요청에 따라 경기 일정이 하루 늦어진데 이어 결국 순연되고야 말았습니다. 워낙 알힐랄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알힐랄이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17라운드에서 맞붙게 될 상대가 최근들어 새로운 천적이 된 알파이하 원정인 점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2) 김승규 풀타임 무실점.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가장 먼저 17라운드를 시작한 알샤밥은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에베르 바네가와 카를로스의 연속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

[22/23 QSL 14R] 시즌 첫 멀티 공격 포인트로 팀의 6연승을 견인한 남태희, 5연승을 달린 알사드!

0. 리뷰 1) 14라운드 경기는 첫번째 날 경기가 13일에 하루 먼저 펼쳐지면서 첫번째 날 경기, 휴식일, 두번째 날 경기의 총 3일간에 걸쳐 치뤄졌습니다. 이는 2022 아챔 서아시아 16강전에 진출한 알두하일과 알라이얀의 경기 일정을 감안한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16강전에서 바로 맞붙어서 카타르 리그 출전 두 팀 중 한 팀만 8강전, 혹은 그 이상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되죠. 2) 리그 강등권인 11/12위에 있는 알사일리야와 움 살랄의 단두대 매치에서는 한 골씩 주고받으면서 나란히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5연패에 빠질 뻔했던 움 살랄은 동점골로 다섯 경기만에 귀중한 승점을 챙겼습니다. 3) 남태희 풀타임 1골 1어시스트.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두하일은 개막전에서 알사드의 리그 50..

[경제] 사우디, 리야드 북서부에 새 다운타운 개발 프로젝트 "뉴 무랍바" 발표

무함마드 빈 살만 무함마드 왕세자는 목요일 리야드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적인 도심을 개발하기 위한 개발사 뉴 무랍바 개발사 (New Murabba Development Company/ NMDC)를 신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야드 북서부 킹 살만 로드와 킹 칼리드 로드가 만나는 교차로 일대 19평방킬로미터 부지 위에 녹색 지역과 도보 및 사이클 도로 등을 갖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컨셉으로 세워질 이 다운타운에는 104,000채의 집과 호텔 9천 객실, 상가와 사무 공간, 박물관, 대학교 등이 들어서게 되며, 두바이의 엑스포 시티처럼 도보 15분 사정권 거주구역으로 개발됩니다. 이 신도시 개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뉴 뮤랍바 내에 들어서게 될 유일한 고층 건물인 무카압이라 불리는 정사각형 모..

GCC&GU/사우디 2023.02.17

[정보] 카타르, 관광객 의무 의료보험 가입, 월드컵 경기장 방문 포함한 환승 투어 프로그램 등 2월의 소식!

카타르 여행과 관련해 2월부터 달라진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카타르 입국시 의료보험 가입 필수! 카타르는 이미 예고된대로 2023년 2월 1일부터 카타르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한 의무 의료보험 가입령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양국간 비자면제협정에 따라 한국인은 카타르 입국 시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기에 비자를 만들 필요는 없지만, 그럼에도 카타르 입국 전 의료보험을 가입해서 입국 검사시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증, 보험증서를 구비해야만 한다는 것이죠. 카타르 의료보험 가입 의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주카타르대사관 공지 참조. https://overseas.mofa.go.kr/qa-ko/brd/m_11629/view.do?seq=1345723&page=1 ​​​[카타르 입국 시 필독] 23..

[정보] UAE 입출국시 6만 디르함 이상의 현찰이나 물건은 신고해야!

UAE 연방주민등록세관항만보안청 (The Federal Authority for Identity, Nationality, Customs and Ports Security (ICP))은 UAE를 오가는 모든 여행자에게 6만 디르함, 또는 그에 상응하는 외화 환도 (작성시간 현재 환율 기준 약 2,100만원/약16,335달러)를 초과하는 현금 및 귀중품을 소지할 경우 세관 신고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참고로 UAE 입출국시 소지하는 현찰 보유한도에는 제한이 없습니다만, 6만 디르함 이상은 신고하라는 것이죠. 당국의 이번 조치는 거액의 현찰이나 물품을 소지하고 있는 여행자의 안전 및 돈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라는군요. 만에 하나 발생할 수도 있는 분실이나 도난 사고 발생시 UAE를 떠..

[사회] 2023 미스월드 세계대회, 대회 창설 이래 최초로 중동 국가인 UAE에서 개최! (취소)

미스 월드 조직 위원회 회장인 줄리아 몰레이는 지난 월요일 올해 열릴 제71회 미스 월드 대회를 UAE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이런 미인 대회를 좀처럼 개최하지 않는 중동 지역에서 1951년 창설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미스 월드. UAE 개최 확정을 알리는 공지에도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사진이 함께 소개 되어 있는 것처럼 정확한 대회일과 장소는 추후 발표한다고 알려졌지만, 아무래도 두바이가 유력하겠죠. 이번에 개최지로 확정된 UAE는 정작 미스 월드 대회에 대표를 내보낸 적은 없지만, 지난 2021년 미시즈 월드에는 처음으로 UAE 대표를 파견해 58명 중 3등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물론 이마라티 여성이 아닌 UAE에서 13년을 거주한 인도인 거주자를 대표로 보내긴 했지만요. ..

GCC&GU/UAE 2023.02.15

[22/23 APL 16R] 라바 코조, 아부다비 더비에서 극장골로 팀의 4연승과 자신의 장기 재계약을 자축해!!!

0.리뷰 1) 알아인은 알자지라와의 아부다비 더비를 앞두고 간판 공격수 라바 코조와의 완료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장기 재계약에 사인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계약 완료 시점을 마킹하는 저지 등판에... Forever? 2) 샤르자는 아즈만과의 홈경기에서 자니니, 미랄렘 퍄니치, 파코 알카세르, 살렘 살레의 연속골을 앞세워 4대0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알와흐다와 비긴 샤밥 알아흘리를 2위로 끌어내고 4라운드 만에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3) 알와흐다와 선두 샤밥 알아흘리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 당하던 알와흐다가 알라아 주하이르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알와흐다가 무승부에 성공하면서 샤밥 알아흘리는 리그 선두 자리를 샤르자에게 내주..

[AUH] 10년 넘게 짓고 있는 아부다비 공항 미드필드 터미널, 마침내 올해 말 개장 예정?

공항에 관련된 정보를 다루는 Momberger Airport Information의 보도에 따르면 오랫동안 개장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던 아부다비 국제공항의 새로운 터미널인 미드필드 터미널이 올해말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개장일은 UAE의 건국 52주년 기념일인 12월 2일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부다비가 에티하드를 에미레이트에 필적하는 초대형 항공사로 키우기 위한 목표의 일환으로 70만 평방미터의 부지 위에 짓기 시작한 미드필드 터미널은 2012년 착공하여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삼았으나,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목을 잡아 이 동네가 언제나 그렇듯 개장 일정은 차일피일 미뤄져 왔습니다. 2019년 즈음만해도 건설 진척도가 97%에 도달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고, 지원자를 모집..

[우주] 2년간 화성을 탐사해 온 탐사선 아말에게 추가로 부과된 새로운 탐사 과제는?

화성 탐사선 아말의 화성 도착 2주년을 맞이해 무함마드 빈 라쉬드 우주센터는 아랍 최초의 화성탐사선인 아말의 성과보고와 더불어 탐사선의 궤도를 새로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UAE는 2117년까지 화성에 거주지를 건설하겠다는 1세기에 걸친 우주 진출 계획을 수립한 이후 그 첫 단계로 무인 화성탐사선 아말을 2020년 7월 20일에 발사했으며, 204일간의 여정 끝에 2021년 2월 9일 성공적으로 화성 궤도에 진입하여 지구력으로는 2년, 화성력으로는 1년간 탐사를 수행해 왔으며, 무함마드 빈 라쉬드 우주센터는 아말이 화성 궤도를 돌며 수집한 1.7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 중입니다. 2016.02.13 - [GCC/GU/UAE] - [정치] UAE의 2021년 ..

GCC&GU/UAE 2023.02.13

[2022 클럽 월드컵] 레알 마드리드, 첫 결승 진출한 알힐랄 꺾고 클럽 월드컵 통산 5회 우승 달성!

0. 리뷰 1) 이번 클럽 월드컵을 통해 처음 맞붙는 알아흘리와 플라멩구의 3-4위 결정전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가브리엘 바르보사의 결승골과 페드로 길레르메의 쐐기골을 앞세운 플라멩구가 2대4 역전승을 거두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알아흘리는 선제골을 허용한 상황에서 아흐메드 함디의 멀티골로 역전에는 성공했지만 알리 마아룰이 페널티킥을 놓치면서 점수차를 벌이는데 실패한 상황에서 칼리드 압둘파타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내리 세 골을 허용하면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2) 클럽 월드컵에 네 번 출전해서 네 번 모두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해 4위만 두 번 차지하고 세번째 출전에서 결승에 처음 진출한 알힐랄이 처음 맞대결을 펼칩니다. 클럽 월드컵 최다 우..

[22/23 RSL 16R] 개인 통산 리그 500골과 포트트릭을 달성한 호날두, 역전승으로 3연승 달린 알샤밥!

0. 리뷰 1) 사우디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우디 리그가 프로화 된 이후 네 시즌을 제외하면 전반기 1위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해왔기에 알나스르의 우승 가능성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2) 김승규 풀타임 2실점. 알샤밥은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렌조 로페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크리스티안 구앙카의 멀티골에 이어 에베르 바네가의 결승골을 앞세워 알바띤에 2대4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승규는 2실점을 허용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3) 리그 5~6위팀이 맞붙은 알타아운과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후반 들어 터진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파티흐가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8점의 승점차를 5점으로 줄였습니다. 4) 알나스르는 16라운드를 앞두고 주전..

[2023 카타르컵 4강전] 알사드와 알두하일, 4년여만에 터진 정우영의 골, 남태희의 결승골 앞세워 나란히 결승 진출!

0. 리뷰 1) 전년 시즌 리그 1~4위팀이 맞붙는 카타르컵이 작년엔 건너뛰고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1995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당초 카타르 크라운 프린스컵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지만, 셰이크 타밈이 카타르 통치자가 된 2013년부터 카타르컵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1980년생인 셰이크 타밈이 아직 크라운 프린스를 지명하지 않아 공석이기 때문이죠. 2) 이버낻회 출전팀은 21/22시즌 성적에 따라 알사드 (우승팀), 알두하일 (준우승팀), 알와크라 (3위팀), 알아라비 (4위팀) 3) 카타르컵으로 개편된 이후 우승은 알두하일과 알사드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카타르컵 초대 우승팀인 알자이쉬가 알두하일로 합병되면서 알두하일이 지난 2021년 대회까지 일곱번의 대회에서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2 클럽 월드컵] 세번째 도전 끝에 결승에 진출한 알힐랄, 레알 마드리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2019년 클럽 월드컵 4강전에서 맞붙었던 플라멩구와 알힐랄이 4년만에 또다시 4강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3대1로 역전패 당했던 플라멩구와의 첫 맞대결에서는 바로 전시즌 알힐랄 감독이었던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 몇 달 지나지 않아 바로 만났는데, 현재의 플라멩구는 10년전 사우디 리그 알아흘리를 지휘했던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 장현수 풀타임. 2019년 첫 출전에서 알힐랄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플라멩구와 2019년 이후 4개 대회 중 3번 출전해서 4강전에만 3번째 출전하는 알힐랄의 4년만의 리턴 매치에서는 모든 골을 합작한 2골 1어시스트의 살림 알도사리와 루시아노 비에토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힐랄이 2대3 승리를 거두고 클럽 월드컵..

[22/23 APL 15R] 리그 선두를 유지한 샤밥 알아흘리,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시즌을 마감한 리그 스타 선수들!

0. 리뷰 1) 샤밥 알아흘리는 딥바와의 경기에서 페데리코 카르타비아의 결승골과 오마르 카르빈의 멀티골을 앞세워 5대1 대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2) 2연패에 빠졌던 아즈만은 알나스르와 경기에서 알리 자아파르의 결승골과 피라스 벤 라르비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4대1로 승리하고 전반기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부진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알나스르에게 2연승은 참 쉽지 않네요. 3)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던 샤르자와 바니야스의 경기에서는 새로 영입한 마케티 데옵의 결승골과 카이오 루카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0대4 대승을 거두어 이번 시즌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4) 알와흐다는 잇티하드 칼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모든 골에 기여한 세..

[22/23 QSL 13R] 나란히 연승 행진을 이어간 알두하일과 알사드!

0. 리뷰 1) 정우영 풀타임 1경고. 알사드 주전 선수들이 국대에 차출되었던 전반기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사드와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바그다브 부네자와 아크람 아피르의 연속골로 알사드가 2대0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어느덧 3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움 살랄은 4연패.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전반기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와크라와 알가라파의 경기에서는 후맘 아흐메드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에만 세 골을 넣은 알가라파가 0대4 대승을 거두고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알와크라를 6위로 밀어내고 5위에 올라섰습니다. 3) 최악의 시즌을 보내다 최근들어 조금씩 승점을 챙기기 시작한 알라이얀과 리그 선두를 달리다 2연패를 당했..

[2022 클럽 월드컵]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한 알힐랄, 쾌조의 2연승을 달린 아흘리!

0. 리뷰 1) 한 번 더 현행 체제로 치르게 된 2022 클럽 월드컵은 개최지를 놓고 코로나 상황과 맞물려 여러 나라가 언급되다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모로코에서 2월 1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지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2) 2022 클럽 월드컵 출전팀은.... 팀명 소속 연맹 자격 출전 횟수 (최고 순위) 4강전 자동 진출 CR플라멩구 (브라질) 남미 축구 연맹 2022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2회 (2019년 준우승)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유럽 축구 연맹 21/22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6회 (2014년, 2016년, 2017년, 2018년 우승) 2R 자동 진출 알힐랄 (사우디) 아시아 축구 연맹 AFC가 지명 3회 (2019년, 2021년 4위) 위다드 AC (모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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