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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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441

[22/23 RSL 16&17R] 알힐랄, 난적 알파이하도 완파하며 순연 경기 2연전을 모두 승리해!

0. 리뷰 1) 클럽 월드컵 출전과 아탬 토너먼트 출전 관계로 순연되었던 알힐랄의 16라운드, 17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공교롭게도 17라운드 경기는 22라운드 (4월 4일~7일)가 열리는 첫 날 경기로 배정되어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가 22라운드 경기를 치루는 가운데 17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되었으며, 알힐랄의 22라운드 경기는 라운드 마지막 날인 7일에 알샤밥과 맞붙게 됩니다. 2) A매치 소집전 경기가 한창 진행되던 도중 발생했던 아르헨티나에 있는 작은 아들 가족의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수석 코치인 큰 아들에게 팀을 맡기고 긴급히 아르헨티나로 떠났었던 라몬 디야즈 감독이 복귀하여 순연 경기부터 다시 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3) 16R.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은 강등권 탈출 경쟁 중인 알칼리즈..

[22/23 QSL 18R] 역전승으로 리그 우승에 다가선 알두하일, 극적인 역전 우승을 노리며 맹추격하는 알아라비!

0. 리뷰 1) 정우영 결장. 알사드는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4대2로 승리하고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장했던 정우영은 이번 경기에선 선수 명단에도 빠지며 두 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2) 남태희 교체 30분 출전. 전반기에 의외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리그 선두 알두하일과 최하위 알사일리야의 경기에서는 예상을 깨고 알사일리야가 전반에 터진 카를로스 스트란드버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들어 페르자니 사시의 만회골과 마이클 올룽가의 역전골, 그리고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터진 알모에즈 알리의 쐐기골로 1대3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벤치에서 시작했던 남태희는 동점을 만든 상황에서 공세를 강..

[22/23 APL 21R] 샤밥 알아흘리, 2위권 팀들과의 승점차를 유지하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가!

0. 리뷰 1) 알와흐다와 샤르자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선두 샤밥 알아흘리와의 승점차 좁히기에 실패했습니다. 2) 알바따이흐와 아즈만의 경기에서는 아즈만이 왈리드 아자루의 만화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승점 1점을 챙기긴 했지만 상대 선수 두 명이 퇴장당한 수적 우세와 동점 상황에서 얻은 두 번의 페널티킥을 피라스 벤 라르비가 잇달아 실패하면서 뒤집을 수 있는 경기를 뒤집지 못했기에 아즈만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 3) 알와슬과 알자지라의 경기에서는 알와슬이 경기 시작하자마자 얻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슈라프 벤샤르끼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하며,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는데 실패하며 선두 샤밥 알아흘리와의 승점차를 좁히는데 실패했습니다. 4) 리그 선두 샤밥..

[두바이] 아틀란티스를 덜어내고 호사스러움을 듬뿍 끼얹은 새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4) 풀, 비치, 분수쇼 &...

둘라의 아틀란티스 더 로열 리뷰를 빙자한 가이드 시리즈 2023.03.21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아틀란티스를 덜어내고 호사스러움을 듬뿍 끼얹은 새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1) 소개 2023.03.24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아틀란티스를 덜어내고 호사스러움을 듬뿍 끼얹은 새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2) 어메니티가 돋보이는 객실과 갤러리 같은 공용 공간 2023.03.28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아틀란티스를 덜어내고 호사스러움을 듬뿍 끼얹은 새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3) 먹는데 진심인 각양각색의 레스토랑, 바 & 라운지 에서 이어집니다... 마지막편은 리조트 내에 자리잡은 다양한 풀과 분수쇼, 체육시설에 대해 소개합니다..

[교통] 아부다비 경찰, 4월 1일부터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로드 1, 2차선에 최저 제한 속도 설정!

아부다비 경찰은 지난 3월 30일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잇는 주요 고속도로 중 하나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로드 1, 2차선에 한해 시속 120km의 최저 제한 속도를 4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공표하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최고 제한 속도 시속 140km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로드의 1, 2차선을 시속 120km 이하로 주행할 경우 400디르함의 범칙금이 청구되며, 이 범칙금은 시행 후 한 달간의 유예 기간을 거친 후 5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이번 최저 제한 속도 설정은 추월차선인 1차선과 그리고 2차선에 서행 주행하는 차량들 때문입니다. 서행을 하면서도 어떻게 해서든 1, 2차선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차량들 때문에 고속도로의 원활한 흐름이 깨지는 것은 물론, 뒤에서 고속 주행..

GCC&GU/UAE 2023.04.02

[정치] 셰이크 무함마드 대통령, 셰이크 만수르를 새 부통령에, 그리고 장남 셰이크 칼리드를 왕세자로 지명!

UAE 대통령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은 3월 29일, UAE 정부와 아부다비 정부 최고위층 개편에 대한 칙령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셰이크 무함마드 대통령이 지난 3월초 아부다비의 양대 국부펀드를 재조정한 후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셰이크 무함마드는 셰이크 칼리파 사후 자신이 맡고 있던 아부다비 최대 국부펀드인 7900억 달러 규모의 아부다비 투자청 (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 청장 자리를 최근 몇 년 사이 아부다비 내에서 경제적 영향력을 미친듯이 키우고 있는 셰이크 타흐눈 빈 자이드 알나흐얀에게 넘겨주고, 셰이크 만수르가 회장으로 있던 아부다비 2대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Mubadala)의 회장을 맡고 셰이크 만수르를 부회장으로 지명한 바 있습니다..

GCC&GU/UAE 2023.03.30

[22/23 QOC 결승전] 남태희, 알두하일의 이번 시즌 첫 우승을 이끌어!

0. 리뷰 1) 리그컵 우승 경험이 없는 움 살랄과 알두하일의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었습니다. 알두하일이 전신인 레퀴야 시절부터 리그컵 우승 경험이 없는 이유는 리그컵이 A매치 소집기간에 열려왔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의 국대 차출로 인해 다른 팀들과 달리 1.5군 이하의 스쿼드로 참가하는 대회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레퀴야에 흡수되면서 해체되었던 알제이쉬는 고슬기가 뛰었던 12/13시즌에 우승을 한 번 차지한 바 있습니다. 2013.03.25 - [야! 쌀람! 풋볼/카타르 리그] - [QNB컵 결승전] 고슬기 이적 후 첫 우승이자 알 제이쉬의 1부 승격 후 첫 우승!!! 2013.03.25 - [야! 쌀람! 풋볼/카타르 리그] - [QNB컵] 첫 우승을 차지한 알 제이쉬 선수들의 우승 세리머니 순간들.....

[두바이] 아틀란티스를 덜어내고 호사스러움을 듬뿍 끼얹은 새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3) 먹는데 진심인 각양각색의 레스토랑, 바 & 라운지

둘라의 아틀란티스 더 로열 리뷰를 빙자한 가이드 시리즈 2023.03.21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아틀란티스를 덜어내고 호사스러움을 듬뿍 끼얹은 새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1) 소개 2023.03.24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아틀란티스를 덜어내고 호사스러움을 듬뿍 끼얹은 새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2) 어메니티가 돋보이는 객실과 갤러리 같은 공용 공간 에서 이어집니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이 초반에 선전한 주요 세일즈 포인트 중 하나는 이곳에 문을 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셰프들의 식당이었습니다. 본진인 아틀란티스 더 팜에도 최근 확장 이전한 일식당 노부와 광동식 중식당 학카산, 그리고 고든 램지의 브레드 스트리트 키친 같은 셀레브리티로 분류되..

[22/23 QOC 4강전] 알사드에 역전승 거둔 알두하일, 극적인 역전승 거둔 움 살랄과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지난 시즌 리그컵은 월드컵 준비 관계로 불참했던 알사드와 알두하일이 이번 시즌 리그컵에 복귀했습니다. 2) 조별 예선결과 A조에선 움 살랄과 알사드가, B조에선 알두하일과 알아라비가 각각 조 1, 2위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남태희 선발 87분 1어시스트. 정우영 결장.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인 리그 경기에서 극적인 2대2 무승부를 거둔 후 리그컵 4강전에서 다시 맞붙은 알두하일과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페르자니 사시의 맹활약을 앞세운 알두하일이 아윱 엘카아비가 선제골을 넣은 알사드에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선제골 실점 후 끌려다니고 있던 전반 인저리 타임에 페르자니 사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후 승부가 사실상 확정된 후..

[두바이] 아틀란티스를 덜어내고 호사스러움을 듬뿍 끼얹은 새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2) 어메니티가 돋보이는 객실과 갤러리 같은 공용 공간

2023.03.21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아틀란티스를 덜어내고 호사스러움을 듬뿍 끼얹은 새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1) 소개 에서 이어집니다... 드디어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보니 양쪽에서 정문을 지키고 있는 듯한 기이한 조형물 한 쌍을 만나게 됩니다... 뭔가 기이한 형태가... 아틀란티스 컨셉으로 만들어진 옆집 아틀란티스 더 팜이 생각나게 하는... 아...틀...?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양 벽면에 천장고가 높은 통유리벽이 있는데,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물과 함께 불기둥이 솟구칩니다???? 무슨 공연용 공간이 아닌 건물 입구부터 말이죠. 아틀...란....? 물과 불이 어우러진 이 유리벽은 얼마나 물과 불에 진심인지 보여주는 티저인 셈이다. 그리고 들어선 로비는 아틀란..

[두바이] 아틀란티스를 덜어내고 호사스러움을 듬뿍 끼얹은 새 럭셔리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1) 소개

아틀란티스 더 팜이 팜 주메이라의 정점에서 2008년 9월 개장 후 10년 뒤, 팜 주메이라에서 봤을 때 오른쪽으로 멀찌기 떨어진 곳에 독특한 디자인의 리조트가 제모습을 갖춰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두 건물 사이가 꽤 멀어보이는 건 그 두 건물 사이에 있는 아쿠아벤처 워터파크를 이웃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쿠아벤처 역시 그 후 확장공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워터 슬라이드 (50개)를 보유한 워터파크라는 기록을 세웠죠.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크레인이 하나둘씩 빠지면서 이 건물은 아틀란티스 더 팜보다 더 눈에 잘 띄는 건물이 되었습니다. 아틀란티스 더 팜의 높이는 93m인 반면,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거의 두 배인 185m인데다 훨씬 덩치가 크니까요. 2016년 7월 착공에 들어가 늘 항상 ..

[22/23 RSL 21R] 알나스르의 역전승을 이끈 호날두의 프리킥 골, 감독 부재 속 완승을 거둔 알힐랄!

0. 리뷰 1) 알따이와 3연패에 빠지며 강등권에 있는 알칼리즈와의 경기에서는 승리를 앞둔 알칼리즈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나온 골키퍼의 자책골로 승점 1점씩 나눠가지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2) 알파이하와 알아달라의 경기에서는 후반 인저리타임 막판에 나온 안소니 은와카에메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3) 다막은 최하위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압둘라 알암마르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4) 알와흐다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오스카 두아르테의 만회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고 다섯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5) 지난 라운드에서 선두를 탈환한 알잇티하드는 경기 시작과 끝..

[22/23 QSL 17R] 세 시즌 만의 리그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알두하일, 역전 우승을 노리며 바짝 뒤쫓는 알아라비!

0. 리뷰 1) 정우영 대기 결장. 알사드는 알샤말과의 경기에서 자책골과 동점골, 쐐기골을 넣은 부알렘 쿠키의 원맨쇼 끝에 알사드가 1대3 역전승을 거두고 전반기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전반 이른 시간에 나온 부알렘 쿠키의 자책골로 리드당하던 알사드는 후반들어 부알렘 쿠키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아크람 아피프의 결승골과 또다시 부알렘 쿠키가 쐐기골로 승부를 뒤짚는데 성공했습니다. 정우영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습니다. 2) 알가라파는 움 살랄과의 경기에서 아흐메드 알가네히의 결승골로 후반 인저리 타임에 만회골을 터뜨리며 쫓아온 움 살랄의 추격을 뿌리치며 1대2로 승리했습니다. 3) 선두 알두하일을 뒤쫓고 있는 알아라비는 최하위 알사일리야와의 경기..

[22/23 APL 20R] 알아인의 8연승을 막은 알나스르, 우승을 향해 다가가는 샤밥 알아흘리!

0. 리뷰 1) 리그 선두 샤밥 알아흘리는 코르팟칸과의 홈경기에서 페데리코 카르타비아의 결승골로 두두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코르팟칸을 3대1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2) 딥바는 바니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알바로 올리베이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홈팀 바니야스를 0대2로 꺾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한편, 바니야스는 4연패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3) 리그 8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아인과 강등 사정권에서 벗어나고픈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나스르가 리그 최다 득점팀인 알아인의 공격력을 잘 막아낸 끝에 얻어낸 압둘라예 투레의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편 8연승에 도전했던 알아인은 알나스르에..

[두바이] 어쩌다 두바이 몰에 자리잡게 된 두바이 몰 차이나타운 개장!

지난 2018년 두바이의 국영 개발업체인 에마아르는 중국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은 후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문에 맞춰 두바이 크릭 하버에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을 세우겠다고 발표합니다. 부르즈 칼리파보다 더 높은 타워를 짓고, 부르즈 칼리파 밑에 두바이 몰이 있는 것처럼 더 타워 밑에 두바이 몰보다 2.5배 더 큰 대형 쇼핑지구를 만드는데, 그 지구 내에 중동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을 들이겠다는 것이었죠. 2019.10.22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두바이 크릭 하버에 들어선 첫번째 호텔, 비다 크릭 하버와 크릭 마리나 2022.12.29 - [중동여행정보/호텔] - [두바이] 크릭 너머 스카이 라인 감상 맛집, 어드레스 그랜드 크릭 하버! 그런데 말입니다..

[22/23 국왕컵 8강전] 알잇티하드와 알힐랄, 알나스르와 알와흐다가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 1) 디펜딩 챔피언 알파이하와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김승규의 알샤밥을 꺾고 올라온 알잇티하드와의 8강전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잇티하드가 3대4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두 경기 연속 1대1 무승부를 거둔 뒤 4대3 승부차기 승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 알파이하는 리그에서 최고의 클린시트를 기록 중인 그로헤 골키퍼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이어갔지만, 첫번째 키커와 마지막 키커가 잇달아 실축하며 자멸했습니다. 2) 알와흐다와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안셀모의 결승골로 알와흐다가 2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알나스르는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압둘라 알카이바리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며 따라붙은 아브하에 3대1 승리를 거두고..

[22/23 QSL 10R] 남태희의 뒤늦은 만회골을 시작으로 패배 직전에서 극적으로 알사드와 비긴 알두하일!

0. 리뷰 1) 카타르 월드컵 직후에 예정되었다가 순연된 10라운드 경기가 뒤늦게 열렸습니다. 2)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 승점이 필요한 알라이얀과 알와크라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터진 요한 볼리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알라이얀은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3) 알마르키야와 최하위 알사일리야의 경기에서는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알사일리야가 전반 초반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지만, 후반에 자밀 알야흐마디의 역전 결승골과 헬리아르도 실바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결국 역전패 당했습니다. 4)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풀타임 1골.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 2연승의 알사드와 7연승의 알두하일의 더비에서는 의외로 알두하일의 무력한 공격 속에 바그다드 부네자와 산티 카솔라의..

[항공] 리야드 에어, 첫 발주로 보잉 드림라이너 72대 & 사우디야도 드림라이너 787-9 49대 구매계약 체결!

이틀 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 의해 설립이 공식 발표된 사우디 제2국적 항공사 리야드 에어는 자사의 첫 발주로 보잉사의 드림라이너 787-9s를 선정해 보잉사와 최대 72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23.03.12 - [중동여행정보/항공] - [항공]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사우디 제2국적 항공사 리야드 에어 (Riyadh Air) 공식 발표! 2022.09.01 - [중동여행정보/항공] - [항공] 사우디아에 이은 사우디 제2 국적항공사의 이름은 "리아 (RIA)"? 계약 체결식에는 모회사인 국부펀드의 총재 겸 리야드 에어 회장 야시르 알루마이얀 회장과 토니 더글라스 CEO 외에 주미 사우디 대사 리마 빈트 빈다르 알사우드 공주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787-9 39대..

[두바이] 주메이라의 쇼핑몰에 입점한 한국식 베이커리 카페 맛집, 델리봉봉!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주메이라에 있는 쇼핑몰에 델리봉봉이라는 이름의 한국 빵집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 끼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미슐랭 원스타 오마카세부터 다양한 컨셉의 일식집과 함께, 두바이몰과 두바이 프레임에 입점해있는 야마노떼 아뜰리에를 위시한 일본식 제과점이 있는 두바이에서 이런저런 한식당이 조금씩 생겨나는 것과 달리 한국 빵집이나 디저트 카페류는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JLT에 자리잡은 사랑 베이커리가 1004마트에도 빵을 공급하는 등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했던 카페베네와 밀탑 빙수점은 몇 년가지 않아 문을 닫았었습니다. 왜 하필 카페베네였을까 싶기도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응카페가 여러 곳에 지점을 늘려가며 성업..

[22/23 APL 19R] 알아인, 알와흐다를 와해시키며 파죽의 7연승으로 선두를 바짝 뒤쫓아!

0. 리뷰 1) 코르팟칸과 아즈만의 경기에서는 아즈만이 전반에 허용한 두 골차 리드를 후반에 만회하며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2) 알바따이흐와 5연패에 빠져있던 알다프라의 경기에서는 세쿠 갓사마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강등권에 있는 알다프라는 12위 팀과의 승점차를 줄이는데 실패했습니다. 3) 2연승을 달리던 알와흐다와 6연승을 달리던 알아인의 아부다비 더비에서는 독수리슛을 보는 듯한 틴 예드바이의 환상적인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0대3으로 승리하고 7연승을 달리며 알와슬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 리그 선두 샤밥 알아흘리를 승점 2점차로 뒤쫓는데 성공했습니다. 4) 아부다비 더비에서 패한 알와흐다는 라운드 종료 후 구단 임시 이사회를 구성하고 마누엘 히메..

[22/23 RSL 20R] 알잇티하드와의 악연을 이어간 호날두, 알샤밥과 알힐랄은 나란히 승리해!

0. 리뷰 1) 승점 2점차로 리그 12위와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잇티파끄와 알와흐다의 경기는 로빈 꾸아이손의 동점골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 리그 15위와 16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바띤과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유스프 알샴마리의 선제골을 잘 지킨 최하위 알바띤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알칼리즈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그럼에도 강등권 탈출의 길은 여전히 요원하다는게 함정. 3) 리그 선두를 놓고 겨뤘던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잇티하드의 리빙 레전드 로마리뉴의 결승골로 알잇티하드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알나스르의 5연승을 저지하며 승점 1점차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분통만 터뜨렸을 뿐 성과는 없었습..

[사회] 사우디, 현재의 주 5일제에서 주 4일제로의 전환 검토 중!

사우디 인적자원사회개발부 (Ministry of Human Resources and Social Development)가 현제 주 5일제에서 주 4일제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사우디 현지신문 알매디나가 보도했습니다. 인적자원사회개발부는 주말을 금토일로 변경하는 것과 관련한 사우디 내 노동 시스템을 현재 검토 중이며, 모든 변경 사항은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사우디에서 일하는 것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 목표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목금이 주말인 주 5일제를 시행해 왔던 사우디는 다른 아랍 국가들의 변화에 맞춰 2013년 6월 29일부터 GCC 국가 중 마지막으로 금토 주말제 시행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걸프국가 중 가장 먼저 주5일제를 버린 UAE는 주 4...

GCC&GU/사우디 2023.03.13

[항공]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사우디 제2국적 항공사 리야드 에어 (Riyadh Air) 공식 발표!

사우디 총리이자 국부펀드 (PIF) 이사회 의장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3월 12일 작년 가을부터 소문이 무성했던 사우디 제2국적 항공사의 설립을 공식 발표하며 로고도 공개했습니다. 사우디야에 이은 제2 국적 항공사의 공식 명칭은 리야드 에어 (Riyadh Air) 리아 (RIA)라는 약칭으로 작년 가을부터 2022년에 취항을 시작한다며 소문만 무성하다 해가 바뀌었는데도 잠잠하던 차에 나온 공식 발표입니다. 리아라는 이름만으로 알려져 RIyadh Airlines인지, Riyadh International Airlines의 약칭인지 궁금했는데, 리야드 에어였군요. 2022.09.01 - [중동여행정보/항공] - [항공] 사우디아에 이은 사우디 제2 국적항공사의 이름은 "리아 (RIA)"? 리야드 에어..

[외교] 사우디와 이란, 중국의 중재로 양국간 외교관계 복원 합의 발표!

사우디와 이란은 3월 10일 금요일 중국 북경에서 8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양국 간 긴장 관계를 해소하고 두 달 이내에 양국 대사관 재개관, 양국 외무장관 회동 등을 포함한 단절된 외교관계를 복원한다는데 합의한다는 사우디-이란-중국 3자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6년 1월 2일 사우디가 저명한 시아파 성직자 셰이크 니므르 알니므르를 사형에 처한 것에 격분한 이란인 군중들이 사우디 대사관 (테레란)과 영사관 (메쉬하드)에 쇄도하여 방화 등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사우디는 그 대응조치로 이틀 뒤인 1월 4일 이란과의 단교를 선언하며 이란인 무슬림 순례자들의 성지 방문을 제외한 이란과의 모든 관계를 끊었고, 자국민의 폭동을 비난했던 이란 당국은 1월 24일 폭동에 관련된 100여명의 이란인을 구속..

GCC&GU/사우디 2023.03.11

[2023 아미르컵 16강전] 이변 속 알두하일과 알사드는 무난히 8강에 진출해!

0. 리뷰 1) 가솔현 120분 풀타임 승부차기 골. 아미르컵 출전 티켓을 놓고 맞붙은 가솔현의 메사이미르와 무아이다르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아이다르가 4대5로 승리해서 마지막 출전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메사이미르는 리드를 허용하면서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하며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지만, 다섯번째 키커의 실책이 역전승을 물거품으로 만들었습니다.풀타임을 소화한 가솔현은 승부차기 두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지만 패배로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습니다. 메사이미르 2:2 무아이다르 (1월 27일 18:0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 PK 4:5 메사이미르 무아이다르 (전반 15분) 페리 아그리 (후반 5분) 헬레르손 마테우스 (후반 19분) 나빌 엘자르 (후반 23분..

[22/23 대통령컵 8강전] 아즈만, 알아인, 알와슬, 샤르자가 나란히 4강 진출!

0. 리뷰 1) 작년 12월부터 2부 리그 팀들간의 32강전을 거쳐 16강전까지 끝낸 대통령컵의 8강전이 치뤄졌습니다. 2) 8강전 첫 경기에서 아즈만은 피라스 벤 라르비의 결승골로 아르투르 조르제가 만회골을 넣으며 뒤쫓아온 알바따이흐의 추격을 뿌리치고 2대1 승리를 거두며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리그 선두 샤밥 알아흘리와 3위 알아인의 두번째 경기에서는 20세 미드필더 마티아스 팔라시오스의 결승골과 라바 코조의 쐐기골을 앞세운 알아인이 0대2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바니야스와 알와슬의 경기에서는 토마스 샹칼레이와 펠리페 구티에레즈의 연속골을 앞세운 알와슬이 0대2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해 알아인과 4강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4)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는 알자지라의 8강..

[22/23 RSL 19R] 후반 인저리 타임에 희비가 엇갈린 알나스르와 알샤밥, 오랜만의 리그 복귀 후 스텝 꼬인 알힐랄!

0. 리뷰 1) 3연승에 도전하던 알파티흐돠 알따이의 경기에서는 날리지 무소나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따이가 2대3으로 역전승을 거덨습니다. 2) 알파이하와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파울리뇨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파이하가 2대0 승리를 거두고 아브하를 4연패에 빠뜨렸습니다. 3) 장현수 풀타임. 클럽 월드컵 준우승과 아챔 결승 진출에 성공한 후 오랜만에 리그에 복귀한 알힐랄은 피로가 누적된 장현수를 포함한 일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임한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예상 외로 6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사우드 압둘하미드의 골로 승리를 간신히 잡아내는데 성공하는 듯 싶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결국 술탄 알사와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3대3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

[22/23 APL 18R] 6연승 달린 대통령컵 준우승팀 알아인, 우승팀 샤르자에 역전승을 거둔 알자지라!

0. 리뷰 1) 대통령컵 결승전에서 샤르자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알아인은 딥바와의 경기에서 카이오 카네도의 결승골을 앞세워 3대0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습니다.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확실해지고 있는 딥바는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알바따이흐와 코르팟칸의 경기에서는 피비오 아브루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3) 리그 선두 샤밥 알아흘리는 상대 자책골에 히입어 잇티하드 칼바를 1대2를 꺾고 2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4) 아즈만은 다섯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피라스 벤 라르비의 결승골로 바니야스를 2대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5) 알와흐다는 알나스르와의 경기에서 파쿤도 크루스프즈키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22/23 QSL 16R] 알힐랄전 대패의 충격을 딛고 리그 우승의 유리한 고지에 오른 알두하일!

0. 리뷰 1) 강등권 탈출을 놓고 경쟁 중인 알라이얀과 움 살랄의 단두대 매치에서는 야신 아나스 알바킷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승점차를 유지했습니다. 2) 오랫동안 승리가 없던 알샤말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야신 밤무의 결승골과 암자드 카딤, 마티아스 나니의 연속골로 3대 0으로 승리하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여덣 경기만에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3) 남태희 선발 1골. 알힐랄과의 아챔 4강전에서 충격적인 7대0 대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알두하일은 리그 선두를 놓고 경쟁 중인 알아라비와의 경기에서 알모에즈 알리의 결승골로 3대 1 승리를 거두고 7연승을 달리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남태희는 전반 이른 시간 자신의 리그 5호 골이자 선제골을 넣으며 팀 ..

[아부다비] 이슬람 모스크, 천주교 성당, 유대교 시나고그가 한 곳에! 아부다비 아브라함 패밀리 하우스 방문기

지난 2019년 2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 UAE을 방문했을 때 UAE 정부는 방문 두 번째 날인 2월 4일 저녁 이집트 알아즈하르 그랜드 이맘 아흐메드 엘타입 박사를 함께 초청하여 셰이크 자이드 추모관에서 열린 "인류 박애 회담 (Human Fraternity Meeting)"을 토해 기독교 최고 성직자와 이슬람 최고 성직자의 자격으로 아부다비 선언이라고 불리는 "세계 평화와 공생을 위한 인류 박애 협정 (A DOCUMENT ON HUMAN FRATERNITY FOR WORLD PEACE AND LIVING TOGETHER)"의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2019.02.06 - [GCC/GU/UAE] - [사회]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사적인 첫 UAE 방문 이모저모, 그리고 UAE를 비롯한 걸프 국가와 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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