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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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133

[20/21 MBSPL 13R] 장현수 복귀 속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알아흘리, 선두를 바짝 뒤쫓는 알샤밥!

0. 리뷰1) 알힐랄과 알아흘리의 갑작스런 난조 속에 다시한번 선두권에 도약할 기회를 얻은 알샤밥은 알아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티앙 구앙카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0대3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2)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가 11시즌만에 복귀한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알잇티하드를 꺾었던 아브하는 부진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개막전 패배 후 11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알잇티하드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이른 시간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하고 고전하다 후반 막판 이번 시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카를로스 스트랜드버그의 결승골로 알잇티하드를 0대1로 꺾고 지난 시즌 이후 맞대결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3) 알나스르는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맞이한 선제 실점 위기를 ..

[20/21 MBSPL 10R] 오마르 알소마의 극장골로 3연승 달린 알아흘리, 주춤한 알힐랄을 바짝 뒤쫓아!

0. 리뷰1) 알나스르는 알힐랄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을 새단장한 홈구장 마르술 파크를 공개했습니다. 별칭은 자신들의 팀명을 딴 빅토리 아레나. 알나스르가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알힐랄은 알잇티하드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임시로 사용했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떠나 12월 31일 알샤밥 전부터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소용하게 됩니다. 2) 한때 2위까지 올랐다가 주춤했던 알샤밥은 나와프 알아비드의 결승골로 알바띤을 3대1로 꺾고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3) 김진수 결장. 알나스르는 예상 밖으로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하위팀 다막과의 마르술 파크 개장 경기에서 페트로스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마이..

[20/21 MBSPL 9R] 사우디 리그 통산 최다 득점 선수가 된 오마르 알소마, 마침내 리그 첫 승을 거둔 알나스르 1군!

0. 리그1) 알힐랄에서 지난 시즌 리그, 국왕컵, 아챔 우승을 달성한 라즈반 루체스쿠 감독은 2020년 올해의 루마니아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스 파오크를 이끌던 2018년부터 올해의 감독상 3연패. 다만, 올해는 장수 쑤닝을 이끌고 있는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과 공동 수상했습니다.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은 2006년 수상 이후 두번째 수상.2004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루마니아 감독상 최다 수상자는 총 4회 수상한 미르체아 루체스쿠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라즈반 루체스쿠 감독은 미르체아 루체스쿠 감독의 아들입니다. 총 17번 시상된 올해의 루마니아 감독상 중 일곱번을 루체스쿠 부자가 가져간 셈입니다. 2) 김진수 결장. 알나스르는 원정에서 후반 41분 이후 3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노르딘 암라..

[20/21 국왕컵 16강전] 김진수의 아킬레스건 절단 속 8강에 진출한 알나스르, 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광탈한 알힐랄과 알아흘리!

0. 리뷰 1) 다음 시즌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 있는 46회 국왕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최대 64강전부터 시작했던 국왕컵은 현재 1부 리그에 참가한 16개팀만이 참가하는 대회로 축소된 바 있습니다. 리그가 확대되고 각종 국제 대회가 열리면서 일정을 빼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2) 10일 전 알샤밥의 무패행진을 깼던 알까디시야는 10일만의 리턴 매치에서 핫산 알아미리의 결승골로 알샤밥을 또다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3) 김진수 선발 40분 출전.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알나스르는 아이만 살렘의 결승골과 사미 알나지의 추가골을 묶어 알라이드를 2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리그 4라운드에서 승리한 이후 40여일만에 첫승. 선발 출전한 김진수는 경기..

[20/21 MBSPL 8R] 역습에 무너지며 무패행진을 끝낸 알힐랄, 불운에 또한번 고개를 숙인 알나스르!

0. 리뷰1) 알샤밥과 알잇티하드의 맞대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한 알샤밥의 이고르 리치노브스키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2) 김진수 풀타임. 국왕컵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이후 한 달반만에 다시 맞붙은 두 팀의 경기에서는 드리스 펫투히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흘리 1대2 승리를 거두고 국왕컵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지난 라운드 최하위팀에게 당한 역전패의 후유증에서 벗어나며 리그 2위에 올라섰습니다. 주전 선수들이 출전한 여섯 경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던 알나스르는 압둘라작 함달라가 VAR 판독 끝에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선제골 찬스를 놓친데다, 혼전 상황에서 날린 슛이 알아흘리의 골라인을 두 차례나 넘겼으나 주심이 VAR 판독도 없이 ..

[20/21 MBSPL 7R] 이변이 속출한 라운드 속 극장골로 간신히 연패를 끊은 알나스르!

0. 리뷰1) 4연속 무패기록을 이어가려던 알아흘리와 6라운드 동안 리그 유일의 무승 팀이었던 다막의 경기에서는 예상을 깨고 7골이나 주고받는 대접전 끝에 연장 후반 5분에 터진 마진 아부 샤라라의 극장골로 홈팀 다막이 알아흘리를 꺾고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다막은 지난 시즌 27라운드에서 알아흘리를 처음 꺾었던 이후 2연승을 달리면서 처음으로 승점 3점을 따냈으며, 선두권 경쟁에 계속 합류하려던 알아흘리는 예상 밖 패배로 주춤했습니다.2) 역사상 첫 1부 리그 승격 후 첫 3연승에 도전하던 알아인은 알파이살리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아마두 무타리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4연패 후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3) 리그 유이의 무패팀으로 무패기록을 이어가며 알힐..

[20/21 MBSPL 6R] 승승장구 중인 알힐랄, 뭘해도 안되는 알나스르의 엇갈린 희비!

0. 리뷰1) 2~3일에 소화하던 다른 라운드와 달리 이번 라운드는 일주일에 걸쳐 펼쳐졌습니다.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국왕컵 결승전 (11월 29일), 아시아 대륙의 아랍 클럽을 대표해 아랍 클럽 챔피언쉽 4강전에 진출한 알샤밥과 알잇티하드의 1차전 (12월 1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2) 알샤밥은 최하위팀 다막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한 후 나와프 알아비드의 만회골과 투르키 알암마르의 역전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알힐랄을 바짝 뒤쫓았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개리 로드리게스의 선제골을 잘 지켜 알까디시야를 1대0으로 꺾고 리그 6위로 올라섰습니다.4) 지난 라운드에서 4연패를 끊고 1부 리그 승격 후 첫승을 거뒀던 알아인은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극장골로 1대0 승리..

[19/20 국왕컵 결승전] 장현수 마수걸이 골 알힐랄, 알나스르를 5일만에 또 꺾고 국왕컵 우승!

0. 리뷰1) 코로나19로 밀렸던 지난 시즌 국왕컵 결승전 일정이 리그 6라운드 중인 11월 28일로 확정되면서 공교롭게도 알힐랄과 알나스르는 리그 5라운드에서 맞붙은 후 5일 만에 리턴매치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었던 두 팀은 이번 시즌 들어 판이한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알힐랄은 리그 2연패를 향해 순항 중인 반면, 알나스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의욕적인 선수 영입의 결과가 시즌 초반 강등권으로 떨어지고 있으니 말이죠.2)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5일전 5라운드 경기엔 불참했던 라즈반 루체스쿠 감독은 국왕컵 결승전엔 다시 복귀하여 팀을 지도하고 있습니다.3) 통산 9회 우승에 도전하는 알힐랄은 2017년 우승 이후 3년만의 우승탈환을 노리고, 통산 7회 우승에 도전하는..

[20/21 MBSPL 5R]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홍역을 치룬 리야드 더비 2연전에서 기선을 제압한 알힐랄 단독 선두 질주!

0. 리뷰1) 4라운드까지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최하위 팀들 간의 맞대결에선 알아인이 파이살 알자므안과 사피르 타이데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다막을 0대2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이자, 구단 역사상 1부 리그 첫 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2) 알잇티하드는 알피이살리와의 경기에서 로마리뉴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승점 3점을 얻는 듯 했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3) 선두권에서 경쟁 중인 알아흘리와 알샤밥의 경기에선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 당했던 알아흘리가 바로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 나눠가졌습니다.4) 지난 시즌 우승팀 알힐랄과 준우승팀 알나스르가 시즌 초반부터 리그와 코로나19로 미뤄진 지난 시즌 국왕컵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20/21 MBSPL 4R] 알나스르, 김진수 포함 선수단 코로나 집단확진 악재 속 3연패 후 시즌 첫 승 거둬!

0. 리뷰1) 최근 시즌의 성적이 무색하게 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며 첫 승을 여전히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알나스르는 설상가상으로 지난 11월 4일 SNS 계정을 통해 루이 비토리아 감독과 압둘라작 함달라, 피티 마르티네스 등 1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날 알나스르 구단은 구단 전체의 방역작업 및 14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단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는데......... 전날 확진 받은 14명 외에 김진수를 포함한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4명 외에 5일 저녁 훈련까지 소화했던 김진수와 페트로스 등 21명의 알나스르 선수단은 리그 4라운드 경기에 불참할 수 밖에 없었으며, 알나스르 선수단은 그들의 쾌유를 비는 걸개를 걸고..

[20/21 MBSPL 3R] 부활한 알힐랄의 흑사자, 8년 7개월만에 알아흘리 꺾은 알잇티하드, 3연패 빠진 알나스르!

0. 리뷰1)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은 코로나19 확진에서 복귀한 이후 마수걸이 골을 넣은 바펫팀비 고미스의 멀티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다막에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골잡이들의 침묵 속에 지난 두 경기에서 각각 1골씩만 넣었던 알힐랄은 바펫팀비 고미스의 부활과 함께 처음으로 멀티골을 넣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두 라운드에서 교체투입된 후 무득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바펫팀비 고미스는 첫 선발 출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다시 포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알힐랄의 레전드 무함마드 알샬훕의 은퇴로 비어있던 등번호 10번을 받은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루시아노 비에토는 팀합류 하루만에 교체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뤘습니다.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 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이번 시..

[19/20 국왕컵 4강전] 장현수의 알힐랄, 역전승을 거둔 김진수의 알나스르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당초 3월 15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지난 시즌 국왕컵 4강전이 코로나19로 인해 7개월 뒤에 열렸습니다. 국왕컵 우승은 다음 시즌 아챔 직행 티켓이 걸려 있죠.2) 4강전 첫 경기인 알힐랄과 아브하의 경기는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리그 2라운드 경기에 이어 5일만에 맞대결을 펼치는 리턴 매치입니다. 아브하에서 열린 2연전 첫 경기는 서로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알힐랄로서는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승점을 내준 경기였습니다. 알힐랄은 지난 몇 년간 두 시즌에 걸쳐 결정적인 순간에서 알아흘리, 그리고 알타아운과 리그와 국왕컵으로 이어지는 2연전에서 2연패 당해 굴욕을 맛본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습니다. 3) 장현수 풀타임. 5일전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힐랄..

[20/21 MBSPL 2R] 코로나19 후유증을 벗어나지 못한 알힐랄과 예상 밖 2연패에 빠진 알나스르!

0. 리뷰1)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은 이번 시즌 리그 2라운드 (22일)와 지난 시즌 국왕컵 4강전 (27일)에서 잇달아 만나게 된 아브하와의 2연전 첫 경기에서 안드레 카리요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구스타보 쿠엘라르의 핸드린 파울로 허용한 사아드 브귀르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1 무승부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알힐랄은 승리를 위해 맹공을 퍼주었지만 아브하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한 반면, 아브하는 양팀 간 맞대결에서 알힐랄을 상대로 첫 승점을 얻어내는 기쁨을 맛봐야만 했습니다. 아챔 조별예선에 참가했다가 초유의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조별예선도 완주하지 못하고 퇴출된 알힐랄로서는 무리하게 아챔을 강행했던 것이 결국 독이 되어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즈반 루체..

[20/21 MBSPL 1R] 코로나 후폭풍에서 벗어나 진땀승 거둔 알힐랄, 패배 속 무난한 데뷔전을 치룬 김진수!

0. 리뷰1)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뒤늦게 지난 시즌이 끝난지 38일만에 20/21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2) 지난 시즌 4위팀 알와흐다와 1부 리그에 복귀한 승격팀 알까디시야와의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넣은 알까디시야가 복귀무대에서 첫 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후반 종료 2분 사이에 잇달아 골을 허용하며 알와흐다가 2대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3) 장현수 교체 17분 출전. 지난 시즌 우승 탈환의 기세를 이어 아챔 2연패를 노리며 복귀한 아챔 조별무대에서 알힐랄은 그야말로 팀 전체가 코로나19 후폭풍에 휘말려 간신히 버틴 끝에 조1위를 달리고도 마지막 라운드 시작 2분전에 퇴출당한 도하의 악몽 여파로 정상적인 시즌 준비를 못한채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도하 원정길에 나섰던 선수단이 함..

[2020 ACL 6R] 코로나 참사 속, 결국 선수 부족으로 아챔에서 쫓겨난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

0. 리뷰1) 에스테그랄은 메흐디 가예디의 결승골을 앞세워 조1위로 1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알아흘리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이번 예선 첫 승과 동시에 골득실에 앞서 에스테그랄의 패배나 무승부를 누구보다 바랬을 알슈르따를 밀어내고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2) 코로나와 관련된 프로토콜 강화 등으로 코로나에서 회복되어 팀 훈련에 합류했던 샬만 알파라즈와 하마드 알압단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뛸 수 없게 된 알힐랄은 5라운드에 이어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주최측에 제출한 경기일정 변경 요청을 거부 당하자 기권하지 않겠다며 필드플레이어 8명과 골키퍼 3명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하고,경기장에 도착해서는 후보 골키퍼 두 명을 대기명단에 넣은 채 9명의 선수만으로 구성된 선수 명단을 제출했습..

[2020 ACL 5R] 코로나 확진으로 전력이 붕괴된 알힐랄을 16강으로 견인한 장현수!

0. 리뷰1) 5라운드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 알힐랄을 아시아축구연맹에 샤흐르 코드로와의 경기일정을 연기해달라는 공식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5명으로 시작된 알힐랄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라운드엔 후보 골키퍼 없이 경기를 치뤘고, 지난 라운드 종료 후엔 바펫팀비 고미스와 세바스티안 지오빈코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스트라이커진이 전멸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알힐랄 선수단의 사정을 감안하여 3명의 2군 선수들을 긴급 수혈했지만, 한 명 밖에 복귀하지 못한 상황에서 확진자의 증가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은 알힐랄 선수단이 내일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으면 기권 처리를 하겠다고 공식 거부했습니다. 일정을 워낙 타이트하게 짜놨기에 연맹측에서도 뾰족한 대응 방법이 없었..

[2020 ACL 4R] 아챔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둔 알슈르따, 잇몸이 사라진 상황에서도 조선두를 지킨 알힐랄!

0. 리뷰1)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대회를 기권한 UAE의 알와흐다는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7일부터 두바이에서 팀훈련을 재개했습니다.2) 도하에 도착해 3라운드가 열리기 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고전했던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마달라 알올라얀의 회복 소식으로 인한 기쁨도 잠시 4명의 선수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는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3라운드에서 파크타코르의 측면을 휘저었던 야세르 알샤흐라니가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압둘라 알자드아니, 나와프 알감디, 압둘라 알하피즈까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명단 제외로 알힐랄은 대기명단에 5명 밖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무엇보다 후보 골키퍼 두 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압둘라 알마이유프 골키퍼가 코로나..

[2020 ACL 3R] 알와흐다의 기권 속에 1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알아흘리, 전력손실에도 극적인 승리를 거둔 알힐랄!

0. 리뷰1) 지난 3월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아챔 조별예선이 재개되었습니다.2) 코로나19로 생긴 출전국마다 다른 입국 규정과 잦은 이동으로 인한 선수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홈앤어웨이 방식을 포기하고 3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의 4경기를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카타르에서 치르게 되었습니다. 카타르에 16개 팀이 모여 경기를 펼침에 따라 같은 조의 경기가 펼쳐지는 마지막 라운드를 제외한 5라운드까지는 조별로 정해진 경기장에서만 경기를 펼칩니다.A조는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B조는 알자누브 스타디움C조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D조는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참고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경기장은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준비된 월드컵 경기장으로 11월..

[19/20 MBSPL 30R] 치열한 단두대 매치에서 강등 직전에 극적으로 잔류한 다막과 알타아운!

0. 리뷰1) 리그 최종전은 지난 29라운드와 마찬가지로 8경기가 동시에 펼쳐집니다. 리그 우승 및 2부 리그로 강등될 두 팀은 이미 확정되었지만,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뤄야 할 14위와 내년 아챔 진출권이 걸린 3~4위 경쟁이 치령하기 때문입니다. 3~4위를 놓고 4개팀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하기 위해 5개팀이 탈출 경쟁을 펼쳐야만 하니까요. 공교롭게도 승강 플레이오프 탈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5개팀 중 4개팀이 서로 맞붙는 단두대 매치가 되면서 더욱 치열해진 상황. 2) 알나스르는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3일간 김진수를 포함한 4명의 선수를 폭풍 영입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2020/09/08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오피셜] 알나스르, 본인피셜 8일 만에 김진수 영입 공식 발..

[19/20 MBSPL 29R] 리그 최다골 기록을 갱신한 알힐랄, 안드레 감독의 알하즘은 2부로 강등 확정!

0. 리뷰1) 리그 우승팀은 가려졌지만 아챔 진출권이 걸린 3, 4위를 놓고 3위부터 7위까지 겨루고 있고, 알아달라의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강등 두 자리를 피하기 위해 여섯 팀이 맞물린 상황임을 감안해 29라운드와 30라운드는 같은 시간에 여덟 경기가 동시에 펼쳐집니다.2) 리그 2연패는 실패했지만 남은 경기를 전승으로 끝내고 싶었던 5연승 중이던 알나스르와 강등권 탈출을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알잇티하드는 각각 한골씩을 주고 받으며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1대1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알나스르는 이미 우승을 가져간 알힐랄과의 승점차가 벌어졌고, 알잇티하드는 최종 라운드가 다행히 최하위 알아달라와 만나지만 까딱하면 강등으로 내몰리는 단두대 매치입니다.3) 알하즘과 함께 다이렉트 강등 사정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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