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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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라의 아랍 이야기 2681

[두바이] 애플, UAE 내 세번째 애플 스토어 두바이몰점 개장 일정 발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수끄 바흐르로 연결되는 다리가 있는 두바이몰 메인 게이트 위층 구역에 4월초 애플 스토어의 입점을 알리는 티저 바리게이트가 설치된 바 있습니다. "Creativity. Connected."라는 태그라인에 걸맞게 애플 로고로 연결되는 일러스트는 미국 애플 본사 직원이 아닌 두바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출신의 디나 사미라는 여성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가 있는데요, 별다른 정보없이 티저 바리케이트만 내걸었던 애플은 13일 애플 스토어 두바이몰점을 4월 27일 오후 4시에 개장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삼성에서 에티하드 항공임 30% 할인, 호텔 숙박비 최대 40% 할인 등 사우디를 제외한 GCC 5개국 한정 오퍼가 제공되는 갤럭시 S8/S..

[항공]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유나이티드 항공 사태를 조롱하는 아랍 항공사의 대응 "너나 잘하세요!"

트럼프 대통령의 아랍 일부 공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항공기 내 전자기기 기내반입 금지령은 시행에 들어간지 2주 남짓 정도에 불과하지만 실효성 없는 이 금지령의 역효과에 대한 항공업계와 여행업계의 우려는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두바이를 방문 중인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매리어트 그룹의 CEO 아른 소렌슨은 중동지역에서 미국으로 가는 여행객이 최소 20%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을 정도니 말이죠. 앞선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려듯 여러 정황을 봤을 때 걸프지역 항공사들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 항공업계의 로비가 먹혀들어간 것 아니냐는 합음모론이 있는 가운데, 보딩이 끝난 상황에서 뒤늦게 표를 끊은 자사 직원을 태우기 위해 이미 탑승한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 전세계적인 지탄과 각종 짤방을 양산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

[2017 ACL A/C 4R] 또다시 승부를 가르지 못한 알아인과 사우디 알아흘리, 마케테 디옵의 멀티골로 승리한 UAE 알아흘리!

0. 리뷰1) 로코모티프와 에스테그랄은 한 골씩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을 나눠가졌습니다.2) UAE 알아흘리는 사우디 원정에서 마케테 디옵의 멀티골과 에벨톤 리베이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타아운을 1대3으로 완파하고 지난 라운드 홈 무승부의 아쉬움을 달래며 조2위로 올라섰습니다.3) 조브 아한은 홈에서 분요드코르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분요드코르는 4연패에 빠지며 32개팀 중 유일하게 승점을 얻지 못한 팀이 되었습니다.4)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한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 했으나 오마르 알소마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면서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

[2017 ACL B/D 4R] 레퀴야를 조선두로 견인한 MOM 남태희, 페널티킥에 희비가 엇갈린 알힐랄과 알와흐다!

0. 리뷰1) 고명진 풀타임. 알라이얀은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가졌습니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했던 알라이얀으로서는 키커로 나선 메흐디 타레미의 실축으로 실점 위기를 남겼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만 두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얻었던 세바스티안 소리아가 크로스바를 맞추는 불운 속에 결승골을 얻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결장했던 고명진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습니다.2) 남태희 풀타임 1골. 지난 라운드 이란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레퀴야와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의 두번째 맞대결에서는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알모에즈 알리의 역전 결승골로 레퀴야가 간신히 2대1 승리를 거두고 조..

[QSL] 카타르 리그 레퀴야-알제이쉬 전격 통합 발표, 새 구단명은 알두하일!

카타르 문화스포츠부는 16/17시즌 리그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이번 시즌 우승팀인 레퀴야와 알제이쉬의 두 클럽을 알두하일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레퀴야 스포츠 클럽은 통합된 구단의 등록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신청서를 문화스포츠부에 제출했으며, 17/18시즌부터 알두하일 스포츠 클럽으로 참가하기 위한 조직 정비 및 새로운 로고 확정 등 준비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는 문화스포츠부의 명령에 따라 알제이쉬가 알두하일로 합병되는 절차가 진행 중이었으며, 통합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전격 발표되었습니다. 양 구단의 통합은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감독하게 될 위원회와 함께 다음 시즌부터 유효하게 됩니다. FIFA 규정 및 AFC 규정을 위반하지 않고 모든 요구..

[16/17 SAJL 22R] 여섯 시즌만의 리그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놓은 알힐랄!

0. 리뷰1) 2017년 들어 리그에서 한 번도 패한적 없는 유일한 팀인 알힐랄은 원정에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결승골, 통산 100경기 출장을 자축하는 살림 알도사리의 골과 레오 보나티니의 쐐기골을 묶어 홈팀 알라이드에 0대3 완승을 거두고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를 얻지 못한 2위권 팀들과의 승점차를 더 벌리며 남은 네 경기에서 승점 3점만 따면 이영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10/11시즌 우승 이후 여섯 시즌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탈환하게 됩니다. 하필 다음 라운드 상대가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와 국왕컵 2연전에서 연패를 안겨주며 더블을 달성했던 알아흘리기에 더욱 더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2)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의 맞대결에서는 수세에 몰리던 홈팀 알나스르가..

[16/17 UAGL 22R] 리그 통산 2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선 알자지라!

0. 리뷰1)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라스 알카이마 원정에서 타릭 알카딤의 결승골로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에미레이츠 클럽을 1대2로 꺾고 리그 막판 4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를 지켰습니다. 임창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2) 박종우 선발 72분 출전 1경고. 알자지라는 리그 득점왕을 예약해놓은 알리 마브쿳의 리그 27호골 겸 결승골을 앞세워 홈팀 딥바 알푸자이라를 0대3으로 완파하고 알와슬과 비긴 알아흘리와의 승점차를 7점차로 벌리며 통산 2회 우승이자 여섯시즌 만의 자력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놓았습니다. 박종우는 선발 72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고, 선수명단에 포함되지 않은데다 조별 예선 탈락이 거의 확정되어 올해는 아챔에서 못 보게 될 레오나르도는 자..

[16/17 QSL 25R] 레퀴야, 남태희의 역전 결승골로 리그 통산 5회 우승 달성!

0. 리뷰1) 리그 25라운드는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두 팀, 레퀴야와 알사드의 경기를 라운드 첫 경기로 같은 시간에, 강등권 팀의 경기를 마지막 경기로 같은 시간에 펼쳤습니다.2) 남태희 선발 96분 출전 1골 1어시스트 1경고. 레퀴야와 알사드가 각각 알아흘리와 알사일리야를 상대로 예상 밖의 동점인 상황에서 나란히 주어진 후반 인저리 타임 6분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던 두 팀의 운명은 극적으로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을 허용했다가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생긴 수적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재동점에 성공하여 역전골을 위해 몰아치던 알사드는 결국 추가 득점에 실패한 사이, 인저리 타임 후반 5분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라온 볼을 그대로 리바운드하여 논스톱 발리슛으로 골문을 가른 남태희의 ..

[16/17 QSL 24R] 남태희의 결승골로 승리한 레퀴야, 알라이얀을 꺾은 알사드의 결과를 알 수 없는 뜨거운 선두 경쟁!

0. 리뷰1) 레퀴야는 유력한 리그 득점왕 후보이자 리그 최다골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주포 유스프 엘아라비가 에스테그랄 쿠제스탄과의 아챔 조별예선 3라운드에서 당한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 되자 대체 선수로 UAE 리그 알샤밥과 알와슬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에드가 브루노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초단기 영입했습니다.2) 24라운드 첫번째 날에는 강등권 팀들의 경기를 같은 시간에, 두번째 날에는 선두 경쟁 중인 두 팀의 경기를 같은 시간에 배정했습니다. 올시즌 카타르 리그는 4개팀을 강등시킬 예정입니다.3) 한국영 풀타임. 알가라파는 시즌 막판 신스틸러로 선두 경쟁을 뒤흔든 움 살랄에게 0대2로 완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한국영은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4) 고명진 결장. 알라이얀은 역전 우..

[16/17 국왕컵 8강전] 알힐랄, 왕세질컵의 패배를 설욕하고 4강에, 알아흘리도 대이변의 주인공을 대파하고 4강에 진출!

0. 리뷰1) 8강전의 첫 경기인 알잇티파끄와 알타아운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알타아운이 승부차기 끝에 가는 접전 끝에 3대5 승부차기 승을 거두며 4강에 선착했습니다. 홈팀 알잇티파끄는 패색이 짙던 후반 막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뒷힘이 부족했습니다.2) 폭우와 강풍 속에 불구하고 강행된 알파이살리와 알아달라의 경기는 알아달라가 선제골을 넣은 전반 28분 정상적인 플레이를 더 이상 펼칠 수 없다는 심판진의 판단에 따라 경기가 중단되어 나머지 62분을 그 다음날 재개하는 1박 2일 경기로 펼쳐졌습니다. 홈팀 알파이살리는 뜻하지 않게 하루를 더 머물게 된 알아달라 선수단에게 저녁을 대접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변을 꿈꿨던 알아달라는 앞서 나갔던 경기의 흐름을 잇지 못하고 그 다..

[16/17 UAGC 결승] 알아흘리, 알샤밥을 꺾고 통산 3회 우승 달성!

0. 리뷰1) 리그컵 최다 우승팀인 알아흘리는 점유율은 떨어졌지만 간판 골잡이 마케테 디옵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샤밥에 2대0 완승을 거두고 13/14시즌 이후 세 시즌만에 우승 트로피를 탈환하며 통산 3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1. 경기 결과알아흘리 2:0 알샤밥 (4월 1일 19:30/ 알막툼 스타디움)알아흘리 알샤밥 (전반 5분) 마케테 디옵 (후반 32분) 마케테 디옵 2. 시상식

[항공] 조롱에서 빅엿까지...! 트럼프의 중동발 항공기 전자기기 기내반입금지령에 대처하는 중동지역 항공사들의 자세

트럼프 미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내놓아 큰 파장과 분노를 일으킨 행정명령 중 하나인 일부 무슬림 국가 국민들의 미국 입국금지령이 법원에서 잇달아 제동이 걸려 빅엿을 먹은 가운데, 지난 3월 21일 뜬금없이 일부 아랍 국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한해 스마트폰을 제외한 랩톱과 태블릿, 게임기 등 '일정 크기 이상의' 전자기기 기내 반입을 내놓으면서 다시 한번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미국의 발표 몇 시간 뒤에는 영국도 이에 동참했죠.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했듯 이 조치는 애시당초 형평성 따위는 개나 줘버렸으며, 실효성 조차 의심스러운 막무가내식 우격다짐 조치이기도 합니다. 테러방지를 목적으로 일부 공항을 지목했습니다만 정작 극단 이슬람 과격주의 무장단체 조직원이 많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일부 북아프리카 국가들..

[금융]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카드사 맘대로 발급된 UAE 신용카드 재발급기

지난 1월 하순의 바빴던 어느 목요일 낯선 두바이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일 알람이 울리듯 두바이에서 오는 전화 10통 중 9통은 거래 은행인 시티뱅크에서 오는 전화고, 시티뱅크에서 오는 전화 10통 중 9통은 저리 대출, 카드 담보로 대출 가능하니 필요하면 신청하세요! 등 각종 프로모션 전화입니다. 시티뱅크가 아니라 스팸뱅크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죠. 아주아주 가끔은 전화를 받아 관심없으니 전화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부탁해도 며칠 지나면 어김없이 또 걸려오는 걸 보면 영업의 압박이 심하구나...라고 생각하고 씹게 됩니다. (나만 그러는게 아니라는게 함정...^^) 아무튼 저장해놓지 않은 새로운 번호 (시티뱅크에서 걸려오는 전화는 당황하지 않고 안 받으려고 저장을 해놨습니다.)였기에 뭔가..

GCC&GU/UAE 2017.03.27

[16/17 SAJL 21R]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극적인 결승골로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선 알힐랄!

0. 리뷰1) 21라운드는 아챔 조별예선과 왕세질컵 결승전으로 인한 일정 변경이 어려운 시즌 막판임을 감안하여 9일 (아챔 출전팀 경기), 11일 (상관없는 팀 경기), 14일 (왕세질컵 결승전 진출팀 경기)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습니다.2) 알힐랄은 아챔 조별예선을 소화하면서도 리그 최하위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알파티흐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날 것만 같았던 후반 인저리 타임 6분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극적인 결승골로 4연승에 성공하며 다섯 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2위팀들과의 승점을 8점차로 벌리며 10/11시즌 이후 여섯 시즌만의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3) 알아흘리는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와흐다에 신승을..

[아부다비]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의 행정구역명을 새롭게 변경!

외유에서 돌아온 UAE 대통령 겸 아부다비 통치자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은 3월 16일 아부다비 통치자의 권한으로 아부다비 내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의 행정구역명을 변경하는 칙령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에 알아인 일대의 동부 지역으로 불리던 지역은 통칭하여 알아인 지역으로, 알가르비야 (서부 지역이란 뜻)로 불리던 서부 지역의 이름은 알다프라 지역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에 따라 아부다비 토후국은 기존의 아부다비, 알가르비야 (서부 지역), 알아인, 동부 지역의 네 개 지역에서 아부다비, 알다프라, 알아인의 세 개 지역으로 바뀌게 됩니다. 알아인 지역은 오아시스를 바탕으로 한 농업지역 (알아인)과 모래 언덕으로 이루어진 지역 (알아인 외곽 지역)이며 중심도시이자 현 UAE의 국부 셰이크 자이드 빈 ..

GCC&GU/UAE 2017.03.17

[2017 ACL B/D 3R] 로드리고 타바타의 대활약으로 조선두에 오른 알라이얀, 승부를 가르지 못한 레퀴야와 알와흐다, 아챔에선 무기력한 알자지라!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이란 원정에서 홈팀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아챔에 첫 출전한 에스테그랄 쿠제스탄은 레퀴야에 승점 2점이 앞선 조선두를 달리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첫 두 경기와 달리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지만, 프리킥으로 치코 플로레스의 어시스트에 이은 이스마일 무함마드의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1경고. 알와흐다는 홈에서 알힐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역전에 성공한 후 선제골의 주인공 나와프 알아비드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오마르 카르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2..

[2017 ACL A/C 3R] 아낄 발기쓰의 원맨쇼 속에 알아흘리를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아인!

0. 리뷰1) 조브 아한은 우즈벡 원정에서 제리 벵트손의 결승골과 모르테자 타브리지의 연속골로 홈팀 분요드코르에 0대2 완승을 거두며 조별 예선 첫 승을 거뒀습니다. 홈팀 분요드코르는 선제골을 허용한 상황에서 공격수 바딤 세미르탄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진 못했습니다.2) 에스테그랄 테헤란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악명 높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파르쉬드 에스마엘리의 결승골과 알리 고르바니의 연속골로 원정팀 로모코티프에 2대0 완승을 거두고 예상밖의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3) UAE 알아흘리는 홈경기에서 처음 만난 사우디의 알타아운과 팽팽하게 맞선 끝에 득점없이 비겼습니다.4)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젯다 원정에서 홈팀 알아흘리에게 두차례 리드를 허용하고도 2분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

[16/17 UAGL 21R] 알아인을 꺾고 우승에 더 다가선 알자지라, 임창우 리그 2호골 포함 바니야스를 맹폭한 알와흐다!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이명주 풀타임 1경고. 리그 우승ㅇㄹ 향해 다가가고 있는 알자지라와 리그 중반 이후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알아인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인 알아인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승리는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의 손에 다 넣은 알리 마브쿳의 멀티골을 앞세운 알자지라의 몫이었습니다.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센터포워드 자리에 놓는 사실상 제로톱 전술을 구사하며 알자지라의 수비를 괴롭힌 알아인이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가진 선수가 없는 핸디캡을 극복하진 못했습니다. 생일을 이틀 앞두고 경기를 펼친 박종우와 이명주는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맞대결을 펼쳤지만 팀의 승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알자지라가 통산 2회 우승에 근접한 리그와는 반대로 아챔에서는 알아인이 그나마 잘 나가고 있고, 알자..

[16/17 왕세질컵 결승] 알잇티하드, 알나스르를 꺾고 13년만에 왕세질컵 우승!

0. 리뷰1) 최근 크라운 프린스컵 결승전 단골 손님인 알힐랄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건 06/07시즌 이후 10년만의 일입니다.2) 현재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내년 시즌부터 사우디 리그에서 주심을 맡게 될 지난해 최고의 심판인 마크 클라텐버그 주심은 FA컵 준결승전의 주심을 맡는 대신 왕세질컵 주심을 맡아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사우디 리그에서 50만 파운드의 연봉을 밭게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3) 57,584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지난 해 우승팀 알힐랄과 준우승팀 알아흘리를 리야드 더비와 젯다 더비에서 나란히 꺾고 결승에서 만난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의 경기에서 마흐무드 카흐라바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킨 알잇티하드가 알나스르를 0대1로 꺾고 03/04시즌 우승 이후 13년..

[QR] 카타르 항공, 퍼스트 클래스 같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표방한 Q 스위트 공개!

카타르의 국적항공사 카타르 항공은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관광 박람회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아크바르 알바크르 CEO가 직접 나서서 지난 2014년부터 예고해왔던 슈퍼 비즈니스 클래스를 공개했습니다.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의 이름은 Q스위트.   슈퍼 울트라 럭셔리한 퍼스트 클래스 개발에 열을 올려온 에티하드나 에미레이츠 항공과 달리 카타르 항공은 1994년 1월 20일 첫 운항 개시 20주년이기도 했던 지난 2014년 자사의 A380을 마지막으로 퍼스트 클래스를 더 이상 개발하지 않을 것이며, 그 대신 장사가 더 잘 되는 비즈니스 클래스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항공] 화려함이냐? 실용성이냐? 같았지만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걸프지역 3대 항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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