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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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GU 440

[비자] 오만, 11월 21일부터 외국인 거주자들 대상 각종 비자비용 인상!

오만 일간지 무스카트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10월 22일 오만 경찰 (Royal Oman Police)의 발표 (137/2014)에 따라 외국인 거주자 법과 관련 규정에 근거한 외국인 거주자 비자비용 및 갱신비용 조항이 개정되면서 아래와 같이 외국인 거주자 관련 각종 비자비용 인상 및 비자 유효기간이 대폭 단축됩니다. 개정된 주요 비자 발급 및 갱신비용 방문 비자 (Visit Visa) 투자자 비자 (Investor Visa) 가족동반 비자 (Family Joining Visa) 학생 비자 (Student Visa) 발급비 30리얄 (기존 20리얄) 50리얄 (기존 20리얄) 30리얄 (기존 20리얄) 30리얄 갱신비 50리얄 30리얄 (기존 10리얄) 30리얄 * 1오만리얄 = 약 2,740원 (10월..

GCC&GU/오만 2014.10.30

[경제] 사우디 노동부, 부족한 교사 확보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동반 가족도 별도의 스폰서 변경없이 취업 허용키로!

이번 주부터 사우디에서 합법적으로 이까마 (체류허가)를 받고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가족들 (대부분의 경우 부인 등 여성)은 체류허가의 스폰서를 별도로 이전할 필요없이 교사로 근무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우디 정부 내에서 가끔 일어나는 하루 앞을 알 수 없는 정책 변경 때문에 3일 동안 한번씩 방침이 바뀐 결과입니다. 첫 날에는 시스템에 등록만 하면 된다고 했다가 (10월 27일 사우디 가제트 보도), 그 다음 날에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니 (10월 28일 아랍 뉴스 보도), 또 그 다음 날에는 시스템에 등록하고 교육부의 정식 승인을 받는 조건부 허용 (10월 29일 아랍 뉴스 보도)으로 바뀌네요...^^ 이 조치는 이미 사우디 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인력들을 활용하여 해외로부터의 구인활동을..

GCC&GU/사우디 2014.10.27

[사회] UAE, 7년 내 세계 최고 혁신국가 중 하나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전략 발표!

UAE 부통령 겸 총리를 맡고 있는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 마크툼은 19일 UAE가 향후 7년 내에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들 중 하나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전략을 실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셰이크 무함마드는 "UAE는 이미 가장 혁신적인 아랍국가이며, 우리의 목표는 세게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들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쟁력은 새로운 발상의 끊임없는 발현과 다양한 방법과 변화를 이끌 방안을 활용한 혁신적인 리더쉽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새로운 혁신전략은 개발과 발전 프로그램을 위한 국가적인 우선과제이자 비전2021 (UAE Vision 2021)을 달성하기 위한 일차적인 도구이자 전국적으로 특출한 기술과 능력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다. 그리고 우..

GCC&GU/UAE 2014.10.21

[두바이]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At The Top Sky 15일부터 일반 개방!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는 개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전망대 At The Top에 이어 부르즈 칼리파 내 두번째 전망대인 At The Top Sky의 개장식을 열고 광저우 타워 전망대에 내줬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기록을 되찾아왔습니다. At The Top Sky는 개장과 동시에 기네스 협회의 공인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있던 At The Top는 부르즈 칼리파의 124층 452m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장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였지만, 지난해 광저우 타워 전망대 (488m)와 상하이 세계 금융 센터 (474m)에 밀려 세계 3위로 밀려났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2013년 한 해에만 At The Top 전망대를 찾은 방문객수가 187여만명..

GCC&GU/UAE 2014.10.14

[두바이] 앰뷸런스도 럭셔리 스포츠카로! 두바이 앰뷸런스의 응급처치차량으로 추가된 노터스 에보라와 포드 머스탱!

두바이의 환자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두바이 앰뷸런스 (Dubai Ambulance)는 지난 일요일 지텍스 테크놀로지 위크 (Gitex Technology Week)를 통해 최근 도입한 럭셔리 스포츠카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순찰차용으로 각종 럭셔리 스포츠카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는 두바이 교통경찰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두바이] 슈퍼카 덕후 두바이 경찰의 럭셔리 순찰차 컬렉션! 참조) 두바이 앰뷸런스는 두바이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한 응급처치를 위해 4~8분 내로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야만 하는 시급을 다투는 환자를 응급처치하기 위해 최근 한 대의 로터스 에보라 (Lotus Evora)와 두 대의 포드 머스탱 (Ford Mustang)을 응급처치용 차량으로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앰뷸런..

GCC&GU/UAE 2014.10.13

[사회] 두바이 정부의 "행복 미터", 정부 서비스에 대한 대중들의 만족도를 실시간으로 관찰하여 이를 반영한다!

두바이 정부는 모든 정부 서비스에 대한 대중들의 행복도와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기획을 수개월 내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가는 지침을 모든 관련 부처에 하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준비과정을 거쳐 두바이 정부와 관련된 모든 부처는 일일 단위로 정부 서비스에 대한 대중들의 만족도를 관찰하게 될 "행복 미터 (Happiness Meter)"라 불리는 중앙 시스템에 연동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정책 결정권자들은 사람들이 어떤 종류의 정부 서비스에 가장 만족해하는지를 관찰하고, 이러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지역이 어디인지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 마크툼은 두바이 정부의 새로운 기획이 정부 부처의 대민 서비스를 발전..

GCC&GU/UAE 2014.10.13

[아부다비] 구글 스트리트 뷰로 보는 리와 오아시스의 풍경

구글은 자연스러운 사막의 모습을 담고 풍경을 해치지 않기 위해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라피아라는 이름을 가진 낙타의 등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촬영한 아부다비에 있는 리와 오아시스의 스트리트 뷰를 공개했습니다. 리와 오아시스는 페르시아 걸프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아부다비 시에서 남서쪽으로 150여km 떨어진 알가르비아 지역의 오아시스로 사우디에 있는 가장 큰 사막인 루브을 칼리 (엠티 쿼터)의 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리와 오아시스 스트리트 뷰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그리고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에 이어 구글이 네번째로 선정된 "스페셜 컬렉트" 장소가 되었습니다. 스페셜 컬렉트 스트리트 뷰는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장소를 특별하게 촬영하는 시리즈입니다. 리와 ..

GCC&GU/UAE 2014.10.11

[경제] 사우디 아람코, 세계 최대 국영석유회사를 넘어 사우디 내에서 독특한 역할과 위상을 갖고 있는 석유회사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소유의 세계 최대 국영석유회사이자 아람코 오버시스 컴퍼니 (Aramco Overseas Company/ AOC)를 통해 S오일의 대주주이기도 한 (덕분에 지난 2009년 S오일 사보에 1년간 사우디에 대한 기획칼럼을 연재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만...) 사우디 아람코 (Saudi Aramco)는 지난 9월 미국 휴스턴에 약 464,526평방미터 (약 140,519평) 규모의 최신식 연구센터인 아람코 서비스 휴스턴 리서치 센터 (Aramco Services Huston Research Center)를 열었습니다. 사우디 아람코의 대표이사이자 CEO 칼리드 알팔리흐는 센터 개소식에서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업스트림 리서치 센터"라며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는 사우디 아람코가..

GCC&GU/사우디 2014.10.10

[미디어] 알왈리드 왕자의 알아랍 뉴스 채널, 올 연말 공식 개국한다!

아랍어권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24시간 위성방송 채널인 알아랍 뉴스 채널 (Alarab News Channel)은 올 연말에 공식 개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알아랍 뉴스 채널의 소유주인 사우디의 억만장자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자가 바레인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있는 방송국 본사를 방문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알왈리드 왕자는 방송국을 방문하여 파하드 알수카이트 알아랍 채널 및 로타나 그룹 CEO와 자말 카쇼기 알아랍 채널 국장이 이끄는 경영진과의 미팅을 통해 올 연말로 예정된 공식 개국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1년 알왈리드 왕자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으며, 젯다 북부에 부르즈 칼리파를 넘어 1km가 넘는 세계 초고층 건물에 도전하는 킹덤 타..

GCC&GU/바레인 2014.10.06

[사회] 두바이 경찰, 구글 글래스를 형사들에게 지급하여 사용범위를 확대시키기로!

지난 5월 말 교통단속 현장에 구글 글래스를 투입하며 1단계 시험사용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던 테크 덕후 두바이 경찰이 2단계 시험사용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두바이 경찰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얼굴인식기술을 사용한 범죄자 검거를 위해 일선 형사들에게 구글 글래스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구글은 자신들의 글래스 개발자 정책을 통해 구글 글래스용 얼굴인식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두바이 경찰은 자신들이 구축한 수배자 데이터 베이스와 구글 글래스를 온라인으로 연동시켜 형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구글 글래스에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두바이 경찰청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수배자의 얼굴을 인식하게 될 경우 형사가 착용하고 있는 구글..

GCC&GU/UAE 2014.10.05

[경제] 27일 자정부터 아이폰6 판매시작한 2차 출시국 UAE, 통신사 약정제 가입시 기기값 무료 파격 프로모션 속 한 시간 내에 초도물량 완판!

아이폰6의 2차 출시국 중 하나였던 UAE에서 27일 자정부터 아이폰 6를 공식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에미레이트몰, 두바이몰, 데이라 시티센터, 오아시스 센터, 이맥스 샤르자 빅 박스, 달마몰, 버진 메가 스토어, 아이스타일, 미르디프 시티 센터 등 UAE내 주요 쇼핑몰은 아이폰 6 런칭 판매를 위해 새벽 2시반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했다고 하네요. UAE는 2차 출시국에 포함된 중동-아프리카권 유일한 국가로 올해 비밀리에 중동-북아프리카 지역본부를 설치했고, 지난 2011년 온라인 애플 스토어 설립에 이어 내년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지역 최초의 공식 애플 스토어를 세우기 위해 직원들을 공개채용하고 있는 등 애플이 공들이고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애플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바이 ..

GCC&GU/UAE 2014.09.29

[비자] 바레인, 10월 1일부터 방문 전 전자비자 (eVisa) 발급 확대를 포함한 새로운 비자법 시행!

바레인은 100여개 국가의 국민들이 바레인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전자비자를 발급받거나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새로운 비자법을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비자법에 따라 66개국 국민들은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고, 102개국 국민들은 온라인으로 전자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바레인이 정한 G38 국가에 포함되어 온라인을 통한 단수 전자비자 및 공항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우디 체류허가를 가지고 있으면, 사우디-바레인 고속도로를 이용한 육로 도착비자도 당연히 발급 가능) 바레인 전자비자는 바레인 왕국의 전자비자 시스템 사이트 (클릭)을 통해 신청, 조회 및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자비자신청을 위해서는 본인확인..

GCC&GU/바레인 2014.09.29

[젯다] 젯다 시청,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 게양대에 사우디 국기 공식 게양! 그 의의와 사우디 국가 정체성

젯다 시청은 9월 23일 84번째 내셔널 데이를 기념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 게양대에 초거대 사우디 국기를 공식으로 게양했습니다. 국기 게양대의 높이는 무려 171m, 이 게양대에 걸릴 사우디 국기는 가로 49.5m, 세로 33m, 면적 1635m2에 국기 무게만 570kg에 달하는 어마무시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젯다 시청은 이 국기 게양대를 공식 게양식과 함께 기네스북에 등재하기 위해 기네스 협회 관계자들을 이미 젯다에 초청하여 인증 절차를 밟아 9월 23일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 게양대라는 공식 기록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젯다 국기 게양대에 그 기록을 내준 두번째로 큰 국기 게양대는 2011년 5월 타키지스탄의 두샨베에서 공개된 165m 높이의 국기 게양대로 그 뒤를 이어..

GCC&GU/사우디 2014.09.24

[외교] 뉴욕에서 마침내 만난 사우디와 이란 외교부 장관!

미국 뉴욕에서 사우디와 이란의 외교부 장관이 처음으로 만나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구축해왔던 양국간 관계가 화해무드를 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우디 외무부 장관과 사우드 알파이살 왕자와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부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UN총회의 사이드 라인에서 만났으며, 두 장관의 역사적인 회동은 사우디TV를 포함한 여러 매체를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 이슬람의 양대 종파인 수니파와 시아파의 종주국인 사우디와 이란은 종교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왔지만 올해들어 양국간 공통의 이해관계가 얽히기 시작하면서 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제 우리도 한번 만나봅시다"라는 외교적 수사를 주고 받은 가운데 지난 8월말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교부 차관이 ..

GCC&GU/사우디 2014.09.23

[아부다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명권 획득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테마파크 유치에 한발 더 다가가!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IPIC이 레알 마드리드와 스폰서쉽 계약을 통해 4억유로로 추산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 공사자금을 지원하고 그 댓가로 공사가 끝나면 구장 이름을 아부다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이름을 바꿀 것이라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보도가 나온데 이 스폰서쉽 계약의 일환으로 아부다비에 레알 마드리드 테마파크를 유치할 것이라는 소식이 함께 나왔습니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는 UAE의 또다른 토후국인 라스 알카이마 정부와 라스 알 카이마에 들어설 인공섬 마르잔에 50헥타르 규모의 테마 리조트를 짓고 이를 위한 라스 알카이마 마르잔섬 축구투자기금을 조성하기로 계약을 맺고 2015년 1월에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해 프로젝트가 보류된 바 있으며, 라스 알카이마 정부는 새로운 파트너와 협상 중에..

GCC&GU/UAE 2014.09.23

[리야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LG전자의 세계 최대 옥외광고판

LG전자는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 근처에 세운 총면적 3,000m2의 G3 옥외 광고판으로 지난 9월 16일 세계 최대 크기의 옥외광고판으로 기네스 협회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LG전자는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오가는 연간 2천만명의 이용객들이 이 대형 옥외광고판을 보고 지나갈 것이고 약 2500만 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GCC&GU/사우디 2014.09.22

[경제] 앞으로 수년 내에 두바이를 변모시킬 10대 개발 프로젝트

세계를 놀래킨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주목을 받았다가 2008년 세계 경제위기에 직격타를 맞아 모라토리엄 직전까지 내몰렸던 두바이는 아부다비와 UAE 중앙은행으로부터 20억불 (상환 기간 5년)을 대출받아 겨우 위기에서 벗어난 후 체질을 개선하며 재도약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리고 5년간의 침체기를 벗어난 지난 해 2020년까지 방문객 수를 현재의 두 배로 늘리겠다는 의욕적인 장기 프로젝트인 비전 2020을 승인한데 이어 ([두바이] 연간 2천만명의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비전2020 승인! 참조), 두바이의 국운을 걸고 올인한 2020년 세계 엑스포 유치 성공 ([두바이] 2020년 세계 엑스포 개최지로 최종 선정! 참조)은 재도약에 나선 셰이크 무함마드와 두바이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 되었습니다. 그..

GCC&GU/UAE 2014.09.21

[경제] 사우디 노동부, 외국인 근로자의 스폰서쉽 이전을 제한했던 2년 근무조건 파기!

사우디 노동부는 외국인 노동자가 타 스폰서로 이전하기 위한 필수조건이었던 근무기한 2년 제한을 철폐했다고 사우디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사우디에 입국하여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전 고용주 (스폰서)의 동의없이 다른 회사나 고용주 밑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전 고용주 밑에서 의무적으로 2년을 근무한 뒤에야 가능했습니다. 이는 외국인 노동자 입장에서는 자유로운 이직을 막는 장애물이었지만, 스폰서 입장으로 보면 첫째 자신들이 외국인을 고용하기 위해 비자 발급에서부터 사우디 입국 시까지 들여온 비용과 시간을 회수할 시간이 필요하고, 둘째 이렇게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 데리고 온 외국인 노동자가 오자마자 이직하거나 다른 스폰서로 이전하여 그간의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

GCC&GU/사우디 2014.09.21

[경제] 영화관 없는 사우디, 드디어 본격적으로 영화산업을 허용하나?!

사우디 노동부가 최근 영화 제작사들에게 지금까지 금기시되어오던 영화산업을 시작하기 위한 직원 채용을 허가했으며, 영화업 면허 취득과 관련한 정보는 노동부 포털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한 사우디 투자가가 영화관 설립을 위한 면허발급을 공식으로 요청한지 3개월만의 일입니다. ([문화] 사우디에도 영화관이 다시 문을 열게 될까? 한 투자가, 당국에 면허발급을 공식 요청! 참조) 노동부 내 소식통은 이는 사실이라고 확인해주었으나 공식적인 발표가 곧 있을 것이라고만 말한채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얘기하지 않았으며, 노동부와 영화업 면허 취득을 위해 관심있는 투자자들을 돕고 있는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투자기회가 영화업을 통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GCC&GU/사우디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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