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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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801

[14/15 QSL 1R] 이정수의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알사드는 수적 열세를 딛고 승격팀 알샤하니야를 꺾고 리그 4연승 달려!

0. 리뷰1) 알샤하니야와 알사드의 1라운드 개막전 경기는 알사드의 아챔 8강 경기 일정과 맞물려 경기 일정이 뒤로 미뤄진 바 있습니다.2) 알사드와 맞붙은 알샤하니야는 경기 전날 미겔 앙헬 감독이 사임하면서 카타르의 이반 하섹 감독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로 카타르 리그에서 경질된 감독이 되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1어시스트. 알사드는 나디르 벨하지가 전반 13분만에 거친 플레이로 경고없이 바로 퇴장당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승격팀 알샤하니야와 다섯골을 주고 받은 끝에 알샤하니야를 2대3으로 꺾고 레퀴야와 함께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이정수는 측면 크로스로 이브라힘 마지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움 살랄과의 지난 4라운드 선제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

[14/15 QGL 1R] 김경중, 신진호 코리안 더비, 알라이얀은 가스 리그 개막전에서 알사일리야를 꺾고 1부 리그 복귀를 위한 첫발을 내딛어!

0. 리뷰1) 카타르 가스 리그는 스타스 리그에 비해 당연히 올라오는 자료가 적어 내용은 상당히 부실할 것 같네요...^^2) 선수 영입은 3+1을 다시 택했지만, 선수출전에는 8+3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스타스 리그 때문에 1부 리그 경기에서 못 뛰었던 외국인 선수들이나 부상 복귀 후 몸을 만들고 있는 선수들이 카타르 가스 리그 경기에서 뛰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있었던 스타스 리그 4라운드에 결장했던 카타르의 한국영과 알사일리야의 신진호가 전부 카타르 가스 리그 개막전에 선발출전한 것을 보면 말이죠. 3) 김경중 선발 (후반 교체), 신진호 선발 45분 출전. 27시즌만에 2부 리그에 모습을 드러낸 알라이얀은 알사일리야 2군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전반 4분 터진 아흐마드 알라의..

[14/15 UAGL 2R] 한국 선수들 결장,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알아인 & 겨우 비긴 바니야스!

0. 리뷰1) 이명주 결장. 알힐랄과의 아챔 4강 1차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했던 알아인은 홈에서 열린 알와슬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 리그 4연속 득점왕에 도전하는 아사모아 기안이 결승골을 넣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맹활약으로 알와슬을 2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특히, 알아인은 후반 중반 볼경합 중 알와슬 선수의 다리를 고의로 가격하여 무함마드 아흐메드가 퇴장당해 한 명이 부족한 수적 열세를 극복했습니다. 이명주는 대기 명단에서도 빠지며 알아인 이적 후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결장했습니다. 2) 김정우 결장. 바니야스는 잇티하드 칼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결국 만회에 성공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해외 전지훈련 중 당한 부상으로 아직 재활중인 김정우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데..

[기타] 레알마드리드의 상징,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명권이 UAE에게로!!!?

스페인 현지언론 마르카는 일요일 UAE의 국부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이 설립하고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UAE의 정부 투자기업인 IPIC (International Petroleum Investment Company)이 레알 마드리드와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명권을 갖는 것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PIC과 레알 마드리드간의 계약 금액은 4억5천만유로 (약 6,052억원)에서 5억유로 (약 6,725억원)로 추정되며, 이 천문학적인 계약에 따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이름이 아부다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새롭게 명명된다고 합니다. IPIC의 투자는 향후 20년에 걸쳐 이루어지며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통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을 새롭..

[14/15 SAJL 5R] 초반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 그리도 그 뒤를 쫓는 알힐랄!

0. 리뷰1) 곽태휘 결장. 알힐랄은 전반 초반에 잇달아 터진 티아고 네베즈와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멀티골로 알칼리즈를 3대0으로 완파하고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그룹을 뒤쫓고 있습니다.2) 알파티흐는 4연패를 끊고 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3)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는 무함마드 알사흘라위의 멀티골로 알쇼알라를 2대1로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4) 알잇티하드는 홈팀 나즈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디디에 야 코난과 무크타르 팔라타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5) 알아흘리는 알힐랄에 이어 알샤밥의 연승을 끊으며 무승부를 안겨주었습니다. 1. 하지르 2:1 알라이드 (9월 17일 18:20 /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하지르 알라이드 (전반 36분) 아나스 바니 야..

[14/15 QSL 4R] 리그 데뷔전 치룬 이근호와의 맞대결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남태희! 알사일리야는 시즌 첫 승거둬!

0. 리뷰1)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이근호 교체 29분 출전. 지난 시즌 리그 1, 2위팀간의 맞대결답게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은 알제이쉬 수비벽의 허를 찌른 남태희의 어시스트에 이어진 주장 루이스 마틴의 결승골로 레퀴야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알제이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로마리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자신이 키커로 나섰다가 레퀴야 르콤테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면서 동점을 만들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레퀴야는 알제이쉬전 승리로 리그 네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4연승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남태희는 연속골 기록을 3경기에서 멈췄지만 결승골 어시스트로 네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으며, 등번호 10번을 받고 카타르에 입국한지 2일만에 데뷔전을 치룬 이근호는 위협적..

[14/15 QSL 4R] 이정수의 시즌 첫 골과 함께 알사드 3연승,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렬시킨 함디 알하르바위의 결승골로 카타르 2연승!

0. 리뷰1) 조영철 풀타임, 한국영 결장. 카타르는 함디 알하르바위의 결승골 및 멀티골과 프리킥으로만 두 골을 넣은 칼리드 알마흐무디의 활약을 앞세워 알샤하니야를 4대0으로 완파하고 감독 교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조영철은 레퀴야와의 리그 개막전 이후 3경기 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며, 한국영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지만 출전기회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카타르의 주포로 자리잡은 함디 알하르바위는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 벨기에 리그 득점왕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2) 곽희주 결장. 알와크라는 세바스티안 사에즈와 무흐신 무타왈리의 골로 알쿠라이티아트를 2대0으로 꺾었습니다.3) 이정수 풀타임 1골. 움 살랄만 만나..

[오피셜] U-22대표 출신 김경중, 카타르 가스 리그 알라이얀으로 임대이적! 카타르 가스 리그란?

지난 시즌 26년만에 충격적인 강등을 당해 카타르 2부 리그인 카타르 가스 리그에서 14/15시즌을 맞이하게 된 알라이얀은 20일부터 시작될 시즌 개막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FC 지롱댕 드 보르도의 공격수이자 윙어 김경중을 임대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임대기간은 1시즌이며, 시즌종료 후 상황에 따라 갱신 가능한 옵션이 있다고 하네요. 김경중은 지난 9월초 카타르 도하에 비밀리에 입국하여 그동안 알라이얀에서 테스트 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특히 알라이얀 합류 후 첫 시합이었던 알아라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여 팀의 두 골을 모두 만들어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14/15 QGL] U-22 대표 출신 김경중, 카타르 1부리그 복귀를 노리는 알라이얀으로 이적할 듯! 참조), ..

[ACL 4강 1차전] 9분간 맹폭으로 아챔 첫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른 알힐랄!

0. 리뷰 1) 곽태휘 풀타임, 이명주 선발 87분 출전. 경기시작 다섯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려 온 열광적인 홈팬들의 응원을 받은 알힐랄은 전반 알아인의 압박수비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후반 16분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9분동안 세 골을 몰아넣으며 알아인을 3대0으로 완파하고 57170명의 홈관중 앞에서 사상 첫 아챔 결승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디가오와 함께 부상에서 복귀한 조별예선 5차전 이후 7경기 연속 무실점 수비를 이끌고 있는 곽태휘는 알아인의 수비벽을 허무는 롱패스로 알샤밥에 이어 알힐랄에서도 한솥밥을 먹어 더욱 친한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완승에 일조했습니다.알아인으로서는 전반에는 계획대로 알힐랄을 압박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

[14/15 UAGL 1R] 김정우 결장한 바니야스, 알나스르와 아쉽게 무승부, 구단 자체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받은 이브라히마 투레!

0. 리뷰1) 알아인은 알힐랄과의 아챔 4강 1차전 일정 때문에 알샤밥과의 개막전 경기를 연기하고 2라운드부터 시즌을 시작합니다.)2) 김정우 결장. 바니야스는 하부쉬 살레흐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브렛트 홀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알나스르와 승점 1점을 나눠가졌습니다. 후반 25분 이브라히마 투레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하고 추가골을 넣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김정우는 경미한 부상으로 개막전에 결장했습니다.3) 알나스르의 이브라히마 투레는 바니야스의 수비수 무함마드 자비르의 안면을 가격하여 UAE리그 14/15시즌 첫 퇴장선수로 기록되었으며, 알나스르 구단은 과격성을 문제삼아 그를 별도의 조치가 내려질때까지 징계와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무기한 출장정지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브라히마..

[오피셜] 카타르 리그 알와크라, 수원맨 곽희주 전격 영입!

카타르 1부 리그 알와크라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얼마전 FC도쿄와 계약 해지 후 팀을 물색하던 곽희주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14/15시즌 종료시점까지 한 시즌. 곽희주는 화요일 새벽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으며,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자마자 알와크라 구단 관계자와 선수 및 선수측 에이전트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을 마무리하고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미 리그가 시작한 상황에서 여름 이적시장 마감시한인 22일을 불과 며칠 안 남겨두고 알와크라가 갑작스레 선수영입에 나서게 된 것은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진 이라크 국대 수비수 알리 후세인 라히마를 대체하기 위해서입니다. 2008년부터 팀에서 활약하며 주장을 맡았던 그였기에 알와크라로서는 경험이 풍부한 수..

[ACL 4강] 결승진출을 놓고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알힐랄과 알아인의 특별한 관계, 그리고 프리뷰

드디어 여러모로 각별한 관계의 두 팀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습니다. 서아시아 클럽 최강자전 성격을 띄게 된 아챔 4강에서 만난 알아인과 알힐랄의 이야기입니다. 두 팀은 다른 리그에 있으면서도 다른 클럽들에 비해 여러모로 공통점도, 교류도 많은 편입니다. 1. 두 클럽의 닉네임은 아랍어로 리더를 뜻하는 "앗자임 (الزعيم)"으로 같습니다.2. 두 클럽은 사우디와 UAE에서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3. 특히 두 클럽 간에는 감독과 선수의 이적이 많았습니다. 주로 알힐랄에서 알아인으로 이적하는 일이 많았지만요. (1) 알아인과 UAE 국대를 대표하는 젊은 스타 플레이어 오마르 압둘라흐만은 알힐랄이 그 재능을 발굴한 알힐랄 유스 출신입니다. 귀화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맞물려서 알아인과 UA..

[14/15 왕세제컵 32강전] 디디에 야 코난의 해트트릭으로 16강에 진출한 알잇티하드, 알힐랄과 시즌 첫 더비전 치뤄!

0. 리뷰1)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와 준우승팀 알힐랄은 16강전에 자동 진출합니다.2) 32강전은 아챔, 리그 등의 일정에 맞춰 8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3) 알아흘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살레흐 알아므리의 극적인 결승골로 알하즘을 꺾고 간신히 16강에 진출합니다.4) 알잇티하드는 디디에 야 코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알파이하를 대파하고 16강에 진출하여 부전승으로 진출한 알힐랄과 만나면서 이번 시즌 첫 사우디 엘클라시코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1. 32강전 결과(1) 알까다시야 2:2 알타아운 (8월 9일 20:55 / 프린스 사우드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 PK 4:2알까다시야 알타아운 (전반 16분) 지하드 알후세인 (후반 35분) 마흐무드 ..

[14/15 SAJL 4R] 파죽의 4연승을 달리는 알나스르, 알샤밥, 알잇티하드! 알아인전을 앞두고 승리한 알힐랄!

0. 리뷰1) 리그 일정상 알힐랄과 나즈란은 전반기에 나즈란, 하반기에 리야드에서 경기를 치룰 예정이었지만, 알아인과 아챔 4강전을 준비하고 있는 알힐랄의 요청을 받아들여 나즈란->리야드 대신 리야드->나즈란으로 경기장을 변경하여 홈에서 경기를 치뤘습니다.2) 곽태휘 결장. 알힐랄은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멀티골을 앞세워 나즈란을 2대1로 꺾었습니다. 알아인과의 아챔 4강전을 앞두고 있는 알힐랄로서는 클린 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기 끝나기 직전 허용한 실점이 뼈아팠을듯옥의 티. 국대소집 후 복귀한 곽태휘는 알아인전을 대비하여 휴식을 취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알오루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고전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압둘라흐만 알감디의 극적인 역전결승골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하며 알오루바를 2대..

[14/15 QSL 3R] 리그 3경기 연속골로 팀의 3연승을 이끈 남태희, 그리고 알샤말 데뷔전을 치룬 조용형!

0. 리뷰1) 조용형 후반 38분 교체투입. 알샤말은 홈경기에서 실점할 때마다 만회골을 터뜨린 사이드 부따히르의 맹활약으로 움 살랄과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조용형은 후반 수비형 미드필더로 교체출전하면서 알샤말에서의 데뷔전을 치뤘습니다.2) 이정수 선발. 알사드는 로드리고 타바타와 칼판 이브라힘의 연속골로 알와크라를 0대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최근 들어 턱수염과 콧수염을 관리하고 있는 이정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 시트에 기여했습니다.3) 조영철 선발 54분, 한국영 교체 36분 출전, 신진호 선발 45분 출전. 리그 초반 2라운드에서 연패하자 이반 하섹 감독을 경질하는 충격 요법을 사용했던 카타르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파딜 오마르의 골로 알사일리야를 3대2..

[오피셜] 알제이쉬, 이근호와 선발 경쟁할 마지막 외국인 선수로 로마리뇨 영입!

알제이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계약을 해지한 공격수 닐마르 다 실바의 대체 선수로 브라질 코르티안스에서 뛰었던 브라질 공격수 로마리오 리카르두 다 실바 (로마리뇨)와 계약을 맺었으며, 곧 공식 입단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적료는 750만유로로 추정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4년. 로마리뇨는 며칠 전 도하에 도착하여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계약을 맺었으며 화요일 훈련부터 팀훈련에 합류하며, 수비수 루카스 멘데스, 미드필더 무함마드 문타리, 그리고 군제대 후 18일에 합류하게 될 공격수 이근호와 함께 알제이쉬의 마지막 외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알제이쉬는 로마리뇨와의 계약을 마친 후 선수등록을 위해 전소속팀으로부터의 이적동의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으며, ..

[14/15 QGL] U-22 대표 출신 김경중, 카타르 1부리그 복귀를 노리는 알라이얀으로 이적할 듯!

지난 1월 오만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U-22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을 4강에 올리는데 기여했지만 아시안 게임 대표에서는 탈락했던 SM캉의 공격수 김경중이 지난 시즌까지 조용형이 활약했던 알라이얀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 리그 공식 채널인 알카스 스포츠는 알라이얀이 지메네즈 감독의 승인 하에 이미 팀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는 김경중을 최종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경중은 이미 지난주 초 카타르 도하에 비밀리에 입국하여 팀 훈련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알아라비와의 평가전에 등번호 19번을 달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칼루 우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고 알아라비 수비수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알아라비를 2대1로 꺽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고, ..

[제22회 걸프컵] 사우디 걸프컵 대진일정 확정 발표, 그리고 우리가 이번 걸프컵에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

제22회 사우디 걸프컵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조편성 및 대진표를 편성한데 이어 당시 확정되지 않았던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 발표했습니다. 조별예선은 A조의 1, 2라운드 경기는 킹 파하드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B조의 1, 2라운드 경기는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같은 날 두 경기씩 치뤄지지만, A, B조 모두 최종 3라운드는 같은 시간에 킹 파하드 인터내셔날 스타디움과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동시에 펼쳐집니다. 4강전은 킹 파하드 인터내서날 스타디움에서 같은 날 두 경기가 치뤄지며, 결승전은 폐막식과 함께 킹 파하드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치뤄지고, 3, 4위전은 결승전 전날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A조 ..

[14/15 QSL] 카타르SC, 이반 하섹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으로 라디 셰나이실 감독을 임명!

조영철과 한국영의 소속팀인 카타르SC는 2라운드만에 이반 하섹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이라크인 라디 셰나이실 전 카타르 선수 겸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개막전에서 레퀴야에게 5대0으로 대패, 2라운드에서 알아흘리에 3대1로 패한 후 경질된 이반 하섹 감독은 이번 시즌 카타르 리그에서 제일 빨리 경질된 감독이 되었습니다. 후임으로 부임하게된 라디 셰나이실 감독은 1966년생의 이라크 국대 출신 수비수로 현역 시절 알가라파 5년 (1993~1998), 알사드 1년 (1999~2000), 카타르SC 5년 (2000~2005) 등 카타르 리그에서만 11년을 활약했으며, 감독 생활의 대부분을 이라크에서 보내고 있지만 08/09시즌에는 선수로 활약했던 카타르SC에서 2군 및 유스 감독을 맡은 바..

[칼럼] 울리 슈틸리케 새 국대감독의 불안요소, 최근 6시즌간 몸담았던 카타르 리그 감독 시절 성적

홍명보 감독 사임 이후 공석이었던 국대 감독에 울리 슈틸리케가 선임되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 시절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독일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스위퍼로 맹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지만, 감독으로서는 그리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지는 못했습니다. 오죽하면 축구협조차 그를 감독으로 선임한 이유에 대해 이름값보다는 헌신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고 이야기했을까요? 그의 감독 이력에서 눈에 띄는 점은 2009년 1월 이후 올해 1월 29일까지 6시즌 동안 알아라비 감독을 시작으로 알아라비와 알사일리야, 카타르 리그에서만 몸을 담았다는 점입니다. 카타르 리그에서의 경험이 곧 다가올 아시안컵에서 맞붙게 될 중동 선수들과 그동안 국대에서 중용되지 못했지만 카타르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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