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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왕세제컵 4강전] 알힐랄,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를 꺾은 알아흘리와 결승에서 맞붙어!

둘라 2015. 2. 10.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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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티아고 네베즈의 멀티골과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골을 앞세워 알칼리즈를 3대0으로 완파하고 8년 연속 왕세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결장한 곽태휘는 풀타임의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으며, 경기 막판 다리에 피를 보는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 투혼 속에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2) 리그 1, 2위팀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4강전의 빅매치인 알아흘리와 지난해 알힐랄의 컵대회 7연패를 저지한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아흘리가 알나스르 수비수 오마르 하우사위의 자책 결승골에 힘입어 알나스르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하여 09/10시즌 결승전 진출 이후 다섯 시즌만에 알힐랄과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습니다. 09/10시즌 결승전 당시에는 현재도 알힐랄에서 뛰고 있는 티아고 네베즈의 결승골로 알힐랄이 역전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3) 알나스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최소 리그와 컵대회 더블을 노렸지만 알아흘리에 막혀 2연속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반면, 알아흘리는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4) 4강전 경기 결과에 따라 알힐랄과 알아흘리는 내년 시즌 왕세제컵 16강전 자동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5) 지난 해 왕세제컵 시상자로 경기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던 살만 왕세제가 현재 사우디 국왕에 취임하였기에 새로이 왕세제가 된 무끄린 왕세제가 시상자로 결승전에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1. 4강전 결과

(27) 알아흘리 2:1 알나스르 (2월 9일 20:30/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아흘리

알나스르

 

 (전반 14분) 핫산 알라힙

 (전반 42분) 브루노 세자르

 

 (후반 20분) 오마르 하우사위 (자책골)

 



(28) 알힐랄 3:0 알칼리즈 (2월 9일 18:30/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


알힐랄

알칼리즈

 (전반 11분) 티아고 네베즈

 

 (전반 40분) 나세르 알샤므라니

 

 (전반 45분) 티아고 네베즈

 




2. 결승전

(29) 알힐랄 : 알아흘리 (2월 13일 20:30/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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